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 7월 30일의 일상]


[Journal / 7월 30일의 일상]

하늘이 정말 맑았던 하루. 그거 하나만으로도 완벽했던 하루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만나기도하여 더할나위 없이 좋은하루였다. 덥기는 했지만, 전혀 문제되진 않았다. 단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더위였다. 이렇게 깔끔하고 맑은 하늘을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다. 빨리 날씨가 선선해지면, 한강에 돗자리펴놓고 맥주한잔 하고싶다. 영등포역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이전부터 계속 먹고싶다고했던, 이대에 있는 원즈오운이랑는 카페겸 식당에 갔다. 샌드위치와 스프가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가게중 하나이다. 둘이서 샌드위치, 스프를 각각시키고 너무 많이 시킨거같아 음료는 하나만 시켰다. 이번에는 처음먹어보는 메뉴를 시켰는데, 역시 여기는 할라피뇨 잠봉뵈르가 진짜 맛있는 것같다. 점심을 다먹고 담소를 나누다 디저트를 먹기위해 이번에는 뚝섬역 근처에있는 오거트로 갔다. 원래는 포장전문으로 운영하던 가게였는데, 카페형식의 가게도 차렸다. 여기만의 그릭요거트의 맛이 있어서 이곳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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