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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 45. 캘거리 근교에는 밴프말고 드럼헬러도 있습니다 [내부링크]

2023.05.09 밴쿠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 캘거리를 떠나기 하루 전 !!! 뭘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밴프는 이미 10번 다녀옴 … ‘드럼헬러‘를 다녀오기로 결정 !! 캘거리에서 밴프 가는 만큼 다른 방향으로 약 한시간 반 가면 된다 Horseshoue canyon 어랏 미국에도 진짜 유명한 홀스슈 캐년이 있는데 이것이 캐나다에도 있다? 캐나다니까..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와우 생각보다 엄청 신기했다! 캘거리 밴프에서 볼 수 없는 풍경에 신 남 맨날 밴프 푸른 물만 보다가 이렇게 갈색 갈색 지층을 보니까 완전 신기했다 !! 미국 그랜드 캐년은 진짜 커서 좀 멀리서 봐야 해서 큰 감흥이 없었는데 이건 작지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하다 그렇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중.. 큰 차가 우리 옆을 지나가더니 빡!! 소리가 났다 진짜 엄청 큰 돌이 날아왔다 그래서 바깥쪽 유리만 금 간게 아니라 운전자 쪽으로 유리가 튈 정도였다 ㅜㅜㅜ 둘 다 놀랐지만 그냥 헉!!! 너 괜

[캐나다 워홀] 46. 캘거리 생활을 마치며 : 올해 가장 슬펐던 날 [내부링크]

2023.05.10 힘들었던 중간고사를 끝내고 다시 돌아온 블로그 드디어 캘거리 워홀 생활을 마치는 날 이야기를 써봅니다 이걸 쓰는 지금도 사실 울컥울컥 한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캘거리를 떠나 남미 여행을 하기로 함! 사실 이 남미여행을 하지 않았다면 ,, 캘거리에 더 오래 있을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지금도 들지만 이 비행기표를 샀을 때는 남미에 너무 가보고 싶었으니까! 그래서 사실 남미를 가고 싶긴 한데 캘거리를 떠나고 싶진 않은데 이런 생각으로 마지막 날을 시작했다 전날 드럼헬러를 갔다와서 캘거리 짱친 중 한명 대만에서 온 앤디가 줄 게 있다고 저녁에 잠깐이라도 보자고 머무르고 있는 매니저 집까지 먼데 찾아와줬다 ㅜㅜ 편지 하나를 주러 사실 와준거였다 ㅜㅜ 왜냐면 마지막 날 아침에 앤디도 미국으로 떠나서 같이 공항에 갈 수가 없었음 내가 옛날에 보여준 한국 신분증에 있던 한자 이름 기억해서 써주고 .. 귀여운 짜식 (사실 오빠임) 나 만나기 전에는 사실 캐나다

2024 캐나다 워홀 개정 : 이미 다녀 온 사람도 2번째 워홀 갈 수 있다! [내부링크]

2024년부터 캐나다 워홀 나이 제한이 완화되고, 2년을 갈 수 있고, 심지어 이 2년을 연장할 수 있고, 4년까지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다는데,, 워홀로 영주권까지 충분히 노릴 수 있어보인다 다시 가게 해주세요 12월, 1월에 신청이 시작되면 지금은 공지 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한 번 갔다 온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걸까 ㅜㅜ 다시 가려고 마음 먹은 터라 틈날 때마다 소식을 찾는다 갔다 온 사람도 한 번 더 갈 수 있을까? 이 부분이 정말 불확실하고 다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소식만 기다릴 것,, 제가 알아본 것들을 정리해보았어요,, 우리 같이,, 다시 갈 수 있기를,, 제 생각은,, 갔다 온 사람도 다시 갈 수 있을 것 같은,,? 제 바람이긴 해요 확실히 바뀌게 될 변화 : 나이 제한, 신청 가능 스트림 자 일단 무엇이 확실히 바뀔까요 기존 만 30세에서 만 35세까지 갈 수 있는 것 2. 코업, 영프로페셔널 스트림 신청 가능 원래 우리나라가 신청할 수 있는 IEC 프로그램은

100일도 안 남은 2023년, 여러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내부링크]

2023년이 100일도 안 남았습니다 9월 26일 기준 96일 남았습니다 ... !!! 한국은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게 느껴집니다 사실 비 때문에 습해서 아직 더운 기분이긴해요 한국 놀러온 일본인 친구가 찍어준 캐나다에서 한국에 돌아온 지 거의 3개월이 다 되가고 이제 슬슬 지옥철에 적응하며 이제 누가 내 머리 쳐도 쳐다보는 반응도 안 하는 해탈 상태 일주일이나 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연말에 약 2주간 캐나다에 다녀올 계획이라 저는 2023년이 빨리 지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보다 2024년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이 좀 더 크네요 허허 종강도 .. 플리즈 .. 저번주에 보고 온 귀여운 친구 이대로 가다간 날짜만 기다리는 사람이 될 것 같아 올해 마무리 목표를 적어두려고 합니다 어디서 봤는데 목표를 혼자 알고 있는 것보다 어디다 말해두고 알리고 걸어두는게 더 달성 확률이 높대요 !! 100일이면 정말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니 일단 외쳐보자구요

[밴쿠버 여행] 1. 여권 분실 후 신분증 없이 캐나다 국내선 타기 : 밴쿠버 공항에서 시내, 컴패스카드, 잉글리시베이 [내부링크]

일을 완전히 관두고 ~! 한국 귀국 전 여행이 시작되었다! 원래 밴쿠버 여행을 위한 비행기표가 있었으나 그걸 앞두고 딱 마침 여권을 잃어버림 어차피 밴쿠버 가야하는데 잘 됐다 ^^.. 영사관 가서 여권 받아오자 근데 .. 여권이 없는데.. 캐나다 사람이 아닌 나는 어떻게 비행기를 탈까? 캐나다 신분증 만들기 귀찮아서 그냥 여권들고 다녔음 호호 우리나라 운전면허증 뒤에 영문이 있긴 했는데 이걸 받아줄진 호옥시 몰라서 일단 찾아봄 캐나다에서 발행된 것 중 가능한 것 lynx 에어 기준 사진이 있는 ID 1개 사진이 없다면 2종류의 ID 모두 이름이랑 생년월일이 적혀 있어야 함 나는 운전면허증이랑 신분증을 안 만들어서 사진 있는 ID가 없음 ㅜㅜ 그래서 워크퍼밋 종이랑, 헬스케어 종이를 가져갔다! 모두 이름이랑 생년월일 다 있음 어떤 것이 가능한 지 다 알려줌 ! 혹시 앞에서 입밴 당할까봐 메일로 문의하고 저장해뒀다 다른 나라에서 발행된 신분증은 답이 오지 않아 우리나라 영문 운전면허증이

[빅토리아 여행] 2. 페리타는 뚜벅이는 현금을 꼭 가져가세요 : 밴쿠버에서 빅토리아, BC주 의사당 [내부링크]

2023.05.07 뚜벅이인 우리는 페리를 타고 빅토리아에 가야 한다! 밴쿠버에 선착장이 2개가 있는데 밴쿠버 다운타운 출발은 Tsawwassen 역에서 출발 페리 예약 사이트 https://www.bcferries.com/ Bridgeport 역에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가는 루트 뿐인데 다운타운에서 역까지 가고 또 버스 타려면 적어도 1시간은 걸린다 2명 왕복 요금 38.40 그리고 페리타고 빅토리아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 30분은 걸리니 밴쿠버에서 빅토리아까지 3시간은 넉넉히 잡고 가면 좋다! 빅토리아 터미널에서 시내까지 또 30분 ~ 1시간은 걸림 시간이 없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한 우리는 거의 버스 첫 차를 타고 출발한다! 여기에 탑승한 사람은 빅토리아 가는 사람들 뿐인듯.. 페리 터미널 그렇게 도착한 선착장! 여기서도 표를 살 수는 있는데 주말이라면 그래도 하루 전엔 사는 걸 추천 페리는 생각보다 엄청 크다 거의 5~6층 짜리였던 것 같은데 좌석도 되게 종류가 다양하고

[빅토리아 & 밴쿠버 여행] 3. 쿠쿠밥솥보다 약한 증기시계 : 피셔맨스와프, 가스타운, 캐나다플레이스 [내부링크]

