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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 여행] 처음 가본 청두(成都), 천진과는 많이 달랐다.(叶婆婆, Riverside Jazz Club)(21.10.29) [내부링크]

금요일 공강의 장점은 단연 주말이 3일이 된다는 것이다. 천진에서 비행기로 약 두 시간 반 걸려 청두에 도착했다. 청두에 공항이 두 곳인지 모르고 무작정 싼 티켓을 끊으려던 나를 중국인 친구가 말려줬다. (항공권으로 아낀 돈 보다 시내로 가는 택시비가 더 나올 거라며...) 청두 시내로 가시는 분은 꼭 솽류국제공항(双流国际机场)으로 가세요. 청두 출장 일정이 모두 끝난 친구를 기다린 후 간 곳은 叶婆婆(yepopo)라는 사천식 꼬치집.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웨이팅 10분정도... 이렇게 본인이 먹고 싶은 꼬치를 그릇에 담고 탕을 선택하면 조리 후 자리로 가져다준다. (꼬치가 작아보이지만 10개만 먹어도 금방 배부르다...) 야외에 화분으로 인테리어를 잘 해놔서 그런지 겉으로 봐선 중국 식당 느낌은 별로 안난다. 왼쪽에 있는 게 오른쪽 보다 매워 보이지만, 사실 오른쪽 탕이 훨~~씬 맵다. 오히려 왼쪽 탕은 참깨가 가득 들어있어 고소한 맛이 더 강했다. 스촨 어디를 가도 있다는 저 보

[중국 청두 여행] 패셔너블한 도시 청두 (Love 90's, Loaf, Two Bistro&Bar)(21.10.30)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여행 와서 아침 일찍부터 돌아다니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점심 직전 천천히 나왔다. 청두 현지인이 청두는 빈티지 샵이 유명하다고 하길래 열심히 지도를 보며 찾아가던 찰나 길을 잘못 들었다. 근데 막상 나쁘지 않은 분위기에 목적지는 잠시 잊고 이름 모를 거리 구경 시작. 홍콩 골목길 같기도 하고, 하늘이 맑은 탓인지 답답함보다는 편안한 분위기가 더 강했다. 소시지를 직접 만들어 드시나 보다. 우여 곡절 끝에 도착한 청두의 첫 빈티지 샵 Love 90's. 겉으로 보기엔 물건이 많이 없어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도 그렇다. 물건이 별로 없다. 이 샵 걸어서 10분 거리에 명품 매장 거리가 있다. 그 영향인지 대부분 옷들이 다 명품 브랜드 빈티지다. 진품 가품 여부는 주인장도 모른다고 하니 사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또 다른 빈티지 샵에서 본 옷. '두륜종합중기'가 눈에 들어온다. 중국인 친구는 이쁘지도 않은 옷 사진은 뭐 하러 찍냐고 물어보지만 한국인이라면 반가움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에 대해 알아보자 1탄 [내부링크]

구독 경제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일까?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일정 금액을 먼저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독해서 사용하는 경제모델을 말한다. 당연히 아니다. 어릴 적 어린이용 신문을 볼 때부터, 초등학교에서 우유 배달을 시켜 먹을 때부터 우리는 구독경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왜 이제서야 트렌드가 된 걸까. 심지어는 기업이 투자를 받을 때 SaaS(Service-as-a -Software) 모델의 매출 비중을 따지기도 하는데 과거와 어떤 차이점이 있길래 ‘구독경제’라는 이름까지 붙여 가며 중요시 여기는 걸까? SEI 구독경제지수 (출처: 주오라 홈페이지(https://www.zuora.com/resource/subscription-economy-index/) 구독경제 지수는 S&P 500 Sales지수보다 9배, 미국 Retail Sales지수보다 4배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구독경제는 지난 2012부터 2016년까지 5년 간 미국 소매 매

[중국 북경 여행]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기 1탄(해리포터, 쥬라기 공원)(21.09.30) [내부링크]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21년 여름 드디어 개장을 했다. 전 세계 유니버셜을 다 가본 사람으로서 집 옆에 개장했다고 하는데 도저히 안 갈 수가 없었다. 코로나가 조금 두렵긴 했지만, 오히려 이럴 때 사람이 더 적을 거라는 예측과 함께 북경으로 가는 기차표를 끊었다. 북경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이 몇가지 있다. 1. 북경 건강마(Health Kit)에 내 정보 등록하기(기차 탑승 시 없으면 안 태워줌 + 유니버셜에서 모든 기구마다 QR코드 스캔 필수!) 2.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 3. 기차표 예매(북경 외 지역 거주하는 사람만) 이 세 가지만 준비하면 된다. 북경 유니버셜 스튜디오 앱 다운 QR코드 북경 유니버셜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따라 표 값이 달라지는 것 같다. 앱을 다운 받아 쉽게 표를 살 수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앱 구성은 표 예매, 대기 시간, 지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말 정말 편하다. 앱에 나와있는 현재 대기시

[중국 북경 여행]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기 2탄(쿵푸 판다, 트렌스 포머, 미니언)(21.09.30) [내부링크]

