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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갑사라고는 하지만...(feat.갑사 & 계룡저수지) [내부링크]

갑사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춘마곡 추갑사... 사람들은 그렇게 말을 하지만 글쎄... 갑사의 가을도 좋기는 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 내 생각... 정작 갑사보다는 갑사로 향하는 입구 격인 계룔저수지 인근의 은행나무 가로수가 훨씬 더 인상적인듯... 날이 좀 맑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긴... 갑사를 찾은 이 날의 날씨는 마곡사를 방문했던 며칠전과는 다르게 흐린 날이었으니까... 아무래도 날씨의 영향력이 지대하지...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하고... 아무래도 젊은층보다는 내 나이 또래의 중년 및 노년층이 많이 보이네. 어찌되었든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거대한 신목... 혹여 목신이라도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황매화 철에 한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갑사계곡 옆으로 나있는 갑사로 향하는 길에는 가을 분위기가 가득... 계룡산 갑사... 사실... 계룡산은 이름만 듣고 아는 정도지 제대로 보지는 못했었

개심사의 늦가을 [내부링크]

개심사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요셉이 학교 가는 길목에 위치한 운산의 개심사... 늦봄... 세상의 모든 벚꽃이 그 꽃잎을 다 흩날리고 난 이후 모두의 마음에 봄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할 때 뒤늦게 숨겨둔 겹벚꽃을 보여주는 그 곳... 그래서 봄날에만 좋은 줄 알았더니 가을의 단풍도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 보았다. 좀 더 일찍 알아서 일찍 왔으면 좋았을 것을... 그래도 아주 늦지는 않은듯... 올라갈 때는 전에 그랬듯이 계곡을 따라... 다행이다... 아직 가을이 완전히 떠나지는 않았네. 낙엽이 밟힐 때의 그 느낌과 소리까지... 좋다. 크지 않은 경내... 조용히 가을을 감상하려고 했더니만 뭔 공사를 그리 하는지... 저기요... 아주 급한 것 아니면 찾아오는 객들을 위해 공사는 겨울에 하면 안될까요? 시주도 안하고 공짜로 가을을 느끼러 온 주제에 할 말은 아니지만...ㅋ 내려갈 때는 차가 지나다닐 수 있는 우회로로... 이 곳의 주인공은 노란 은행나무.

오랜만에 걸어보는 한양도성길... 와룡공원~혜화문 [내부링크]

와룡공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공원길 192 평소 복용 중인 간장약이 떨어져서 종로5가 다녀오는 길... 오랜만에 와룡공원에서 한양도성을 따라 혜화문을 지나 낙산 구간을 따라 흥인지문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평소처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광역버스에 탑승 후 서울로...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 후 와룔공원으로 이동... 역시나 오랜만에 타보는 종로 마을버스... 그 작은 차에 사람들 엄청 타더만... 특히나 안국역 쪽에서... 그들 중 대다수가 하차하는 곳은 바로 감사원... 와... 여기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꽤 많구나 하는 생각이... 성대 후문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와룡공원까지... 오랜만에 걸어보는 길... 아... 얼마전 친구 아버지 장례식장 다녀오던 길에 성북동에서 식사 후 차로는 지나갔었구나... 도보로는 오랜만이라는거쥬...ㅋ 자... 이제 성곽을 따라 내려가볼까... 그런데... 저 나무는 왜 벌써 겨울모드냐? 저 건너편 백악은 완연한 가을 모드로구만

평창 발왕산... 가을과의 만남(feat.기 스카이워크) [내부링크]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드래곤프라자 2층 원래는 1박 2일의 여행이었지만 뜻밖의 변수로 당일 나들이가 되어버렸다. 왜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왜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하는지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자유로운 영혼들인 요즘 사람들이 어디 뭐 누구에게 구속되려고 하겠는가... 나의 문제가 아닌 주변 문제로 내 생활을 침해 당하는 것은 누구든지 원치 않는 것이겠지... 요즘의 내가 그렇다. 나 역시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이나 육아는 안할 것 같네.ㅋ 하긴 뭐...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거기다가 우리집은 윗세대 역시 또 하나의 어린아이라고 해야하니... 솔직히 이래저래 좀 힘들기는 하다. 나나 늙어서 그러지 말아야지. 가을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엄청 많구만... 발왕산 정상부로 향하는 용평리조트 관광곤돌라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티켓 구입 후 곤돌라 탑승까지 약 20분 정도 대기... 주중이

불장골저수지 (feat.카페 엔학고레) [내부링크]

불장골저수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 산21-6 목요일이 되어 태안으로 아들을 집에 데려오기 위해 나선 길... 단풍철이 되었으니 어디 좋은 곳 없을까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이 곳... 그래... 카페 엔학고레가 있는 여기... 불장골 저수지... 전에 부교역자로 사역하던 교회에서 엔학고레... 부르짖는 자의 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그 유명한 삼손 이야기에 나오는 말인데... 이 내용 가지고 설교 했다가 어느 검사 출신 장로가 시비를 걸어서 더 잊을 수 없는 말이 되었는데... 검사면 검사일이나 잘할 노릇이지 왜 목사 설교에 토는 다는지... 이상한 내용도 없었구만 별 말도 안되는 시비나 걸고 앉았고... 그래... 너 검사 맞아... 그런데... 내가 뭐 네 녀석이 취조하는 피의자냐? 이래서 검찰개혁 소리가 나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 별놈들 다 있으니 뭐... 시간에 여유가 있어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와 지방도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길... 차도를 벗어나 동네를 지

단양강 잔도의 가을... [내부링크]

단양강잔도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15 이 날은 오랜만에 단양, 제천 쪽으로 가고 싶어졌다. 원래는 단양 구인사 및 보발재의 가을까지 보고 싶었지만 요즘의 사역과 그에 따른 피로함이 있어 그냥 단양강 잔도 및 주변 풍경을 보는 것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제천쪽 종점인 남제천I.C 인근의 어느 졸음쉼터에서 바라본 풍경... 그렇게 도착한 단양강잔도...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단양강잔도 입구 쪽으로...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가... 아직 사람은 많지 않고... 그래서 일찍 일찍 다니는 것이 좋지. 상진대교 너머로 보이는 소백산 쪽 산들도 좋고... 단양강잔도는 기차가 다니는 상진철교 아래로 이어진다. 웬지 모를 기대감이 뿜뿜하는 것이... 호오... 이런 멋진 풍경이라니... 그리고 완전 가을모드... 멋진 풍경을 담고 있는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라... 낭만적이네...ㅋ 이 멋진 풍경을 나 홀로 보는 것이 미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그나마 자유

충주호 따라 단양에서 충주까지...(feat.이끼터널 & 구담봉 & 36번 국도) [내부링크]

