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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에서 '어떻게'로 퀀텀점프 (feat.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내부링크]

이번에 서평을 쓸 책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드 보통? 익숙한 이름과 얼굴이다. 아마도 어느 시절엔가 그의 책을 찾아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구글아 알려다오. 타다다닥. 그래, 이 책이다! 신간 마케팅 영상을 보고 이 책을 알게 되었으니, 그 발매일이 2016년 인걸 보아하니, '낭만적 연애 후의 일상'에 대해 궁금할 법도 한 시기였다. 2016년은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진지 3년 차 되던 해였다. 호기롭게 도서관에서 빌린 기억은 나는데,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책의 내용이 인상적이지 않았던 것이다. 아마 그때의 나는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를 이해할 수도, 하고 싶지도 않았.......

엄빠, 난 동거할래요 (feat.혼자 살아도 괜찮아) [내부링크]

나는 좀 처럼 후회를 하지 않는 성격이다. 그런데 최근에 책 한 권을 읽고, 결혼에 대한 내 성향을 인정하게 되면서 후회되는 게 하나 생겼다. 바로 '결혼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던 시간들'이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그 시절을 거꾸로 돌아가 결혼이라는 전제가 없는 삶을 다시 살아보고 싶다. <혼자 살아도 괜찮아>를 읽기 전까지 나이가 들면 당연히 결혼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나를 얽어매고 있었다. 나는 모든 연인관계에서 '결혼'을 상정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결혼은 마치 '내 의지로 어떻게 해볼 수도 없는 숙제를 떠안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날때마다 '이 사람과 결.......

‘드럼좌’에게 배우는 썸남/썸녀를 사로잡는 방법 [내부링크]

아웃오브안중. 이 말을 처음 들은건 고등학교 때였다. 자기에게 호감있는 여자애를 두고 남사친이 뱉은 말이었어서, 한동안 이 말을 들을때마다 애석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우리에겐 절대 일어나선 안될 일이다. 썸을 탈 땐 필사적으로 상대의 안중에 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강력한 인상을 남길 줄 알아야 한다. 인상을 남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평범한 일상에 무언가 고조되는 경험을 선물하면 된다. 쉬운말로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야 한다. <순간의 힘>에서는 그런 순간을 '고양'이라 부른다. 그리고 '고양'을 일으키는 요소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주는데, 아래 3가지 중 2개를 충.......

인생은 죽을때까지 '설득과 유혹'의 반복이다 [내부링크]

살다보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상은 안되지만 막연히 기대되는 선택에 스스로를 던질때가 있다. 그리고 기대한대로 아니,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그런 선택을 한 스스로의 직감을 칭찬할 수밖에 없게 된다. 생애 첫 독서모임인 씽큐베이션이 그러했다. 나에게도 처음이었지만 씽큐베이션도 첫 기수를 모집하던 때였다. 12주간 책 한권을 읽고 서평을 쓰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참여했던 그룹명 [한단계 도약하기]에 걸맞게 한 단계, 두 단계를 도약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거기서 사람들과 주고 받은 성장을 향한 에너지와 그로 인해 도전하고 경험할 수 있었던 것들, 그러니까 나 스스로에게 미친 긍정적인 파급효과는 내가.......

<마흔 이후, 누구와 살것인가> - 이토록 친절한 동거 안내서라니! [내부링크]

독신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건 세계적인 추세다. 전세계 주요 도시 독신가구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우리나라도 작년부터 1인가구 비율이 최대치(29.8%)를 찍었다고 한다. 결혼 계획이 없는 나에겐 반가운 일이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이들을 위한 정책, 사회적 이해심 등도 높아질테니까. 그러나 주변 어른들은 늙으면 외롭다, 늙으면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혼자 아프면 서럽다 등의 이유를 대면 은근히 결혼을 권유한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가 "결국 결혼인가."라는 결론으로 나를 데려가진 않는다. 결혼을 하든 말든 나는 혼자 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혼자 살아도 괜찮아>는 싱글가구가 늘어가는 시.......

기업가와 기본소득, 무엇이 더 탐욕스러운가? [내부링크]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아이고 제목도 길다. 이 책은 경제/경영/재테크 책을 읽는 독서모임에서 추천 받아 읽게 되었다.작가의 전작인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큰 임팩트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 처음엔 별 기대감이 없었다. 그냥 의무감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많은 클립을 꽂게 될줄 몰랐다.내게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이 책도 누군가에겐 ‘뻔한소리 대잔치’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내겐 두 가지 이유로 책이 흥미롭게 다가왔다.1.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2. 기업가, 부자의 세계관요즘 경매학원을 통해 부동산 투.......

기대되는 리더십, JYP <무엇을 위해 살죠?> 책리뷰 [내부링크]

꿈이 있었다. 그 꿈을 위해 해야 할 일은 치열하게 '실력'을 쌓는 것이었다.비교적 늦은 나이에 전공도 아닌 분야에서 생긴 꿈인지라 갈고 닦을 것이 태산이었다. 눈뜬 거의 모든 시간을 일과 관련 분야 공부에 매진했다. 그렇게 일년 남짓, 서른에서 서른 한 살로 넘어가는 길목에 암 진단을 받았다.우두커니 앉은 병원 복도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중 명확히 건져올려지는 생각 하나는 '일을 그만둬야겠다'는 것이었다. 꿈인줄 알고 3년간 쫒아왔던 일을 실은 내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어쩌면 죽음'이라는 가능성을 마주하자 자명하게 알 수 있었다.그날부터 '어떻게 하면 후.......

