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孟子集注) 공손추하(公孫丑下) 4-7] 吾聞之君子: 不以天下儉其親. (어버이에게 후한 것은 당연하다)


[맹자집주(孟子集注) 공손추하(公孫丑下) 4-7] 吾聞之君子: 不以天下儉其親. (어버이에게 후한 것은 당연하다)

孟子自齊葬於魯, 反於齊, 止於嬴. (맹자자제장어노 반어제 지어영) 맹자가 제나라에서 노나라에 와서 장사를 지내고, 제나라에 돌아가면서, 영읍에서 멈췄다. 孟子仕於齊, 喪母, 歸葬於魯. 嬴, 齊南邑. 맹자가 제나라에서 벼슬하는데, 모친의 상을 당해서, 돌아와서 노나라에서 장례를 지냈다. 영은, 제나라 남쪽의 읍이다. 充虞請曰: “前日不知虞之不肖, 使虞敦匠. 事嚴, 虞不敢請. 今願竊有請也, 木若以美然.” (충우청왈 전일부지우지불초 사우돈장사 엄우불감청 금원절유청야 목약이미연) 충우가 청하여 말하기를: 전날 우가 못남을 알지 못하고, 우 관 짜는 일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일이> 급해서, 제가 청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원컨대 가만히 청하고자 하오니, 나무가 매우 아름다운 듯 했습니다. 1. 使虞敦匠, 事嚴 : 전통적으로 使虞敦匠事+嚴으로 문장 구조를 파악하였는데, 嚴 한 글자가 떨어져서 문장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고, 使虞敦匠+事嚴으로 보면 事嚴이 주어+서술어가 되어 문장의 흐름이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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