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특집 : 친구-선생님 (됨됨이를 살피는 꿀팁, 격의 없는 관계, 우정을 빙자한 동정)


선생님 특집 : 친구-선생님 (됨됨이를 살피는 꿀팁, 격의 없는 관계, 우정을 빙자한 동정)

우리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선생님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눠볼 수 있다. ① 첫 번째 부류의 선생님은 ‘친구’다. 우리는 부모님보다, '친구-선생님'에게 더욱 많은 것을 배운다. 1. 친구는 '비판'에 열려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기분이 상할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오늘 날의 관계에서는 “그래그래”라는 ‘무조건적 공감’이 강조된다. 하지만 그것은 누구에게나 들을 수 있는 '값싼 위로'일 뿐이다. 반면, '진심 어린 비판'은 누구나 쉽게 입에 올릴 수 있는 가벼운 조언이 아니다. 그것은 '가장 친한 친구'에게 들을 수 있는 '값진 비판'이다. 물론, 잠깐은 비판을 듣는 친구의 '기분'이 나쁠 수 있다. 하지만 '진정성 있는 비판'은 '관계'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가볍고 피상적인 관계에서 '진심 어린 조언'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누구에게나 ‘사고의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이 온다. '친구'가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사람이 '무너진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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