군산경매학원 - 젊을때 경매를 배워야 하는 이유 (나라경매학원 수강후기) [내부링크]

제가 경매학원을 다닌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저도 등록전에 궁금했던게 많았는데, 비슷한 분들은 이걸로 궁금증이 해소가 되시면 좋겠네요 :) 20-30대가 경매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마지막에 적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래요*참고로 모든 경매학원이 똑같지는 않은데, 저는 제가 다닌 학원 밖에 잘 모른답니다.제가 다닌 곳은 군산시 법원 근처 나라경매학원이에요↓↓↓제가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타지에서 월세를 전전하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필요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였어요.집은 가지고 싶고, 집 값은 천정부지고... 그때부터 부동산.......

거짓말을 잘하는 남자 vs 거짓말을 못하는 남자 [내부링크]

서로 숨기는 게 없어야 된다고 생각해. 사귄지 얼마 안됐을 때 그가 했던 말이다. 상대가 워낙 가식을 싫어하는 성격인데다, 연애초반부터 내가 약간의 오해를 산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서 나는 그가 궁금해하는 모든 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야했다. 물론 상대도 그만큼 솔직했다. 그는 숨기는 게 없었다(적어도 내가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는 내가 그의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았는데, 난 이따끔 그가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는 톡을 훔쳐(?)보며 그의 일관성있는 모습에 신기해하곤 했다. 나와는 반대로 그는 딱히 내 핸드폰을 엿보는 것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나의 입을 통해서는 항상 진실.......

사랑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들 [내부링크]

절대로 헤어질리 없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끝나고 나서야 남들 사랑 얘기가 궁금해졌다. 아마 처음으로 '내 돈 주고 산' 소설책이 <냉정과 열정사이> 였을 거다.(불과 몇개월 전이다) 10년 동안 서로를 잊지 못한 한 커플의 절절한 사랑이야기. 내 절절했던 사랑은 쫑이 났는데, 이 책에는 어떤 '사랑'이 있을까 알고싶어졌더랬다. 소설을 읽으며 드는 나의 감정과 욕구 속에서 내가 '사랑에 기대했던 바'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1.진실된 대화남녀 주인공이 좀처럼 속 이야기를 밝히지 않는 사랑이야기는 정말이지 체증을 유발한다. 바로 그 답답한 때문에 이야기가 더 흥미로워지긴 하지만, 현실.......

유혹할 때 꼭 필요한 마음가짐 [내부링크]

유혹은 '평생' 해야한다.내가 원하는 것이 이성의 사랑이든, 고객의 월급이든, 대중의 관심이든 한 번으로 끝나는 유혹은 없다. 시시때때로 변하는게 사람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혼할 때 평생 곁을 지키겠다는 약속은 할 수 있지만, 평생 사랑하겠다는 약속은 안하는 게 좋다. 애초에 지킬수가 없는 약속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도 일관되게 쭉- 사랑할수가 없는 존재가 인간 아닌가. 마음은 시시때때로 변한다는 걸 인정하고, 그 변덕 심한 마음이 내가 원하는대로 작동하도록 지휘하는 것이 '유혹'이다. 그럼 유혹은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일단 나를 알아야 한다. 로버트 그린의 <유혹의 기술>에.......

자존감이 낮은 연인을 돕는 2가지 방법 [내부링크]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는 다양한 갈등이 존재할 수 있는데, 그 원인을 따져보면 한쪽, 혹은 양쪽 모두의 자존감 결핍인 경우가 적지 않다. 연인의 다툼 원인 1위라는 '연락횟수'와 '이성친구' 또한 자존감과 관련 깊은 문제 아닌가. 자존감이 높은 두 사람이 눈이 맞았을 때 그 사랑은 순풍에 돛단 배처럼 나아간다. 내가 봐도 사랑스러운 나를, 그가 봐도 사랑스러운 그가 사랑한다는데, 가로막을 게 무엇이랴. 그러나 문제는 자존감은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조명하고 싶은 것은, 상대방의 자존감이 낮아 졌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관한 것이다. 다만 여기서 몇가지 전제를 짚고 넘.......

사랑한다면 바라봐 주세요 [내부링크]

평소처럼 장난을 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그가 맞은 편에 앉더니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ㅋㅋㅋ... 응....? .......왜?"그는 대답없이 계속 바라보기만 했다. 눈싸움 하자는게 아니라는건 금방 알 수 있었다. 그는 나를 '보고' 있었다. 방금까지 우리가 나누던 대화의 맥락이 뭐였는지, 그가 갑자기 왜 나를 보기 시작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한건, 그가 바라봄의 행위를 통해 내게 엄청난 존재감을 안겨주고 있었다는 점이다. 누군가에게 바라봄을 당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면서도, 낯설고 두려운 일이다. 그 낯선 어색함을 깨고자 살짝 웃었지만 그는 나를 따라 웃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무.......