이끼터널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단양강잔도 주차장을 떠나 방금전의 천주터널을 지나 도착한 곳은 이끼터널... 나름 핫하다는 핫플레이스라고 하는데... 습기 가득한 여름날에 와야할 것 같은데... 터널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터널은 아니고... 확실히 여름에 와야쓰겄다. 하늘을 가릴 정도로 수목이 우거지고 벽에 푸른 이끼가 가득해야 비로소 이끼터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것 같아. 내년 여름 버킷 리스트... 충주호유람선 장회나루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월악로 3811-19 이끼터널을 떠나 장회나루로 향하는 길... 사실 적성대교에 이르는 그 길이 너무도 좋았는데 주차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보니 그냥 눈으로만 그 멋진 가을 풍경을 볼 수 밖에 없었다는... 그래도 볼 수 있는 시력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외중방리 쪽에서 바라본 제비봉 및 말목산 쪽 풍경...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풍경들... 외중방리에서 장회나루로 향하는 고갯길 어느 쉼터에서 바라본 풍경...

가을 마곡사에서... [내부링크]

마곡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아주 예전에... 내가 중학생이었던 시절에 매우 유머감각이 뛰어나신 수학 선생님이 계셨다. 성함은 잊어버렸지만 지씨 성을 쓰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분이 평소에 의미없이 잘 쓰셨던 말씀이 있었다. "마곡사의 밤"이라고... 그 때에는 마곡사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고, 또한 마곡사의 밤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러시는 줄도 몰랐다. 지금 현재... 마곡사가 어디있는지는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이렇게 찾아가게 되었지만 그 "마곡사의 밤"의 의미는 지금도 알 수 없다.ㅋ 마곡사 본당 쪽에도 주차장은 있지만 저어기 아랫쪽... 입구에 있는 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가기를 권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매연 내뿜지 않아서 좋고... 가볍게 운동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마곡사까지 가는 길의 풍광도 제대로 볼 수 있으니까... 문화재 관람료는 3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라... 확실히 오래된 고찰이라고 하면서 고찰 느낌이 안드는

서산 해미순교성지 [내부링크]

해미순교성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성지1로 13 요셉이 학교 근처인 해미는 해미읍성으로 유명하지만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성지순례코스로 해미순교성지가 더 유명할 듯... 오후에 수업을 시작하는지라 오전 중에 아들과 함께 성지순례를 하기로 했다. http://www.haemi.or.kr/ 해미국제성지 국제성지 성지 안내 한티고개 해미성지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은 가야산(678m)에 위치한 한티고개이다. 집단으로 체포된 천주교 신자들을 해미 군졸들이 압송하여 넘던 고개가 바로 한티고개였다. 더 알아보기 성지 소식 교황 프란치스코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2014년 8월 17일 해미성지를 방문하여 순례하고 아시아 주교단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더 알아보기 www.haemi.or.kr 해미성지성당 입구쪽에 위치한 생명의 책 조형물... 2014년 이 곳을 방문한 프란체스코 교황의 말씀이 새겨져 있다. 해미순교성지 표지석... 그 뒤로 보이는 것은 망루... 처음에는 단순한 망루인

물의 정원에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내부링크]

물의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정말로 오랜만에 찾아가는 남양주 조안의 물의 정원... 나의 오랜 거주지였던 서울 강북을 떠나 경기 남부 화성 동탄에 정착해서 살다보니 잃어버리는 것이 너무도 많다는 생각도 들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재물이나 다른 어떤 것은 아깝지 않지만 이런 멋진 풍경들을 자주 볼 수 없다는 것이 나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도 큰 희생이라는 생각도 드네... 그나마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동탄-광주 구간이 개통되어 이 쪽으로 가는 길이 좀 수월해 졌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고 위로라고 해야할 듯... 물론... 돈은 좀 들지만... 평일 이른 시간이지만 그래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꽤 많네. 얼른 그늘 밑 좋은 자리에 주차하고 산책하러 나서야지. 하늘도 파랗고... 구름은 너무도 하얗고... 날 제대로 잡아서 왔네. 저어기 보이는 양수교를 KTX 타고 건너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가 않아... 나무들

청산수목원의 가을 (feat.핑크뮬리&팜파스) [내부링크]

청산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지난 초여름에 이어 핑크뮬리와 팜파스가 아름답다는 가을에 다시 찾은 청산수목원... 지난 번에 샅샅이 잘 보고 갔기에 이번에는 주로 핑크뮬리와 팜파스에 초점을 맞추기로... 아들을 데리러 가는 길... 일출이 좋네.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잠간 틈을 봐서 백미러 속 일출을 담아보려고 시도는 하는데... 위험한 짓은 하지 말아야지.ㅋ http://www.greenpark.co.kr/gnu/ 청산수목원 가을엔 #태안 #팜파스축제 지금은 살랑살랑 팜파스의 계절입니다. 2022. 8. 8. ~ 11. 30. 청산수목원 수목원 안내 팜파스축제 2022. 8. 8. ~ 11. 30. Cortaderia selloana 관람안내 테마별 정원안내 www.greenpark.co.kr 그렇게 청산수목원에 도착... 벌써 사람들이 와있네. 여하튼 놀러 다니는 것은 엄청 좋아해요. 매표소로 향하는 길... 은근 낭만적이다. 낭만 닥터가 아닌 낭만 목사가 되어 한장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청와대라니... [내부링크]

청와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특별한 인생을 살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던터라 내 인생에 청와대를 들어갈 일은 없을 것이라며 살아왔다. 하지만... 역시나 인생은 조금 오래 살고 볼 일인 것 같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통령이 왜 갑자기 청와대 말고 용산으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이렇게 꿈도 안꾸던 청와대를 구경하게 되엇으니... 감사하네요.ㅋ http://reserve.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reserve.opencheongwadae.kr 일단 예약은 필수... 가급적 모바일보다는 PC가 편한듯...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M버스를 타고 시청 앞 하차... 늘 그랬듯이 을지로입구역 인근 김밥집에서 간단히 아침식사 후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효자동 쪽으로 가는 초록색 버스에 탑승... 경복고 입구에서 하차... 오호... 청와대 영빈관 쪽 입구 인근의 무궁화동산에 무궁화가 만개했네... 무궁화의 아름

잠간의 드라이브 산책... 북악산 팔각정 & 제부도 [내부링크]