북경 유니버셜 스튜디오 1탄 보기↓↓ [중국 북경 여행]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기 1탄(해리포터, 쥬라기 공원)(21.09.30)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21년 여름 드디어 개장을 했다. 전 세계 유니버셜을 다 가본 사람으로서 집 옆... blog.naver.com 간단한 점심을 먹고 다음 코스로 이동했다. 멀리서 볼때부터 이거다, 난 이걸 타러 여기 온거다 싶었던 디셉티코스터로 향해 달렸다. 트랜스포머 후기 (Decepticoaster) 우선 압도적인 크기로 두 눈을 사로잡고, 롤러코스터가 터널을 지날 때 굉장한 효과음으로 다시 한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도 저 터널에서 소리 지르면서 나오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롤러코스터. 더 놀라운 사실은 대기시간이 5분이란다. 진심으로 앱 오류 난 줄 알았다. 가보니 정말 사람이 없다. 만들어놓은 대기 줄이 아까울 정도로 사람이 없다. 롤러코스터 타기 전 락커가 있는데 꼭 락커에 모든 소지품(휴대폰 포함)을 보관하고 와야 한다.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에 대해 알아보자 2탄 [내부링크]

구독경제의 장단점은 뭐가 있을까? 이전 내용 보러가기 ↓↓ 구독 경제 (Subscription Economy)에 대해 알아보자 1탄 구독 경제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일까?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일정 금액을 먼저 지불하고 ... blog.naver.com 구독 경제의 장점 구독경제는 기업 입장에서 소비자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여준 다는 측면에는 이점이 상당하다.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서비스 혹은 제품을 사용하게 함으로 써 브랜드에 대한 애착도가 강해지고 이는 결국 다른 제품으로의 upselling 혹은 croos-selling의 기회 확장으로 이어진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넷플릭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 및 배급하는 영화 및 드라마)가 전 세계를 휩쓸 수 있던 이유는 넷플릭스 이용자의 충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탄탄한 구독자가 있으니 영상 제작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던 것이다. 소비

마케팅 전략의 기본! STP 전략(STP Strategy)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STP 전략은 마케팅이 제품 중심적인 어프로치에서 고객 중심적인 어프로치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마케팅 전략이다. 오늘날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략 마케팅 모듈 중 하나라서 매우 매우 중요하다. (학교 전공 수업에서도 정말 귀가 닳도록 들은 STP…) 그렇다면 오늘날 마케팅의 기본 중 기본으로 여겨지는 STP 전략이란 과연 무엇일까? STP 전략이란? STP는 Segmentation, Targeting 그리고 Positioning의 약자다. 즉 시장을 세분화하고, 그 세분화된 시장에서 목표 시장을 찾고, 그 목표 시장 속 경쟁 상대와 차별화를 두는 총 3가지 단계를 일컫는 말. STP 프로세스가 잠재 고객에게 다가가 관심을 끌기 위한 구체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이유에서 오늘날 마케팅에서 많이 사용된다. 각 STP 전략 수립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Market Segmentation (시장 세분화) 시장 세분화 단계에서는,

[중국 여행] 백두산 천지 보기 도전-백두산 서파(21.7.19~21) [내부링크]

21년 여름, 격리하며 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 그나마 북한과 가까운 백두산이라도 가보기로 했다. 천진-백두산(长白山机场)항공권은 왕복 20만원 정도로 기억한다. 코로나 기간 중국 호텔에서 외국인을 잘 받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사전에 꼭 연락을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국 땅 크기 한번 엄청 크다... 2시간 정도 비행기를 탔는데 절반은 저런 놀고 있는(?) 땅... 아직도 개발할 곳이 많이 남아있다는 거겠지. 풀만 창바이샨 리조트 백두산 서파 근처에 큰 리조트가 몇 개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게 완다 리조트, 그 다음이 풀만 리조트다. 완다 리조트보다 풀만이 조금 더 저렴하길래 이곳으로 예약했다.(특별한 이유는 없음..) 사슴이 리조트의 상징인데 그에 맞게 사슴 두 마리가 이리 저리 돌아다닌다. 방은 마운틴 뷰로 앞에 산이 쫙 보이고, 침대 옆으로 욕실이 있는데 욕실이 정말 좋았다. 조식 사진은 없지만 조식도 나쁘지 않았음. 백두산 서파 근처가 디디(滴滴

[중국 여행] 백두산 천지 보기 도전-백두산 북파(21.7.19~21) [내부링크]

백두산 서파 글 보기↓↓ [중국 여행] 백두산 천지 보기 도전-백두산 서파(21.7.19~21) 21년 여름, 격리하며 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 그나마 북한과 가까운 백... blog.naver.com 비를 흠뻑 맞고나니 호텔에 돌아와서 자연스럽게 목욕 후 숙면에 들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하산하고 나니 날씨가 너무 좋다. 내일도 좋아야 할텐데 하며 근처 식당으로 향했다. 호텔에서 택시 타고 10분 정도 가면 송장허젼(松江河镇)이라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그나마 그곳에 식당이 있기 때문에... 고기가 먹고 싶어 고깃집으로 들어갔다.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아빠가 집에서 고기 구워주시듯 앞에 앉아 계속 구워주신다. 고기 및 밑반찬 들을 다 하나하나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어를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원하는 거 사장님한테 사진 보여주면서 말씀하세요. 웬만한 건 다 있습니다. 빙천 맥주 연길 근처라 그런가 이곳에도 빙천맥주가 있다. 한글이 괜히 반갑다. 사

