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시》, 문화역서울284란 불편한 공간의 불편한 전시 그리고 불쾌한 고객경험


《그림도시》, 문화역서울284란 불편한 공간의 불편한 전시 그리고 불쾌한 고객경험

<출처:문화역서울284 https://www.seoul284.org/program/list/category/319/state/1/menu/327> 올해로 일곱 번째 행사지만, 마지막이라고 해서 그 내력이나 자세한 목적은 살펴보지 않기로 했다. 사라지는 것에는 합당한 이유들이 있기 마련이라, 그에 대해 냉담해질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문화역서울284는 위탁운영되고 있는데, 수탁업체가 공공기관이다 보니 대체로 유료 대관행사를 하진 않는다. 그런데 그 취지가 좋다면 못할 일도 아니라서, <그림도시>와 같은 기획에는 3일간 장소를 내어주는 모양이다. <그림도시>라는 기획이 전시회(exhibition)와 시장(fair)의 중간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둘 다 놓친 것이 아닌가 싶다. 2층 그릴 영역에서 진행된 '책도시'는 아무래도 그림도시란 이름에 걸맞는 아트북페어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한 자리를 차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7년째를 맞이했으나 앞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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