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토종꿀로 도라지청 답례품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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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추석을 맞아 한해동안 고마운분이 많이 계시지만 그중에도 빚을 많이 지게된 지인께 저의 맘을 표할 방법을 궁리하다 도라지토종꿀을 만들었어요 틈틈이 시간내어 새벽 1~2시까지 몇일을 감기는 눈을 비벼 가며 다듬고 씻고 썰어 찌고 졸이는 과정을 반복하여 첫 작품을 만들어 보았어요 깜박 실수로 한 냄비는 태워버려 속상해 하기도 하구... 이런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아이들입니다 정성들이고 만드는 동안 한분한분 생각하며 몸은 고되지만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3년생 약도라지 깨끗하게 흙 씻어내고 식감을 살리려고 껍질 탈피하구 썰고 또 썰고 부드러워지라구 푹 찌고 수분을 충분히 날려주기 이 작업이 까다롭고 어려워요 자칫 방심하면 타버려워요~~ 친정부모님께서 농사 지은 토종꿀 공수하고 뚜껑을 여니 진한색감부터가 건강에 좋은 느낌 꿀의 영양을 살리기위해 마지막에 생토종꿀로 마무리했어요 식초물에 깨끗이 닦고 뜨거운물로 행구고 열탕소독까지 잘말린 용기에 도라지토종꿀 담고 또 담고 고마운 마음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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