북악팔각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악산로 267 북악팔각정 오랫동안 소식도 없던 고등학교 동창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부고... 갑작스런 소식에 놀랍기도 하고... 안됐기도 했지만 동시에 들었던 생각은 이 놈 참... ㅆㄱㅈ다... 20년전 우리 할머니 및 아버지 장례는 물론 내 결혼식 때도 안왔던 녀석이 이제 자기네 집에 장례났다고 연락하는 거하고는... 물론 그 때는 녀석이 캐나다던가... 여하튼 외국에 있었으니 할 수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잘나지도 못한 주제에 잘난척 하던 지 형 결혼식 때도 그 비오는 날 퇴근 후 남산 아래 호텔까지 찾아갔다가 옷차림 후즐근하다고 타박까지 당한 거 생각하면...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녀석이지만... 어쩌랴... 부고를 들었으니... 내가 주일 다음으로 바쁜 금요일에 돌아가셨으니 어쩔 수 없이 토요일 아침에 문상하겠다고 말하고 예정대로 토요일 아침에 요셉이와 함께 오랜만에 은평구로... 그러고

안면도 안면암... 삼봉해수욕장에서... [내부링크]

안면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안면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목요일...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였을까... 그냥 아들이 보고 싶어졌다. 물론 원래대로라면 이 날 저녁이면 수원터미널로 도착하는 아들을 데리러 가는 길에 볼 수 있었겠지만... 그냥 데리러가고 싶었다. 때마침 학교장 재량으로 이 날부터 명절이 시작된 둘째를 데리고 태안으로 향했다.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초정리 세종스파텔에서 탄산천에 몸을 담근 후 태안으로... 같은 충청도지만 은근 거리가 꽤 있다. 먼저 오랜만에 안면암으로... 전에 왔을 때와 다름없이 여전히 잘 서있구만. 오랜만이유... 지난번에는 여기에서 멋진 일출을 봤었지. https://blog.naver.com/alfshin/221004139205 안면도 안면암 그리고 일출... 꽃지해변으로 대표되는 안면도의 일몰... 사실... 해는 동쪽으로 떠서 서쪽으로 저물다보니 아무래도 일몰... blog.naver.com 역시나 오랜만에 건너보는 안

화성행궁 [내부링크]

화성행궁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지난 늦봄에서 초여름에 예정되었던 큰놈의 신검이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이제서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 신검이라니... 신검이라니... 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렀다는 것인지... 한편으로는 대견하기도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웬지모를 씁쓸함이... 팔달산 아래 위치한 병역판정검사장에 아들을 내려다주고 이 곳 주차장에 주차 후 조금 걸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팔달문 인근 화성행궁으로... 그러고보니 팔달산을 사이에 두고 행궁과 이 곳이 마주보는 형국... 화성행궁 보고나서 팔달산 정상까지 갔다가 바로 이 곳으로 내려오면 되겠구나 생각은 했는데... 화성행궁 입구 인근에 있는 미술관 옆 화장실... 오호... 이것이 소문으로만 듣던 바로 그 화장실이로구나. 흠... 소문대로군. 그 청결함이... 덩굴터널... 늘 앙상한 모습만 보다가 이런 풍성한 모습을 보니 웬지 낯설구만... 아침식사 할 곳을 찾아 팔달문까지... 어쩌

서산 운산... 서산 한우목장 드라이브 [내부링크]

서산한우목장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 산2-1 북해도의 비에이가 그리우면 가끔씩 찾아가던 서산 운산의 한우목장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를 빠져나와 운산 쪽으로 길을 잡아 해미쪽으로 가다보면 비에이의 언덕을 닮은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 바로 그 길이 한우목장길이라네. 전에는 용현저수지도 가보고 했는데 한우 종자 보호한다고 출입금지... 심지어 그 곳 포스트까지 찾아와서 함부로 들어왔다고 난리난리... 왈! 왈!ㅋㅋ 하긴 뭐... 전세계적으로 종자전쟁... 씨전쟁이 한창이다보니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남의 블로그까지 들어와서 난리치는 것은 좀 오버아닌가... 전에는 문이 열려 있어서 살짝 들어가 사진 좀 찍었다가 때마침 출근하는 직원이 막 뭐라고 난리를 치고... 주차한 곳으로 걸어나오는 길에도 계속 차를 타고 쫓아나오며 감시하지를 않나... 글쎄... 누가 보면 그비리에 진행중인 신무기를 감추어 놓은 줄 알겠어... 그려... 좋은 종자가 가장 좋은 신무기가 된 세

남동탄순복음교회 제1기 성경학교 [내부링크]

남동탄순복음교회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249 효천프라자 4층 그 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우리 교회 평신도 성경교육 과정 중 첫번째 과정인 남동탄순복음교회 성경학교 제1기를 시작합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그 말씀으로 삶과 인생이 변회되는 성령님의 역사로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육일정 : 2022.9.18.~12.18. 매주일 오후 1시~3시. (평일반은 확정 후 공지합니다.) 장소 : 남동탄순복음교회 대성전 강사 : 신윤섭 목사 / 백현아 전도사

춘천 해피초원목장의 여름... [내부링크]

해피초원목장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해피초원목장 눈쌓인 겨울에 왔다가 초록 가득한 여름에 꼭 오리라고 했었는데... 역시나 생각을 하고 마음을 먹으면 그것 때문이라도 꼭 하기는 하는 것 같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를 떠나 의암호 옆을 지나 사북 쪽으로... https://happy-chowon.imweb.me/ 해피초원목장 춘천에서 볼 수 있는 알프스 풍경 happy-chowon.imweb.me 주차 후 목장 매표소로 가는 길... 포도가 탐스럽게 잘 익어가네. 아닌가? 청포도는 아닌데... 먹으면... 안되겠지? ㅋㅋ... 환영은 입구 쪽의 토선생... 너도 먹고 살려고 필사적이로구나. 날씨가 좋고 하늘이 좋으니 역시나 풍경이 달라지네. 나무도... 꽃도... 모두가 다르게 보여. 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 안남기면 서운하쥬... 그런데... 큰놈은 어디에? 요놈이 요즘 아주 제대로 독자노선 타는구만. 한우 녀석 축사 앞에서 입구 쪽을 바라보며... 구름이 환상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내부링크]

보강천미루나무숲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649-45 그간 코로나로 발길을 끊었던 초정리 세종 스파텔... 온몸으로 느껴지는 그 짜릿함이 그리워 정말이지 오랜만에 찾아가서 몸을 담갔다. 으... 역시나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그 짜릿함과 시원함이란... 특히나 탄소 방울이 터지며 몸을 때리는 그 느낌 또한... 조만간 또 가봐야 할 듯... 돌아오는 길에 규모는 그닥 크지 않지만 꽃밭이 좋다는 인근 증평의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잠간 들러보았다. 증평대교 아래 주차를 하기는 했는데... 다리 아래 사는 비둘기 녀석들이 사고를 치지 말아야 할텐데... 사고 쳤다가는 푸른거탑 분대장 김병장 불러다가 새총 쏘라고 해서 끓는 기름에 땀을 낼 수 밖에...ㅋ 이 날... 날씨가 좀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물론 집에 돌아갈 때 엄청 쏟아지기는 했지만... 날씨가 화창했다면 꽃들이 더 활짝 웃어줬을텐데...ㅠ.ㅠ 그래도 꽃은 꽃... 나홀로 셀카도 찍고.

