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위령공(衛靈公) 15-8]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자기를 버려서 인을 이룬다)


[논어집주 위령공(衛靈公) 15-8]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자기를 버려서 인을 이룬다)

子曰: “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자왈 지사인인 무구생이해인 유살신이성인)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뜻 있는 선비와 인을 이룬 사람은, 인을 해쳐서 삶을 구하지 않고, 인을 이루려고 자신을 버릴 수 있다. 志士, 有志之士. 仁人, 則成德之人也. 理當死而求生, 則於其心有不安矣, 是害其心之德也. 當死而死, 則心安而德全矣. 지사는, 뜻을 가진 선비다. 인인은, 덕을 이룬 사람이다. 리가 죽음을 맞이해서 삶을 구하면, 그 마음에 불안이 있고, 이것이 그 마음의 덕을 해친다. 죽음을 당해서 죽으면, 마음이 편안해서 덕이 온전해진다. 程子曰: “實理得之於心自別. 實理者, 實見得是, 實見得非也. 古人有捐軀隕命者, 若不實見得, 惡能如此? 須是實見得生不重於義, 生不安於死也. 故有殺身以成仁者, 只是成就一箇是而已.” 정자가 말하기를: 실리는 마음에서 스스로 분별을 얻는다. 실리는, 실제로 올바름을 얻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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