중국간장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내부링크]

중국에서 자취 2년 차... 중국간장도 많은데 한국 긴장을 매번 사서 먹기가 좀 부담스럽다. 중국간장을 사기 싫어서 안 사나? 몰라서 못 사는 거쥬... ㅜ 그래서 두고두고 써먹으려고 정리해 보았다. 生抽(shēng chōu /생추) 색은 연하고, 맛은 진하다. 짠맛이 강해서 조금만 넣어도 음식의 맛이 살아난다. 재료 본연의 색을 유지해야하는 국물 요리, 볶음요리, 무침요리에 적합하다. 중국 요리에서는 노추(老抽)로 색을 입히고, 생추(生抽)로 간을 맞춘다. 老抽(lǎo chōu /노추) 색은 진한데, 짠맛이 덜하고 단맛이 있어 풍미가 깊다. 주로 홍샤오(红烧), 동파육(东坡肉), 볶음면(炒面) 등의 요리에 사용하는데, 색을 입히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味极鲜(wèi jí xiān /미극선) 아미노산질소가 1.2g/100mg인 프리미엄 조미 간장이다. (꼭 드셔보세요!) 볶음 요리와 무침 요리에 사용하는데, 찍어 먹는 용도로 몇 방울만 넣어도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국에

[헝가리 여행] 2주간의 유럽 여행 시작!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보기(18.07.03) [내부링크]

기억을 더듬어 2018년 입대 전 두 번째 유럽 여행기를 써보려 한다. 여행을 못 가니 복습이라도 해야지...ㅜ 여행 시작 (with 터키 항공) 출발은 역시 인천공항이다. 사람 많고 마스크 안 끼는 모습이 왜 이렇게 어색하지? 인천(출발)-터키(경유)-헝가리(도착)인 터키 항공 비행기로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터키 항공 어메니티 터키항공의 가장 좋은 점 두 가지를 꼽자면 1. 기내식이 맛있다. 2. 어메니티 구성이 좋다. 기내식 맛있기로는 워낙 유명해서 더 언급하지 않고 이코노미임에도 파우치에 담아주는 어메니티에 감동...(파우치 아직까지 사용 중) 터키 공항 터키 공항에서 경유 한 번(6시간 정도 기다린 듯) 터키 공항이 크긴 한데 생각보다 면세점에서 살 물건은 없었다. 돈이 없었던 걸 수도^^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하는 비행기에서 보는 일출 꿀맛 (기내식 한 번 더 줌) 배가 안 고파서 남겼다. 부다페스트 도착 도착하니 아침이다. 바로 에어비엔비 체크인 하려고 했으나 아직

SWOT분석(SWOT Analysis)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마케팅 및 비즈니스에서 STP전략과 마찬가지로 기본으로 꼽히는 내용 중 하나인 SWOT분석!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SWOT 분석이란? SWOT (strengths, weaknesses, opportunities, threats) 분석은 기업의 경쟁력 평가 및 전략적 계획 수립에 사용되는 프레임워크입니다. SWOT 분석은 현재 및 미래 잠재력 뿐만 아니라 내부 및 외부 요인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SWOT 분석은 조직 또는 업계 내에서의 장점과 단점을 사실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조직은 선입견이나 애매한 영역을 피하고 실제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을 정확하게 유지해야 하한다. 이때 SWOT분석은 문제 해결을 위한 처방전이 아닌 가이드 정도로 사용하면 좋다. SWOT 분석의 필요성 내부 및 외부 데이터를 사용한 SWOT 분석을 통해 기업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전략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성공 가능성이 낮은 전략에서 벗어날

[헝가리 여행] 부다페스트 근교 발라톤 호수를 낀 티하니 마을(18.07.04) [내부링크]

티하니 마을 가는 법 부다페스트에 온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바로 발라톤 호수를 보기 위함이다.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발라톤 호수 자체가 엄청 크기 때문에 어딜 가도 볼 순 있지만, 유독 티하니 마을이 끌렸다. 부다페스트 역(Budapest Deli)에서 출발하면 한번 경유를 해야한다. 경유 역은 위 사진에 있는 발라톤퓨레드 역(Balatonfuted). 편도 약 2시간 반 걸린다. 기차 안에서 휴대폰 동신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으니, 중요한 탑승 정보는 미리 캡쳐 후 탑승하자. 참고하세요! 티하니 마을 티하니 마을 입구 티하니 마을은 현지인들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오는 경우가 많다. 동양 여행객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더 좋았다. 마을 전체가 산책로 같다. 발라톤 호수를 제대로 보기 위해 마을 가장 위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경사가 있긴 하다. 그래도 충분히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수준! 마을버스도 자주 다니니, 버스 이용하세요! 발라톤 호수 발라톤 호수