2023.05.07 BC주 의사당을 구경하고 관광포인트인 피셔맨스 와프 쪽으로 걸어가봅니다 산책로가 매우 잘 되어 있어서 10분 ~ 15분 정도는 걸어가기로! 가는 길에 본 시애틀로 가는 페리 선착장 빅토리아에 요트가 진짜 엄~~청 많았다 시애틀이랑 가까워서 여기 미국 브랜드도 많다고 들었다 다음엔 더 길게 와서 시애틀 가봐야지 … 피셔맨스와프 북미 바다 주변에 꼭 하나씩 있다는 피셔맨스 와프 어부들의 부두 요런 뜻! 샌프란시스코도 관광지로 유명하다 여기 진짜 사람 사는 집이다 엄청 큰 부두는 아니고 물 위에 집 들이 지어져 있음 ㄷㄷ 한 쪽은 약간 관광지 느낌이라 먹을 것도 꽤 파는데 한 쪽은 조용히 해달라는 팻말이 붙어 있기도 하다 근데 이 앞에 요트가 엄~~청 많아서 경치는 사실 그냥 그럼 그래도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긴 좋은 분위기 ? 뭔가 샌프란시스코의 30배 축소판 느낌인 곳이었다 살짝 벚꽃 시즌이 지나서 갔는데 아직도 조금씩 남아 있는 벚꽃 캘거리에서는 벚꽃을 볼 수

[밴쿠버 여행] 4. 캘거리와 참 다른 밴쿠버 : 그랜빌 아일랜드 / 대한민국 영사관 / 스탠리파크 / 컴패스카드 환불 [내부링크]

2023.05.08 드디어 대망의 여권을 수령하는 날 호호 가기 전에 그랜빌 아일랜드 한 번 들려주기 그랜빌 아일랜드 여기가 밴쿠버 여행 중 제일 좋았던 곳! 시간만 더 있었으면 더 있고 싶었던 곳 ㅜㅜ 밴쿠버 중심은 서울이랑 비슷했지만 여길 보니까.. 아 여유롭다 ~를 느낄 수 있었다 나무도 예뻐보였음 .. 여긴 밴쿠버 여행 필수코스다! 약간 예술가의 마을 그런 느낌이 나기도 한다 아기자기한 소품샵 & 기념품 샵이 많음! 그러다가 가운데 쯤에 있는 마켓으로 들어와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한쪽엔 먹을 것만 팔지만 한 쪽엔 진짜 현지인 시장 있음! 이런 시장스러운 시장을 캐나다에서 처음 보는 거라 신기했다 사실 그냥 평범한 시장임 푸드코트 쪽에는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날씨가 크게 춥지 않았으면 밖에 앉아서 먹었을텐데 바람이 많이 불어 밴쿠버 5월 여행 내내 좀 추웠다 ㅜㅜ 안 쪽에 그래도 유리로 되어있어서 햇빛 쫙 들어오고 강 보면서 먹는데 이게 밴쿠버구나 ! 확

캐나다 워홀 레쥬메 드랍할 때 이걸 꼭 보고 오세요 : 팁잡 잘 구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캐나다 워홀 후 한국에 돌아온지 3개월 차 … 다시 돌아가려고 2024 워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워홀] 워킹홀리데이 레쥬메 작성법과 탬플릿 공유 1 안녕하세요! 두달 전 캐나다 캘거리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는 정보성 글을 많이 작... m.blog.naver.com 저번 탬플릿 공유에 이어서 이번엔 이 레쥬메를 드랍하는 방법! 드랍할 때 봐두면 좋을 것! 워홀 어떻게 하면 잘 잡을 수 있을지 또 이왕이면 팁 잘나오는 곳은 어떻게 잡을지 제가 느낀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봅니다:) 1. 구직 사이트로 먼저 지원하고, 직접 찾아가서도 드랍 일단 집주변부터 레쥬메 드랍하며 다녀야하는데… ‘우리 지금 안 뽑아’ 하면 힘빠지잖아요 ㅜㅜㅜㅜ 그래도 인디드에 안 올리고 그냥 가게 앞에 ‘hiring’ 붙이는 경우도 많아서 돌아다니는 건 좋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사람 안 뽑아 …‘ 하면 힘빠지는 것 … 일단 어느 곳이 사람을 뽑는지 보고 온라인으로도

[LA 여행] 9. 게티씨는 정말 부자 : LA 게티 센터 [내부링크]

2023.03.02 아침에 친구를 한국으로 떠나 보내고,, 캘거리로 돌아가는 저녁 비행기를 타기 전 게티센터를 혼자 가보기로 했습니다 친구랑 같이 있던 날의 반은 비가 오고 하늘이 꽤 우중충했는데 친구가 가자마자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ㅜㅜ 아 이래서 캘리포니아 그러는 구나 하는 날씨 딱 선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리 1초 올리고 사진찍기 이렇게 맑을 줄 모르고 긴 팔을 입었는데,, 낮에 꽤 더웠습니다 캘리포니아는,, 3월부터 아주 기분 좋게 따뜻해요 버스는 벌써 에어컨을 틀었더라구요 웨스트 할리우드 쪽 숙소에서 출발해서 버스 한 번 갈아타고 게티 센터로 왔습니다 게티센터는 LA 관광 중심에서 좀 먼편인데 웨스트 쪽은 버스가 꽤 잘 되어있어서 충분히 왔어요 캐리어 끌고 버스타고 온 사람은 나밖에 없던,, 큰 도로에 내려지지만 주차장 표시를 따라가면 거기서부터 친절하게 게티센터가 시작됩니다 캐리어 맡겨준다는 소문만 듣고 갔는데 완전 친절히 다 맡겨줌 캐리어 들고 온 사람 간간히

[캐나다 워홀] 워킹홀리데이 레쥬메 작성법과 탬플릿 공유 1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두달 전 캐나다 캘거리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는 정보성 글을 많이 작성해보려다가,, 아직 일상글도 밀려있는 상태네요 허허 일단 간단해보이면서도 꼭 해야 하는 단계인 레쥬메 작성! 작성 팁과 함께 제가 직접 만든 템플릿을 공유합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아주아주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것부터 적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심플하게 들어갈 정보는 다 넣되, 심플하게 = 가독성있게 작성하기! 일하다 보면 레쥬메 하루에 5명 이상은 꼭 받았어요 근데 줄글만 와다다다 있으면 진짜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모든 개인정보는 가짜 공유드린 제 템플릿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별 거 없죠,,? 너무 휘황찬란한 색깔도 금물 워홀하면서 서비스직을 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에 관련된 경험만 최대한 강조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2. 영어 이름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저는 마음에 드는 영어 이름도 없고,, 그냥 제 이름 제일 뒤에만 불러달라고 했었는데요! 영어 이름이 있다면 사용하는 것도

[캐나다 워홀] 워킹홀리데이 레쥬메 작성법과 탬플릿 공유 2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쥬메 작성법 1탄에 이은 2탄! 사실 2탄이 마지막이에요 아마 다음은,, 면접 질문과 예시 답변,,? 제일 윗부분 = 기본 정보와 아랫 부분 = key skill 에 대해 이야기했으니 이번엔 가장 핵심인 work experience 작성법입니다:) '어떤 일'을 '얼마나' 했는 지가 제일 중요 이왕이면 내가 구하려는 일과 관련된 걸 제일 첫 번째로! 저는 일단 카페 위주로 구해서 카페용만 만들었었는데요! 만약 제가 서버를 주로 노렸다면 서빙을 했던 경험을 제일 위에 작성했을 거예요! 사무직을 주로 노린다면 행정 아르바이트나 인턴을 했던 경험을 제일 위로! 그리고,, 10개월 일했으면 슬쩍 1년으로,, 그냥 언제부터 ~ 언제까지라고 적으면 얼마나 했는지 고용주들이 생각보다 계산을 안(못)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1년, 6개월 단위로 적어줬습니다 길수록 좋은 인상이겠죠?! 근데 아예 안 한 거 했다고 하면 일 할 때 솔직히 티남,, 일했던 경험을 위주로 살려보기 ~!!