배움의 발견, 인상깊은 장면들 [내부링크]

104p 어른의 두가지 모습 주님이 엄마의 손가락을 통해 말을 하는 믿음의 행위라는 것이었다. 어떨 때는 나도 엄마를 믿었다. 모든 질문에 답을 아는 현명한 엄마, 그러나 또 다른 엄마의 말을 완전히 잊을 수는 없었다. 그 엄마도 현명한 엄마였다. <마술이란 건 없어>라고 말했던 그 엄마.196p 아버지의 말에 타라를 격려하는 타일러집 바깥의 세상은 넓어, 타라. 아버지가 자기 눈으로 보는 세상을 네 귀에 대고 속삭이는 것을 더 이상 듣지 안기 시작하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 보일거야.287p 숀오빠의 '니거'가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타라지금 내가 가진 언어를 그때는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그러나 나는 한가지 사.......

쫄지말고 들이대! (feat.500일의 썸머) [내부링크]

<500일의 썸머>운명적인 사랑이 있다고 믿는 순수 청년 '톰'이 어느날 회사에 나타난 매력적인 여자 '썸머'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둘은 달콤한 사랑의 밀담을 나누기도 하지만 시종일관 관계를 정의하려는 '톰'과 애매한 상태를 유지하는 '썸머' 사이에는 시간이 지날 수록 좁히기 힘든 간극이 생긴다. 결국 '썸머'는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두 사람이 이별 하는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번은 추천하거나 추천받아본 영화일거다. 나도 근 10년전 누군가로부터 "어떻게 그걸 아직 안 봤을 수 있냐"는 핀잔을 들으.......

의식의 흐름에 따른, 지극히 개인적인 <이터널 선샤인> 리뷰 [내부링크]

이별이 괴로운 단 하나의 이유는, 관계는 끝났는데 기억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함께 쌓아올린 모든 기억이 이별 후엔 혼자 감당해야하는 애물단지가 되고 만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그걸 함께 소환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진다는 건 정성껏 차린 밥을 혼자 먹어야 하는 것처럼 씁쓸한 일이다. 그렇다면 이별과 함께 기억도 지워버리는게 차라리 나은 걸까? 개인적으로 묻는다면 '절대 아니'다. 행복했던 시절과 감정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 같아 전 연애사진도 지우지 못하는 나다. (실은 사진정리가 귀찮....) 하물며 기억을 통째로 지운다고? 나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이를 아무렇지 않게 감행한 이들이 있다. .......

안정형 애착 스타일을 갖는 방법 (feat. 러브 팩추얼리) [내부링크]

인간관계에서 힘의 역학관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느낌이 들면 그야말로 불안감의 소용돌이 속에 내동댕이쳐지곤 해요. 만일 의도적으로 내 문자에 답을 하지 않아 여섯 시간 동안 기다리게 만드는 등, 상대가 나와 밀당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경우, 저 역시 상대의 밀당에 응해 줘요.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 '그래, 좋아! 이런 식으로 나온다 이거지? 그렇다면 나는 그보다 열배는 더 세게 받아쳐 주지.' 물론 이런 생각들은 다 머릿속으로만 할 뿐이지 절대 겉으로 내뱉진 않아요. 게다가 남자친구들은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몰라요. 제가 자신들을 상대로 이런 게임을 하고 있다는 건 전혀 모르죠. 그러다 상대를 직접 만.......

사랑을 쫑나게 하는 4가지 오해 [내부링크]

스물 다섯에 만나 서른까지 함께 했던 사람이 있다. 서로 사랑했고,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겼지만, 결국 쫑이 났다. 헤어진 이유는, 대자면 댈 것이 많지만, 실은 지쳤기 때문이었다. 사랑하지 않아서라기보다 사랑하기가 지쳐서 헤어졌다. 헤어진 뒤로, 함께 했던 시간을 돌아볼 때마다 꼭 체한 느낌이었다. 뭔가 무겁게 얹혀서는 잘 내려가지 않는... 사랑을 생각할 때도 그랬다. 내가 다시 괜찮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따위의 두려움이 먼저 고개를 들었다. <설득과 유혹>에 참여하고 싶었던 것은 사랑에 대해 공부를 하면, 그 사람과의 시간도 나름대로 '소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설득과 유혹>은.......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이 뭣이간디? [내부링크]

마케팅바닥부터시작하기 #2 꽤 오래전부터 눈앞에 굴러다녔던 책이다. 그러나 해킹(hacking)이라는 단어가 퍽이나 어려운 느낌을 풍겨 거들떠볼 생각도 하지 않았더랬다. 그렇게 책표지가 잊혀질 즈음,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관련된 교육과정을 뒤져보면서 '그로스해킹(Growth Hachking)이라는 단어가 여러번 눈에 밟혔다. '왠지 모르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느낌은 적중했다. 그로스 해킹은 마케팅, 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었다. 일단 개념부터 정리해보면 성장 + 해킹(Growth + Hacking)이다. 해킹이란 단어에는 '컴퓨터에 불.......

