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계씨(季氏) 16-12] 民無德而稱焉 (백성이 칭송하는 것은 부유함이 아니다)


[논어집주 계씨(季氏) 16-12] 民無德而稱焉 (백성이 칭송하는 것은 부유함이 아니다)

齊景公有馬千駟, 死之日, 民無德而稱焉. 伯夷叔齊餓於首陽之下, 民到于今稱之. (제경공유마천사 사지왈 민무덕이칭언 백이숙제아어수양지하 민도우금칭지) 제나라 경공이 말 사천 마리가 있었는데, 죽는 날, 사람들이 덕을 칭송하지 않았다. 백이와 숙제는 수양산 아래서 굶어 죽었는데, 백성이 지금에 이르러서도 그들을 칭송한다. 駟, 四馬也. 首陽, 山名. 사(駟)는, 말 네 마리다. 수양은 산 이름이다. 其斯之謂與? (기사지위여)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與, 平聲. 胡氏曰: “程子以爲第十二篇錯簡 ‘誠不以富, 亦祗以異’, 當在此章之首. 今詳文勢, 似當在此句之上. 言人之所稱, 不在於富, 而在於異也.” 호씨가 말하기를: 정자는 제 십일 편에 ‘誠不以富, 亦祗以異’의 착간이 있다고 여겼다. 마땅히 이 장의 머리에 있어야 한다. 지금 자세히 문장의 기세를 보면, 마땅히 이 장의 위에 있어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칭찬하는 것은, 부유함에 있지 않고, 다름에 있다는 말이다. 愚謂此說近是, 而章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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