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자장(子張) 19-11] 大德不踰閑 (큰 덕을 먼저 세워라)


[논어집주 자장(子張) 19-11] 大德不踰閑 (큰 덕을 먼저 세워라)

子夏曰: “大德不踰閑, 小德出入可也.” (자하왈 대덕불유한 소덕출입가야) 자하가 말하기를: 대덕이 한계를 넘지 않으면, 작은 덕은 드나들 수 있다. 大德ㆍ小德, 猶言大節ㆍ小節. 閑, 闌也, 所以止物之出入. 言人能先立乎其大者, 則小節雖或未盡合理, 亦無害也. 대덕, 소덕은, 대절, 소절과 같다. 한은, 한정(경계)로, 물이 출입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사람이 능히 큰 것에 먼저 세우면, 작은 예절이 비록 리에 완전히 합하지 않더라도, 또한 해가 없다. 吳氏曰: “此章之言, 不能無弊. 學者詳之.” 이 장은 폐단이 없을 수 없으니, 배우는 자가 자세히 살펴야 한다. 邢昺, 『論語註疏』曰: “此章論人之德有小大, 而行亦不同也. 閑猶法也. 大德之人謂上賢也, 所行皆不越法則也. 小有德者謂次賢之人, 不能不踰法, 有時踰法而出. 旋能入守其法, 不責其備, 故曰可也.” 丁若鏞, 『論語古今注』曰: “大德ㆍ小德之謂大節ㆍ小節, 古無可據. 『孟子』曰: ‘大德役小德,’ 『中庸』 曰: ‘大德敦化, 小德川流,’ 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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