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양화(陽貨) 17-7] 佛肹召, 子欲往.


[논어집주 양화(陽貨) 17-7] 佛肹召, 子欲往.

佛肹召, 子欲往. (필힐소 자욕왕) 필힐이 부르자, 선생님이 가고자 하셨다. 佛, 音弼. 肹, 許密反. 佛肹, 晉大夫趙氏之中牟宰也. 子路曰: “昔者由也聞諸夫子曰: 親於其身爲不善者, 君子不入也. 佛肹以中牟畔, 子之往也, 如之何!” (자로왈 석자유야문저부자왈 친어기신위불선자 군자불입야 필힐이중모반 자지왕야 여지하) 자로가 말하기를: 예전에 유가 선생님에게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그 몸에 친히 불선을 행하는 사람의 (당에는), 군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셨다. 子路恐佛肹之浼夫子, 故問此以止夫子之行. 親, 猶自也. 不入, 不入其黨也. 자로는 필힐이 부자를 더럽힐 것을 걱정했기 때문에, 이처럼 물어서 선생님이 가는 것을 막았다. 친(親)은, 스스로와 같다. 불입은, 그 당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子曰: “然. 有是言也. 不曰堅乎, 磨而不磷; 不曰白乎, 涅而不緇. (자왈 연 유시언야 불왈견호 마이불린 불왈백호 날이불치)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렇지만, 이런 말도 있다. 굳세다고 말하지 않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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