한국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 [내부링크]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로 235 개강 및 개학을 앞두고 있는 두 아들녀석들과 간만에 의미있는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 중 의미 없는 것이 어디 있겠느냐만 이 날은 좀 더 특별하게 성지순례를 했다고 해야할까... 하긴 그 동안 아이들과 여기저기 성지순례 컨셉으로 다니기는 했지만 거의 카톨릭 성지여서 그것이 좀 아쉬웠는데... 마침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한국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이 위치해서 늘 생각만 하던 차에 드디어 방문... http://www.martyr.or.kr/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www.martyr.or.kr 안쪽으로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순교자기념공원이라고 새겨진 이 비석 앞에 조금 작지만 공간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면 좋을듯... 그 이유는... 초대교회 유명한 교부 중 한 사람인 터툴리안의 명언이 새겨진 이 바위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바위에 수많은 기독교 순교자들의 이름

흐린 날의 화담숲... 가벼운 산책... [내부링크]

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나 홀로... 어머니... 그리고 마누라님과는 다녀왔지만 이 멋진 곳에 정작 아그들에게는 구경시키지 못해 개강 및 개학 전 날을 잡아 찾아갔는데... 이런... 날이 좀 흐리네.ㅠ.ㅠ 그래도 비가 오지 않는 것이 어디냐? 요즘들어 전에 비해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이 찾아오는 것 같은데... 휴우... 회개할 것이 많은가보네. 하긴...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여하튼... 오전 9시 첫 시간으로 예약... 일찍 가서 보고 일찍 오는 것이 좋지. https://www.hwadamsup.com/relay/main/main.do 화담숲 09월 06일 모노레일 잔여 수량 1승강장 기준 금일은 휴원일입니다. ※ 긴급 점검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사유에 따른 환불은 불가합니다. 계절 영상 랜선으로 만나는 화담숲 영상을 통해 사계절마다 변하는 정취를 느껴보세요. 바로가기 이벤트 화담숲 200% 즐기기 다양한 이벤트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내부링크]

파주디엠지곤돌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73 여름 한달간 파주 법원리 이모님 댁에 머무셨던 오마니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잠간 임진각에 들러 보았다. 이모님도 함께 모시고 오려고 했지만 4차 백신의 부작용 때문인지 몸이 좀 불편하시다고 하셔서 할 수 없이 어머님만... 정말 오랜만이네. 중학교 때던가... 오산리 기도원에서 수련회를 마치고 방문한 이후로 처음이니까... 와... 거의 40년만의 방문... 정말 많이 변했네... 세상에 임진강을 오가는 곤돌라까지 생겼네. 다른 것은 몰라도 곤돌라는 한번 타봐야지. https://nticket.dmzgondola.com/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온라인 예약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빠르게 만나는 방법!!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진행하는 온라인 예약으로 곤돌라와 함께 하는 임진각 관광! 예약확인 및 취소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쉽게 만나는 방법! 온라인 예약으로 구매하세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진행하는 온라인 예약

송도해상케이블카 & 송도용궁구름다리 [내부링크]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71 흰여울문화마을을 떠나 향한 곳은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송도해상케이블카...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암남동주민세터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대략 5분 남짓 걸어야 하는 거리... 그래도 워낙에 인기가 많다보니 주차장이 부족하여 빙빙 도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예약한 시간이 아직 안되었으니 1층에서 좀 쉬어가기로... http://busanaircruise.co.kr/main/main.html 송도해상케이블카 Event & Promotion 케이블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더 보기 [제휴우대] BNK부산은행 2021.06.21~2023.06.20 [제휴우대] EL16.52 2022.04.15~2022.12.31 [제휴우대] 부산아쿠아리움 2021.02.11~2022.12.31 [제휴우대] 피아크(P.ARK) 2021.11.01~2022.12.31 [제휴우대] 키자니아 2021.02.11~2022.12.31 [제휴우대] 이태석신부기념

CGV 동탄호수공원 & 동탄 어반리 st... 여름 일상 [내부링크]

CGV 동탄호수공원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1 레이크꼬모 B2층 지난 6월말... 30여년만의 속편이 나온 탑건 매버릭을 관람하기 위해 요셉이와 함께 처음으로 동탄호수공원 CGV 방문...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 구경도 못했었는데... 그 사이 LG 유플러스 VIP 회원 혜택도 많이 달라졌구만... 전에는 매월 한번씩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이젠 일년에 3번... 나머지 아홉번은 동행이 있어 그 표를 구입해야만 공짜로 볼 수 있다네.ㅎㅎㅎ 잔머리 참 잘 굴린다.ㅋㅋ 가까이 있으면서도 잘 못가보는 Lake CoMo... 나랑은 트렌드가 잘 안맞다보니... 사실... 롯데백화점 동탄점도 아직 못가봤으니...ㅋ 탑건 1편은 고등학생 시절에 비디오로 봤었지 아마... 톰 크루즈는 그닥 늙지도 않는 것 같아... 비결이 뭔지... 영화관으로 가는 길에... 그저... 사내놈들이란...ㅋ p.s.영화평... 다른 건 모르겠고... 30여년전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ㅋ 어반

다시금 부산으로... 해운대를 돌아다니다. [내부링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3 지난 5월말의 부산 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두달이 지난 지난 7월 마지막 주간에 휴가를 얻은 마누라님과 다시금 방문했던 부산... 태종대를 제외하면 모든 일정이 지난 5월의 일정과 거의 비슷해서 이번에는 풍경 대신 인물 사진 및 인증 셀카 위주로... 지나놓고 보니 이 때 다녀오기를 잘했지... 이 한 주간의 날씨가 너무도 좋았거든... 8월이 되니 비내리는 날의 연속...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하긴... 옆에 있는 쓰레기 나라가 점점 더 쓰레기 짓을 해대니 그 악영향을 받는 것일수도... 여기에 토달면 그 쓰레기 국가 인간들이겠지...ㅋ 이번에도 부산으로 가는 길은 동탄역에서 SRT를 타는 것으로... 그러고보니 마누라님은 KTX든 SRT든 고속전철은 처음 타보는 것이로구나... 빠르기는 엄청 빠르지... 부산에 도착하니 9시 45분... 원래는 부산역 건너 김밥천국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나

태종대 산책 [내부링크]

