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위령공(衛靈公) 15-32] 知及之, 仁能守之, 莊以涖之. 動之不以禮, 未善也.


[논어집주 위령공(衛靈公) 15-32] 知及之, 仁能守之, 莊以涖之. 動之不以禮, 未善也.

子曰: “知及之, 仁不能守之; 雖得之, 必失之. (자왈 지급지 인불능수지 수득지 필실지)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지혜가 이것(이치)에 이르러도, 인이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비록 그것을 얻더라도, 반드시 그것을 잃는다. 知, 去聲. 知足以知此理, 而私欲間之, 則無以有之於身矣. 지혜가 이 이치를 알기에 충분하더라도, 사욕이 그것을 갈라놓으면, 몸에 그것을 가질 수 없다. 知及之, 仁能守之. 不莊以涖之, 則民不敬. (지급지 인능수지 부장이이지 즉민불경) 지혜가 이것(이치)에 이르러서, 인이 그것을 지킬 수 있다. 장엄함으로 그것에 임하지 않으면, 백성이 공경하지 않는다. 涖, 臨也. 謂臨民也. 知此理而無私欲以間之, 則所知者在我而不失矣. 然猶有不莊者, 蓋氣習之偏, 或有厚於內而不嚴於外者, 是以民不見其可畏而慢易之. 下句放此. 리(涖)는, 임하는 것이다. 백성에 임한다는 말이다. 이 이치를 알고 사욕이 그것을 갈라놓지 않으면, 아는 것이 나에게 있어서 잃지 않는다. 그러나 오히려 장험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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