비전공자가 데이터분석으로 해외취업까지 할 수 있을까 : 코드잇 15% 할인 쿠폰 [내부링크]

대학교 막학년의 진로 고민 휴학하고 캐나다 워홀을 다녀오고 세계여행을 다니며 졸업하고 다시 캐나다에 가서 취업도 하고, 영주권도 따보기로 결심 나중에 호주, 영국, 미국을 경험하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되지 않을까 다른 나라에 자리 잡으려면 '기술' 하나는 필요하다 언어도 네이티브가 아닌데 그럼 기술이라도 있어야 나를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인생은 길고 세상은 넓다 원래는 지금 전공으로 대학원을 갈 생각이었으나 ( 대학원 안 가면 못 살리는 그런 자연과학 전공 ) 우리나라에서도 쉽지 않은데 캐나다에선 더욱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럼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를 도전해보기로 했다 코딩이 처음은 아니다 아예 코딩을 안 하는 전공은 아니다 사실 코딩만 하는 과다 그치만 개발 쪽은 아니다 엇 그럼 나는 전공자인가 비전공자인가 근데 이름은 자연과학이다 이 학문 자체가 어쩌면 데이터사이언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코딩을 시작하게 되었다 학교 수업에

챗GPT로 영어 스피킹 라이팅 공부 + 코드잇 무료 강의로 챗GPT 활용 아이디어 얻기 [내부링크]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평소에 챗GPT 통해서 영어공부하던 방법과 챗GPT 활용 아이디어를 직접 생각해보실 수 있는 '코드잇' 무료강의까지 들고 왔습니다! 스피킹, 라이팅 위한 영작 체크 제일 처음 할 수 있는 것 : 문법, 논리 첨삭 This paragraph is grammatically correct and logical? 이라고 질문을 던지고 제가 영작한 내용을 물어봤습니다 챗gpt는 한글도 지원하지만 영어 공부할 땐 영어를 사용했어요! 공부하면서 공부하기랄까,, 그럼 내용도 고쳐주고, '왜' 고쳤는지까지 알려줍니다 이제 비싸게 첨삭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ㅎㄷㄷ 스피킹은 사람이 직접 잡아주더라도 라이팅은 정말 챗GPT 100번 활용하세요 다른 단어 찾아줘 특히 시험에서 활용하려면 갑자기 어려운 단어는 내 것으로 활용하기 어렵잖아요?! Gpt가 발음도 어려운 단어 알려줘서 어려워,, 다른 거 내놔,,를 외쳤습니다 바로 내놓습니다 더 어렵

[캐나다 워홀] 44. 짐 정리와 이별을 슬슬 시작 : 캘거리 귀국 택배 / 스탭 파티 / 퇴사 / 생일파티 [내부링크]

5달 전 일기를 지금 쓰네요 … 그래도 꼭 쓰고 싶다 … 저는 지금 한국 지옥철에서 30분째 서있답니다 앞으로 30분 더 서 있을 예정 ^^… 지하철에서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1출근 1블로그 챌린지 가봅니다 2023.04.25 수연이가 집에 초대해줘서 처음으로 브렌트 우드 너머를 가보았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수연이는 저번 주에 서울서 만남 ㅎㅋ 둘 다 다시 캐나다 가고싶어서 회의했다 각자 음식 해오기어 했는데 … 내꺼 빼고 다 맛있음 … 고맙다 얘들아 … 나는 내가 캐나다에 혼자 살면 요리 왕이 될 줄 … 2023.04.26 캐나다에서 도미노 피자는 한국보다 쌉니다 그치만 한국보다 올라가는 게 적음 맛도 그닥 … 그치만 어플에서 완전 자주 50% 할인 쿠폰을 뿌리니 그럴 때 한 번씩 먹기 아주 좋습니다 캘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말 타고 다니는 경찰분들 이것도 그립겠지 … 하면서 찍어둠 2023.04.28 그리고 또 그리운 찌니 언니네 하우스 저녁은 이미 먹은 상태라

머신러닝을 시작하고 싶다면 뭐부터 공부해야 할까 : 코드잇 15% 할인 쿠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용 ?! 저는 체감상 개강한 지 2달은 된 것 같은데 이제 겨우 3주차라네요??? 가을이 올 듯 절대 안 와요 그래도 다음주까지만 버티면,, 약 일주일 연휴,, 그리고 한글날은 월요일,, 1주차 끝나자마자 폭풍진도 갑자기 난이도 은근 상승 힐링되는,, 떠 먹여주는 강의가 필요해,, 코드잇 (Codeit) 알고리즘 수업도 듣고, 데이터, 통계 관련 수업도 듣고 있는데 교수님은 똑똑하지 않은 입장인 적이 별로 없으셔서 그런지,, 설명을 잘 못하신다 다들 ^^,, 그래 교수는 연구하는 사람이니까,, 머신러닝 기본기 토픽 '코드잇'에 다 있음 호호호 코딩에 꼭 필요한 수학부터 통계 지식, 아주 기초 개념까지! 요즘 핫한 인공지능, 머신러닝에 관해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 맛보기 하고 싶은 사람에게 '머신러닝 기본기' 토픽 아주 추천한다 출처 : 코드잇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이것들이 대체 정확히 뭔지부터 정의해주는데 아주 속시원하다 그

[캐나다 워홀] 40. 캘거리에서 에드먼튼 놀러가기 : 웨스트 에드먼튼 몰 / U of A / 맨체스터 / 시청 [내부링크]

D+225 ~ 226 2023.04.07 웬의 제2의 고향급인 에드먼튼에 놀러가기로 한 날 웬이 먼저 가서 할 일이 있어서 우리는 버스 타고 가기로! 여름에 밴프갈 때 온잇버스 탔던 곳에서 똑같이 탑승! 롱위캔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에드먼튼 가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북미 웬만한 고속버스에는 다 콘센트가 있는듯하다 에드먼튼 다운타운 에드먼튼 공항을 지나 에드먼튼 다운타운에 내렸다! 오는 길에 조금 살펴봤을 땐 캘거리랑 무지하게 똑같음 그래도 이 날 날씨가 너무 좋고 하늘도 분홍색이라 예뻤다 더워서 반팔 입고 다님;; 근데 그 다음주에 눈 옴 밤에 먹을 술이랑 음식 사는 데 스토어 들어가자마자 신분증 검사를 쫙 하더라 ㄷㄷ 아직 술 사지도 않았는데여 아무래도 U of A 근처라 어린 학생들이 와서 장난을 자주 치나보다 에드먼튼 간다고 손님이랑 코워커들한테 말할 때 마다 왜?? 밴프나 재스퍼를 가!! 이래서 에드먼튼 뭔가 되게 시골일줄 알았는데 지하철 있음 ㄷㄷ 원래 가려던 일식집이 꽉

[캐나다 워홀] 41. 항상 평화롭고 안전하진 않은 캘거리 : 총격 사건 / 여권 분실 / 스즈메의 문단속 [내부링크]

D+227 ~ 234 2023.04.09 요즘 블로그에 조금 소홀해졌었는데요 왜냐하면 조금 큰 사고를 쳤거든요 날 좋아서 저녁먹고 맨날 산책함 바로바로 여권을 잃어버렸답니다 ~~~ 호호호하하하하허허허 캘거리에서 떠나는 출국 날짜가 좀 멀었다면 사놓은 비행기표가 6개나 있지 않았다면 당황스럽지 않았을텐데 출국일이 생각보다 가까워서 흐하하하 조금 당황스러웠답니다 일단 밴쿠버는 무조건 가야해요 ^^!!! 잘됐다 캘거리 인생 최대 위기가 이렇게 오네요 그치만 어쩌겠어요 해결해봐야겠죠 ㅜㅜ 캘거리에서 할 수 있는 건 정말 다해보네요 2023.04.11 매니저님한테 말씀 드린 후 슬슬 코워커들한테도 한 달 뒤에 떠나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디 일하다가 심심할 때 여는 한국어 교실 스태프 파티 못 온다고 가기 전에 밖에서 꼭 밥 먹자고 하는 친구도 있고,, 일하는 친구들이랑은 일만 하는 걸,,, 한국에서도 선호했는데 그 생각을 좀 바꿔 준 코워커 친구들이었어요 떠나기 전 뭘해줘야 할

[캐나다 워홀] 워홀 마치고 남미여행하다 다시 캘거리로 돌아간 썰 [내부링크]

다들 잘 지내시나요?! 저는 정말 참 많은 일이 일어나서 두 달 간 글을 쓸 엄두를 못 내다가 드디어 마음을 다 잡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두 달 간 요약 허허 이제 다시 예전 일기를 쓸 생각인데,, 그 전에 나도 정리 안 되는 많은 일 요약 해봅니다 제일 큰 일은,, 남미에서 캘거리가 너무 그리워서 결국 다시 돌아갔다간 썰입니다 하늘에 백만원 펑 날리기 자세히 하나하나 써보려고 합니다,, 계속,, 관심 주실거죠,,? 캐나다에서 나오기 한 달 전에 역대급 오로라를 본 썰은 무조건 적어야 하는데 여권 잃어버리고 재발급을 위해 밴쿠버 & 빅토리아 여행도 하고,, 캘거리에 와서 근교인 드럼헬러도 갔다오고,,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랑 스탭파티도 하고 펑펑 울고 공항에서 펑펑 울면서 where are you going? 대답도 부에노,, 흐엉,, 스,, 아이뤠 ,, 흐엉엉 스,, 이러면서 짐검사하고 근데 또 관광은 함 그렇게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동기 만나러 가는데 웬걸 갑자기 비행기 24시간 연