마케팅 4P(Marketing Mix)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마케팅 현업에 계시는 분들이나, 마케팅 전공을 이수한 사람은 4P에 대해 배운다는 것은 마치 추억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만큼 마케팅에서 4P는 기본 중 기본이다.(기본이 참 많은 거 같다^^) 4P란 무엇일까? 마케팅의 4가지 P는 Product(제품), Price(가격), Place(장소), Promotion(프로모션)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마케팅에 관여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제품 또는 브랜드를 마케팅, 홍보, 광고 및 포지셔닝 하기 위한 전략을 작성할 때는 4개의 P를 고려해야 한다. 4P는 마케팅 담당자가 자사의 비즈니스에 대한 마케팅 방법을 결정할 때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을 고려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4P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으로, 경쟁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고객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4P 전략 세우기 아래와 같은 질문에 답변을 찾으며 전략을 세울 수 있다. Product(제품): 제품이 고객의 요구를 어떻게 충족시키고

[단계적 설득 이론]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Foot in the door technique)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마케팅과 심리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사람과 사람끼리 우리 회사의 물건을 사도록, 우리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마케팅이기 때문이다. 결국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심리학은 꼭 숙지해야 하는 학문이다. 이번엔 많은 심리학 이론 중 ‘단계적 설득 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단계적 설득 이론이란? 단계적 설득 이론은 설득 메시지를 제시하는 순서를 달리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작은 요청에 응하게 한 후, 이것보다 더 큰 목표 요청까지 승낙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는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Foot in the door technique)으로도 불린다. 이 기법은 요청을 요청하는 사람과 요청을 받는 사람 간에 연결을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만약 작은 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동의하는 사람은 원래의 결정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 큰 요청에 계속 동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느낀다는 점에 착안하여 설계된 전술이다. 초기 실험 모델 초기

[헝가리 여행]부다페스트의 마지막 날(회쇠크 광장, 부다페스트 시장)(18.07.05) [내부링크]

부다페스트 벽 짧은 일정 때문에 부다페스트에 오래 머무를 수 없다. 17년도에 이미 프라하를 갔지만, 꼭 가야겠다는 동생 때문에 어쩔수 없이 프라하로 떠나기로 했다. 오후 비행기라서 아직 시간은 있다. 부다페스트 스타벅스 빅맥 지수로 그 도시의 물가를 확인하듯, 나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로 느껴본다. 중국보다 비싸다. 회쇠크 광장(Heroes' Square) 회쇠크 광장 회쇠크 광장 혹은 영웅 광장이라고 불리는 부다페스트에 있는 광장이다. 이곳이 유명한 포토 스팟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갑자기 비가 내려서 제대로 사진은 못 찍고 그냥 시내로 돌아왔다. 제대로 알아볼 기회가 사라져서 나에게는 회쇠크 광장이 그냥 넓은 광장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회쇠크 광장 부다페스트 시장(그레이트 마켓 홀) 부다페스트 시장 다시 숙소 방향으로 돌아오던 중 시장에 들렀다. 그레이트 마켓 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모가 상당하다. 부다페스트에 오래 머무를 사람이라면 식재료 장보기에 딱일듯! 부다페스

[역단계적 요청 기법]머리부터 들여놓기 기법(Door in the face technique)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저번에 이어서 또 다른 설득 전략을 알아보자. ‘역단계적 요청 기법’ 이란 이름은 그렇게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본다면 본인도 살면서 역단계적 요청 기법을 한 번쯤 사용해 봤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역단계적 요청 기법이란? 역단계적 요청 기법은 ‘Door in the face’ 기법, 한국어로는 머리부터 들여놓기 기법이다. 하지만 이 해석은 잘못된 해석이다. ‘Door in the face’로 불리게 된 이유는 이 앞에 ‘slam(닫다)’ 라는 말이 붙어있기 때문이다. 즉, 얼굴 앞에서 문을 닫는다는 것이다. 역단계적 요청 기법은 고객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나서, 고객의 거절을 유도하는 기법이다. 그런 다음, 그들에게 더 낮은 금액이나 더 나은 거래를 제안하는 것이다. 처음 제안을 거절하면서 ‘양보’를 받은 고객은 이 ‘양보’를 갚기 위해 처음 제안보다 더 낮은 두 번째 제안에 응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결국, 첫 요청에서 문을 닫게 하는 것이

[체코 여행] 처음 인듯 처음 아닌 프라하와 까를교(18.07.06) [내부링크]

호텔 조식이 나쁘지 않았다. 호텔 조식이 맛있는 날은 유독 여행이 즐겁다. 그래서 난 호텔 조식이 중요하다. 이땐 왜 저렇게 거울 속 나와 서로 사진 찍어주기를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본인들도 찍어달라고 포즈 취하는 할리 형님들 내가 여행한 기간에 유럽 지역 할리 데이빗슨 모임이 프라하에서 있었다. 진짜 오토바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눈 호강 제대로 하고 왔을 듯. 이날은 형님들 관광하시는 날이고, 이 다음날이 퍼레이드(?) 하는 날이라고 한다. 프라하 스타벅스 & 프라하 성 프라하 스타벅스 프라하에는 유명한 포토스팟이 몇 군데 있다. 그중 한국인이 제일 많은 곳이 이곳 프라하 성 옆에 있는 스타벅스이지 않나 싶다. 난 이미 17년도에 한번 와서 (오르막길이 상당하다는 것도 알아서ㅜ) 별로 오고싶지 않았지만 동생이 꼭 가야한다고 해서 왔다. 프라하 지붕 동유럽 지역은 이 빨간 지붕이 매력이다. 유독 동유럽에 빨간 지붕이 많은 이유는 '테라코타(Terra cotta)' 기법이 유행했