태종대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4 어제그제 서울과 경기 일대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잘은 모르겠지만 8년전 이맘때... 대마도 가족여행을 위해 방문했던 부산에서 만났던 그 정도의 비가 아니었을까... 그 때에도 부산 동래 인근이 거의 지금의 강남처럼 변해버렸으니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쏟아지던 비에 두려움을 느꼈으니까... 그리고 지난 2018년... 그 때에도 대마도를 여행하기 위해 부산에 왔었는데... 쏟아지는 비로 인해 마누라님은 태종대를 거닐지 못했다. 그리고 부산 세번째 방문 만에 드디어 마누라님은 태종대 구경을 할 수 있었다. 태종대 노래 시비... 사실 이 날도 일정이 좀... 아니 많이 꼬이기는 했다. 무더운 날씨에 걷는 것이 부담스러워 다누비 열차를 타고 영도등대까지 가려고 했는데... 참나... 출발점 쪽의 도로 공사로 인해 12시가 되어야 운행을 할 수 있다고... 후우... 여기는 정말 인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쩌겠나... 그냥 걸어야지.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스카이워크 [내부링크]

마누라님과의 부산여행을 마친 후 다음날 바로 춘천 처갓집으로 Go~ Go~ 솔직히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흰여울문화마을 및 절영 해안산책로 일정이 있었는데... 이런... 어떻게 된 일인지 사진 파일이 모두 날아가 버렸네... 다시금 찾아보고 혹여 찾게 된다면 그 때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고... 제발 찾게 되기를...ㅠ.ㅠ CGV 춘천 강원도 춘천시 지석로 80 춘천시너스카펠라복합빌딩 첫날 일정은 아들들과 이제 막 개봉한 영화 '한산:용의출현' 관람... 역시나 이순신 장군 영화는 꼭 봐야해... 가끔씩은 이런 제대로 된 국뽕도 좀 느껴봐야지...ㅋ 그 리더십과 마음가짐... 카리스마도 배우고... 다만... CGV 춘천 주차장 진입로가 엄청 좁구만. 스타렉스 갖고 왔으면 큰일날 뻔 했어...ㅎㄷㄷ 삼악산호수케이블카상부정차장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길 1 다음날... 지난 겨울에 이어 오랜만에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탑승... 역시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및 구매를 하니 좀 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청사포~미포) [내부링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청사포정거장 이제 모노레일을 타고 조금 높은 곳에서 풍경을 바라보자. 이름하여 스카이 캡슐... 미포와 청사포 사이... 해변열차길 윗쪽을 오가는 작은 모노레일의 이름이다.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남다른 풍경을 볼 수 있으니 한번쯤 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미포든 청사포든 스카이캡슐을 타려면 정거장 건물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청사포 정거장 2층... 탑승장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인데 유러피언적인 양식으로 잘 꾸며놓았다. 더구나 피카소의 진품이 있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그런가... 팔아주지 않을 요량이면 절대 출입금지란다. 야박하기는... 피카소 그림 안봐도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그냥 패스... 스카이캡슐의 컬러도 해변열차와 세트로 맞춘듯... 노랑... 초록... 빨강... 그러고보니 운행하는 스카이캡슐 중에는 파란색이 있었던가... 가물가물하네...ㅋ 다들 단체로 타는데 말 그대로 나만

토요코인 부산역1호점 [내부링크]

토요코인 부산역1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196번길 12 부산을 여행하거나 아니면 일본 대도시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를 여행할 때 주로 이용하는 호텔 체인 토요코인... 정말 오랜만의 투숙인 것 같은데... 교회 개척을 위해 섬기던 교회를 사임하고 떠났던 15일간의 일본여행 중 2018년 1월 1일에 하코다테 에키마에에 체크인한 이후 처음이니까... 하... 4년여만에 처음이네... 부산역 1호점은 대마도 가족여행을 위해 묵었던 이후 처음이니까... 2014년 8월 이후 8년만이네. 세월 참 빠르다. 부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1호점... 외관이 조금 깨끗해진 것 같은데... 친구들과 헤어진 후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오전에 맡겨둔 짐을 찾고 정식으로 체크인... 토요코인 홈피에 들어가 회원가로 예약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원카드도 내내 지갑 속에서 잠자고 있다가 오랜만에 세상 구경 좀 했겠구만.ㅋ 주의할 점은 아무리 회원가로 예약 했어도 정작 체크인 할 때 회원카드

절영해안산책로... 75광장~반도아파트 [내부링크]

절영해안산책로관리사무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안산책길 52 지난 수년간 코로나를 잘 피해 다녔었는데 그만 그 놈에게 발목을 잡혀버려서는...ㅠ.ㅠ 다행히 주변 사람들은 엄청 아프고 고생했다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나와 우리 가족 모두는 조금은 쉽게 넘어간 듯... 다만 격리 해제 이후로도 약간의 후유증 때문에 좀 힘들어서 그간 부산 여행 포스팅도 못하고... 그 와중에 다시금 마누라님과 한번 더 부산으로 휴가도 다녀옴... 태종대 방문을 제외하고는 현재 포스팅 중인 부산 여행 코스와 동일... 아침 일찍 호텔에서 식사 후 부산역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75광장에서 하차... 부산여행의 장점은 대중교통 이용이 무척이나 수월하다는 거... 이 날 75광장은 두번을 방문했는데 한번은 이 곳에서 출발하여 바닷가로 이어지는 절영해안산책로 트레킹의 기점으로... 또 한번은 버스를 타고 지나왔던 길을 따라 흰여울문화마을로 향하는 기점으로... 나의 여행은 이렇게 좀 엉뚱하다니까...ㅋ 75광장의 사자

흰여울문화마을 [내부링크]

흰여울문화마을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605-3 다시금 75광장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아... 잘못 탔네. 덕분에 영도구 구석구석 구경은 잘했지만 마냥마냥 버스에 앉아있을 수만은 없어 동삼동 쪽에서 하차 후 택시를 타고 75광장으로 이동... 75광장에서 차도 옆 인도를 따라 흰여울문화마을로 향하는 길에 바라본 풍경들... ㅎㅎㅎ... 방금전까지 내가 저 아랫쪽을 걸었다는거쥬? 윗쪽에서 바라보니 또다른 모습이네. 연일 부산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있는중... 쭉쭉 뻗은 푸르른 소나무들도 너무 멋있고... 부산 시티투어 그린라인 이야기인가보네. 다음에 오면 한번 이용해볼까... 거듭 이야기하지만 부산은 서울 못지 않게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국내인이라면 그닥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나보다 앞서 하늘 전망대에서 추억을 쌓고 있는 예쁜 커플... 정말 예쁘다. 우리 아들들도 머쟎아 이런 예쁜 커플 소리를 듣게 되겠지. 정말이지 이상한

태안 청산수목원... [내부링크]