웹사이트 기획 초보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 [내부링크]

제목을 보고 들어온 당신은,혹시 나만의 웹사이트 제작을 꿈꾸고 있는가?혹은 회사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는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가?어쩌면 개발자나 웹디자이너와 작업을 해야하는데 커뮤니케이션에 난항을 겪고 있을 수도 있다.나는 위 모든 상황에 해당되는 사람이었다.개발자가 일하는 것을 어깨너머로 오랜시간 지켜봐온 덕분에, 개발 업무 분위기와 생태계는 어느 정도 익숙한 면이 있었지만, 실제로 일이 진행되는 알맹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것이 없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회사에서 어플 검수 작업을 맡게 되거나, 지자체에서 영세상인 판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무에 발을 담그게도 되었다. .......

당신도 행복해지세요 (feat.전주x빡독 후기) [내부링크]

마음이 맞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때가 있었다. 많은 친구와 어울려도 정작 속에 있는 고민을 터놓을 친구는 없다고 느꼈던 중학교 즈음이었을거다.그 고민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자연스레 해소가 되었다. 그때 만난 친구들도 친구들이었지만, 학교가 했던 역할이 컸다. 모교는 학생들이 인생의 문제나 사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하도록 독려해 주었다. 학교안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고민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나는, 물만난 물고기였다.어떤 고민을 꺼내놓으면, 나보다 더 그것을 많이 고민했던 친구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인생에서 한.......

국내 최고 독서축제가 군산에 상륙합니다! (feat.빡독x군산) [내부링크]

군산 시민 여러분~~ 드이어 군산에도 빡독x가 개최됩니다. 소리질뢋~~~~!!!! 빡독이라는 말을 처음 접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빡독은 '빡세게 독서하자'의 준말로, 체인지그라운드(유투브 / 페이스북)에서 전국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월마다 진행하는 무료 독서행사랍니다.백여명이 한 장소에 모여 하루종일 책을 읽고, 강연도 듣고, 발표도 합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좋은 영향을 받으신 분들이 각자 사는 지역에서 빡독x 라는 독립적인 독서모임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미 제가 알고 있는 것만 광주빡독, 전주빡독, 대전빡독, 일산빡독, 부산빡독, 대구빡독. 목포빡독, 안양빡독...8곳이나 됩니다.이렇게 독립.......

안된다고 속삭이던 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feat.베스트셀프) [내부링크]

아침에 눈을 뜨면 또 하루를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한숨부터 나왔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는 시간이 하루 중 제일 행복한 시간이었다.우울증인가 생각하고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정신과에 가봐야 할까? 하고...스트레스가 많지 않은 직장, 늘 격려해 주는 가족이 있었음에도 나는 왜 그렇게 하루하루가 절망스러웠을까.어둡고 긴 터널을 '걸어서' 통과해야하는 느낌이었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삶이 어둡고 축축하게 느껴졌던 것은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었다.거듭된 다이어트 실패로 자기효능감은 바닥을 찍고 있었고, 일에서는 그토록 원하던 좋은 기회를 만났는데, 학습능력과 실력.......

독서와 성장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그래 바로 당신!! (빡독x군산 1회 신청서) [내부링크]

이 글을 클릭하신 당신은, 1.책을 좋아하거나, 이제부터라도 좋아하고 싶거나2.성장하고 있거나, 이제부터라도 성장하고 싶거나둘 중 하나에는 해당하시는 분이시리라 생각합니다.잘 오셨습니다.빡독은 '빡세게 독서하자'의 줄임말로, 책을 통해 성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체인지그라운드의 빡독행사에서 받은 좋은 영향은, 제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빡독x를 만들도록 부추겼습니다. 서울의 메인 빡독행사보다는 훨씬 간소한 모임이 되겠지만, 빡독에서 중시하는 두 가지 요소는 동일합니다.1.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빡독x군산에서는 먼저 2시간 정도의 책 읽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책은 읽고 싶은데, 혼자 읽.......

저는 책이 밥 먹여주던데요 (feat.불금에 책읽는 사람들) [내부링크]

책장에 읽지 못한 책들이 점점 쌓여감에도 알라딘 장바구니는 자꾸 무거워진다.읽고 싶은 책이, 읽어야 하는 책이 너~~~~~~~~무 많다. 급기야는 나에게 책 읽는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역에서 함께 책 읽는 행사(빡독x군산)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독서를 위해 환경설정에 공을 들일 만큼, 나는 왜 이렇게 '독서'에 목을 맬까? 책이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잠깐, 책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고?이 말은 좀 짚고 넘어가야겠다.나의 경우는 책이 밥을 먹여줬으니까.Episode. 1전공과 무관한 새로운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때, 나는 인생공부 팟캐스트의 '한 분야의 책 100권 쯤 계독하면 준 전문가는 될.......