[캐나다 워홀] 42. 여권 잃어버린 것 수습 시작 : 해외 여권 분실 후 재발급 / 캘거리 여권 사진 / 에어비앤비 일방적 취소 [내부링크]

D+236 ~ 238 2023.04.18 밀리고 밀린다 … 저 이제 캘거리에서 떠날 날이 10일도 안남았어요 그래서 일기도 안 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슬퍼하고 즐기다가 남미여행 전에 다 끝내자 싶어서 시작 = 결국 다 못 끝내고 한국와서 쓰고 있습니다 Crave Crave 라고 로컬들도 생일파티 할 때 많이 사가는 케이크 집이에요 = 라고 같이 일하는 친구가 말해줬어용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여기 쇼핑백이 어딜 가나 보임 웬 생일인데 케이크는 진짜 안해줘도 된다고 미리 말하길래;; 사실 그럴 생각 없었는데 그래도 촛불은 불어야지 싶어서 컵케이크에 촛불 꽂기로 결정 캘거리 한식집 The Apron 불족발이 맛있는 집 중국인 생일인데 냅다 한식집 가기 ㅎㅋ 여기 맥주가 진짜 맛있어요,, 메뉴도 다 평타 이상이라 진짜 추천 누가 캘거리 한식집 추천해달라고 하면 여기 추천 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이 날,, 제가 일주일 전부터 여권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2023.04

[캐나다 워홀] 43. 떠날 때가 되니 역대급 오로라를 보여준 캘거리 : 알버타 오로라 페이스북 / 실내 액티비티 activate [내부링크]

2023.04.23 캘거리에서 3~4명이 모였다 활동적인 게임을 좋아한다 운동 좋아한다 -> 그럼 이곳을 추천합니다 웬이 맨날 만났을 때마다 가자고 한 게임방??이 있었음 나는 사실 방탈출 같은 게 더 가고 싶은데;; 속으로 생각하면서 앤디랑 찌니 언니랑 4명 모여서 갔다 미리 예약하고 예약금 넣어야 함! 들어가면 손목에 약간 찜질방 후불 결제 하기 위한 팔찌랑 비슷한 거 차고 게임에 들어가게 된다 !! 한 가지 게임만 있는 게 아니라 한 7~8가지 정도 방이 있고 원하는 방에 들어갔다 나갔다 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건데,, 빨간색 밟으면 죽는 게임 꽤 ,, 아니 겁나 재밌었다 ㅎ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게임은 취향에 안 맞는 것도 있고 겁나 잘 맞는 것도 있었는데 그냥 우리 꼴이,, 웃겨서,, 특히 웬이랑 앤디가 뛰다가 서로 안아 버리는게,, 아직도 웃기다,,, 그리고 언니의 웃음 소리,, 그 웃음 소리를 들으니 더욱 웃기다 처음 들어갈 때 약간 용사처럼 팔찌를 화면에 연동시켜야 한다

6. 투어하다 남의 차 타고 갈 뻔 : 내돈내산 그랜드캐년 당일투어 [내부링크]

2023.02.28 라스베가스를 갔으면,, 어딜 가야 할까요 바로 그랜드캐년 이겠죠 ?? 차 없는 뚜벅이 2명은 바로 투어를 알아봅니다,, [당일투어] *365일 매일 출발* 그랜드캐년 투어+앤텔롭+홀슈밴드+파웰호+별 관광 1일 투어 빛의 향연 - 앤탤로프 캐년 / 6백만 년의 감동 - 홀스슈 밴드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 그랜드 캐년 사우스 림!!! api3.myrealtrip.com 뭘로 할 지 고민하다가 그냥 제일 가성비 좋아 보이는 거 했는데 결국은 완전 만족! 여행하는 동안 생각보다 시간이 없어서 당일 투어를 했는데 별로 엄청나게 촉박하지도 않고,, 체력도 안 힘들고,, 사실 차에 탈 때마다 잤어요 파웰 호수 / 글랜 캐년 댐 새벽 3시에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서 한 5~6시간을 차로 달려왔나 벌써 첫 번째 스팟에 도착했다고 ㄷㄷ 근데 사실 안 내리고 더 자고 싶을 정도로 차에서 한 번도 안 깨고 꿀잠잠 안 깨우셨으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로,, 갑자기 저 돌 위에

[캐나다 워홀] 39. 한국 가면 먹고 싶은 것들 : 캘거리 무한리필 고깃집 / 한식집 불족발 / 포차 그린바틀 [내부링크]

D+217 ~ 222 2023.03.30 와 요즘 진짜 식욕 폭발인데 한식이 너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요 여기서도 한식 자주 먹지만 여기서 파는 거 말고 한국에서 파는 거 날이 너무 좋아서 퇴근하고 백채 김치찌개 계란말이랑 같이 조마루 감자탕 + 볶음밥 무조건 + 칠성 사이다도 있으면 좋음 신전 치즈 떡볶이 + 스팸 컵밥 or 신전 김밥 + 오뎅 튀김 연남동 뇽즈 오믈렛 오돌뼈 + 주먹밥 + 계란찜 진숙이랑 푸파하러 무한리필 고깃집 옴 두둠치밥 데리야끼 치밥 담산 매운갈비찜 코다차야 김치 볶음밥 뿌링클 + 콜팝 간장 찜닭 + 후두둑 떨어지는 밥 말고 찰기 있는 밥 이것말고도 엄청 많아요 진짜 웨이팅 1시간 기다리면서,, 푸파 하려면 애피타이저 먹어줘야 더 잘들어가는 거 아시죠 그래서 웨이팅 기다리면서 감자튀김 먹어주고,, 조금씩 시켜서 페이스 조절을 해줍니다 여기 밥,, 찰기 있는 밥이었어,, 밥도 무한리필,, 너무 많으면 어쩌지 하고 일단 이 중에 반만 한 개씩 시킴 저 두 번째

7. 라스베가스 무료쇼 : 벨라지오 분수쇼 / 마리나 화산쇼 / 무한리필 한식집 / 웰컴사인 [내부링크]

2023.03.01 그랜드 캐년 투어를 마치고 투어 하는 동안 틈틈히 자서 잠을 거의 한 10시간 넘게 잔 우리는 ,, 피곤하지 않고 배가 고픕니다,, 미국 여행 거의 2주 동안 햄버거만 6번을 먹은 현희는 ㅎㅋㅋㅋㅋㅋㅋ 미국 음식 따위 땡기지 않습니다,, 근데 미국 음식 별거 없잖아요 그래서 무한리필 고깃집을 찾았습니다 흐헤헤헤 올유캔잇!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고기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 한식집 갈 때마다 보는 김치가 너무 반가워요 푸파를 시작합니다 고기 말고도 무슨 김 롤 같은 것도 포함 되어 있음 진짜 배부르게 잘 먹은 식사였습니다,,, 한식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건 ,, 이 소중한 걸 잊고 살았구나,, 한국에선 당연하게 매일 먹던 맛있는 음식 ,,, 외국 사람들은 음식에 진심이 아니다 - 벨라지오 분수쇼 라스베가스에는 호텔마다 무료 쇼가 있는데 그 중 제일 유명한 분수쇼 15분마다 하니 지나가다 자주 본다 노래도 쇼마다 계속 달라진다 지나가다 BTS 노래에 하는 것도 봄 진짜

8. 미국 서부 여행 노을 맛집 1위 선정했습니다 : 베버리힐즈 / 산타모니카 / 부바검프 [내부링크]

2023.03.02 못다한 구경을 위해 라스베가스에서 다시 LA로 떠납니다 LA 공항 우버존 따로 있음 아 근데 LA 왔는데 하늘은 맑은데 우박 떨어짐 ㅎㅋㅋㅋㅋㅋ 우버 기사님 : 너네 우박을 몰고 왔네 죄송,, 하루 묵을 LA 숙소는 한인 민박이 아니라 에어비앤비로! 부자 동네 베버리힐즈랑 가까운 웨스트 할리우드 쪽이었는데 베버리힐즈 산타모니카 게티센터 가기 아주 좋은 위치였음 확실히 한인 타운보다 훨씬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베버리힐즈 와 내가 노래 가사로만 알던 베버리힐즈에 왔다 얼마나 부자 동네일까 궁금 궁금 도착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현희랑 신이 엄청 났다 며칠 전 LA는 LA가 아니었어,, 이게 진짜 LA지 파란하늘과 푸르딩딩한 잔디를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동네가 진짜 깔끔한게 한인타운은 치안이 안 좋은 곳이 맞는듯 조금 걸어가니 쇼핑거리가 쫙 나타났다 다 명품샵임 진짜 부자들만 사나보다 여기 딱히 쇼핑에 흥미는 없어서 가볍게 패스! 돈 없어서 들어 갈 엄두도

