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으로 남은 브리티시 슈퍼카, 팬서 솔로 (상)


미완으로 남은 브리티시 슈퍼카, 팬서 솔로 (상)

김영철의 야망은 끝내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미완으로 끝나버렸다. Ssangyong PANTHER SOLO [Archive 040] 1984-1990, Designed by Ken Greenley. Dong Jin Kim 1972년 창립된 '팬서 웨스트윈즈'는 자본가들의 차고를 메울 클래식카를 제작하는 소규모 공방에 불과했다. 주 수익원은 재규어 SS 100를 본뜬 리마 (칼리스타의 전신). 백야드빌더가 주목받는 슈퍼카 브랜드로 탈바꿈한 것은 1980년이었다. 제계에서 손꼽히는 진성 차덕 중 하나였던 진도그룹 김영철 회장은 로버트 얀켈 (Robert Yankel)로부터 팬서를 인수하고 본인의 이상을 실현하는 장으로 삼았다. 그가 처음으로 시도한 건 저렴한 미드쉽 스포츠카였다. 그는 동일 포지션의 피아트 X1/9가 이미 8년 넘게 판매한 노령차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이 블루오션을 신모델로 장악하려 했다. 팬서 본사 앞에 서 있는 솔로와 솔로 2. 연간 수백만 대를 생산하는 대기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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