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의 에세이 결정판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윤슬 에디션’으로 재탄생


박완서의 에세이 결정판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윤슬 에디션’으로 재탄생

서울 - 한국의 거장, 박완서 작가의 에세이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가 '윤슬 에디션'으로 다시 독자들 앞에 섰다. 박완서가 전 세계에 전한 660여 편의 에세이 중에서 최고의 35편을 엄선해 담은 이 책은, 에세이 선정 과정에 몇 개월이 걸린 만큼 그 가치와 중요성이 높다. 이번 초판 한정판 '윤슬 에디션'의 특징은 표지 그림으로 영국 아티스트 고든 헌트의 작품을 선택한 것이다. 그의 작품과 박완서의 따뜻한 문장이 만나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결합은 책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며, 박완서의 진심어린 글쓰기를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이유로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권한다. 박완서는 생전에 “죽을 때까지 현역 작가로 남는다면 행복할 것”이라며 글쓰기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931년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나 여러 시련을 겪으면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의 작품은 국내외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완서의 글은 단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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