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c8343의 등록된 링크

 ebc8343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152건입니다.

4~7월 와인 짧은 후기 : Prosecco, Red Blend Wine, Garnacha, Cabernet Sauvignon, Zinfandel, Monastrell [내부링크]

그 동안의 기록들 그동안 밀렸던 와린이 일기장. 자꾸 미루면 더 쌓일 것 같아 일단 짧게 후기를 적어본다. Soffio Prosecco Doc Extra Dry 2021 2023.04.27 와이너리 : Soffio 품종 : Glera (Prosecco) 지역 : Italy | Northern Italy | Veneto | Prosecco 스타일 : Italian Prosecco 알코올 도수 : 10.5% 비비노 평점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짧은 후기 짧고 귀엽네 마셔보고 싶은 화이트 와인 중 하나가 프로세코(Prosecco)였다. (즐겨보는 유튜브에 자주 나옴) 우연히 상현역 와이와인에 갔다가 있길래 주문했다. 좋아하고 즐겨마시는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이랑 다른 느낌이었다. 탄산이 좀 더 강한 느낌? 아무튼 진짜 맛있었다. 식전 혹은 식후에 간단히 마시기 참 좋을 것 같다. 추천추천~! 와이와인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수원 행궁동 : 샵샵 & 매트그린 [내부링크]

2023.06.11.일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한 달이 넘었다니! 반성하자!) 샤브샤브? 샵샵! 지난 6월, 간만에 수원 화성 근처에 둘이 놀러갔다. 우리는 아침을 스킵한 채 행궁동 여기저기를 열심히 산책했다.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점심 메뉴 선정이었기 때문에 매의 눈으로 주변을 살폈다. 슬슬 배가 고파질 무렵 우리가 고른 가게는 샵샵이었다. 외관부터 우리의 눈에 띄었던 가게였고, 슬쩍 보니 '회전식 샤브샤브' 를 판매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샤브샤브 + 회전식이라니!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샵샵 : 운영 정보 샵샵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8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8 1층 운영 정보 -매일 -11:3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14:30, 20:00 라스트오더 내부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운데의 회전판 빙구루루- 미니미한 가게 안에 회전판이 자리 잡고 있다.

과천 : 별주막 [내부링크]

2023.07 업데이트 첫번째 리뷰 2023.05.13 과천 사람인 남자친구가 늘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과천 가게가 몇 개 있다. 그중 원탑이 바로 별주막이다. 내가 대학원 다닐 2018년부터 끊임없이 자랑을 했다. (학생 시절) 남자친구 : "춘카님, 즈희- 과천에 진짜 좋은 전통주 가게가 있눈데용 ?!" 남자친구 말로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성지같은 곳이라고 했다. 가야지 가야지~하다가 드디어 방문했다. 과천 별주막 : 운영 정보 주소 :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1로 37 신라상가 B105호 운영 정보 -월 : 17:00 - 23:00 -화~금 : 16:00 - 23:00 -토 : 15:00 - 24:00 -일 : 14:00 - 23:00 내부 &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독특했던 인테리어 내부는 술집이라기 보다는 아기자기한 카페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가운데 및 사이드에 위치한 전통주를 보면 카페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 메뉴판 전통주 종류가 정~~말

서대문역 : 고스마(GOSMA) [내부링크]

2023.07.08.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점심은 고스마(GOSMA) 이날은 에스파스잼에 방문하기 위해 서대문역 쪽에 갔다. 원래의 계획에 따르면 점심은 여의도에 가서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에스파스잼에서 일정 마치고 나오니까 배가 진짜 너무 고팠다. 근처의 맛집을 서둘러 찾다 보니 고스마(GOSMA)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하여 호다닥 고스마까지 걸어갔다. 고스마(GOSMA):운영 정보 고스마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교장길 35 3132호 오스테리아 고스마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소 : 서울 종로구 경교장길 35 3132호 오스테리아 고스마 (서대문구랑 종로구의 딱- 그 경계선에 있음..ㅎ) 운영 정보 - 월-금 11:30 - 22: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 토, 일 12:00 - 22: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외부 & 내부 Previous image Next image 고스마에 가려면 눈을 바짝 떠야 할 것 같다. 간판과 입간

2023.07.28 생각 : 스스로 하는 일의 즐거움 [내부링크]

2023.07의 기록 오글거리는 기록이긴 한데.....ㅋ 논문을 보다가 하고 싶은 계산이 생겼다. '해야 하는 것' 아닌 '하고 싶은 것'이 되니 모든 과정이 재미있다. 인풋 생성을 위한 코드 짜는 것, 후처리를 위한 코드 짜는 것 등등 진짜 재미있다. 한 3주 정도? 매달려서 디버깅까지 끝냈다. 왜 사람들(특히 남자친구)이 코딩을 좋아하고 재밌어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어랏,, 재밌잖아..? 계산 결과가 내가 예측한 데로 나오지 않아도 그 자체로 너무 재미있던 경험이었다. 여태까지 찾은 화합물에 대해 싹 계산해야징- 대학원 이래로 이렇게 즐겁게 코딩했던 적은 처음이라 기록해둔다. 오글쓰 기록 끄읕

디올 : 레이디 디올 [내부링크]

2023.06.10의 기록 최초 결제일 기준 디올 레이디백 나는 손잡이와 스트랩이 같이 있는 가방을 좋아한다. 많은 여성분들의 로망인 샤넬 클래식은 영롱하고 예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 이런 나에게 샤넬 코코핸들 블랙이 예뻐 보였다. 하지만 구하기 힘든 모델이라는 후기가 대다수였다. 실제 잠실 에비뉴엘에 갔을 때 셀러분께서 해당 매장에도 2-3주에 한 번 들어온다고 하셨다. 진짜 갖고 싶으면 백화점으로 매일 출근을 해야 하는데 나는 그럴 의지가 없다. 이리저리 눈을 돌리다가 들어온 것은 디올 레이디백이었다. 한번 본 이후 계속 보니까 점점 더 예뻤다. 춘카 : "그랫 이거다!"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쁜데? 출처 : 디올 공식 홈페이지 / LADY DIOR MY ABCDIOR 스몰 백 1차로 엄마랑 잠실 애비뉴엘 가서 매봤는데 너무 예뻤다. 색상은 스톤 그레이가 제일 예뻤고, 사이즈는 스몰이 잘 어울렸다. 그리고 가죽은 양가죽으로 결정했다. 2차로 남자친구랑 동일 매장에 가서 '나 이

춘카 여행 #5. 2023.06.07.다섯째 날 [내부링크]

2023.06.07.수요일의 기록 여행 다섯째 날 / 4박 5일의 기록 마지막 산책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런 바다 옆에 살고 싶어용 이번 여행 내내 일찍 잤기 때문에 마지막 날도 빨리 기상했다. 일찍 일어난 우리는 마지막(또지막) 산책을 했다. 산책길도 너무 예쁘고, 그 옆의 바다는 더 예뻤던 - 스탠포드 호텔 통영은 정말 쌍따봉이다. 아쉬운 체크아웃 룸으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위해 짐을 챙겼다. 4박 5일 정말 잘 놀았구나- 싶었다. 점심은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점 점심은 호텔 옆의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점에서 해결했다. 맛있었던 이야기는 아래 후기 참조~! https://blog.naver.com/ebc8343/223139461136 통영 :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점 2023.06.07.수요일의 기록 우리의 마지막 식사 :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점 우리의 이번 통영 여행은 4... blog.naver.com 통영의 마지막, 호세 카페 버스터미널 근

2023.07.06 생각 [내부링크]

2023.07.06.목요일의 기록 작성 날짜 기준 시간은 빨라 벌써 2023년 7월이다. 나는 2022년 9월부터 결혼을 준비했기 때문에 벌써 10개월? 11개월?된 예비 신부이다. 이제 청첩장/모바일 청첩장/울 아빠 양복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 대한 예약이 끝났다. 아직 글로 적진 않았지만 신혼여행 예약도 마무리했고.. 무엇보다 집을 결정했다. 호달달쓰- 예쁘게 꾸밀 자신은 없고, 깔끔하게 꾸며봐야겠다.