[캐나다 워홀] 37. 공원 걷다 모르는 아저씨랑 새 모이 주기 [내부링크]

D+206 ~ 209 2023.03.19 Edworthy park 쉬는 날이고 날도 좋아서 산책하러 꽤 큰 공원 와 보기 그렇게 공원을 걷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 두 명이 팔을 뻗고 서있길래 뭐하는 거지? 쳐다 봤는데 아저씨가 '너도 해볼래?' 하셔서 수줍게 끄덕끄덕,, 팔 들고 있느라 좀 힘들었음 동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무서워하는 편이라 첨에 새가 내 손에 앉았을 때는 진짜 긴장했었는데 점점 적응되고 신기하고 새가 귀여워 보이고,, 새는 사랑하시지만 공원에서 담배는 피심 거의 매주 공원에 와서 새 모이 준다고 하셨다 ㄷㄷ 이 새는 어떤 새고 저 새는 어떤 새고 모양만 보고 다 설명해주심 갈 때는 이렇게 나무 근처에 모이가 잘 보이도록 놓고 가신다고,, 여긴 비둘기가 진짜 없고 귀여운 새들이 많다 한국가서 비둘기 보면 또 긴장할듯 ;; 그리고 집 와서 콜롬비아로 돌아간 삐빼랑 페이스톡했다 날 너무 좋아하는 삐빼가 일주일 전부터 페이스톡 할래 계속 물어봄 얼른 스페인어 공부해서

[LA 여행] 4. LA LA LAND :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그리피스 천문대 / 할리우드 사인 [내부링크]

2023.02.26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반나절만에 다 돌고 다 타고,, 시간이 많이 남아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이 많이 가는 코스를 가기로 했습니다 Lake Hollywood Park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할리우드 사인 공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긴 진짜 공원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아무것도 없고 작은데 진짜 저 사인 만을 위해 오는 곳이에요 현희야 할리만 찍혔다 그래서 한국인이 진짜 많았어요 호호호 여행 비수기라 그런지 유니버셜에서도 한국인 별로 못봤는데 여기 다 모여 계셨더라구요 아저씨 왜 제 머리 위에 계세요 그래도 할리우드 사인과 가깝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은,, 여기니까,, 와서 인증샷 남기고 가세요 드디어 둘이 떨어졌다 사진 찍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서 슬펐지만 할리우드 사인은 아주 잘 찍힙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랑 이 공원은 따로 떨어져 있으니 두 개 합쳐서 같이 가면 딱 좋을듯 그리피스 천문대 LA 오기 전에 라라랜드 한 번 더 정주행하고 여기 와줘야죠?? 그리피스

[캐나다 워홀] 4. 밴프 또 옴 : 마지막 만남이 아니길 바라며 [내부링크]

2023.03.23 일본인 친구 미와와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만남을 어떻게 보낼까 둘 다 고민하다가 낼 모레 밴프가실? 해서 바로 달려간 밴프 버스에서 딥슬립하다가 잠깐 눈떴는데 들어오던 따스한 햇살 밴프 다운타운 밴프 올 때마다 맨날 시도하던 브런치 집인데 3번 중에 3번을 실패하다가,,, 드디어 4번째 웨이팅이 없다 엄청 작고 아늑했던 식당 딱 한 개 있는 창가 자리가 있는데 거기 둘이 나란히 앉고 브런치를 시켰는데 양 진짜 개많음 ㄷㄷㄷ 먹다가 찍어서 죄송해요 이게 다 먹은 거에요,, 진짜 최선을 다해서 먹었는데도 다 남김 1개 시켜서 둘이 나눠먹어도 될 듯 ^^,, 근데 원래 이 날 밴프 온천이랑 레이크 루이스 가기로 했는데 레이크 루이스 가는 버스가 두시간에 하나밖에 없음 허허 우리 돌아가는 시간 생각해서 온천 걍 가볍게 포기 미와는 이제 진짜 마지막 밴프니까 밴프에서 기념품 사고 싶대서 기념품 구경 왕창삼 나도 갑자기 CANADA 후드티 사고 싶었지만 ;; 꾹 참았다 어떻

5. 여긴 진짜 향락의 도시다 : 멜로즈 거리 빈티지샵 / la브런치 / 라스베가스 호텔 [내부링크]

2023.02.27 LA에서 베가스로 이동하는 날! 한인 민박 사장님이 태워다주신대서 멜로즈 거리로 가는 중 ( 다시 LA로 돌아옵니다,, ) 사장님 차 테슬라 ㄷㄷ 근데 우리가 뒷자석에서 어 이거 의자 이렇게 넘어가네?? 이랬는데 사장님 : 엥 진짜루요?? 어떻게요?? 어쩐지 불편하더라 이럼서 우리한테 차 기능 배우심 사장님 개웃김 진짜 차 타고 한인타운 한 바퀴 짝 돌면서 설명해주시고 거의 LA 한인타운 홍보대사셨는데 찜질방도 몇 개 있고 ~ CGV도 있고 ~ 강호동 백정몰도 있고,,? 그게 뭐죠 사장님,, 사장님 그 고깃집 엄청 좋아하시는듯 멜로즈 거리에 우리가 가고 싶은 브런치집에 내려주셨다 urth caffee melrose 얼스카페 한국인한테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이 동네 사람들한테도 유명한가보다 현희가 브런치집 유명한거 알아와서 가보기 줄 꽤 기다리고 주문했다 비만 안 왔으면 밖에 앉았을텐데 Spicy 소세지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하나도 매운 맛 없음 그치만 다 맛있었습

[캐나다 워홀] 38. 오로라 춤 추는 거 보려다가 걍 내가 춤 : 캘거리 케이팝 클럽 / 브런치 [내부링크]

D+210 ~ 215 2023.03.23 미와랑 밴프 갔다와서 집 와서 밥 먹는데,, 알버타 오로라 페이스북 그룹 난리남 캘거리에서 오로라를 쫓아다니고 싶으시다면 Alberta Aurora Chasers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해주세요 페북 안 하는데 오로라 그녀 때문에 다시 깔고 맨날 쳐다봅니다,, 오로라는 she 더라구요 wen한테 말해서 오로라 보러가자고,, 이때까지만해도 웬에게 정말 고마웠는데 ^^,, 같이 에드먼튼 가는 것 일정 조율하다가 맘 혼자 좀 상했었음 후 제가 여기서 살고는 있나봐요 인간관계 문제라니!! 그치만 사소한 거라 그냥 치킨 먹고 풀었어요 저는 사실 하룻밤 자면 까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까먹었는데 다음날 또 얘기해서 또 짜증남 제가 살고 있는 다운타운에서도 초록색이 뿌옇게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당장 나가자고 해서 멀리 나가서 한 두시간 기다리다가,, 12시가 되기도 했고,, 다들 담날 일해야해서 집갔는데,, 항상 이런식이지 내가 집에 가면 오로라가 ㅡㅡ 저번에

[캐나다 워홀] 35. 캘거리 겨울에 오지 마세요 [내부링크]

D+190 ~ 198 호호 제목이 좀 자극적인가요 그냥,, 이 주는 눈이 너무 많아서 저도 좀 질렸던 주였어요 하하 그치만 저는 캘거리를 사랑한답니다 2023.03.03 미국 서부 여행을 끝내고 밤 12시에 캘거리에 도착했어요 도착한 캘거리는,, 눈이 펑펑 오고 있었답니다 도착 방송 할 때 승무원 분이 enjoy the snow ~~를,, 역시 캘거리,, 공항 버스 막차 시간을 확실히 알 정도로 공항에 꽤 많이 왔어요 마지막 공항 버스를 놓치지 않고 타고,, 새벽 1시쯤 집에 도착 원래 금요일에 바로 일하는 거였는데 주말에 일하는 걸로 바꿔주셔서 금요일 하루 종일 자고 보고 싶었던 찌니 언니네 집에 와서 밥 먹었습니다,, 저 닭볶음탕,, 어무니가 한 닭볶음탕 보다 맛있어,,, 그러다 웬이 집 그냥 가기 심심하대서 어디갈까 하다가 카우보이 카지노에 와봤어요 그냥 5분만에 20달러 잃고 나왔습니다 2023.03.04 이 주는 정말 일주일 내내 쉬지 않고 눈이 내린 주 ^^,, 미국

[LA 여행] 1. 홍수 재난 문자 받기 : 할리우드 / 샌프란시스코에서 LA / LA 공항에서 시내 / 한인민박 [내부링크]