대로든 옆길이든 결국은 졸꾸뿐이다 (feat.옆길로 샜더니 지름길이네) [내부링크]

옆길로 샜더니 지름길이네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세상에 나온 책, <옆길로 샜더니, 지름길이네>는 일반적인 진로코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서 꽤 쏠쏠한(?) 성공을 거둔 21명의 인터뷰를 실은 책이다.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틈만나면 옆길로 눈을 돌렸던 나에게 너무나 매력적인 책 제목이었다.나는 아직도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중인데, 다른 옆길로 샌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학교를 다니면서 자기 사업을 시작한 대학생들, 대기업을 때려치고 나와 당당하게 자기 영역을 구축해가는 사람들, 무일푼으로 시작해 왕성한 프리랜서로 활약중인 사람들 ...목차만 봤을 때는 소위 말하는 '끼'를.......

지속가능한 연애를 위한 <설득의 심리학> [내부링크]

3년 전 제주에서 자취방을 구할 때의 일이다.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한 공인중개사로부터 방 두 곳을 소개받았다. 시세보다 약간 비싸긴 했지만, 값을 할만큼 쾌적하고 안전해 보였다. 나는 순진하게도 방이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는 느낌을 표정에 숨김없이 드러냈고 이것은 중개사에게 일종의 작전개시의 신호가 되었던 듯 하다. 그녀는 갑자기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내일 OOO호 방 보러 오기로 한 약속을 잠시만 보류해 달라'고 이야기 했고, 내게 '이 방이 너무 맘에 들어 내일 보러오겠다는 여성분이 한 분 더 있으니, 이곳을 원하면 오늘안에 결정해주셔야 한다'고 했다. 나는 갑자기 이 쾌적한 방을 고려해볼.......

성공적인 연애의 필수조건, '력' [내부링크]

성공적인 연애의 필수 조건은 무엇일까?돈? 얼굴? 신체조건? 돈이 없고, 외모가 딸려도 연애할 사람은 다 한다.근데 이게 없으면, 지속적으로 행복한 연애와는 거리가 멀어진다.바로 공감능력이다. 공감능력이란 단순히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하는 척)해주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네맘 알아'라는 말을 들어도 전혀 위로가 되지 않을 때가 있고, 말 없이 자리를 피해주는 것만으로 고마울 때가 있잖은가. 우리가 생각하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란, 상대의 감정을 미루어 짐작하거나 비슷하게 느끼는 것 뿐 만 아니라, 그 감정이나 생각에 이르게 한 과정을 '인지'하고, 적절한 &#.......

마케터로서 놓치지 말아야 할 질문 (feat.체인지그라운드가 승승장구하는 이유) [내부링크]

솔직히 말해 책에 오로지 집중하기 어려운, 생각할 것이 많은 시기에 이 책을 읽었다. 최근 하고 싶은 일과 관련하여 매력적인 제안을 받았고, 그것을 어떻게 잘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속이 가득차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만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씽큐베이션 도서인 이 책부터 읽고 본격적인 고민을 시작하자고 판단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성패가 이 책에서 전달하려는 주제와 깊은 연관이 있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내 꿈은 마케터와 사회운동, 그 사이 어디쯤 있거나 이 두가지 분야가 겹쳐지는 교집합의 언저리를 떠돌고 있는 것 같다. 추상적으로 들릴까봐 구체적인 예시를 하나 들자면, 대교의 지원을 받.......

먼지같은 존재에 불과한 내가 해야할 일 [내부링크]

표의 왼쪽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평균적' 수치들이다.오른쪽은 '평균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우리는 '불안감'을 느낀다. 이 불안감은 어디서부터 유래한 것일까? 이 불안감은 정당한 것일까? 꼭 '평균주의'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아도 인간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데서 자유롭지 않겠지만, 여기에 '평균'이라는 수치가 더해지면 왠지 모르게 그 비교가 합리적인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예컨대 나는 수학시험에서 60점을 맞았고, 친구 영희는 70점을 맞았다. 부러울 수 있다. 그런데 이 시험의 평균 점수는 90점이라는 것을 알게됐다치다. 부러.......

우리 엄마 첫 서평 (feat.가족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것) [내부링크]

요즘 엄마가 심상치 않다. 퇴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방에 들어가려는데, 불러서 가보니 <완벽한 공부법>을 손에 들고 있는 엄마."이 책 재밌다아~?"갑자기 피곤이 싹 가시는 느낌... (이건 무슨 상황?ㅋㅋ)"엄마 그거 왜 읽고 있어?ㅋㅋ""아니~ 궁금해서~ 근데 고작가님 이거 정말 잘쓰셨다~. 한두장 읽어보려고 했는데 벌써 여기까지 읽었어." 자랑스레 올려다보는 엄마의 눈동자가 맑다. 어린아이처럼. 우리엄마는 전라남도 함평 농사꾼의 딸로 태어났다. 집에 워낙 일이 많아 학창시절에도 공부한 기억보다 일한 기억이 더 많다고 한다. 성인이 되자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고, 신학대에 진학.......

