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장구 중용장구서(中庸章句序) 1] 中庸, 何爲而作也? (중용을 왜 지었는가?)


[중용장구 중용장구서(中庸章句序) 1] 中庸, 何爲而作也? (중용을 왜 지었는가?)

『中庸』, 何爲而作也? 子思子憂道學之失其傳而作也. (중용 하위이작야 자사자우도학지실기전이작야) 중용은, 무엇 때문에 지었는가? 자사자가 도학이 그 전을 잃을 것을 염려해서 지었다. 蓋自上古聖神, 繼天立極, 而道統之傳有自來矣. (개자상고성신 계천립극 이도통지전유자래의) 대개 상고시대의 성인과 신인이, 하늘을 이어받아 극(표준)을 세운 이래로, 도통의 전수는 비로소 내려옴이 있었다. 상고(上古)는 하(夏)·은(殷)·주(周) 이전의 고대를 일컫는 말로서 한대로부터 잘 쓰던 말이고, 이것 자체가 하나의 독립된 개념으로 요순 이전의 복희와 신농씨 시대를 가리킨다. 성신(聖神)은 도덕적 완성자가 아니라 고대에서는 천자(天子)를 가리키며 문명의 제작자들이다. 其見於經, 則‘允執厥中’者, 堯之所以授舜也. (기현어경 즉윤집궐중자 요지소이수순야) 그것이 경에 나타난 것으로, 윤집궐중(진실하게 그 중을 지켜라)이란 것은, 요임금이 순임금에게 건네준 것이다. ‘人心惟危, 道心惟微, 惟精惟一, 允執厥中’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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