광교 : 지아니스 나폴리 [내부링크]

2023.07 업데이트 첫 번째 리뷰 2023.05.22 지아니스 나폴리 광교점의 첫 리뷰는 아래 포스팅 참고~! https://blog.naver.com/ebc8343/223116153735 광교 : 지아니스 나폴리 2023.05.22.월요일의 기록 우리의 최애 피자집 지난 월요일, 평일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우리의 최애 ... blog.naver.com 두 번째 리뷰뷰 2023.06.22 또 다시 방문했던 지아니스 나폴리. 지난 번 방문 때 판매하는 와인이 아쉬웠기에 와인을 구입해서 방문했다. (콜키지 가능) 이 날의 주문했던 메뉴 및 후기는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식전빵 / 샐러드 / 파스타 / 피자 / 와인 음식은 감베리&풍기 샐러드 스파게티 페르카토레 꽈트로 포르마지 를 주문했고, 모든 메뉴가 진짜 진짜 너무 맛있었다. 특히 피자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맛있다. 함께 했던 와인은 MACHOMAN MONASTREL

광교 : 바닐라 비스트로 [내부링크]

2023.06.17.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가보고 싶던 바닐라 비스트로 지난 6월 17일-18일, 엄마랑 데이트를 했다. 우리는 잠실 -> 청담을 한 바퀴 돌고, 저녁에 광교로 돌아왔다. 엄마와 내가 저녁 메뉴로 먹고 싶었던 것은 이탈리안 음식과 레드 와인이었다. 바닐라 비스트로 / 몰트하우스에서 고민하다가 와인 1병까지 콜키지 프리인 바닐라 비스트로에 가기로 결정했다. 바닐라 비스트로 : 운영 정보 바닐라비스트로 광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07 월드스퀘어 B-5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07 월드스퀘어 B-50호 운영 정보 -매일 -11:00 - 23:00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 -22:00 라스트 오더 콜키지 : -와인 한 병까지 무료 바닐라 비스트로 : 외부 & 내부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외부 / 내부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 가게였다. 또한

삼성역 : 포스톤즈 본점 [내부링크]

2023.06.24.토요일의 기록 예복 투어 날 / 방문일 기준 포스톤즈 가볼까! 지난 6월 24일 토요일 오전, 엄빠가 잠시 서울(삼성역)에 왔다. 마침 우리도 예복 투어를 위해 일찍부터 강남(청담)에 가야 했다. 하여 겸사겸사 만나 짧은 티 타임을 갖기로 했다. 약속 장소는 엄빠 편하게 삼성역으로 정했다. 모두에게 익숙한 스타벅스에서 볼까- 했는데, 그래도 간만의 만남이니 더 예예쁜 곳에서 보고 싶었다. 근처의 예쁜 카페를 검색하다가 발견했던 곳은 포스톤즈 본점. 주택을 개조한 듯한 느낌 & 따뜻한 느낌이 좋아보였다. 엄마아빠 및 남자친구 모두 ㅇㅋㅇㅋ 해줘서 우리의 만남 장소로 정해버렸다. 포스톤즈 본점 : 운영 정보 포스톤즈 삼성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103길 5 포스톤즈커피로스터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103길 5 포스톤즈커피로스터스 운영 정보 -매일 -08: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외부 & 내부

청담 : 텐핑거 청담점 [내부링크]

2023.06.24.토요일의 기록 예복 투어 날 / 방문일 기준 즘심은 샐러드지 엄빠랑 삼성역 카페(포스톤즈 청담)에서 헤어진 이후 우리는 청담으로 넘어왔다. 이날은 점심 이후 예복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다. 예복 샵에서 수트를 입어봐야 하기 때문에..ㅎ 헤비한 음식 먹고 싶지 않았다. 이런 우리가 고른 메뉴는 샐러드였다. 검색하니 텐핑거 청담점이 가격 및 위치 면에서 괜찮아 보였다. 하여 우리의 점심은 샐러드 & 텐핑거 청담점에서 해결했다. 텐핑거 청담점 : 운영 정보 텐핑거 청담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6 1층, 2층, 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6 1층, 2층, 3층 운영 정보 -매일 -11:00 - 01:30 -01:20 라스트오더 텐핑거 청담점 : 메뉴판 & 내부 분위기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메뉴판 3 / 2층 내부 샐러드 : 다양한 메뉴의 샐러드 버거

교대역 : 서초원 [내부링크]

2023.06.24.토요일의 기록 예복 투어 날 / 방문일 기준 저녁은 어머님&아버님&남자친구 동생 부부와 함께 합시당 '미래의 가족 식사'라고 하면 되는 건가유 ? 이날은 아버님&어머님&남자친구 동생 부부가 서울에 놀러 오셔서 저녁은 서초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음식점 & 메뉴 선정이라는 특명을 받은 우리가 열심히 검색한 결과, 교대역 서초원으로 결정했다. 한정식 전문점이었기 때문에 '평타 이상은 치겠지-' 싶었다. 당일 예약이 가능하여 점심쯤 전화로 예약했다. 이후 우리는 예복 투어를 진행했고, 약 4시간에 걸친 투어가 끝나니 허기가 몰려왔다. 더군다나 우리는 점심에 샐러드를 먹었기에 더더욱 배가 고팠다. 배고파~를 외치며 서초원으로 달려갔다. 서초원 : 운영 정보 서초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83 남촌빌딩 B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83 남촌빌딩 B1 운영 정보 -일요일 정기 휴무 -11:30 - 21:30 -14:30

잠실 : 라코즈, 엔제리너스 x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 석촌호수점, 옛촌 매운 갈비찜 [내부링크]

2023.05.28.일요일-05.29.월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잠실 나들이 기록 내가 참 좋아하는 언니 결혼식이었던 5월 28일 일요일. 다음날인 5월 29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이었기 때문에 남자친구랑 잠실로 놀러 갔다. 이때 경험했던 음식점들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기로 한다~! 잠실 라코즈 : 선정 최근들어 슈바인학센 등과 같은 돼지 고기 음식을 경험하고 싶었다. 마침 검색해보니 숙소 근처에 유사한 음식(돼지 꼬기)을 판매하는 라코즈가 있었다. 매장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우리는 편하게 먹기 위해 포장 & 픽업을 했다. 잠실 라코즈 : 운영 정보 라코즈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40 A동 2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소 :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40 A동 201호 운영 정보 -월요일~금요일 -11:30 - 23:00 -22:00 라스트오더 -토요일 -12:00 - 23:00 -22:00 라스트오더 -일요일 -12:00 - 22:00 -21

