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스쿼팅. "어, 우리 회사 도메인이 아니네?" 회사원 A씨는 스타일난다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다 로로의 홈페이지로 접속되는 기이한 경험을 했다. 여성의류쇼핑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일난다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았을 리는 없고, 이 이상한 현상에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검색사이트를 통해 접속해보니 별 이상 없이 스타일난다의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었다. 이런 일이 왜 일어났을까? 답은 A씨가 ‘.com’이 아니라 ‘.kr’로 주소를 쳤기 때문이었다. 스타일난다로 접속하기 위해서는 ‘www. stylenanda.com’ 또는 ‘www.stylenanda.co.kr’로 접속해야 하지만, 성격이 급한 A씨는 ‘co’를 빼먹고 ‘www.stylenanda.kr’ 로 접속했던 것. 바로 사이버스쿼팅을 당한 도메인으로 접속했던 것이다. 고객 혼동시키는 사이버스쿼팅 사이버스쿼팅(cybersqatting)은 다양하게 번역되지만 보통 도메인 선점으로 해석된다. 이는 비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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