[코로나 중국어] 이것만 알아도 중국 코로나 봉쇄 걱정 없다! [내부링크]

중국 각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봉쇄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직장인은 학교와 회사의 지침을 따르면 되지만 생활 반경이 좁은 주부님들은 장을 보러 나가도 되는지, 괜히 나갔다가 아파트 봉쇄되면 어떡하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코로나 기간에 알아두면 좋은 중국어 문장을 준비해 봤습니다. <중국어 문장> 1.지금 으로 이동 가능한가요? 现在可以去吗? Xiànzài kěyǐ qù ma? 2. 조금 이따 저희 동네(아파트) 봉쇄되면 집에 못 들어가나요? 一会儿我们社区(公寓)被封的话,我能回家吗? Yíhuìr wǒmen shèqū (gōngyù) bèi fēng de huà, wǒ néng huí jiā ma? 3. 지금 마트에 갈 수 있나요? 배달 가능한가요? 现在可以去超市吗?可以点外卖吗? Xiànzài kěyǐ qù chāoshì ma? Kěyǐ diǎn wàimài ma? 4. 출국하기 전에 핵산검사 받으러 왔어요. 您好! 我

[체코 여행] 짧았던 프라하 여행을 마무리하는 법(18.07.07) [내부링크]

프라하 아침은 언제나 그렇듯 맑다. 마지막 날은 구시가지 쪽에서 보내기로 했다. 미술관이 있는 지하철 역인가...이쁘게 잘 해놨네 프라하 할리데이비슨 어제 만난 할리 데이비슨 형님들의 라이딩이 시작되었다. 정말 끝이 안 보인다. 본인의 국기를 꼽기도 하고, 아내 혹은 여자친구를 태우고 달리는 형님들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멋쟁이는 사진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역시 멋진 형님들은 사진 찍히는 걸 오히려 즐기신다. 오히려 옆에 계신 친구분들이 본인도 찍어달라고 올 정도... 막상 사진 받을 연락처는 안 물어보고 다시 본인의 목적지를 향해 간다. 너무 멋지다...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프라하 구시가지 프라하 여행 중 가장 사람이 많던 곳은 단연 구시가지 광장과 천문시계탑이다. 천문시계탑은 17년과 마찬가지로 아직 공사 중이라서 구경하지는 못했다.(지금쯤 공사 끝났을 듯) 프라하 구시가지 구시가지 광장에 가면 이렇게 분장한 사람들이 많다. 사진 찍은 후 팁 주는 것 잊지 말자. 즐긴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에 대해 알아보자 1탄 [내부링크]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다. 미국의 경우 4분의 3 이상이 매일 온라인에 접속하고, 43%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접속하고 26%는 "거의 항상" 온라인 상태입니다. 즉 미국인의 89%는 적어도 매일 온라인에 접속하는 셈이다. 우리나라도 이커머스 비중이 30%가 넘어간다.(출처: eMarketer) 마케팅 담당자로서 브랜드를 구축하여 더 많은 잠재 고객을 유치하는 데 있어 디지털 마케팅은 필수다. 디지털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이름에서도 보이듯 전자 기기를 사용하여 마케팅 전문가가 프로모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객 이동 중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이다. 쉽게 말해 마케팅 캠페인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수반되었다면 디지털 마케팅이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전화, 태블릿 또는 기타 장치에 나타나는 마케팅 캠페인을 말한다. 온라인 비디오, 디스플레이 광고, 검색 엔진 마케팅, 유료 소셜 광고, 소셜 미디어 게시

엔데믹 뜻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첫 국가가 한국...? [내부링크]

2020년 COVID-19의 출현 이후, 대중들은 바이러스와 그에 따른 전 세계 코로나 대응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용어들과 익숙해져야만 했다. 우리나라 정부가 2주 뒤(21년 4월 1일 기준)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 전면 완화를 시사하면서,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관리하는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YTN뉴스 기사 일부 발췌) 외신에서도 우리나라를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첫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꼽았다. 과연 엔데믹(Endemic)이 정확히 어떤 것이고, 펜데믹(Pendemic) 그리고 에피데믹(Epidemic)과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자. 펜데믹(Pendemic)이란? 세계보건기구(WHO)는 질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때 펜데믹을 선언한다. 감염률이 급증하고 매일 확진자가 전날보다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펜데믹으로 선언된 것은 바이러스학, 집단 면역, 질병 심각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단지 바이러스가 여러 나라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넓은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에서는 무계획도 계획이 된다(쇤부른 궁전).(18.07.08) [내부링크]