춘카 웨딩 #19. 신혼집 결정 : 과천댁 [내부링크]

2023.07.11의 기록 계약일 기준 과천댁 결혼 준비에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은 바로 집이다. 사회 초년생에게 한국의 집값은 너무 큰 부담이다. 우리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양가 어른들 및 남자친구 덕분에 집 구하는 과정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결혼 준비 초반에는 광교(회사) vs 판교(위치) vs 과천(과천의 아들인 남자친구 적극 추천)을 고민했다. 하지만 미래를 고려하여 결국 과천으로 결정했다. 과천은 광교나 판교에 비해 아파트 단지가 많지 않다. 우리의 예산을 고려하여 4군데를 봤고, 최종 1군데를 선택했다. 비가 오던 7월 11일, 계약서에 쾅쾅 도장을 찍었다. 앞으로 몇년간 우리의 보금자리가 될 곳이니 정을 붙여야겠다. 그리고 과천- 나의 고향(춘천)과 이름이 비슷한 곳이라 처음부터 괜히 좋았다. 아마 내가 외국으로 나가지 않는 이상 나는 평생 과천에서 살 것 같다. 앞으로 과천댁이 되어 잘 살아봐야징.

춘카 여행 #1. 2023.06.03.첫째 날 [내부링크]

2023.06.03.토요일의 기록 여행 첫째 날 / 4박 5일의 기록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만나요 지난 호텔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2023년 우리의 여름 휴가지는 통영으로 결정했다. 이 때만 해도 우리는 뚜벅이 커플(지금은 남자친구 면허 겟)이었다다. 따라서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약 4-5시간이 소요된다. 낮에 출발하면 저녁에 도착하기 때문에 아침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아침 9시 출발 버스 티켓을 구매했다. 출발 1시간 정도 전에 만나서 아침도 간단히 먹고 시간을 보냈다. 원래는 남자친구 모자도 사려고 했는데, 이 시간에 매장을 열 리가 없지ㅎㅎ 그리고 남자친구가 선그라스도 놓고 왔다고 하네? 남자친구 : (시무룩)급한데로 선글라스 & 모자를 휴게소에서 사야겠다 이후 9시가 되어 버스타고 출발했다.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는 모자 맛집인 걸로 나는 차 혹은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제일 기대되는 것이 바로 휴게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휴게소 호두과

춘카 웨딩 #17. 혼주 한복 투어 : 전통한복 담한 결정 [내부링크]

2023.06.17.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 계약일 기준 한복 투어 ? 웨딩 업계에서는 대략 아래와 같이 부른다. 드레스 투어 : 신부가 입을 드레스 샵을 고르는 것 예복 투어 : 신랑이 입을 예복 샵을 고르는 것 즉 특정 샵 고르는 것을 OO투어라고 부른다. 따라서 한복 투어는 한복 샵을 고르는 것을 의미한다. 누가 입을 한복 ? 보통 결혼 준비 과정/결혼식에서 한복을 입는 사람은 신랑&신부 혹은 혼주(엄마)이다. 신랑&신부는 리허설 촬영 혹은 본식 2부 때 한복을 입는다. 하지만 신랑&신부에게 한복은 무수히 많은 의상 옵션 중 하나이다. 우리(신랑&신부)는 한복을 아예 입지 않기로 했다. 엄마들은 본식 날 보통 한복을 입는다. 요즘 양장을 입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 한복을 입으신다. 우리의 경우도 엄마들은 한복을 입기로 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한복 투어란 '엄마들이 입을 한복 샵을 고르는 것'이다. 3가지 옵션 한복을 고르는 옵션은 3가지이다. 일반 대여 : 이미 완

춘카 웨딩 #18. 예복 투어 : 제네리꼬 결정 [내부링크]

2023.06.24.토요일의 기록 투어 날 기준 오늘은 남자친구가 주인공 결혼 준비하며 신랑이 주인공인 행사는 딱 하나다. 바로 예복 준비 과정. 그 첫 단추는 바로 예복 투어이다. 제네리꼬(GENERICO) & 슈트W(SHUIT W) 작년 9월 상담 날, 실장님(플래너님)이 제네리꼬/슈트W를 추천해주셨다. 검색해보니 비싼 거 빼고 예쁘다-라는 평이 많았다. 특히 2개 업체 모두 1벌 맞춤 예복을 진행할 경우, 2-3벌 대여 및 스타일링(촬영 혹은 본식 1부 때 필요)을 해주셨다. 스타일링에 영- 재능 없는 우리에게 이 점이 가장 끌렸다. 맞춤 예복의 경우 최대 3달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6월 말/7월 초에는 체촌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의 촬영은 9월 말) 우리는 투어를 위해 6월 24일 토요일에 방문하기로 했다. 예약은 실장님(플래너님)이 해주셨다. 14:00 제네리꼬 16:00 수트W 제네리꼬 상담 제네리꼬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46길 41 제네리꼬 사옥 이 블로그의 체크인

광교 :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내부링크]

2023.06.09 & 2023.06.29의 기록 방문일 기준 꽤 괜찮은 정육식당 어쩌다 보니 6월 안에 2번이나 방문했다. 아직 첫 번째 방문 후기를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묶어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첫 방문 : 2023.06.09.금요일 검색하다가 집 근처에 후기가 꽤 괜찮은 정육식당을 발견했다. 상호는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한우, 한돈을 파는 정육식당이었고, 와인도 판매했다. 무엇보다 와인 콜키지가 가능했다. 방문을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 운영 정보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277 b160~165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277 b160~165호(b1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상 지하는 아님!!!!!!!!!!!!!!!!!) 운영 정보 -매일 -10: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마켓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콜키지 -병당 5,000 -와

춘카 여행 #2. 2023.06.04.둘째 날 [내부링크]

2023.06.04.일요일의 기록 여행 둘째 날 / 4박 5일의 기록 배고팠던 아침 산책 아침 7시쯤 일어났더니 너무 배가 고팠다. 맛없다는 후기가 있는 호텔 조식은 먹고 싶지 않았다. 쉼각하게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호텔 근처의 브런치인을 가기로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언제 봐도 예쁨 하지만 브런치인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였다. 주린 배를 부여잡고 호텔 앞 산책로에서 열심히 산책했다. 9시 30분이 넘자 배고픔이 극대화되었다.ㅋ..ㅋ 결국 우리는 참지 못하고 가게 앞으로 갔고, 가게 앞 쇼파에 철푸덕 앉았다. 굶주리는 우리가 가여웠던지 사장님께서 9시 50분쯤 문을 열어주셨다. 세상 맛있었던 브런치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 https://blog.naver.com/ebc8343/223130229832 통영 : 브런치인 2023.06.04.일요일의 기록 둘째 날 아침 : 브런치인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으로 뭘 먹을까!&#x27... blo

