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호 : 주역과 황제내경 (동양적 사고의 특징)


특집호 : 주역과 황제내경 (동양적 사고의 특징)

오늘은 주역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역(易)'은 '변화'를 의미한다. 주역은 '변화의 원리'를 다룬 책이다. 주역의 세 가지 기본 원리는 변역, 불역, 간이다. '변역'은 만물은 계속해서 변한다는 뜻이고, '불역'은 그것이야말로 변치 않는 유일한 변화의 원리라는 것이다. '간이'는 너무나도 쉽고 평이해서 누구나 쉽게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주역에는 '64괘'가 등장한다. 갑자기 64괘를 살피는 것은 부담이 될 것이다. 일단은 두 가지 사실만 기억하자. 하나는 쌓아올려진 '작대기의 층'이 '6층'이라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작대기의 형태'가 딱 '두 종류'라는 점이다. '긴 작대기'도 있지만, '나눠진 작대기'도 있다. 일단은 이 정도만 기억하고 넘어가자. 지금부터는 작대기를 하나씩 쌓아서 '6층'까지 올려보도록 하겠다. (1층) 태극(1)에서 '음과 양(2)'이 나온다. '음과 양'은 각각 '양효'와 '음효'로 표현된다. '음과 양'은 '추상적 코드'다. 둘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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