에어비엔비 숙소에 있는 통유리 천장 덕분에 늦잠을 잘 수가 없었다. 날씨라도 맑아서 다행^^ 비엔나(빈)에서는 워낙 갈 곳이 많아서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가기로 했다. 쇤부른 궁전(Palace and Gardens of Schonbrunn) 쇤부른 궁전이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가는 길에 잠깐 들린 광장. 이름은 까먹었는데 관광객도 꽤 있는걸 보니 유명한 곳인가 보다... 쇤부른 궁전은 너무 넓어서 기차 같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걸 추천한다. 물론 산책로처럼 되어 있어서 걷고 싶어지는 욕구는 이해하지만... 다 걷기엔 너무 넓다. 입구 바로 왼쪽에 따로 매표소 건물이 있다. 글로리에테 대부분의 방을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어서 많이 보려면 많이 볼 수는 있지만 워낙 넓다 보니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비현실적이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이렇게 크게 만들어서 어디에 쓴대? 청소는 누가 다해? 등등 위 건물은 글로리에테라는 곳이다. 카페로 이용되는 것 같은데 들어가 보진 않았다

[오스트리아 여행]할슈타트에서 보내는 그림 같은 하루-잘츠부르크 근교(18.07.10) [내부링크]

전날 비엔나에서 엄마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동생이랑 둘이 잘츠부르크로 왔다. 딱히 야경 보고 아울렛 간거 말곤 없어서...하루 건너 뜀! 할슈타트 가는 법 잘츠부르크-할슈타트 환승역 잘츠부르크 역에서 기차로 두 시간 정도 이동하면 된다. Attnag-Puchheim역에서 환승 한 번 해야 한다. 그 후 할슈타트 역에서 페리를 이용해야 하는데 기차 시간에 맞춰 페리 시간을 정해놨다. 18년도 당시 현금 2.5유로 내야 했는데 지금은 변동이 있을지도? 페리 시간표 할슈타트(Hallstatt) 할슈타트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소금으로 유명하다. (Hals가 소금이라는 뜻) 아주 먼 옛날 바닷물이 고여있었다가 응축되어 소금광산이 형성된 곳이라서 7000년 된 소금 광산이 있다. 투어도 가능하다. 기념품으로 소금이 정말 많은데 기념품 가게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들 하나씩 사간 다는 소금인데 그렇게 싸지는 않다. 그래도 남는 건 기념품이라고 나도 하나 사 왔다. 할슈타트 교회 할슈타트 호숫가

[오스트리아 여행]잘츠부르크, 작은 만큼 알찬 모차르트의 도시(미라벨 정원, 헬브룬 궁전)(18.07.11) [내부링크]

잘츠부르크 한식 나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보다... 아침에 눈을 뜨니 한식을 안 먹고서는 도저히 움직이고 싶지가 않았다. 생각보다 여행 경비가 좀 남았기도 해서 오늘만큼은 먹고 싶은 거 다 먹기로 했다. 무궁화라는 한식당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맛있어서 눈물이 날 정도였음.(오랜만에 먹어서 그럴 수도)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 & 모차르트 생가 게트라이데 거리 잘츠부르크의 대표 골목이다. 이 골목이 특이한 점은 간판이 다 철제로 되어있고 글씨보다는 그림 위주다. 옛날에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림 위주로 간판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골목 말고도 유럽의 골목은 간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도 구역별로 건축자재나 색을 통일하면 또 다른 볼거리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디 성당 들어가서 찍은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서 패스~^^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모차르트 얼굴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초콜릿 포장지에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18.07.12-13) [내부링크]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성 마르코 성당 모드리치의 나라 크로아티아에 도착했다. 자그레브는 오스트리아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동유럽 느낌이 더 강하다. 자그레브는 어딜 가나 체크 문양이 눈에 띈다. 크로아티아 넥타이 KRAVATA 세계 최초의 넥타이를 만든 회사가 바로 크로아티아 회사다. 생각보다 많은 곳에 KRAVATA 매장이 있다. 여행 간 시기가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결승 진출이 확정되었을 때라서 그런지 어딜 가나 축구 얘기뿐이였다. 유니폼 하나 사서 입고 다니면 한순간에 인싸가 될 수 있었다. 자그레브 트램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레브 시내에서 버스로 당일치기가 가능하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1박을 해도 좋을 거 같다. 자그레브 시내에서 약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정도 소요된다. 개방 시간이 계절별로 다르니 가기 전 꼭 확인해 보고 가야한다. 트레킹 코스도 너무 다양해서 하단 링크 통해서 정하고 가는 게 더 좋을 거 같다.(사실 입장하고 나

[케이스 스터디] 올버즈(Allbirds), 디카프리오가 선택한 신발의 비밀은? [내부링크]

세계에서 가장 편한 운동화, 친환경 운동화 등등으로 불리며, 실리콘벨리에서 가장 핫하다는 신발 브랜드 '올버즈(Allbirds)'는 어떻게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자! 브랜드 탄생 배경 2014년, 프로 축구 선수이자 뉴질랜드 축구팀의 부주장이었던 팀 브라운은 메리노 울로 만든 매우 편안한 신발을 만들 생각을 했다. 뉴질랜드 울 인더스트리로부터 울 운동화를 제작하는 데 보조금을 받았고 킥스타터에 아이디어를 개시한지 5일 만에 119,000 달러를 모금했다. 그 직후 브라운은 친환경 자재 전문가인 조이 즈윌링거와 팀을 이뤄 2016년 올버즈를 시작했다. Allbirds의 원칙 출처: 올버즈 홈페이지 1)편안함 2)심플한 디자인 3)천연 재료로 만든 지속 가능한 신발 올버즈는 이 3개의 원칙을 고수하며 수많은 대기업과 자신들을 차별화 해나가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시 2년 후, 올버즈는 총 수익으로 1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2020년 9월까지 이 회사는 17억 달러의