독서기록)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내부링크]

매 순간은 아니어도, 삶에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일때마다 잊지 않아야 하는 중요한 사실,'우리는 모두 죽는 다는 것'을 깊이 각인 시켜준 것만으로 감사한 책이다.이 책을 읽는 동안, 세상에 부유하는 다양한 관심사에 기웃거리느라내 삶과 관계들, 그 시간의 흐름을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에너지와 그 중심이 자각해야하는 현실에 발을 착 붙게하는 느낌이었다.마치 당장 죽음을 앞둔 사람이 그러하게 되는 것처럼.죽음이 두려운 가장 큰 이유는'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준비되지 않은 죽음은 본인과 주변 사람 모두에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다.이 책을 잃는다고 죽음을 100%준비하거나 대비할 수는 없.......

마케팅 바닥부터 시작하기 #0 시작하며 [내부링크]

마케팅은 어쩌다가..마케팅에 관심이 생긴 것은 수년전, 개발자 남자친구를 만나면서부터 였다.스타트업 대표이자 프리랜서 개발자로 시공간에 얽매임 없이(?) 일하는 그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프리랜서가 자유롭다는 건 착각이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 중국어 통번역 공부를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였는데,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니 통번역 시장 또한 장벽이 만만치 않아보였다. 대학원 입시 준비부터 졸업까지 소요되는 시간 동안 수입없이 버틸 수 없을것 같았다. 중국어를 공부한다는 핑계로 집에서 뒹굴거리던 내게 혜성같이 등장한 것이 'SNS온라인마케터' 구.......

일기같은서평)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내부링크]

간만에 토요일 4시간 빡독. '경제경영서'를 읽었다. 신사임당 유투브가 아니었다면 읽어볼 생각도 못했을 책이다. '너나위'라는 사람도 궁금했지만, 음, 아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맞아떨어진듯 하다.맨 앞장의 쿼테이션이 마음에 퐉 꽂혀들어온 것 보면.. 안전한 삶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은 위험을 무릅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어째 <스트레스의 힘>이 떠오르는 대목이기도 했다.)부동산 시세차익형 전세투자 방법에 대해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책이었다.재테크를 '노후 준비'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접근한 점,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투자기준을 제.......

마케팅바닥부터시작하기 #1 고객층침투 (feat.그로스아이큐) [내부링크]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저녁에는 실전 경력을 쌓기 위해 비영리 재단의 홍보일을 맡고 있습니다.본 포스팅에서는 비즈니스 경영서 <그로스아이큐>의 아이디어를 재단 홍보 일에 접목해 살펴봅니다.#1 고객층 침투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그로스아이큐'의 10가지 경로 중 두번째 경로는 '고객층 침투'다. p.s 그로스아이큐의 10가지 경로를 필수적으로 또는 순차적으로 따를 필요는 없다. 기업의 속성과 놓인 맥락에 따라, 적합하고 우선적인 경로를 차용해 실천하면 된다. 다만 첫번째 경로인 #1고객경험 은 다른 어떤 경로에 앞서 고민해야하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중요해서인지 내가 하는 일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

코딩하는 마케터_파이썬 입문(feat.생활코딩) [내부링크]

파이썬 입문 계기주말에 부동산 투자 책을 읽다가, 현재의 나는 배운 것을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여건(종자돈)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새삼스레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곤 종자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해봤어요.(30초?) 깔고 앉은 돈도 없는 저는, 근로소득을 높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근로소득을 높이려면 역시 실력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겠죠.데이터 분석 공부를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습니다.미뤄둔 '데이버 분석' 강좌를 결제하려고 하니, 마침 무료 공개 강연 신청을 받고 있더라구요. 신청을 넣고 보니 스물스물 걱정이 올라옵니다...나 6시간을 꿔다놓은 보릿자루 처럼 눈치만 보다 오.......

신뢰는 무너지지 않았다, <신뢰이동> [내부링크]

내가 누군가를 신뢰하거나, 누군가의 신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는 어떤 일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몇 배로 축소된다. 에너지는 곧 돈과 교환가능함으로, '신뢰 자본(신뢰가 돈이다)'이라는 말도 성립이 가능하다. 실제로 사람들은 에너지(곧, 돈)을 아끼기 위해 익숙한 지역, 익숙한 문화, 익숙한 브랜드를 찾고, 믿는다. 신뢰 자본을 이용하는 셈이다. 믿고 구매한 소비자에게 배신감을 안겨주었던 몇몇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 때문에, 사람들은 마케팅과 '신뢰'는 거리가 멀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마케팅이야 말로 '신뢰'의 문제와 직결되고, 신뢰와 씨름해야 하는 분야다.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이.......

보다 빨리 전문가가 되는 법 (feat.1만 시간의 재발견 ) [내부링크]

스물여덟에 마케팅이라는 영역에 처음 발을 내뎠다. 관련학과 출신도 아니고 전문지식도 없던 내게, SNS라는 분야가 생기면서 운좋게 와닿은 기회였다. 누군가 '실력이 없으면 기회는 위기'라 했다... 관련 지식과 경험이 전무한 나에게도 곧 한계가 느껴졌다. 돌파구를 찾아야 했다. 최근 핫하다는 데이터분석, 그로스 해킹, 파이썬 같은 마케팅 툴과 기술에 관심이 갔다. 그러나 자신이 없었다. 수학에도 잼병, 코딩은 해본적도 없다. 수년전 연구소에서 조사원으로 일할 때 통계 강의를 살짝 맛봤다가 통계와는 도대체 친해지지가 어렵겠다는 결정도 했더랬다. 이런 내가 데이터분석에 제대로 입문이나 할 수 있을까...? 그러.......

