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孟子集注) 공손추상(公孫丑上) 3-6-a] 今人乍見孺子將入於井, 皆有怵惕惻隱之心. (우물에 빠진 돼지를 보면 측은지심이 생길까?)


[맹자집주(孟子集注) 공손추상(公孫丑上) 3-6-a] 今人乍見孺子將入於井, 皆有怵惕惻隱之心. (우물에 빠진 돼지를 보면 측은지심이 생길까?)

孟子曰: “人皆有不忍人之心. (맹자왈 인개유불인지심) 맹자가 말하기를: 사람은 모두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天地以生物爲心, 而所生之物, 因各得夫天地生物之心, 以爲心. 所以人皆有不忍人之心也. 천지가 사물을 만드는 것을 마음으로 삼아, 만든 것이 사물이고, 이에 따라 각자 이 천지가 사물을 만든 마음을 얻어, 그것으로 마음을 삼는다. 사람이 모두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는 까닭이다. 先王有不忍人之心, 斯有不忍人之政矣. 以不忍人之心, 行不忍人之政, 治天下可運之掌上. (선왕유불인지심 사유불인지정의 이불인지심 행불인지정 치천하가운지장상) 선왕이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져서, 이에 차마 하지 못하는 정치를 가졌다.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차마 하지 못하는 정치를 펼치면, 천하를 다스리는 것이 손바닥 위에서 움직일 수 있다. 1. 可運之掌上 : 之는 諸(之+於)와 같은 용법으로 썼으며, 之는 天下를 받는다. 言衆人雖有不忍人之心, 然物欲害之, 存焉者寡, 故不能察識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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