춘카 여행 #3. 2023.06.05.셋째 날 [내부링크]

2023.06.05.월요일의 기록 여행 셋째 날 / 4박 5일의 기록 욕지도에 갈까?! 이번 통영 여행에서 하루 정도는 섬에 놀러가고 싶었다. 통영 인근 섬은 꽤 많은데 그중에 욕지도가 제일 가고 싶었다. (왜냐고 묻는다면 그 이유는 고등어회입니다) 통영항 욕지도에 가기 위한 배는 통영항(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삼덕항 등에서 출발한다. 욕지도와 제일 가까운 항구는 삼덕항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호텔과 가장 가까운 항구는 통영항이다. 따라서 우리는 통영항을 이용했다. 여객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될 것 같다. 우리는 9시 30분 통영항 출발 - 3시 20분 욕지도 출발 왕복행을 예매했다. 직항은 아니고 중간에 연화도를 경유한다. 티켓 예매 시 주민등록증이 꼭 필요하니 반드시 챙길 것을 추천한다. 욕지도 후기 욕지도에 도착하여 먼저 카페인을 마셨다. 별빛정원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 https://blog.naver.com/ebc8343/223135154568 통영

춘카 여행 #4. 2023.06.06.넷째 날 [내부링크]

2023.06.06.화요일의 기록 여행 넷째 날 / 4박 5일의 기록 처음이자 마지막 복어 남자친구가 지인한테 추천받은 맛있는- 복어집이 있어서 넷째 날 아침으로 정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먹다가 입 안이 살짝 마비 증상이 와서 먹다 말았다. 둘 다 복어에 목숨 걸 만큼 복어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심지어 나는 첫 복어) 따라서 이제 웬만하면 복어는 안 먹기로 했다. 더 카트 인 통영 더카트인통영 경상남도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147 자가용 이용시 북통영IC-> '창원, 고성'방면으로 왼쪽 방향-> 북통영IC에서 '고성'방면으로 좌회전->'사량도여객선터미널 도산,상촌마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둘째 날 여행기에서 '우리는 이번 통영 여행에서 2개의 액티비티를 즐겼다'라고 적었다. 나머지 하나는 카트였다. 점 찍어뒀던 카트장인 더 카트인 통영은 좀 멀리 있어서 택시 타고 무브무브-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예매권 종류 탑승권은 크게 일반

통영 : 벅수 다찌 [내부링크]

2023.06.04.일요일의 기록 여행 둘째 날 둘째 날 저녁 : 벅수 다찌 여행 일정을 마치고 나니 오후 4시가 좀 넘었었다. 음? 첫날 못 가서 아쉬웠던 벅수 다찌의 브레이크 타임이 끝났을 시간이네?? 우리는 바-로 벅수다찌로 출발했다. 일요일/오후 4시 30분 정도였고,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했다. 벅수 다찌 : 운영 정보 벅수다찌 경상남도 통영시 동충2길 41-5 벅수다찌 주소 : 경남 통영시 동충2길 41-5 벅수다찌 운영 정보 -12:00 - 22:30 -14:00 - 16: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예약 가능(4인 부터 가능) 벅수 다찌 : 인테리어 Previous image Next image 벅수 다찌를 오고 싶었던 점은 바로 인테리어 때문이었다. 동네의 '평범-한' 다른 다찌 가게들에 비해 인테리어가 괜찮았다. 깔끔한 걸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특히 더 좋아했다! 벅수 다찌 : 메뉴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메뉴판 다찌 : 2인분 이상

통영/욕지도 : 별빛정원 [내부링크]

2023.06.05.월요일의 기록 여행 셋째 날 셋째 날 카페 : 별빛정원 셋째 날의 주요 일정은 바로 욕지도 나들이였다. 욕지도에 도착하자마자 카페인 수혈을 위해 카페에 가야만 했다(MUST) '욕지도 카페'를 검색하면 2-3개의 카페가 나오는데, 그 중 뷰가 제일 예뻐보이는 별빛정원으로 갔다. 별빛정원 : 운영 정보 별빛정원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제암길 24 별빛정원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제암길 24 별빛정원 운영 정보 - 하절기(4월 ~ 10월) 08:00 - 21:00 - 동절기(11월 ~ 3월) 09:00 - 20:00 - 매달 2, 4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예뻤던 별빛정원 1 입구는 평범한 주택이었다. 대문?을 들어서면 주문을 위한 작은 부스가 있다. 그 곳에서 사장님께 주문 후 음료를 픽업하면 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예뻤던 별빛정원 2 Previous image Next image

통영/욕지도 : 서촌횟집 [내부링크]

2023.06.05.월요일의 기록 여행 셋째 날 셋째 날 점심 : 서촌횟집 사실상 우리가 욕지도에 갔던 가장 큰 목적은 고등어회이다. 남자친구는 노포 느낌의 가게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깔끔한 곳으로 골라보았다. 그곳은 바로 서촌횟집~! 입구에서 빙빙 돌아가는 고등어가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서촌횟집 : 운영 정보 서촌횟집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욕지일주로 91-9 주소 : 주소 경남 통영시 욕지면 욕지일주로 91-9 전화 번호 : 055-641-3116 운영 정보 : 네이버에 정보 없음 서촌횟집 : 메뉴 판 안타깝게(?) 내부 및 외부 사진은 찍은 게 없다. 하지만 욕지도에서 아마 제일 깔꼼-한 곳일 거 같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메뉴판 서촌횟집은 고등어회가 주메뉴이다. 고등어회는 단품으로도 & 세트 메뉴로도 판매한다. 우리는 초밥&조림도 궁금했기 때문에 고등어 2인 세트 메뉴로 주문했다. 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고등어회 역대급 맛있는 회

통영 : 아뮤제 [내부링크]

2023.06.05.월요일의 기록 여행 셋째 날 셋째 날 저녁 : 아뮤제 와인바 욕지도에서 먹은 늦은 점심(고등어회)때문이였는지 저녁이 되어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따라서 셋째 날 저녁은 간단히 와인바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우리는 통영 와인바 중 최고!인 아뮤제로 갔다. 아뮤제 : 운영 정보 아뮤제 웨딩&파티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해안로 152 주소 : 경남 통영시 미수해안로 152 포르투나호텔 7층 운영 정보 -매일(4월-11월 -19:00 - 24:00 -23:20 라스트오더 뷰 &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뮤제 분위기 아뮤제는 포르투나호텔 7층(옥상)에 위치한 와인바이다. 포르투호텔 7층의 문이 열리는 순간 다른 세계가 짠- 펼쳐지는데, 뷰가 그냥 미쳤당 노을이 막 질때 & 깜깜한 야경 모두 너-무 멋지다. 솔직히 이런 곳에서는 뭘 먹어도 & 뭘 마셔도 다 맛있다. 아뮤제 : 메뉴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통영 : 클라우드힐 카페 [내부링크]

