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헌문(憲問) 14-41] 是知其不可而爲之者與 (안되는줄 알면서 왜?)


[논어집주 헌문(憲問) 14-41] 是知其不可而爲之者與 (안되는줄 알면서 왜?)

子路宿於石門. 晨門曰: “奚自?” (자로숙어석문 신문왈 해자) 자로가 석문에서 잤다. 아침 문지기가 말하기를: 어디에서 오는가? 石門, 地名. 晨門, 掌晨啓門, 蓋賢人隱於抱關者也. 석문은, 지명이다. 신문(晨門)은, 새벽에 문을 여는 관로, 대개 현인이 문지기로 숨어 있다. 子路曰: “自孔氏.” (자로왈 자공씨) 자로가 말하기를: 공씨네 집에서 온다. 自, 從也, 問其何所從來也. 자(自)는, 따르는 것으로, 그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물은 것이다. 曰: “是知其不可而爲之者與?” (왈 시지기불가이위지자여) 말하기를: 그 사람이 안되는줄 알면서 하는 사람인가? 與, 平聲. 胡氏曰: “晨門知世之不可而不爲, 故以是譏孔子. 然不知聖人之視天下, 無不可爲之時也.” 호씨가 말하기를: 신문은 세상이 안되는 것을 알면 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으로 공자를 비웃었다. 그러나 성인이 천하를 보는 것은, 할 수 없는 때가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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