30일 챌린지 3일차(과식)


30일 챌린지 3일차(과식)

어제는 휴일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업을 다 끝내지 못하고 잠이 들었다. 실로 오랜만에 자신과의 승부에서의 패배였다. 패인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휴일날 아침에는 사우나를 간다. 사우나를 끝내고 버거킹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배가부르니 잠이 와서 독서를 조금 미뤘다. 산책도 할겸 카페로 장소를 이동했다. 산책을 했더니 머리가 맑아져 기분좋게 독서를 했다. 독서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헬스장에 갔다. pt를 받고 개인운동을 한다음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 6시였다. 저녁 먹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과제를 일찍 시작했다. 과제를 반 정도 마치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여기서 문제였던 것 같다. 운동후에 공복상태로 2시간을 버틴 나는, 그만 과식을 해버린 것이다. 식사후 책상에 앉아 글을 써보려 했지만, 극심한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간에 자신과의 승부에서 꽤나 승률이 좋았던 터라, 자신만만 하게 1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이빙 하듯이 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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