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챌린지 19일차(신념)


30일 챌린지 19일차(신념)

서울의 봄을 보고왔다. '군인은 나라가 필요로 했을때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 라는 신념을 가진 이태신장군은 쿠테타를 막지 못하고 체포된다. 이후 끔찍한 일들을 당하고 평생을 트라우마를 가지고 산다. '나의 야망을 이루기위해 그리고 그걸 지지해준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라는 신념을 가진 전두광장군은 혁명을 일으키고 성공한다.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3대에 걸처 잘먹고 잘산다. '3개월만에 가능하다' '100만원으로 100억 만들기' '이것만 하면 성공한다' 등 적당히 듣기좋은 말로 구독자들을 모은다. 어느정도 구워삶았다 싶으면, 강의를 팔아먹거나,잘못된 정보로 등쳐먹기 시작한다. 이런 사람들은 구독자수도 많고 항상 멋진 정장을 입고 영상에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을 비판하는 진실을 말하는 유튜버들이 있다. 그들은 대게 구독자 수가 적고 댓글에는 악플이 가득하다. 대체로 조회수도 형편없다. 시간이 지나 결국 전자가 틀렸고 후자가 맞았음이 증명된다. 그러나 변하는건 없다. 듣기좋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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