청산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파도리 해수욕장을 떠나 그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촬영지라는 청산수목원... 지금 한창 홍가시가 좋을 것이라고 해서... 그런데... 좋은 것은 홍가시만이 아니었다. 태평씨와 예진씨가 사랑에 빠질만한 아름다움과 낭만도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청산수목원... 한글 표시는 없고 영어로만... 하긴 드라마 땜시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이 많긴 하겠다. 매표소로 가는 길... 이 길부터가 웬지 예사롭지 않다. 문듯 떠오르는 교토의 기억... 긴가쿠지 들어가는 진입로도 이런 느낌이었지. 물론 더 웅장하긴 했지만... 그나저나 얼굴 가운데로 빛줄기가 지나가네... 좋은 징조인가?ㅋ 매표소... 그냥 평범한 분위기... 시즌마다 입장료는 조금식 차이가 있다. 지금 시즌은 8,000원이지만 핑크뮬리 시즌인 가을에는 9,000원... 합리적인 요금 책정 같다는 생각이... http://www.greenpark.co.kr/gnu/ 청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에서 구덕포까지... [내부링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1 부산에서 사역중인 친구 목사들이 한번 내려오라고 연락이 왔다. 광안리에서 거하게 회 사준다고... 오랜만에 광안리 야경 바라보며 회포 좀 풀까 했더니 하필 그날 저녁에 있을 브라질과 축구 평가전 봐야한다며 조금 일찍 모이자고 하는군. 하긴... 나도 보고싶은터라... 그렇게 야경은 불발... 핑계낌에 담번에 또 오지 뭐... 그 때는 부산에 사시는 우리 교회 객원 성도님이신 김권사님께 민폐 좀 끼쳐야하나...ㅋ 그렇지 않아도 부산까지 와서 얼굴도 안보고 그냥 갔다고 역정 내시더만... 새벽기도회 끝나고 동탄역으로 출발... 이번에는 시간이 좀 어정쩡해서 아침식사는 하지 못하고 바로 출발... 부산행... 다행히 좀비는 나타나지 않았다. 깜빡 잠든 사이에 어느새 부산에 도착... 빠르긴 빠르다. 1박2일의 일정... 숙소는 부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토요코인 부산역1호점... 그러고보니 토요코인을 이용하는 것도 참 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송정해수욕장 & 죽도 송일정 [내부링크]

부산 송정해수욕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712-2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 정거장을 출발점으로 한다면 그 마지막 정거장은 송정역... 송정역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부산의 3대 해수욕장 중 하나라는 송정해수욕장이 보이고 그 북쪽 끄트머리에는 죽도라는 작은 섬 아닌 섬이 있고 또 그 끄트머리에 위치한 것이 송일정이라는 멋진 전망대... 구덕포 정거장에서 다시금 해변열차를 타고 잠시 후면 송정 정거장에 도착... 그냥 멈춰 서있는 빨간색 해변열차... 그러고보니 운행 중인 해변열차 중 빨간색 열차는 보질 못했네. 뭔 문제라도 있나? 괘씸죄 걸렸나?ㅋ 구 송정역사... 철로가 놓여진지 꽤 오래 되었네. 그리고 놓여진 이유도 불순하고... 이래놓구선 자기들 덕분에 우리가 근대화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고 떠들기나 하고... 거기에 또 부화뇌동해서 놀아나는 ㄸㄹㅇ들도 많고... 참... 세상은 요지경이다.ㅋ 단촐한 옛 시골역의 모습을 그대로... 이 주변도 이 역사와 비슷한 분위기였을

태안 팜카밀레... 올해 라벤더는 이것으로? [내부링크]

팜카밀레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요셉이가 동생 및 동생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가 조금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어서 기숙사 생활을 하기가 힘들게 되었는데... 그나마 학기말이라... 하지만 기말고사 때문에 하루 정도는 학교에 다녀와야 해서 엊그제 태안까지 태워다주고 다시 데려왔는데... 학교에 머무는 시간 동안에 나는 태안에서 라벤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얼마전 다녀왔던 청산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팜카밀레...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정도의 풍경이었지만 그래도 얼마만에 보는 라벤더냐? http://kamille.co.kr/page/index.html 팜카밀레 허브농원 태안군 남면위치,허브농원,레스토랑,체험공방,애견놀이터&수영장,커플가족여행,어린왕자펜션,힐링체험센터,미니동물원 kamille.co.kr 다행히 날씨도 좋아서 더 좋았던... 팜카밀레 허브정원... 그런데 나무 땜시 '팜카'가 가려졌네.ㅋ 매표소는 저

5월의 창덕궁 후원 산책 [내부링크]

창덕궁 후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 이제 다시금 창덕궁 이야기로 돌아와 후원을 걸었던 이야기를 이어가본다. 이번 방문이 특별했던 이유는 5월 중에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기간에 방문한 덕분에 가이드와 동행하지 않고 자유로이 후원을 거닐 수 있었다는 것... 철들고나서 이렇게 자유로이 다녀본 것도 처음인듯... 그러고보니 후원의 출발점에 위치한 관물헌과 성정각을 못보고가네. 자... 이제 출발해볼까... 물론 가이드와 함께 할 사람들은 그렇게 하면 되고... 아줌마들은 시끄러우니 조금 거리를 두면서 가는 것이 현명한 일...ㅋ 지난 2월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궁 자체가 초록에 잠겨버렸다. 그렇게 조금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주합루와 서향각... 그리고 그 출입구인 어수문이... 그리고 철학적인 의미가 담긴 연못 부용지와 그 부용지에 발을 담그고 있는 부용정...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무더운 여름날 공부하기 정말 좋은 곳인듯... 학문을 좋아했던 정

파주 벽초지수목원의 5월... [내부링크]

벽초지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오랜만에 파주 법원리에 사시는 큰이모님댁을 방문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역시나 오랜만의 방문인 벽초지수목원... 처음 방문할 때만 해도 그닥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는데 드라마나 영화도 찍고...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지역의 명소로 소문난 이 곳... 너무나 맑고 화창한 날씨 덕에 더 좋았던 벽초지수목원 나들이 이야기... 네이버로 미리 예약 후 방문... 출입구 및 잔디광장 앞 포토스팟에서 할머니와 손자가... 잔디광장으로 들어가는 파주의 아치... 네이버 지도에는 헤븐스 게이트라고 표시되어 있던데... 천국의 문이 정말 이런 모양일까? 열두개의 진주문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던데... 일단 진주문은 아니쟎아.ㅋ 일단 평화의길을 걸어볼까...네이버지도에는 여기를 헤븐스 스퀘어라도 하더만... 이름이 좋아... 헤븐... 헤븐... 솔직히 얼른 가고 싶어. 그 아름다움과 영광스러움을 떠나 정말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거든... 내

파도리 해식동굴... 어떻게 이런 풍경이...! [내부링크]