2023.02.21 ~ 2023.03.03 Calgary to Wester US 2023.02.24 샌프란시스코 떠나는 날 사람들은 샌프란시스코에 딱히 할 것이 없다고 했지만 여유 즐기며 다니기엔 4박도 생각보다 부족했던 새벽부터 숙소에서 나와서 공항 가는 지하철을 타려는데,, 방금 전에 왔던 역을 지하철이 또 온 것이다 도르마무 도르마무? 엥 우리는 내린 적이 없는데 뭐지 알고보니 공항까지 간 지하철을 안 타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것,, 다행히 한 정거장 뒤에 바로 알아차렸다 하마터면 계속 맴돌뻔 우리처럼 어리둥절한 아저씨랑 같이 공항행 지하철을 무사히 탐 일 처리 엄청 빨랐던 샌프란시스코 공항 사실 지하철 무사히 못탔다 지하철이 도착해있길래 달렸는데,,!! 앞에 가던 현희만 타고 나는,, 못 타고,, 내 캐리어만 끼었다,, 문이 잠깐 열렸다 닫혔는데 사람이 들어갈 정도는 아니라 '먼저가,,!'를 외쳤는데 다행히 다시 문이 한 번 활짝 열렸다 지연시켜서 죄송합니다,, 근데 LA

[LA 여행] 2. 조슈아트리 국립 공원 투어 : 마이리얼트립 토모토모 캠핑 [내부링크]

2023.02.21 ~ 2023.03.03 Calgary to Western US 2023.02.25 조슈아트리 국립 공원 여러분 혹시 토모토모를 아시나요 저도 잘은 모르는데요 토모토모가 갔다와서 유명해진 투어가 있어요! [2023 베스트] 조슈아트리 별멍 투어, 별이 쏟아지는 대자연 속 BBQ 와 별사진 cmyrealtrip real guide 마이리얼트립 리얼가이드 c 미국 여행 중에 대자연 속에서 바베큐로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 먹는다는 걸 상상이나 해 보셨나요? 미국 여행 중에 쏟아지는 별 아래에서 마시멜로우가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api3.myrealtrip.com 마이리얼트립 조슈아트리 투어용 인스타에서 한 번 쯤은 봤을 수도 있는,, 그 사진 조슈아트리에서 별 사진 찍는 그 투어요 마침 여행 할 때 투어가 비어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나나 주니까 다른 차랑 아이템전 하면서 갈까? 이 난리 한인타운에 숙소 있으면 아침에 바로 앞으로 픽업 와주셔서 맨 첫번째로 픽업 당하

[캐나다 워홀] 36. 캐나다에서 하키 한 번은 봐야지 : 캘거리 플레임 / NHL [내부링크]

D+199 ~ 205 2023.03.12 미국 여행 갔다온 지 이제 일주일은 넘었는데 여행 후유증이라는 핑계로 잠 맨날 10시간 이상 자고 정말 게으르게 살았어요 출근길 맨날 보는 풍경 3월 초에 눈 한 번 엄청나게 오더니 요즘은 정말 날씨가 좋은 캘거리 어,, 근데 밴쿠버는 벚꽃이 폈다던데,, 여기는 아직 눈이,,, 그치만 진짜 날씨 괜찮아요 반팔에 패딩입고 있어요 저는 그리고 이제 다시 러닝도 도전할 수 있답니다 2023.03.13 전보다 러닝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졌어요 그리고 진짜 캐나다와서 살 엄청 쪄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러닝코스를 요즘 딱 정했거든요 중간에 200개 계단이 있는 코슨데 죽을 것 같아요 2023.03.14 그리고,, 한국 가는 비행기도 샀습니다 1년 반 동안 진짜 많이 돌아다녔고,, 이제 진짜 다시 공부하러 가야 합니다,, 캘거리 - 남미 - 유럽 - 한국 이렇게 들어갈 예정이라 밀라노에서 나가는 걸로 샀어요 근데 이거 경유 2번이었네요

[LA 여행] 3. 줄 서다가 방귀꼈다고 오해 받음 :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내부링크]

2023.02.26 Universal studios Hollywood 흐헤헤헤 엘에이에서 제일 기대했던 건 뭐냐구요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니다 ~~~~ 사실 한국에서는 놀이공원을 막 즐기는 타입은 아닌데요 놀이기구 자체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근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는,,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컨셉 잡는 게 너무 좋아서 즐거워요 오사카가 첫 유니버셜이었는데,,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유니버셜이나 디즈니랜드는 죽기 전에 꼭 다 가기로 혼자 맘 먹었어요 합쳐서 아마 전 세계에 10개 있는데 벌써 4개째랍니다 아직 죽으려면 60년 이상은 남은 것 같으니 나머지 6개도 금방 가곘죠 다른 곳과 다르게 LA 유니버셜은 진짜 영화 촬영 찍는 스튜디오 놀이기구 타려는 욕심은 크게 없고 이런 거 구경하는 게 너무 좋아요 지팡이 사람 이름 별로 다 해놓은 거 보세요 흐그극 Caution 표시도 테마 별로 다 다른 거 아세요,,? 진짜 이런 디테일 사랑해,, 고3 수능 끝나고

[캐나다 워홀] 34. Happy Birthday to me [내부링크]

D+178 ~ 180 2023.02.19 호헤헤 22일이 생일인데 미국 여행 예정이라 미리 웬이랑 찌니언니랑 앤디랑 같이 밥먹었당 언니가 차려 준 생일상,, 사랑해,, 언니가 찜닭도 해주고 김밥도 해주고 떡볶이도 해주고 내 생일이라고 다 같이 모여주고 이것만으로 나는 기뻤는데 ^^,, 갑자기 앤디가 테라스 쪽으로 가서 창문을 열어둔거임 그래서 추워서 문 좀 닫아주실;; 이랬는데 알고보닣ㅋㅋㅋㅋ 심지어 이름까지 써있었던 케이크 테라스 밖에서 언니가 ㅎㅋㅋㅋ 케이크에 촛불 붙여서 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앤디가 왜 자꾸 창문을 쳐다보지? 추운데;; 이러고 있었다,, 나 눈치 백단인데;; 언니가 준 편지가 제일 감동 거기에 선물과 편지까지,,, 무뚝뚝한 사람이라 크게 표현하지 못했지만,, 정말 눈물날 정도로 고마웠다,, 이제 욕하지 말고 더 친하게 지내야지 그래서 기분 좋아서 술을 좀 많이 마셨던 것 같다 ^^;; 꽤 취했음 다음날 콜롬비아 친구 삐빼랑 마지막 약속이라 편지

[샌프란시스코 여행] 4. 여행 인생 최고 오디오 투어 : 알카트라즈 감옥 / 페인티드 레이디스 [내부링크]

2023.02.21 ~ 2023.03.03 Calgary to Western US 2023.02.23 샌프란시스코 셋째날 알카트라즈 감옥 은근 재밌다는 후기도 많이 봤고 코워커 다니엘이 그거 재밌다고 완전 극찬을 함,, 혹해서 예약 버스 환승하는 길에 예쁜 건물이 있어서 또 신남 이쪽 전봇대에 프랑스 국기랑 이탈리아 국기 이런 것들이 많았는데 유럽 분들 모여 사는 곳인 것 같기도 하다 Pier 33쪽으로 향하면 알카트라즈 페리를 타러 가는 곳이 나옵니다 관광객들만 오는 곳일테니까 주변에 푸드 트럭 같은 게 꽤 있음! 헷갈릴 일은 전혀 없다 저 멀리 섬이 보이시나요 서이룸에서 방탈출 알바할 때 알카트라즈 지하감옥 테마 설명하던게 어제 같은데 ^^,, 진짜 알카트라즈 감옥에 가게 됩니다 이게 또 이렇게 이어지네요 페리타고 현희랑 서로 반대쪽에서 찰칵 어 세상이 왜이렇게 회색이지,, 진짜 감옥에 잡혀가는 기분 생각보다 으스스한 분위의 알카트라즈 입구 페리가 도착할 때마다 이렇게 교도관

[샌프란시스코 여행] 5. 1시간 뒤에 죽는다면 : 카스트로 거리 / 롬바드 거리 / 돌로레스 파크 / 재즈바 local edtion / 필즈커피 [내부링크]

