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경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 여친소? No! 여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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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같은 사건으로 한번 빵 갔다 온 ×이 또 사기를 쳤겠어요. 흑흑 2001년 봄 어느 날, 한 남성이 한 여성의 멱살을 붙잡고 조사계(지금의 경제팀) 사무실로 씩씩 거리며 들어왔다. "아니 같은 사건으로 한번 빵 갔다 온 ×이 또 사기를 쳤겠어요. 흑흑" 그녀가 들어오는 순간, - 피해자가 워낙 씩씩거리며 들어오기도 했지만 - 영화의 한 장면처럼 우리 30여 명의 수사관들이 모두 고개를 돌려 쳐다봤을 정도로 그녀는 뛰어난 미모의 여성이었다. 당시에는 칸막이도 없는 넓은 공간에 30여 명의 수사관이 모여 같이 조사를 했다. 빼어난 외모의 이면에는 젊은 남자들에게 결혼하자고 접근해서는 돈을 사기 친, 속칭 혼인빙자 사기 동종 수법 전과가 여러 건 있는 사기범이었다. 나 보다 7살 연상인 파트너 조원 여경 홍 경사님이 담당으로서 조사를 시작했다. 너무나도 냉정하게... 덤덤하게... 조사를 했다. 이리 앉으세요. / 성함은요? / 어떻게 같이 오시게 된 거죠? / 그동안 어디에 계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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