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 : 전일주의(Holism), 합쳐서 뭉뚱그리기, 생기(生氣)의 부활


총정리 : 전일주의(Holism), 합쳐서 뭉뚱그리기, 생기(生氣)의 부활

과학이 발달하면, 이전 시대에 '신비한 힘'으로 알려진 것들은 더 이상 '신비한 힘'이 아니게 된다. 사실, '신비한 현상'은 없다. 세계의 모든 변화는 '자연법칙'을 따르고 있다. '신비한 현상'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초월'이나, '예외'가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신비'를 느낄 뿐이다. 과학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설명에는 '한계 지점'이 존재한다. 지성사의 거인들조차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을 때는 '신'을 요청했었다. 그것은 '무지' 또는 '미신'이 아니라, 설명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불가피한 '현실적 타협'이었다. 방금까지 '신비했던 현상'은 언제든 '신비하지 않은 현상'이 될 수 있다. 그것은 마치 어린 아이들이 믿는 '산타클로스'와 같다. 크리스마스 저녁, 부모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은 '부모가 놓아둔 선물'을 보고, 그것을 '산타클로스의 선물'이라 생각한다. '산타'는 아이의 눈 앞에 놓인 '선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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