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孟子集注) 양혜왕하(梁惠王下) 2-5-b] 與百姓同之, 於王何有. (재물을 좋아하고 색을 좋아하는 마음을 미루어 백성과 같이하면 왕도정치다)


[맹자집주(孟子集注) 양혜왕하(梁惠王下) 2-5-b] 與百姓同之, 於王何有. (재물을 좋아하고 색을 좋아하는 마음을 미루어 백성과 같이하면 왕도정치다)

王曰: “善哉言乎!” (왕왈 선재언호) 왕이 말하기를: 좋은 말입니다! 曰: “王如善之, 則何爲不行?” 王曰: “寡人有疾, 寡人好貨.” (왈 왕여선지 즉하위불행 왕왈 과인유질 과인호재) 말하기를: 왕께서 그것을 좋게 여기시면, 어째서 행하지 않습니까? 왕이 말하기를: 과인이 병이 있습니다. 과인이 재화를 좋아합니다. 王自以爲好貨, 故取民無制, 而不能行此王政. 왕이 스스로 재화를 좋아한다고 여겼기 때문에, 백성을 취하는데 법도가 없고, 왕도정치를 행할 수 없다. 對曰: “昔者 公劉好貨. 『詩』云: ‘乃積乃倉, 乃裹餱糧, 于橐于囊. 思戢用光. 弓矢斯張, 干戈戚揚, 爰方啓行.’ (대왈 석자 공유호화 시운 내적내창 내과후량 우탁우낭 사집용광 궁시사장 간과척양 원방계행) 대답하여 말하기를: 옛날에 공유가 재화를 좋아했습니다. 시에 이르기를: (양식을) 노적가리에 쌓고 창고에 쌓고, 쌀과 건량 그리고 양식을, 전대에 넣고 자루에 담는다. 무기를 거두어 나라를 빛낼 것을 생각하고 활과 화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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