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공부 가이드 : 키메라와 아상블라주


후속 공부 가이드 : 키메라와 아상블라주

(오타와 비문은 시간이 있을 때, 수정하겠음.) 후속 공부 가이드 : 키메라와 아상블라주 우리는 '음악'을 들을 때, 그것의 '멜로디'를 기억한다. '멜로디'는 '전경'에 떠오른 것이다. 하지만 '음악'만 들을 수는 없다. 우리는 '미세한 잡음'까지 동시에 듣는다. 하지만 '잡음'을 기억할 수는 없다. 아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마저 때때로 '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실제로 당신은 오늘 내내 '잡음 투성이의 소리'를 듣고 있었다. 여러분들의 몸은 자동적으로 '신호와 잡음'을 구분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선명한 신호'는 '잡음'을 배제하여 얻어낸 결과물이다. '잡음'이 밑으로 가라앉으면, 그것의 '신호'는 더욱 선명해진다. 그런데 그게 '후속 공부 가이드'와 무슨 상관이냐고? 나는 지금부터 '책의 배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모든 앎에는 '전경과 배경'이 있다. 우리들은 그것을 살펴볼 것이다. 왜 그래야 하냐고? 첫째로,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잡음과 같은 앎'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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