'결정적 순간'을 창조할 힘은 어디서 오는가? [내부링크]

몇개 안되는 구독채널조차 다 소화할수 없을만큼 많은 컨텐츠가 쏟아지는 요즘, 바쁜 와중에도 꼭 챙겨보는 영상이 있으니 바로 고영성작가님의 '명저 파헤치기' 영상이다. 영상에서 소개된 책을 읽고 실용적인 도움을 받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다, 고작가님의 책소개를 들으면 독서 의지가 강렬하게 솟구쳐오르기 때문이다. <습관의 힘>도 '명저파헤치기' 영상을 통해 알게된 책이었다. 한창 서비스운영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때여서 '사용자경험을 설계하는데도 순간중심적사고가 중요하다'는 고작가님 소갯말에 바로구매ㄱㄱ. 순간중심적사고란 인생에서 남는 것이 결국 어떤 ‘결정적 순간'뿐임을 인.......

창의력 향상을 위한 행동지침 10가지 [내부링크]

'서평을 삶으로 쓴다고? 그래, 그게 진짜 독서지!' 고작가님 블로그에서 본 글인지, 유투브 영상에서 들은 말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꽤나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이 말을 접한 뒤로 책을 읽으면, '이 책에서 내가 배울건 뭘까? 내 삶에 적용할것은 무엇일까?' 묻는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리고 왠지 그를 실천하지 않으면 책을 읽고도 읽은게 아닌것 같은 괜한 죄책감이 생겼다. 일주일에 한권씩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열혈성장러인 씽큐베이션(체인지그라운드X대교 독서모임) 멤버들과 깨달음을 나누는 행복한 독서향연을 펼치고 있는 요즘,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책에서 배운바를 삶에 적용할 틈이 없.......

씽큐베이션 2번째 오프 후기) 나의 창의적공동체 [내부링크]

시간이 어느덧 씽큐베이션 3주차를 지나고 있습니다. 눈 깜짝새 1/4이 지나갔으니 남은 3/4은 더 바짝 정신을 차리고 몰입하여 인생의 황금같은 기회에 많은것을 배워가야겠다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모임으로는 두번째인 이번 회차 나눔책은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창의력에 관한 편견을 깨고, 창의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보면 창의적인 사람들은 '영감과 자극을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창의적 공동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훌륭한 창의적 공동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나에겐 씽큐베이션이 더할 나위없이 소중한 창의적 공동체가.......

씽큐베이터와 함께하는 스피치 향상 프로젝트 [내부링크]

목적 : 하고싶은 말을 제약된 시간안에 조리있게 전달하는 말하기능력 향상2주간 빡독을 실천하신 16명의 깨달음을 2시간안에 나누려니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집니다. (시작과 동시에 끝나는 느낌, 몰입력이 최고긴 합니다) 그래서 말하기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이왕이면 싱큐베이션 멤버분들과 피드백도 주고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을 드렸습니다.방법 : 매일 1분 스피치 공유 + 피드백 제가 시도해보려고 하는 방법은 매일 (주말 제외) 1분짜리 말하는 영상을 찍어 카톡방에 공유하고, 멤버분들은 영상에 대한 1줄 이상의 피드백을 달아주시는 겁니다. 처음엔 조금 낯뜨겁고 부끄러울수 있겠지만 익숙해지면 씽큐베이션.......

성공의 문을 여는 두가지 열쇠_①나라는 사람 ②내가 선택한 위치 [내부링크]

"어머니,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라는 유행어와 함께 돌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의사, 교수, 법조인 등 우리사회가 흔히 성공했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가는 소위 상위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자신의 겉껍데기를 지키기 위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가족, 행복, 자아실현 등)을 어떻게 처참히 무시하고, 팽개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사회의 모순을 꼬집는다. 드라마 속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의사인 정준호가 성공과 출세를 위해 한 여자아이를 죽음으로 내몰고나서, 나중에야 그 아이가 자신의 딸이었음을 알고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가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이.......

나는 왜 이제야 경제공부를 시작했을까 (feat.늦지 않았다) [내부링크]

아무 교훈도 얻지 못한 비트코인 열풍 주식이나 경제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었던 나도, 아래와 같은 차트를 뚫어져라 지켜보던 때가 있었으니, 비트코인 값이 미쳐 날뛰던 2년 전이다. 암호화폐 돌풍이 불기 불과 1-2주 전 지인의 권유로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암호화폐를 소액 구매해두었는데 이것이 몇 주만에 400~1000% 불어난 것이다. (100만원이 자고 일어나면 400만원, 1000만원이 되어있는 상황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신기하고 신나는 경험이었지만, 암호화폐거래가 사회적으로 사행성을 띄면서, 정부가 개입했고, 붐은 꺼졌다. 나는 수 주간 구름위를 걷는 듯 했던 기분에서 현실로 돌아왔는데 아마 이게 내가 처음으로 ‘직접.......

