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孟子集注) 공손추하(公孫丑下) 4-14] 仕而不受祿, 古之道乎? (떠나려면 돈 받지마! 의리다)


[맹자집주(孟子集注) 공손추하(公孫丑下) 4-14] 仕而不受祿, 古之道乎? (떠나려면 돈 받지마! 의리다)

孟子去齊, 居休. 公孫丑問曰: “仕而不受祿, 古之道乎?” (맹자거제 거휴 공손추문왈 사이불수녹 고지도호) 맹자가 제나를 떠나서, 휴 땅에 머물렀다. 공손추가 물어 말하기를: 벼슬하지만, 녹을 받지 않는 것이, 옛날의 도인가요? 休, 地名. 휴는, 지명이다. 曰: “非也. 於崇, 吾得見王. 退而有去志, 不欲變, 故不受也. (왈 비야 어종 오득견왕 퇴이유거지 불욕변 고불수야) 말하기를: 아니다. 숭 땅에서, 내가 왕을 만날 수 있었다. 물러나서 떠날 뜻이 있었고, <뜻이> 변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받지 않았다. 崇, 亦地名. 孟子始見齊王, 必有所不合, 故有去志. 變, 謂變其去志. 숭은, 또한 지명이다. 맹자가 처음 제나라 왕을 보았고, 반드시 합치하지 않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떠날 뜻이 있었다. 변은, 그 떠날 뜻이 변하는 것을 말한다. 繼而有師命, 不可以請. 久於齊, 非我志也.” (계이유사명 불가이청 구어제 비아지야) 이어서 군대를 <동원하는> 명령이 있어서, 청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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