2023.02.21 ~ 2023.03.03 Calgary to Western US 2023.02.23 감옥 갔다와서 한식 야무지게 먹고 카스트로 거리에 가보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 곳곳에 있는 하트 조형물들 샌프란시스코는 동성결혼이 미국 최초로 합법화된 곳이라고 한다 그 거리에 모히또 커피로 유명한 필즈커피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모히또 커피 아이스 밖에 안된대서 그냥 따뜻한 핫초코 먹었다 카페 안에도 무지개색 집들 그림이 있었다 그해우리는 최웅이 그릴 것 같은 그런 느낌 카페 창가 자리에 앉아서 햇빛 맞으며 멍때렸는데 좋았다 여행가서 가만히 멍 때리는 거 좋아해요 그러다 무지개색으로 가득한 거리가 예뻐서 횡단보도 앞에서 한 번 찰칵 캘거리 초반에 왔을 때 봤던 pride festival 이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 때 인상적이었던 건 우리가 서로 모두를 존중하자는 외침 정말 기본적인 건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한 나는 잘하고 있는 지 모르겠지만 그러려고 노력 중 나부터 잘하자

[캐나다 워홀] 3. 버블보러 밴프보다 더 멀리 : 아브라함 레이크 / 밴프 다운타운 / 레이크 루이스 [내부링크]

2023.02.11 웬이랑 찌니언니랑 드디어 미뤄지고 미뤄졌던 아브라함 레이크 가는 날 ~~~ 캘거리에서 조금만 나가도 보이는 고속도로 풍경 항상 설레는 길 원래 가기로 한 날에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포기 그 다음 주에는 웬이 잡인터뷰가 잡혀서 포기 2주만에 드디어 출발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밴프 다운타운 한 시간 달려서 밴프 도착 ~~! 아점 먹으러 잠깐 스탑 ! 날씨 너무 좋아서 기분 너무 좋은 상태 발목까지 올라오는 신발 신어서 사진에서 계속 다리 짧아보임 그런거라고 해주세요 제발요 그렇게 밴프 최고 맛집 맥도날드로! 막 그렇게 배가 고프지도 않고,, 유명한 브런치집은 줄서고 있어서,, 밥 먹고 웬이 무슨 정원 쪽으로 가면 풍경이 좋다고 해서 가보는 길 어떻게 저렇게 뾰족산이 딱 다운타운 중심이랑 맞냐구요 5개월 동안 벌써 3번이나 왔는데도 항상 설레는 밴프 가까운데 동네 분위기가 매우 달라서 그런걸까 우리학교 건물이랑 비슷한 건물 쪽으로 왔는데 뒤돌아보니까 저렇게 산

[샌프란시스코 여행] 1. 어라 유심 핀을 안 가져 왔네 : 팰리스오브파인아트 / 금문교 / 베이커 비치 / 샌프란공항에서 시내 [내부링크]

2023.02.21 ~ 2023.03.03 Calgary to Western US 제가 좀 많이 늦었죠,, 미국 서부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가기 전엔 생일 주간이었어서 바빠서 일기도 꽤 밀렸답니다,, 지금부터 차곡차곡 써보겠습니다,, 떠나가지 말아주세요 이웃님들 2023.02.21 서부 일정 첫 번째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 이제는 수하물 추가 없이 간단히 다니는 프로여행러가 되었다 뉴욕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비행기,, 근데 출발하는 전 날 밤부터 눈이 진짜 엄청나게 많이 와서 결항될까 걱정되었지만 잘 떴다 휴 비행기 뜨기 전에 갑자기 웬 색깔을 칠하나 했는데 눈 때문이었음 샌프란시스코가 바다 근처라 그런지 진짜 비행기가 엄청나게 흔들 이번 미국 서부는 매번 비행기가 엄청나게 흔들렸어요 위에 짐칸이 열릴 정도 ㄷㄷ 매번 한 명 이상 소리지름 옆에 여자 분이 틱톡각을 잡으며 동영상을 찍으시길래 아,, 지금은 안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여행] 2. 카페가서 진상 부린 친구 썰 : 소살리토 / 페리 빌딩 / pier 39 [내부링크]

2023.02.21 ~ 2023.03.03 Calgary to Western US 2023.02.22 Happy birthday to me :D 사실 이번 여행은 생일에 맞춰서 온 거 였어요 작년 생일엔 파리에 있었는데 이번 생일엔 어디에 있어볼까,, 하다가 마침 친구랑 시간이 맞아서 서부로 달려왔슴당 저는 남 생일 챙겨주는 거 좋아해요 왜냐면 생일이라는 핑계로 편지를 써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생일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인데 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은 꼭 있어요 엇 이게 의미를 두는 걸까요 그냥 돈을 거창하게 쓸 핑계가 필요한 것 같네요 블로그를 쓸 때 존댓말로 해야 할 지 반말로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뭐가 더 웃길까요 저는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을 웃기고 싶어요 그냥 그때마다 끌리는 걸로 할게요,,! 같이 여행 한 현희는 나보다 하루 먼저 도착했는데 필즈커피라는 카페의 모히또커피가 유명하다는 걸 보고 어쩌다 발견해서 들어가서 "제일 페이머스한 커피 주세요!!" 외

[캐나다 워홀] 33. 오로라를 봤어요 : 히사이시조 캔들라이트 / 캘거리 요가 / 앤트맨 [내부링크]

D+173 ~ 177 한 번 밀리니까 계속 밀려서 결국 한 달이 밀려 버린 캘거리 일기 걍 관두려다가 ,, 아냐 여태까지 해왔으니까,, 오로라를 본 주간이라 더욱 기록하고 싶으니 스타뜨 2023.02.14 저번에 도서관에서 만난 삐빼친구 캐서린 삐빼랑 같이 일하는 카페에 찾아와줬다 대박 뉴욕에서 산 목도리 이 사진을 끝으로 잃어버림,, 캐서린은 학교 영어 프로그램 다니면서 온라인으로 피아노 가르치고 케이팝 커버 댄스랑 노래 커버까지 유튜브에 올리고,,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구 했다 얘기할 때 통하는 게 되게 많았는데 곧 캘거리를 떠날 거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새로운 친구 만들기 마음이 안 열린다 흑 이 날은 아마 3월 도서관 프로그램 마지막 날이었던 것 같다 어 맞다 이 날 프로그램에서 같은 나라에서 오신 두 분이 싸우심 ㄷㄷ 싸움이라기 보단 약간 기싸움? 그리고 분위기 싸해짐 ㄷㄷㄷㄷ 본인 나라 말로 싸우셔서 뭔지는 잘 모름 허허 2023.02.15 이제 하트는 식은 죽 먹기 떠

[샌프란시스코 여행] 3. 바다 사자의 삶이 부러워요 : Pier 39 / 케이블카 / 트윈픽스 / 테드스테이크 / 차이나타운 [내부링크]

2023.02.21 ~ 2023.03.03 Calgary to Western US 2023.02.22 소살리토에서 금문교를 넘어 pier39로 넘어 온 3인방! 바다사자를 볼 수 있다는 곳으로 향하는데,, 코너를 돌자마자,,! 바다 사자들이 꽤 많이 누워있었다! 막 냄새난다고 사람들이 그러던데 사실 별 냄새 못 맡았다 원래 이 곳은 바다사자 서식지였는데 도시가 발전하면서 살 곳을 잃어버림,, 그래서 일부러 저렇게 바다 사자가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준 것 뒤에서 친구는 엉엉 거리면서 바다 사자와 소통을 시도함;; 나는 이 바다사자들이 부럽다,, 이러고 있었다 햇살 좋은 곳에서 이렇게 누워있는 삶,,, 생각해보니 나도 항상 누워있네,, 근데 사실 혼자 계속 누워있지 못해요,, 계속 나돌아다니는 타입이랍니다 항구에서 저 멀리 보이는 알카트라즈 섬도 한 번 찰칵 그러다 너무 추워서 숙소에 잠깐 쉬러 들어갔다 옴 ^^,, 여기서 샌프란시스코 위도 경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완전

[캐나다 워홀] 29. 캘거리 첫 이별과 첫 연극 : 연극 / 노래방 / 한식 [내부링크]

D+152 ~ 157 우왕 내 블로그에도 이제 광고가 붙는다 ! 수익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움 그냥 뿌듯할 뿐 월급 받는 것보다 티끌 모으는 게 더 소소한 기쁨인 거 아시나요 2023.01.24 캐나다 생활 첫 이별 처음 알게 된 찌히 언니랑 진짜 이별,,, 언니의 공항 가는 길에 졸졸졸 따라왔다 밤이 아니라 저녁에 와서 그런 지 뉴욕 갈 때보다 사람 많았던 공항 캘거리 공항 겁나 자주 옴;; 언니 비행기 타기 전 찐 마지막 식사,,, 아마 캘거리는 진짜 다신 올 일 없지 않을까?라는 이야기와 함께 알버타 소로 만든 피자랑 푸틴 먹기,, 여기 푸틴 맛있었음 ㄷㄷ 의외의 푸틴 맛집 발견 실감이 안 났는데 언니가 찐으로 출국장 들어갈 때,, 포옹을 해야 할 것만 같았다 ,,, 그때서야 언니 진짜 가는구나 실감남 그치만 언니는 부천 사니까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지 나도 몇개월 뒤에 캘거리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허허 2023.01.25 연극 보러

