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탈모약 구입비 일부 지원 조례안 발의…내달 본회의 상정 예정 최근 서울시의회에 MZ세대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이 발의된 가운데 최종 통과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상기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 = pixabay 탈모로 고민하는 MZ세대들이 지자체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의회가 청년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탈모 청년에게 먹는 약 구매 금액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치료제 구매를 위한 본인 부담금을 시가 바우처로 지원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다만 세부적인 계획이 아직 없고 범위와 대상을 특정하기 어려워 비용을 추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조례안에는 필요한 예산 규모는 없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조례안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31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제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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