'훌륭한 조직문화'는 복이 있나니 '성과'가 그들의 것임이요 [내부링크]

지난 주 독서모임을 마치고 몇 멤버분들과 식사를 하다가 흥미로운 질문이 나왔다.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 주태님께서 '알바생 동기부여'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던 도중이었다."동기부여를 어떻게 할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 쉽지 않아요.""잘하는 직원들에게는 보상이 따라야하지 않을까요. '사랑은 계좌다'라고 하잖아요.""근데 저희가 이번에 읽는 책에서는 그게 도리어 동기를 떨어뜨린다 말하지 않나요?"순간 머리속에 작은 스파크가 일었다. 그렇지! '사랑은 계좌다'라는 말과는 맥락이 좀 다르지만(하단에 언급), 직원의 동기부여에 있어 금전적 보상이 도.......

스트레스 전환을 넘어 인생을 전환시킨 책, <스트레스의 힘> [내부링크]

주행 중 계기판에 처음보는 경고등이 떴다. 검색해보니 '엔진경고등'이란다. 심각한 문제일수 있으니 정비소에 가보라고 했다. 최소 50만원정도 소요될 거랬다. 쫄리는 마음으로 정비소에 갔다. 마음속으로 일시불이냐 할부냐를 고민하고 있는데, 정비사가 집에 가란다. (녜?!) 엔진이 아니라 센서문제 였다는 것이다. 그나마도 그리 급한문제는 아니여서 나중에 고쳐도 된단다.(돈굳었다 야호!) 안도하며 시동을 켜니 경고등은 온데간데 사라져 있었다. 경고등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유는, 우리가 '스트레스'라는 문제를 취급하는데 있어서도 문제의 진짜 근원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스.......

다이어트 동지들이여,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의지가 아니다. [내부링크]

Prolog 분명 몇시간 전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고는, 치킨냄새에 홀려 닭다리를 덥썩 베어문 기억이 있는가? 아니면 호기롭게 세 달치 헬스회원권을 끊어놓고 3일 밖에 나가지 못한 자신을 보며 씁쓸했던 기억은? 의지력 결핍이 '남의 이야기'인 사람들은 그만 읽어도 좋다.(별 도움이 안될 것이다) 이 글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자신의 의지력에 숱한 회의와 좌절을 느꼈을 다이어트 동지를 위해 썼다.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는 '본능'을 이겨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보내는 '배고프다', '입이 심심하다', '쉬고 싶다', '눕고 싶다'와 같은 지극히 인간적인 본능들. 하지만 우리는.......

촌구석에서도 퇴보하지 않고 실력을 쌓을 수 있을까? [내부링크]

부모님이 계신 시골에서 일을 구하기로 결심하면서 가장 걱정이 되었던 건, 지역(촌구석)에서 실력을 기를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뜻이 있다면 길은 많은 시대인 건 알고 있지만 24시간 몸담은 사회 분위기와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의 영향에서 100%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3살부터 중학교 때까지 살았던 서천은 노인인구가 일정비율을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도시다. 읍내를 조금 벗어나면 들판이 펼쳐지고 인적 드문 동네에서 마주칠 수 있는건 뒷짐진 할머니들과 강아지, 고양이 정도. 실력하면 떠오르는 '커리어'나 '경쟁력' 같은 단어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풍경이다.고민의 시간을 거.......

자기만의 ‘성장목표’를 챙겨보아요 (feat.씽큐베이션 1회차 소감) [내부링크]

고대하던 씽큐베이션 첫번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한단계 도약하기2 (토요일반)모임이 끝난지 몇시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설레는 마음이 가시지 않네요. 그룹장 - 웅이사님 씽큐베이션은 무엇을 생각하든 기대이상일겁니다. 웅이사님 실물도 기대이상이지만(^^) 언변이 이렇게 뛰어나신줄 몰랐어요. 코멘트 하실때마다 빵빵터지고, 특히 체인지그라운드의 비전을 말씀하실때는 그 열정에 모두가 빨려들어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답니다. 영상은 웅이사님의 내공을 반의 반도 담지 못하는것 같아요. 진정한 유찢남(유투브 찢고 나온 남자)을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멤버들 제가 가장 멀리서 오는 줄 알았는데 (충남 서.......

내가 씽큐베이션에 선정될수 있었던 이유 [내부링크]

제목에서 짐작가듯이 오늘 글에는 자랑질이 좀 들어있어요^^;부끄럽지만, 웅이사님도 “10:1의 경쟁률, 그것도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토요일 오전반에 선정되셨으니 자부심을 가지셔도 된다”고 말씀하셨으니 어깨활짝 피고 썰한번 풀어보겠습니다 >< 씽큐베이션에서 떨어지신 분들이 ‘본인이 떨어진 이유’, ‘심사기준’에 대해서 많이 질문해 주셨다고 해요. 물론 선정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작용했겠지만 저의 사례가 도움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 적어봅니다. 내가 싱큐베이션 1기에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씽큐베이션 첫 모임을 마친뒤 웅이사님께 개인적으로 질문을 드렸습니다.“메타인지를 좀 높이고 싶어서 그러는데, 선정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