2023.06.06.화요일의 기록 여행 넷째 날 넷째 날 카페 : 클라우드힐 남자친구가 호텔 근처의 예쁜 카페인 클라우드힐을 찾았다. 이후 산책하면서 슬쩍- & 욕지도에 가며+오며 슬쩍 확인했다. 카페가 있는 위치를 보았을 때 이 곳은 무조건 '예쁜 뷰'를 가졌을 것으로 확신했다. 그렇게 맘속으로 클라우드힐을 찜콩했던 우리. 결국 넷째 날 점심 쯔음 방문하게 되었다. 클라우드힐 : 운영 정보 클라우드힐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71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71 운영 정보 - 매일 - 10:00 - 20:00 - 19:30 라스트오더 클라우드힐 :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오른쪽 야외 공간 / 왼쪽 야외 공간 1 / 왼쪽 야외 공간 2 역시 우리 예상이 딱 맞았다. 진짜 뷰가 너무너무 예뻤다...! 일단 구성은 실내 공간 + 야외 공간 2곳이었다. 실내 공간은 통창으로 예쁜 바닷가가 보였다. 실내 기준으로(바닷가 방향

커플 졸업 스냅 : 마노그라피 보정 & 리두데이 보정 [내부링크]

2023.04.02~2023.06.24의 기록 2023년 봄의 추억 12+5장 셀렉 지난 4월, 남자친구와 나는 커플 졸업 스냅(마노그라피)을 촬영했다. 마노그라피 1시간 30분 촬영 상품은 보정본 12장이 기본이다. 우리는 기본 12장은 마노그라피 작가님께 맡기고, 추가 보정본 5장은 리두데이 작가님께 맡기기로 했다. 모든 원본이 다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셀렉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당... 리두데이 & 일반 보정 리두데이는 웨딩 촬영 보정(사설 보정)으로 유명한 업체인데, 웨딩 일정상 우리 커플은 반드시 사설 보정을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미리미리 경험? 해보고자 추가로 사설 보정도 진행했다. 리두데이 보정은 일반 보정(장당 5,000원)/긴급 보정(장당 7,000원)이 있다. 우리는 급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보정을 선택했다. 마노그라피 수정본 4월 18일에 12장 리스트를 전달해 드렸다. 이후 5월 21일에 1차 수정본을 받았다. 너무 예쁘고 자연스럽게 보정해주셨다. 5월 23일

통영 : 은하수다찌 [내부링크]

2023.06.06.화요일의 기록 여행 넷째 날 드디어 은하수 다찌 통영 여행의 마지막 저녁도 다찌하기로 했다. ('다찌다하'다는 우리만의 동사임ㅎ,,ㅎ) 1. 남자친구가 추천받은 곳- 2. 내가 네이버 카페에서 찾았던 곳- 3. 첫째 날 눈으로 직접 인기를 확인했던 곳- 3곳의 교집한은 바로 은하수다찌. 공휴일(6월 6일)이었지만 다음날이 평일이었기에 웨이팅 없이 입장했다. 은하수다찌 : 운영 정보 은하수다찌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2길 25-11 은하수다찌 주소 : 경남 통영시 항남2길 25-11 은하수다찌 운영 정보 -월요일 휴무 -16:00 - 21:30 -20:00 라스트오더 은하수다찌 : 메뉴판 & 내부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메뉴판 / 내부 분위기 다찌 : 2인부터 주문 가능 / 단, 주류 주문 필수 주류 -소주, 맥주 이외에도 '대선'이 있음 -콜지지 가능(병당 20,000) 우리는 아래 메뉴를 주문했다. 다찌 2

통영 :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점 [내부링크]

2023.06.07.수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우리의 마지막 식사 :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점 우리의 이번 통영 여행은 4박 5일 일정이었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날 아침은 뭘로 먹을까 고민하다가 호텔 근처의 브라운핸즈 통영 국제 음악당점으로 결정했다.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점 : 운영 정보 브라운핸즈통영국제음악당 경상남도 통영시 큰발개1길 38 2층 주소 : 경남 통영시 큰발개1길 38 2층 운영 정보 - 10:00 - 22:00 - 21:00 라스트오더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점 :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 음식으로는 샐러드/파스타/피자 등의 이탈리안 메뉴가 있다. 그 외에 퓨전 음식인 떡볶이, 프리토마레(튀김) 등도 판매한다. 음료는 커피, 에이드, 맥주 등이 있다. 추가로 생맥주, 병맥주, 위스키, 전통주, 와인 등도 있다. (냉장고에 다양한 와인을 보틀로도 판매하였음) 우리는 샐러드, 크림 파스타, 루꼴라 피자를

모녀 스냅 : 성에꽃 스냅 [내부링크]

2023.04.28.금요일 기록 촬영일 기준 모녀 스냅 촬영할까 ? 2023년 초, 결혼 전 엄마와의 추억을 '특별한 사진'으로 남기고픈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가봉 스냅'을 계획했다. 하지만! 갑자기 결혼 전 마지막 봄에(마지막 단어 강박증 환자인가) '야외 스냅'을 찍고 싶어 졌다. 나의 제안에 엄마도 기쁘게 오케이를 외쳐주셨다. 그때부터 열심히 인스타를 검색했다. 우리 스타일에 맞고 & 일정이 가능하고 & 검증된 후기가 있는 분을 찾다 보니, 한 분이 필터링 되었다. 바로 '성에꽃 스냅' 작가님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작가님 공식 인스타그램 이 분이라면 우리의 모습을 이뿌게 담아주실 것 같았다. 간단한 상담 후 4월 마지막주 금요일로 예약 확정 및 결제를 바로 진행했다. 헤어메이크업도 받을텨? 작년에 피부 관리실 원장님께 추천받아 설빈 선생님(스타일 플로어)을 알게 되었다. 지난 2회 방문에서 모두 만족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망설임없이

양양 : 영광정 메밀국수 [내부링크]

2023.05.25의 기록 방문일 기준 양양 식도락 여행 프리뷰 영광정 메밀 국수 : 블로그 작성 예정 플리즈 웨잇 버거월드 라구나비치점: 블로그 작성 예정 서피비치 선셋바 우리의 첫 끼, 영광정 메밀 국수 우리의 양양 여행 첫 끼니는 막국수로 정했다. 친구가 검색 후 제안한 음식점은 아래 2개 음식점이었다. 메밀꽃향기 영광정 메밀국수 2개 음식점의 차이는 수육 판매의 유무(영광정 메밀국수가 수육 판매 O)였다. 우리는 막국수 + 수육 조합으로 먹고 싶었기 때문에 '영광정 메밀 국수'를 가기로 했다. 운영 정보 영광정 메밀국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446 주소 : 강원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446 운영 정보 -화요일 휴무 -10:00 - 19:00 -18:30 라스트오더 애견 출입 금지 외부 및 내부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외부/(오른쪽)내부 영광정 메밀 국수는 위치가 조오금 애매한 곳이 있다. 따라서 자차가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 내부

양양 : 버거월드 라구나비치점 [내부링크]

