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50대 비닐봉지 살인사건


청주 50대 비닐봉지 살인사건

2009년 2월 1일 저녁 6시쯤.. 대전광역시 신탄진 금강 강변으로 산책을 나온 A씨는 그날따라 애완견이 사납게 고개를 돌리면서 무언가 찾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신없이 뛰어가던 개를 뒤쫓아 수풀 속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는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가 씌워진 채 꽁꽁 얼어붙은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청주의 한 대형마트 야간 미화원 일을 하던 이씨(57세)였습니다. 이씨는 이미 11일 전인 1월 21일에 가출 신고가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11일이나 지난 시체면 얼굴의 형태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때가 추운 겨울이라 부패 속도가 더뎌서 비교적 온전했고, 얼굴을 비닐봉지로 씌운것 말고는 특이점이 없었습니다. 옷과 양발은 피나 흙이 묻지 않아 깨끗했고..


원문링크 : 청주 50대 비닐봉지 살인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