파도리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5월의 마지막 날... 이 날은 아침에 아들놈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저녁에 다시금 데리고 와야 했기에 대략 7시간 정도를 어디선가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인스타를 통해서 알게 된 파도리 해식동굴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촬영지 중 한 곳인 청산수목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파도리 해식동굴의 경우 해수욕장의 북쪽에 위치하는데 밀물일 경우 동굴 속에 갇힐 수 있으므로 미리 물때를 보고 가야하는 곳이다. 파도리해수욕장 주차장이 있음도 모르고 파도1리 마을회관 앞에 주차 후 폐교인 파도초등학교를 지나 해수욕장의 남쪽에서부터 슬슬 걸어감... 뭘 모르면 다리가 고생이지만 운동도 하고... 이런저런 풍경도 보고... 오... 여기에도 이런 풍경이... 제부도의 그 느낌이... 뻥뚫린 바위가 웬지 코끼리 코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마도 푸른 바다와 하늘이 없었다면... 아니면... 붉은 노을이 질 때 왔었다면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산책... [내부링크]

태안신두리해안사구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요셉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 주변에는 은근 유명 관광명소가 많은듯... 덕분에 나도 매주 한번씩은 몰랐던 이 곳 저 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다만 저 우라질 러시아의 P씨 덕분에 기름값이 올라 그것이 걱정이네. 전에는 기름 5만원 주유하면 왕복하고도 기름이 꽤 남았었는데 지금은 남는 것도 없고... 귀신은 뭐하나... 그런 놈 안잡아가고... 이 날 방문한 신두리 해안사구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사막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던가... 정작 가보니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지만 역시나 이국적인 느낌은 제대로 받을 수 있었다는... 해안사구 산책로 입구... 이 길로 주욱 가도 되지만 정작 사구를 보려면 오른쪽으로... 산책로는 거리와 시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지만 이 날은 또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가장 짧은 코스로... 다음에는 좀 더 긴 코스에 도전해 봐야지... 그래봐야 10리길이지만... 사막에는 낙타가

창덕궁 가는 길... 길을 잃다. [내부링크]

서울공예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사실 서울 강북지역은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았던 곳이기에-아직 죽을 날을 받아놓은 것은 아니지만- 이 지역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물론 수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고 또... 이젠 동탄 촌놈이 되었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건 말이 안되는 일인데... 어렵사리 창덕궁 후원 관람을 예약해 놓았는데 그냥 창덕궁으로 향하는 것도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조금 돌아가려고 한 것이 화근(?)이었다. 대학 수험준비로 정신이 없었던 30여년전... 무더운 여름날 정독도서관을 출입하며 다니는 그 길 입구 양옆으로는 풍문여중고가 자리잡고 있었다. 지금은 서초 쪽으로 이전을 한 것 같은데-좋은 명문 학교는 죄다 강남으로 이전을 시켜버리니... 그 때나 지금이나 정치하는 것들이란...- 지금 그 자리에는 서울공예박물관이 들어서 있었다. 언제 이렇게 또 생겨났을까? 감고당길이라... 들여다보거나 넘

5월의 창덕궁 산책... [내부링크]

창덕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힘들게 도착한 창덕궁... 지난번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은 시점이었고 지금은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오는 시점... 같은 장소라도 계절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고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창덕궁의 주 관문인 돈화문을 지나면 일단 보여지는 엄청난 수령을 자랑하는 회화나무의 모습부터가 불과 두어달전과는 완전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저 연두빛 봐라... 금천교 위에서 바라보는 홍문관 쪽 풍경도 완전 다르다. 다리 아래로 물이라도 좀 흘렀으면 참 좋겠는데... 저어기 윗쪽... 외삼문 쪽에 위치한 빨랫터로 흐르는 물줄기를 그냥 원서동 땅밑으로 흐르게 하지 말고 이 쪽으로 돌리면 어떨까... 고궁의 분위기가 더 살아날 것 같은데... 진선문 인근에는 이렇게 작약인지... 목단인지... 여하튼 화려하게 꽃도 피어있고... 나는 암만봐도 모르겠던데... 작약인지... 목단인지...ㅋ 내병조로 향하는 작은 문이 열려 있기에 슬쩍 들여

운산 용장천 샤스타 데이지 꽃밭에서... [내부링크]

용장천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치솟는 기름값에 전에는 5만원 주유하면 요셉이 데려다주고도 기름이 좀 남았었는데 지금은 남아나지를 않는다. 할 수 없이 고속도로 톨비라도 아껴보려고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를 건너고나면 바로 송악, 신평 쪽으로 빠져서 당진, 서산, 해미, 홍성을 지나 천수만을 거쳐 한서대 태안캠퍼스까지 간다. 올 때에는 태안, 서산을 거쳐 삽교천 방조제를 건너 평택을 지나 동탄까지... 차만 밀리지 않으면 그것도 괜챦은 방법이다. 뭐... 중간에 여기저기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것저것 보고 오기도 하고... 용장천은 서산IC를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운산 한 가운데를 흐르는 개천인데 어쩌다보니 계란후라이를 닮은 샤스타데이지의 명소가 되어 있었다. 꽃밭 입구에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도 용이하고... 과연 소문대로군... 샤스타데이지로 하얗게 뒤덮인 풍경이 장관일세. 그 꽃을 배경으로 일단 셀카 한장! 중간중간 피어난 붉은색 꽃양귀비가

당진 아미미술관 [내부링크]

아미미술관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태안까지 요셉이를 데려다주고 오다보니 자연스레 지나치게 되는 곳이 있다. 바로 당진... 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곳이었는데 인스타 활동도 하다보니 은근 당진에 볼거리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는데... 요즘 당진의 핫플로 떠오른다는 아미미술관을 찾아보았다. http://amiart.co.kr/pages/tourinfo 아미미술관 에코 뮤지엄 아미미술관 amiart.co.kr 주차장은 넓다...만 주말이나 공휴일같이 사람들이 몰리는 날에는 좀 좁을 수도... 입장료는 6,000원... 폐교를 미술관으로 리모델링... 미술관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의 나무터널이 인상적이다. 미술관을 지키는 로봇 병사인가... 은근 예전에 즐겨 읽었던 만화 로봇 찌빠가 생각난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류의 명랑만화를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된듯... 지면만화도... 웹툰도... 모두들 심각하지 않으면 사랑타령 뿐인 것 같은 요즘

10여년만의 방문... 정선 화암동굴 [내부링크]