2023.05.26 기록 방문일 기준 둘째 날, 버거월드 라구나비치점 마할로 호텔 체크 아웃 이후,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햄버거로 메뉴를 정했다. '양양 햄버거'를 검색하니 은근 맛집이 많이 나왔다. 그중 친구가 정한 '버거월드 라구나비치점'으로 가기로 했다. 버거월드 라구나비치점 : 운영 정보 버거월드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56-1 버거월드 라구나비치점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500-1 하조대해변 주소 : 주소 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500-1 운영 정보 -주중 10:00 - 19:00 -주말 10:00 - 21:00 외관 및 분위기 들어가자마자 '미쳤다'라는 말이 나왔다. 외부에 수영장 공사를 하고 계셨는데, 완성되면 진짜 너무너무 핫플이 될 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너무 좋았다. 깔끔 & 모던하면서 외국 분위기가 물씬 났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는 양양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데 진짜 미쳤다. 외국 바닷가로 순간 이

춘카 웨딩 #16. 웨딩 밴드 : 까르띠에 마이용 팬더 수령 [내부링크]

2023.06.01.목요일의 기록 수령일 기준 최종 방문 지난번 까르띠에 측의 실수로 인해 우리의 웨딩밴드는 결국 재주문에 들어갔다.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 https://blog.naver.com/ebc8343/223103398464 춘카 웨딩 #15. 웨딩 밴드 : 까르띠에 마이용 팬더 구매 2023.04.01.토요일 오픈런이 뭐죠...? 그냥 기다리죠...?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정한 웨... blog.naver.com 이후 최종 제품 수령을 위해 판교 현대백화점에 재방문하게 되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당분간은 올 일이 없겠지(라고 말하지만 또 오고 싶다?) 평일 저녁 6시의 까르띠에 매장은 우리가 지난번 방문했던 주말 낮과는 사뭇 달랐다. 웨이팅이 3팀 정도밖에 없었다. (다른 매장들도 비슷한 상황일 듯) 빠른 방문을 위해서는 평일 오후가 답인가 싶었다. 입구의 직원분께 제품 수령하러 왔

통영 : 스탠포드 호텔 [내부링크]

2023.06.03.토요일~06.07.수요일(4박 5일) 숙박일 기준 스탠포드 호텔 프리뷰 전체 리뷰(이번 포스팅) 수영장 & 카페 & 산책길(다음 포스팅) 라고 했지만, 여행기에서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생략하기로 했다. 수영장은 아래 후기 참고~! https://blog.naver.com/ebc8343/223147189355 춘카 여행 #4. 2023.06.06.넷째 날 2023.06.06.화요일의 기록 처음이자 마지막 복어 남자친구가 지인한테 추천받은 맛있는- 복어집이 있어서 ... blog.naver.com 여름 휴가로 통영갈까? 우리의 신혼여행은 본식 이후인 12월 초~중순이다. 신혼여행이 약 6개월 남은 이 시점에서 해외 여행은 무리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2023년 여름 휴가는 국내 여행으로 결정했다. 달력을 찬찬히 살펴보니 6월 초가 황금연휴 기간이었다. 리프레시 휴가를 붙이면 4박 5일 혹은 5박 6일의 여행이 가능했다. 최종 확정된 기간은 6월 3일 - 7일(4

통영 : 강구 식당 [내부링크]

2023.06.03.토요일의 기록 여행 첫째 날 첫째 날 점심은 강구 식당 서울에서 약 5시간이 걸려 도착한 통영. 통영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첫째 날 점심으로 뭘 먹을지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 결과 게장 음식점인 강구식당으로 정했다. 강구 식당 : 운영 정보 통영게장맛집 강구식당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1길 15-12 1층, 2층, 3층 주소 : 경남 통영시 항남1길 15-12 1층, 2층, 3층 운영 정보 -매일 -07:30 - 22:00 -15:30 ~ 16:30 브레이크타임 -21:30 라스트오더 강구 식당 : 분위기 & 메뉴판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메뉴판 / 내부 / 외부 : 저녁에 산책하면서 찍은 것 내부는 그냥 저냥 평범했다. 특별하지도 & 이상하지도 않은..? 벽에 걸려있던 메뉴판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미역국+가마솥밥 세트 -다양한 미역국(4종류) with 가마솥밥의 조화 간장 모듬 세트+가마솥밥 -다양한 간장 게장 모듬 with 가

통영 : 번시 통영 다찌 [내부링크]

2023.06.03.토요일의 기록 여행 첫째 날 첫째 날 저녁 : 번시 통영 다찌 원래 가려던 곳은 벅수 다찌 혹은 은하수 다찌였다. 하지만 토요일의 두 가게는 매우 핫했다. 저녁 6시 넘어서 갔는데 이미 만석이었다. 심지어 은하수 다찌는 줄도 길었다ㅠ_ㅠ 하여 다른 대안을 찾기로 했다. 다행히 동피랑 근처는 다찌 가게가 매우 많다. 먼저 네이버로 검색 후 지나가다 슬쩍 보면서 스캔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정말 쉽지 않았어..... (왜들 유리에 불투명 시트지를 붙이실까..) 겨우 찾은 곳이 번시 통영 다찌였다. ㅎ약간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입장했다. 번시 통영 다찌 : 운영 정보 번시통영다찌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5길 15-4 항남오락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항남5길 15-4 항남오락실 운영 정보 -06:30 - 22:30 -월요일 휴뮤 번시 통영 다찌 : 분위기 & 내부 & 메뉴 Previous image Next image 동네 으르신들이 많았던 동네 노포 느낌이었다. 하지

통영 : 브런치인 [내부링크]

2023.06.04.일요일의 기록 여행 둘째 날 둘째 날 아침 : 브런치인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으로 뭘 먹을까!' 고민했다. 우리는 결국 통영 브런치 맛집인 브런치인으로 결정했다. 호텔이랑도 가까운 위치이기 때문에 우리는 슝-걸어갔다. 브런치인 : 운영 정보 브런치인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칭이해안길 288 브런치인 주소 : 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칭이해안길 288 브런치인 운영 정보 -10:00~17:00 -16:0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브런치인 :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브런치인 브런치인은 약간은.. 뜬금없는 위치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모던한 인테리어의 내부가 있다. 좋았던 점은 바로 통창으로 바다뷰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음식 나오기까지 아름다운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좋았던 점은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넓다는 것~! 덕분에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인 : 메뉴판 브런치인 메뉴

광교 : 경보의 부엌 [내부링크]

2023.05.10.수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광교법조타운 '경보의 부엌'으로 갑시당 남자친구 회사와 우리집은 가깝기 때문에 주중 1-2회는 저녁에 만나는 편이다. 이 날도 저녁을 함께 먹기 위해 만나기로 했다. (사실 주 목적은 몰디브 대학 공부..어서 졸업해야징) 남자친구가 음식점 리스트를 보내줬는데, 그 중 제일 맛있어 보이는 '경보의 부엌'에 가기로 결정했다. 경보의 부엌 : 기본 정보 경보의 부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258 103호 경보의부엌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258 103호 경보의부엌 운영 정보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예약 정보 모름(네이버 예약은 불가능!) 경보의 부엌: 분위기 & 메뉴 굉장히 작고 귀여운 가게였다. 분위기도 아기자기했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파스타 : 오일 파스타, 크림 파스타 등 다양한 파스타를 판

판교 아브뉴프랑 : 까몬, 감성 타코 [내부링크]

