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발터 벤야민_『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북리뷰] 발터 벤야민_『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좌파 아웃사이더는 영화를 건들지 말았어야 했다" 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저자 발터 벤야민 출판 b 발매 2017.04.05. 1. ‘구하기 쉽지 않은 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수요가 무척 적은 책’이고 다른 하나는 ‘절판된 책’이다. 수요가 적은 책은 규모가 작은 동네서점이 입고하기 힘들고, 절판된 책은 입고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이유를 모두 갖춘 책도 있어서, 이런 책은 찾기 쉽지 않다. 발터 벤야민의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Das Kunstwerk im Zeitalter seiner technischen Reproduzierbarkeit』과 같은 책이 그렇다. 교보문고에서 검색되는 총 3권의 책 중에서 2권이 절판되어 재고가 없다. 시진의 단 1종만이 아직까지 명줄을 부여잡고 교보문고 매장에 1권씩 꽂혀 있는 형국이다. ‘도서출판 길’에서 출간된 발터 벤야민 선집에도 1권 섞여 있는데, 이 선집이 절판되었다. ‘그날이오면’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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