화암동굴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산248 아이들 어렸을 때 휴가차 방문 이후 처음이니까... 벌써 10여년이 지났다. 매년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지방회 야외예배의 일환으로 오랜만에 방문한 정선의 명소 화암동굴... 1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은 별로 없는듯 하지만 그 변함없음이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급변하는 세상인데 그나마 변하지 않는 것도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화암동굴 입구로 향하는 모노레일의 이름이 도깨비 열차였던가? 위의 것이 실제 운행되는 것이고 아랫쪽은 모형... 모양이 다른데? 모노레일이 오가는 레일... 입구까지 그냥 걸어서 올라가도 되지만 옛 금광에서 화암동굴로 내려가는 철계단의 가파르기가 보통이 아닌지라 그냥 힘을 비축하고 다리를 쉬게 하는 차원에서 모노레일 이용을 강추... 모노레일 내부에서 바라본 진행방향의 풍경... 확실히 내가 사는 동탄 지역과 기온 차이가 크기는 한 것 같네. 아직도 철쭉꽃이 피어있다니... 화암동굴

정선 화암약수 & 회동집 & 벌집 아이스크림 & 병방치 스카이워크 [내부링크]

화암약수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1175-1 맛있게 식사 후 찾아간 곳은 역시나 10여년만의 방문인 화암약수... 작년 5월에 방문했던 청송의 달기약수는 그 맛과 짜릿함이 그대로 였는데... 약수터로 향하는 길... 녹음이 싱그럽고 시원하다. 조만간 한여름이 되면 그 짙푸름이 더 진해지겠지? 그리고...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예쁘게 물들 것이고... 녹음이 우거진 싱그러운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한 화암약수터... 맛을 좀 볼까... 음... 조금 약하다. 예전에 비해 톡쏘는 느낌이 좀... 물론... 바로 전날... 많지는 않아도 비가 좀 왔다고 하니... 하지만... 반드시 그 이유 하나 뿐일까? 장마 직후... 삼복더위에 이 푸르른 그늘에 앉아 시원하게 흘러가는 계곡물에 발담그고 있으면 무더위도 싹~! 신선놀음이 따로 없겠네. 회동집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10 비록 장날은 아니지만 정선5일장의 주무대인 정선아리랑시장으로... 어머니와 마누라님... 그리고 내가

당진 신리성지... 그 숙연함과 이국적인 멋... [내부링크]

신리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신리 요즘에는 인스타 덕에 그간 몰랐던 멋진 곳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이것을 인스타의 순기능이라고 한다면 반대로 정작 그 곳에서 열받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그것은 역기능이다.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예쁘게 차려 입고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찍는 것은 좋다. 그런데 아예 그 지점을 전세내면 안되쟎아. 니들만 그렇게 찍고 싶냐고? 다들 같은 마음이야... 웬만큼 찍고 비켜줄줄도 알아야지. 주구장창 그렇게 찍어댄다고 호박이 수박되는 것도 아니고... 여기에 토달면 그 부류들...ㅋ 요셉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러본 이 곳 역시 인스타를 통해 알게된 곳... 이국적인 풍경보다는 신앙을 위해 삶과 생명을 내려놓은 믿음의 조상들로 인해 숙연한 마음이 앞서는... 그런 곳이다. 여하튼 성지아닌가... 주차장은 넓다. 더구나 평일... 시원하게 나무그늘 아래 주차하고 성지 영역으로... 평지 위에 야트막하니 솟아오른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저

당진 청보리... 카페 피어라... [내부링크]

카페피어라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대덕로 502-24 신리성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페 피어라... 그 곳에 꽃이 아닌 청보리가 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 보았다. 당진에 청보리가? 지난 제주 여행 때 가파도에서 멋진 청보리를 보고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시금 그 시원한 풍경을 느끼고 싶었다. 주차장은 넓었다. 그만큼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고 영업도 된다는 이야기겠지. 카페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바로 옆에는 음식점도... 냉면집이었던가... 이젠 나뭇잎들도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그렇게 여름은 오고 있었다. 카페는 잠시 패스... 일단 보리밭을 봐야지. 오호... 제법 넓다. 저어기 보이는 언덕까지 모두 보리밭... 당진에 이런 멋진 보리밭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요셉이 덕에... 인스타 덕에... 뜻밖의 장소를 알게 된다. 일단... 눈이 시원해서 좋다.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장... 마스크 좀 잘 쓰지... 꼭 아베 녀석이 국민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 이성당 빵집 [내부링크]

경암동철길마을 전라북도 군산시 경촌4길 14 군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경암동 철길마을...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한참을 걸어서 도착... 마을 바로 대로 건너편에 이마트가 있는데 바로 가는 버스가 없다니... 정말 없는건지... 내가 몰라서 그런건지... 어떻게 이런 구조가 될 수 있었을까... 집과 집 사이에 철길을? 아니면...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철길 바로 옆에 집을 짓고 마을이 형성될 수 있었는지도 의문이고... 그래도 여하튼 그런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을 어쩌라고... 그냥 희한할 뿐이지... 설마... 군산역이 정말 여기에 있었을까? 1944년부터라... 일제가 온갖 패악질을 하며 최후의 발악을 할 때로구만... 우리가 먹을 쌀을 수탈해서 자기들이 저지른 최악의 패악질을 위한 군량으로 실어갔던 곳이 바로 여기... 군산이니까... 에이... 못된 것들... 지금이야 추억의 산물이라지만 당시를 살았던 분들은 아마도... 그런 슬픈 과거가

군산에서 일본여행이라니... [내부링크]

초원사진관 전라북도 군산시 구영2길 12-1 1층 이성당 바로 인근의 시계탑... 웬지 모르게 오타루 메르헨 교차로에 위치한 오르골당 본관 앞의 시계탑이 생각나네. 이 녀석은 시간마다 소리를 내지는 않는 것 같네. 이성당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메인 촬영지 초원사진관... 워낙에 좋아하는 영화이다보니 볼 때마다 몇번씩 저기 꼭 가봐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와보네. 영화 속 그대로네... 주차단속하다 지친 심은하가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하고... 한석규와 나란히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영화 속 장면이 새록새록... 영화 내내 사랑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아 더 절절했던 사랑 이야기... 특히 저 장면... 죽음을 앞두고 창밖의 심은하를 바라보고 어루만지던 한석규의 그 표정은... 다시금 가슴이 먹먹... 나이를 먹으니 감수성만 늘고... 눈물도 많아지고...ㅠ.ㅠ 이건... 영화 속 장면과 많이 다른데... 영화 속 할머니..

안성팜랜드에서 가을꽃들과 함께... [내부링크]

동탄 인근에 이렇듯 멋진 꽃밭이 있었다니... 왜 몰랐을까? 하긴 목회사역이 많이 바쁘기는 했지만...이제...

초정약수 세종스파텔 노천탕 & 한증막 그리고 백곡지 [내부링크]

지난 번에는 미처 노천탕을 보지 못해 아쉬웠던 차에 다시금 방문하게 된 초정약수 세종스파텔...개천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