[크로아티아 여행] 지중해가 아름다운 자다르에서 마지막 여행(18.07.14-15) [내부링크]

자다르 자다르 해변 어찌 된 영문인지 사진이 다 날아갔다...ㅜㅜㅜ 자다르는 자그레브에서 버스로 3시간 반 정도 이동하면 나오는 지중해를 낀 도시이다. 지중해가 너무 보고 싶었지만 일정상 두브로브니크를 갈 시간은 없었기 때문에 자다르로 대체 하기로 했다. 자다르 시내 자다르에 도착하면 택시 잡고 해변가로 와야 한다. 한 10분 정도면 해변가에 도착한다. 사실 자그레브에서 자다르에 당일치기로 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동 시간 낭비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렇지만 우린 계획에도 없던 지중해를 보기 위해 시간을 좀 낭비하기로 했다. (지금 생각하면 잘한 선택인 듯) 자다르에서 가장 유명한 두 가지가 일몰과 바다 오르간이다. 바다 오르간은 그냥 뱃고동 소리 같다. 일몰이 기가 막힌다. 그리고 지중해 근처여서 그런지 자다르도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었다. 유럽 내륙에서 해산물 먹기 쉽지 않았는데 한국 돌아가기 직전에 그 한을 다 풀고 간다. 자다르 일몰 한 시간 정도 가만히 일몰 구경을 했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에 대해 알아보자 2탄 [내부링크]

디지털 마케팅 1탄 보기↓↓↓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에 대해 알아보자 1탄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다. 미국의 경우 4분의 3 ... blog.naver.com 저번에 이어서 디지털 마케팅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간략히 알아보자. 1. Search Engine Optimisation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검색 엔진 최적화)은 비즈니스에 가장 중요한 디지털 마케팅 유형 중 하나다. 웹 페이지나 기사가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검색 엔진의 검색 결과의 맨 위에 나타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인기 있는 검색 트렌드와 일치하는 특정 키워드 또는 구문을 강조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만약 초콜릿을 파는데 SEO를 사용하고 싶다면, 웹페이지의 텍스트는 "초콜릿을 산다", "온라인에서 초콜릿을 산다", "홈메이드 초콜릿"과 같은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보라카이 여행] 보라카이에서 느끼는 스쿠버 다이빙의 진짜 매력 [내부링크]

추운 겨울 따뜻한 나라로 여행 가는 것만큼 행복한 여행이 없다. 필리핀 휴양지 중 휴양지인 보라카이 섬으로 향하는 길은 꽤 멀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멀미 나는 도로를 두 시간 넘게 달려 선착장으로 향한다. 그 후 배를 타고 또 30분가량 이동해야 한다. 보라카이에 도착 후 또 택시를 타고 한참 이동해야 우리가 생각하는 해변을 볼 수 있다. 보라카이 헤난 리조트 리조트에 도착하니 딱히 밖으로 나가고 싶지가 않았다. 장시간 이동한 이유도 있지만, 리조트 발코니 문을 열면 바로 나오는 수영장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휴양지에 오는 이유는 리조트에서 즐기는 수영이 전부라고 해도 될 거 같다.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보라카이 하면 떠오르는 해변이 바로 이 화이트 비치일 것이다. 야자수 뒤로는 술집과 마사지숍 등 온갖 상점으로 가득하다. (너무 정신없다) 해변 색이 에매랄드 빛 그 자체다. 물도 따뜻해서 놀기 딱 좋지만, 모래사장 인근에 배가 너무 많아서 놀기는 위험할 것 같다. 차라리 투어를

[베트남 여행] 다낭 여행은 스쿠터를 타고(다낭, 호이안) [내부링크]

다낭 핑크 대성당 다낭 핑크 대성당 다낭에는 참 한국인이 많았다. 특히 핑크 대성당에 갔을 때 한국어 밖에 안 들렸다. 사진 찍기는 편했으나 이게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그래서 우린 스쿠터를 빌려 조금 색다른 여행을 해보기로 했다. 베트남 스쿠터 오행산 오행산 스쿠터를 빌리니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갈 수 있었다. 여권만 있으면 빌릴 수 있고 렌트비는 매장과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바가지 쓰지 않게 주의하자. 다낭 시내에서 스쿠터로 약 한 시간 정도 달려 도착했다. 오행산 오행산 입장권은 입구에서 판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많이 걸을 필요는 없다. 그냥 돌이 많은 절(?) 같은 느낌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반미 다낭 시내로 돌아와 반미를 먹었다. 반미는 생긴 건 서브웨이처럼 생겼다. 한국인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라서 추천한다. 반미 파는 가게는 어디에나 있다. 다음날 아침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고수를 넣어줄 거 같아 빼달라고 말을 했는데

[중국 골프] 천진 아로마 골프클럽(阿罗马高尔夫球场) [내부링크]