2023.05.14.일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슬펐지만 행복했던 (?) 판교 나들이 웨딩 밴드 수령을 위해 방문했던 지난 5월 14일. 그러나 까르띠에 측 실수로 인해 당일 재주문에 들어갔다. 즉... 방문했던 목적을 이루지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데이투 & 맛있는 음식을 먹었으니 행복했다! 까몬 : 점심은 아브뉴프랑에서! 이 날의 점심은 판교 아브뉴프랑의 까몬으로 정했다. 피크 타임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는데, 주말 11시 30분 쯤에는 웨이팅 없이 입장했다. 까몬 : 운영 정보 까몬 판교아브뉴프랑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1층 101호, 102호 주소 : 경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1층 101호, 102호 운영 정보 -매일 -11:00 - 21: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식권 사용 가능 까몬 :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기자기 &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

잠실 : 야키토리 로만 [내부링크]

2023.05.20.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n번째 잠실 나들이 최근 '부케순이 제안'을 받게 되었다. 그냥 하객이었다면 집에 있는 옷을 입었을 텐데(ㅎ과연?) 부케순이라고 하니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춘카 : "옷을 사야만 한다!" 이리하여 잠실 롯데백화점에 가기로 결정했다. 저녁은 야키토리 로만으로 갈까? 토요일(당일) 오전, 저녁 메뉴를 고르기 위해 심각한 대화를 나눴다. 남자친구 : "흠... 야키토리 먹을까?" 춘카 : "좋아!" 잠실 근처 야키토리 가게를 검색하니, 잠실새내역 아키토리 로만이 필터링되었다. 후기가 상당히 보였기 때문에 바로 우리의 행선지로 결정했다. 성공적인 쇼핑 이후 잠실새내역으로 이동했다. 오픈시간은 5시이고, 우리는 5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그런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야키토리 로만 : 운영 정보 야키토리 로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12길 4-15 1층 주소 :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12

광교 : 지아니스 나폴리 [내부링크]

2023.05.22.월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우리의 최애 피자집 지난 월요일, 평일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우리의 최애 피자집인 지아니스 나폴리로 가기로 했다. 엄빠나 친구한테 자랑스럽게 소개할 광교 맛집이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지아니스 나폴리다. 언제 먹어도 늘 맛있는 곳! 지아니스 나폴리 : 운영 정보 주소 :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아브뉴프랑 1층 (스타벅스 맞은편) 운영 정보 -휴무일 없는 듯 -11:0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20:30 라스트오더 예약 가능(전화로 가능한 듯!) 지아니스 나폴리 :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나폴리 관련 아기자기 소품들이 많이 있다. 현지 나폴리도 이런 느낌일까 ? 궁금하다! 지아니스 나폴리 : 메뉴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네이버 샐러드 : 다양하고 신기한 샐러

정자역 : 마이에마스 [내부링크]

2023.05.23.화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과 함께 (舊)박사님은 회사에서 맺은 인연 중 가장 소중하고 좋은 인연이다. 지난 겨울의 만남 이후 서로가 바빠서 만나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에 축하할 일도 있고 & 안부를 물을 겸 약속을 잡았다. 일단 장소는 서로에게 편한 정자역으로 정했다. 메뉴는 이탈리안으로 정했기에 '정자역 파스타' 단어로 열심히 검색했다. 그 중 제일 좋아보였던 '마이에마스'로 결정했다. 마이에마스 : 운영 정보 마이에마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46 엠코헤리츠 1단지 1층 115호 마이에마스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46 엠코헤리츠 1단지 1층 115호 마이에마스 운영 정보 -휴무일 없는 듯 -11:30 - 21:30 -14:30 - 17: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30 - 16:30 브레이크타임 (평일) -20:30 라스트오더 예약 가능(캐치테이블) 예약 시, 주류 주문 필수(글라스도 OK) 콜키지 가능 /

양양 : 마할로 호텔 [내부링크]

2023.05.25.목요일-26.금요일의 기록 숙박일 기준 친구와 함께 봄이 시작될 무렵, 친구와 여름이 오기 전에 강원도 바다 여행을 가기로 했다. 우리의 최종 픽은 강원도 양양! 양양에는 참 예쁜 감성 숙소가 많다. 그중 우리의 눈에 딱 들어온 것은 '마할로 호텔'이었다. 통창으로 보이는 해변가(죽도 해변)를 보고 '여기다!' 싶었다. 친구와 일정 상의 후 5월 말로 예약을 진행했다. 위치 주소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새나루길 35-1 마할로호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새나루길 35-1 (호텔의) 위치 특징은 아래와 같다. 양양과 강릉 사이 위치 뚜벅이들에게 좋은 위치는 아니다. 우리는 양양까지는 시외버스를 / 숙소까지는 차를 렌트했다. 마할로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차를 이용해야 할 것 같다. 체크인 & 체크아웃 Previous image Next image 안내문 이름은 '마할로 호텔'이지만 '펜션'으로 분류되기에 따로 리셉션 데스크는 없다. 주차장 옆 작은 사무실에서 카

잠실 : savorite [내부링크]

2023.04.30.일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오늘 저녁은 savorite 겸사 겸사 잠실에 들렀던 지난 일요일. 당시 내가 저녁 메뉴는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했기에, 잠실/석촌호수/파스타 맛집 등으로 검색하였다. 꽤 여러 곳이 필터링 되었다. 하지만 뷰가 좋아보이는 곳은 'savorite' 하나였다. 콜키지도 가능했기에 바로 당일 예약 진행했다. savorite : 기본 정보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50 2층 savorite 운영 시간 pasta bar 11:30~15:00 break time 15:0~17:30 wine bar 17:30~24:0 last order 22:30 디너 주류 주문 필수(콜키지 혹은 보틀 와인) 콜지지 차지 : 30,0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예약 : 캐치 테이블 통해 가능(예약금 60,000)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평소 우리가 좋아하는 신촌 '조용한 저녁'의 밝은 버전이었다. 아담하고 모던한

춘카 숙소 #5. 인천 송도 |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 [내부링크]

2023.05.05.금요일~2023.05.07.일요일의 기록 숙박일 기준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로 결정 4월 말, 급하게 5월 초 연휴 때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서울의 괜찮은 호텔은 예약 마감.. 동해 바다 역시 예약 마감.. (너~무 비싸거나, 너~무 저렴한 호텔밖에 없었음) 남자친구 & 나 : "인천을 가볼까!!!" 이리하여 우리는 인천을 가기로 했다. 숙소 위치는 송도 / 영종도를 고민하다가 송도로 결정했다. 마침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의 '디럭스 트윈 룸(와인 패키지)' 예약 자리가 딱 남아있어서 바로 예약했다! 작고 귀여웠던 오라카이..ㅎ 위치 주소 :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51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인천광역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51 (호텔의) 위치 특징은 아래와 같다. 지하철역이과 가깝게 위치한다. 우리같은 뚜벅이들에게는 매우 좋은 위치이다. 센트럴 파크 바로 앞에 위치한다. 아침 혹은 저녁에 산책하기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 주변에 롯데마트가

송도 : 포레스트 아웃팅스(FOREST OUTINGS) [내부링크]