[캐나다 워홀] 30. 저는 캘거리가 유잼이라고 생각해요 : Okotoks / 닭발 / 노래방 / 윙데이 / 에에올 / 도서관 영어프로그램 [내부링크]

D+158 ~ 162 2023.01.29 Okotoks, Alberta 삐빼가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좀 가면 있는 도시에 카페가 엄청 좋았다고 가자고 해서 당연히 ㅇㅋㅇㅋ 함 북쪽 밴프만 가봤지 남쪽은 뭐가 있는지도 몰랐다 가는 길에 선명히 보이는 로키 산맥 그렇게 도착한 캘거리 남쪽에 있는 작은 도시! 여기 와보니 캘거리가 정말 도시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ㄷㄷ 그리고 카페는,, 나 이런 카페 한국에서 많이 가봤다 야 카페에서 몸 좀 녹이고 이 조그만 시골을 좀 더 돌아보기로 ! 차가 많이 없어서 로키 산맥을 충분히 바라보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다 이래서 다들 로드트립 하는걸까 ? 어딜 갔냐면 바로 저기 있는 화장실 ^^! 이 아니라 무슨 돌을 보러 왔다 Okotoks Erratic이라고 관광 명소로 구글맵에 나와있는 곳 ㄷㄷ 그냥 큰 돌이다 근데 주변에 건물이 하나도 없고 다 눈이고 제일 끝엔 로키 산맥이 있어서 풍경이 무지무지하게 예뻤다 사진 찍어보니까 우유니 사막이랑 비슷한

[캐나다 워홀] 31. 인정 받고 감동 받아 기뻤던 나날 : 시눅 블라스트 / 캘거리 한인 축제 / 요가 무료 체험 [내부링크]

D+163 ~ 167 2023.02.03 손님이 화분을 깼다 !!! 와장창창창 소리가 나더라 손님이 깬 화분 우리 카페에 매니저님이 2분이신데 거의 자주 보는 한국인 매니저님이랑 캐네디언 매니저님 날 자주보는 시니컬한 한국인 매니저님이 뭘해도 잘하겠다고 말씀하신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자주 듣던 얘기 여기서도 들어서 감동 근데 이 날 같이 오픈하는 코워커 친구가 모르고 늦잠자서 혼자 오픈했는데 사실 별 무리없이 잘 오픈했다 코워커 친구가 캐네디언 매니저님한테 내가 다 해줬다고 말하는데 그 매니저님이 "그녀와 함께라면 모든 괜찮아"라고 하길래 감동 나 꽤,, 인정받고 있나보다,,!!! Chinook blast 퇴근하고 대만 언니들이랑 시눅 블라스트 기념으로 하는 아시안 마켓이랑 이것저것 구경하기로 함 사실 별 건 없었다 별 기대도 없었으니 괜찮다 해가 져도 안 추웠던 거리를 걸으니 기쁠 뿐 U & Me restaurant 앤디가 가고 싶다고 했던 중식당 ?? 딤섬집 여기서 중국식 닭

[캐나다 워홀] 32. 캘거리 요가 도장 깨기 : Yoga santosha / Hot shop / Junction 9 [내부링크]

D+168 ~ 172 2023.02.08 수요일도 도서관 프로그램 ~~ 이번 주는 토론하는 주라 토론 하기 전에 어떤 말 쓸 수 있는 지 정리 머리로는 다 알고, 뜻도 딱 보면 이해하는데 말 할 때 안나오는 게 나 의 문 제 이번 년도에 캐나다를 떠나니까,, 공부 해야겠다고 느끼는 요즘 처음에 같이 토론한 조는 자꾸 영어 안쓰고 스페인어 쓰는 아주머니가 계셔서 별로 였는데 두 번째는 엄청 재밌었다 카드 뽑고 질문에 대답하기 였는데 '성공한 80대 노인에게 내가 듣고 싶은 조언이나 말이 있다면 ?' 'You should travel more and you must experience everything as much as you can' 이라고 대답하면서 혼자 눈물날 뻔;; 우리 부모님은 싫어하는 이 휴학이 시간의 낭비가 아니라고 세상 모든 거 다 하고 싶은 내 생각이 맞다고 듣고 싶다고 했더니 다른 분들도 다 같이 감동 받으신듯;; 그리고 수요일은 거의 대부분의 펍이 윙데이라 윙파

[뉴욕 여행] 8. 아쉬운 마지막 밤 : 한식집 너비아니 / 탑뷰버스 야경투어 [내부링크]

22.12.29 ~ 23.01.05 Calgary to New York 23.01.04 너비아니 NUBIANI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 곧 교환학생을 시작하는 오빠와 캐나다로 돌아가는 나 마지막 식사는 무조건 한식으로 찌니 언니의 추천으로 간 한식당,,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저 삼겹살 한국에서 먹은 것보다 더 맛있음 뉴욕 최고의 맛집 어디냐고 하면 저기라고 할거임 기본 반찬 나오는 거 겁나 오랜만에 본다 계란찜도 서비스로 같이 나오는 거임 ,, 근데 계란찜 한숟갈 뜨는데 와,, 내가 이 소소하지만 맛있는 맛을 5개월 동안 잊고 살았구나 ㅜㅜㅜㅜ 눈물날 뻔 했음 진짜 들어갔는데 고깃집이 엄청 고급져보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심 심지어 빨대도 까주심;; 부담스러웠지만 얌전히 아기새처럼 받아먹었는데 아 진짜 고기 겁나 잘 구우심 삼겹살은 이렇게 먹는 거구나 싶을 정도로 육즙이 살아있음 거의 이 ㅅㄲ 굉장한 저녁식사를 했나보네 수준의 극찬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아이스크림 디저

[캐나다 워홀] 28. HAPPY LUNAR NEW YEAR : 캘거리 동물원 /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엣원스 [내부링크]

D+149 ~ 151 2023.01.20 아직 새해 계획도 안 세웠는데 1월이 끝나간다 말도 안돼 미와랑 또서관 미와는 참 부지런하다 3월 말에 떠나는데 부모님이랑 친구들한테만 보여주려고 본인의 캐나다 생활에 대한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에 나 진짜 많이 나온다 ㅎㅋㅋㅋㅋ 그리고 자막으로 나를 캐나다 베스트 프렌드로 소개함 ㅎ,, 나 혼자 속으로 감동 받았다 도서관에 찐으로 공부하러 왔는데 이 날 갑자기 노트북이 안 켜져서;; 공부 못함 결국 정말,, 공부하고 싶은데 세상이 안 따라준다 ㅎ,, 그래서 공부 안 하고 앤디랑 노래방 옴 유일하게 아는 중국 노래는 나의 소녀시대 OST인 소행운 근데 내가 앤디보다 중국어 잘하는 듯;; 음식 인당 35불씩 시키면 노래방이 무제한이라 음식과 술 시킴 이제 앤디랑 일주일에 한 번은 노래방을 가게 될 듯하다 노래방 친구 생겨서 너무 기쁨 ㅜㅜㅜㅜㅜ 2023.01.21 Calgary zoo 캘거리 동물원 여름에 왔던 캘거리 동물원을 삐빼랑 또 오게

[뉴욕 여행] 9. 지하철 싸움 목격 : 써밋입장권 / 모마미술관 [내부링크]

22.12.29 ~ 23.01.05 Calgary to New York 2023.01.05 드디어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 마지막 날까지 알차게 노는 우리,, 맨해튼에서 3시간 거리 알바니로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 배씨 오빠 짐을 숙소에 맡기기 애매해서 써밋 전망대 근처에서 짐 맡기기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해서 캐리어를 끌고 향하는데,, 못 찾겠는거다 luggage store라고 떡하니 써있는 곳이 하나도 없음 근데 어떤 건물 경비아저씨가 luggage?? 이러심 그러더니 누가봐도 슈퍼마켓 같은 곳에 가보래 진짜 음식팔고 먹을 거 팔고 다 파는 곳 띠용 하면서 들어가니까 러기지 맡기러 왔녜서 네 함 마켓 뒤 쪽으로 안내 해주심 내 폰으로 예약한 거 보여드리니 짐 가방 사진 찍으래서 찍은 거 찾아갈 때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심 이 가게 무슨 다 하는 듯 한식, 일식, 편의점, 양식 등등등 거기에 러기지 스토어까지 ㄷㄷ 문어발식 사업확장 뒤에 보이는 너구리 컵라면 우리가 뉴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