천진 골프장 아로마cc 천진에도 잔디가 슬슬 올라오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자주 나가 줘야한다. 천진 골프장 아로마cc 한국인 대표가 운영하는 골프장인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클럽하우스도 한국식이고, 한식도 제공한다. 10시 티업으로 예약했지만 9시쯤 도착했다. 그냥 바로 쳤다.(어짜피 앞 뒤로 사람이 없다.) 천진 골프장 아로마cc 페어웨이 관리나 그린 관리 수준은 상당히 좋았다. 두 명당 캐디 한 명이 붙는데 어디나 그렇듯 좋을 때도 있고, 조금 아쉬울 때도 있다. 중국 천진 지역 코로나로 인해 골프 연습장이 문을 닫았다. 연습을 한참 못하고 갔더니 공이 잘 안 맞았다. 코스는 대체로 짧은 편이라서 블루 티에서 치는 사람들도 많다. 나는 굳이 블루 티에서 치지는 않지만... 천진 골프장 아로마cc 코스 컨디션에 비해 18홀 남자 기준 300원(캐디피 별도) 정도만 내면 된다. 가성비가 좋다. 별 5점 만점에 4점 주겠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구찌(Gucci)는 왜 햄버거 매장을 열었을까? [내부링크]

명품 브랜드 구찌가 지난달 이태원에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이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피렌체, 베버리힐스와 도쿄를 이은 전 세계 4번째 매장이다. GUCCI OSTERIA SEOUL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3 6F GUCCI OSTERIA SEOUL 구찌 오스테리아 미슐랭 3스타 쉐프인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의 주방장 보투가 한우를 이용해 버거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했다고 한다. 4분 만에 모든 시간대의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왜 패션 브랜드인 구찌는 레스토랑을 열게 된 것일까? 출처: Gucci Osteria 그 이유는 바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시키기 위함이다. 점점 똑똑해진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감을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어 한다. 이 기대에 맞춰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하우스오브디올

[친황다오 여행] 중국 코로나 시국 위험 감수 여행기(친황다오 아란야) [내부링크]

천진 서역 시국이 시국이지만, 더 이상 여행을 가지 않고는 버틸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가까운 곳으로라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천진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북경 옆에 위치한 친황다오(秦皇岛) 정도면 큰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다...가기 전 코로나 검사를 받고 기차에 올랐다. 친황다오에 도착하자마자 문제가 생겼다. 외국인은 허베이성 건강마를 사용할 수 없었다.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공항 검색대에 붙잡히듯이 기차역에서부터 열외 되어 어딘가로 끌려갔다. 핵산검사 결과 및 추가 핵산 검사를 받고, 호텔에 확인 전화를 하고, 중국에 온 지 얼마나 되었는지 등등 코로나에 관련된 모든 신원 조사를 받았다... 괜히 왔다. 친황다오 역 어찌 저찌 기차역은 나왔다. 너무 배가 고파 그냥 가까운 맥도날드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카페로 갔다. OLD MATE 카페 친황다오 Old Mate 카페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중디엔핑(大众点评)에서 우연히 본 저

[소비자 경험]룰루레몬이 요가복 시장 1위인 이유는? [내부링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는 86%의 소비자가가 더 나은 경험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길 원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템킨 그룹(Temkim Group)은 1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소비자 경험에 투자 시 3년 안에 평균 7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매출과 관련이 있는 소비자 경험이 무엇인지,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소비자 경험이란 무엇일까? CX라고도 불리는 소비자 경험은 소비자의 눈길을 자극하고 경험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결국 우리 브랜드를 선택하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이다.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인해 수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사라진다. 폭우처럼 쏟아지는 브랜드 속에서 소비자의 눈길 한 번 받는 것이 신생 브랜드의 미션이 되고 있다. 소비자는 점점 색다른 것을 요구하고 있고 브랜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

[케이스 스터디] Acqua Di Parma(아쿠아 디 파르마),유명해지는 것에 관심이 없는 향수 브랜드 [내부링크]

아쿠아 디 파르마의 역사와 철학 1916년 이탈리아 파르마의 귀족 가문 상속자인 카를로 마그나니(Carlo Magnani)가 만든 작은 에센스 연구소가 아쿠아 디 파르마의 시작이다. 최초의 이탈리아 cologne 향수 Colonia Acqua Di Parma를 만든 창시자이기도 하다. 미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건 할리우드 배우가 이탈리아에 와서 맞춤 정장을 만들 때 마그나니가 재단사들에게 그의 향수를 추천해 주면서다. 오드리 햅번이 마그나니의 미국 고객 중 한 명 이였다고 한다. 이탈리아 파르마 아쿠아 디 파르마의 본격적인 시작은 1992년 이였지만, 2001년에 LVMH에게 지문 50%를 매각하면서 디올 향수(Dior Parfums)에게 모든 라이센스를 넘긴다. 그 후 2003년에 경영권을 완전히 넘겼다. 물론 LVMH에 인수된 이후는 자체적인 브랜드 철학을 유지하기 어렵겠지만 지금까지도 아쿠아 디 파르마가 고수하는 방식은 간단함을 유지하며 ‘도시의 생활방식을 향기에 담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