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브랜드 변경] 'Seoul My Soul' 디자인 안 본 눈 삽니다.


[서울시 브랜드 변경] 'Seoul My Soul' 디자인 안 본 눈 삽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서울 마이 소울'에 투표한 입장에서, 디자인이 이 따위로 나오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인구 천만의 국제도시 서울의 브랜드가 아주 산으로 간다. 이 정도 결과물로 살펴봤을 때, 이번 브랜드 교체의 목적은 그저 '박원순의 발자취 지우기'에 불과했던 게 아닌가 싶다. 더 나은 브랜드를 만들자는 게 아니라, 그냥 '아이서울유'를 없애는 것이 목표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제대로 된 대안이 나올 리가 없다. '서울마이소울'을 찍어줬을 때에 내 머리 속에서 떠올랐던 디자인은 1번이나 4번과 비슷한 개념이 떠올랐었다. 이내 나의 빈곤한 상상력에 쓴웃음을 지었었는데... 맙소사! 그런데 그것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2번과 3번은... 하... 이건 디자인이라 말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그저 한숨만 나온다. BI에서 색상일치는는 중요하다. 서울시 휘장이란 게 있다. 1996년에 만든 거다. 만들 때부터 좀 촌스러웠기에 지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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