2023.05.05.금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포레스트 아웃팅스(FOREST OUTINGS) 인천 송도 여행의 첫번째 방문지는 '포레스트 아웃팅스(FOREST OUTINGS)'였다. 남자친구가 너무 예쁘다며 보여준 곳인데, 디저트 뿐 아니라 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가지 않을 이유가 뭐지? 당장 포레스트 아웃팅스(FOREST OUTINGS)를 우리의 행성지로 정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 : 기본 운영 정보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 145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 주소 : 인천 연수구 청량로 145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 운영 시간 -매일 10:00~22:00(휴무일 없음) -음식 라스트 오더 21:00 컨셉 :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플랜테리어 컨셉의 대형 카페 커피, 베이커피, 식사 메뉴 판매 주차 가능 포레스트 아웃팅스 : 인테리어 Previous image Next image 높은 층고 & 초록 초록 인테리어가 정말 멋진 곳이었다. 가운데가 뚫려있고, 1~

송도 : 수블라키아 [내부링크]

2023.05.06.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점심은 수블라키아에서 둘째 날 아침, 아점으로 뭘 먹을까-하다가 남자친구가 그리스식 음식점인 '수블라키아'를 제안했다. 남자친구 : "춘카야, 여기 진짜 맛있어 보인당" '그리스식' 음식이라니 신기하기도 했고, 네이버 평점이 너무 좋았다. 당일 예약은 오전 11시밖에 남은 시간이 없었기에 바로 예약을 진행했다! 수블라키아 : 기본 정보 송도 수블라키아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00 송도힐스테이트 601동 123, 124호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00 송도힐스테이트 601동 123, 124호 운영 정보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14:15, 20:15 라스트 오더 -14:30 평일 런치 라스트 오더 -(네이버 검색 결과)연중 휴무인 듯 네이버 예약 가능 수블라키아 : 내부 이 날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던 날이었다. 송도 쪽은 바람때문에 비가 135도(45도) 각도로 내

춘카 웨딩 #14. 혼주 헤메 : 이경민 포레 홍대점 [내부링크]

2023.01.05 기록 예약금 입금일 기준 신랑신부 헤어메이크업보다 더 어려웠음 혼주 헤어메이크업 역시 본식 일정 확정 후 예약이 가능하다. 보통 본식 6개월 정도 전에 하면 된다고 하는데 요즘은 워낙 예약 전쟁이라 유명한 곳(주니엠 등)은 1년 전부터 예약이 마감된다. 본식 일정 확정 후 나 역시 예약을 위한 시도를 부릉부릉 걸었다. 따로? 같이? 혼주 메이크업의 옵션은 크~~게 2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고, 장단점은 각각 아래와 같다. (i)같은 샵에서 진행 -장점 : 일정 관리 편리(예약 및 당일 스케쥴), 어디 쪽 헤메가 더 나았다~ 별로다~ 라는 말이 없음 -단점 : 맨얼굴 오픈이 부끄러운 혼주분이 계신다면 불편하실 수 있음 (ii)다른 샵에서 진행 -장점 : 맨얼굴로 마주할 일이 없기 때문에 편안함 -단점 : 어디가 더 괜찮았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음 양가 어른들께 슬쩍- 여쭤보니, 같은 샵에서 진행해도 좋다고 하셨다. 뭐.. 우리 엄마 & 어무님의 성격이 너무 좋으셔

춘카 웨딩 #15. 웨딩 밴드 : 까르띠에 마이용 팬더 구매 [내부링크]

2023.04.01.토요일 방문일 기준 오픈런이 뭐죠...? 그냥 기다리죠...?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정한 웨딩 밴드는 까르띠에 마이용 팬더이다. https://blog.naver.com/ebc8343/223065950600 춘카 웨딩 #11. 웨딩 밴드 : 까르띠에 마이용 팬더 결정 2022.12월 말 기록 빤짝이 세계로 들어올래? 예전의 나는 반지, 목걸이 등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남자친... blog.naver.com 구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런에 관심도, 계획도 없던 우리는 오전 11시 쯤 만났다. 까르띠에 매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경. 대기 번호 30번대를 받고 나니 헛웃음이 났다. 대략 3-4시간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근처 판교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상품권부터 구입 까르띠에는 3사 웨딩 마일리지에 포함되는 브랜드가 아니다.

화이트 와인 : Cloudy Bay, Sauvignon Blanc [내부링크]

2022.12.31의 기록 와인 마신 날 기준 드디어 먹어보다 먹어보고 싶은 와인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Cloudy Bay, Sauvignon Blanc(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이었다. 2022년 12월 31일, 상견례 전날 만찬에서 대방어와 함께할 와인으로 요 와인을 선택했다. Cloudy Bay, Sauvignon Blanc(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와이너리 : Cloudy Bay 품종 : Sauvignon Blanc 100% 지역 : New Zealand | South Island | Marlborough 알코올 도수 : 14% 가격대 : (와인샵) 5만원 정도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Sauvignon Blanc에 대해 지난 번 TAPI(타피), Sauvignon Blanc(소비뇽 블랑)에 대해 글 올렸던 적이 있는데, 포도 품종에 대해서는 적지 않았었다. 하여 Sauvignon Blanc(소비뇽 블랑)에 대해 간략히

자가 격리 일기 [내부링크]

2023.02.03.금요일의 기록 업로드 날짜 기준 네..? 미국 여행 때 마스크 벗고 댕겨도 안 결렸던 코로나. 주변 사람들은 다 걸려도 나는 안 걸렸던 코로나. 나는 코로나 슈퍼 면역자인 줄 알았다. 그러나 지난주 말 쯔음 증상이 시작되었다. 엄청난 두통 오한 인후통 마른 기침 (토요일) 100% 독감이라 확신하고 근처 내과에 방문하여 독감 검사를 했다. (이 내과는 신속 항원 검사는 하지 않음) 독감 검사 결과 음성. 의사 선생님께서 , 1)청진기 진찰 결과 및 증상을 종합해보아 보아 감기 같음 감기약 처방 2)그러나 집 가는 길에 코로나 자가 키트 해보길 권함 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나는야 코로나 슈퍼 면역자인 줄 알았기에 자가 키트 검사는 하지 않았다. (일요일) 감기약 효과가 1도 없었다. 인후통이 더 심해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국에서 자가 키트를 구입 후 검사를 실시했다. 응? 순식간에 너어어엉어어어어무 선명한 2줄이 떴다. (공식 검사인) pcr 검사 혹은

신사역 가로수길 : 봄의 정원 [내부링크]

2023.02.10.금요일의 기록 약속날 기준 신사역 봄의 정원 정해진 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3개월 정도에 한 번은 김 박사님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갖고 있다. 이번 약속 장소는 신사역으로 정했다. 이후 우리의 조건에 따라 필터링하여 최종 '신사 봄의 정원'으로 결정했다. 봄의정원 가로수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2길 58 지하 1층 봄의 정원 : 인테리어 주황색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포토존이 보인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예뻤던 포토존 포토존을 지나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음식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분위기 및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다. 조명이 상당히 밝아서 소개팅 장소보단...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 너무 좋을 것 같다. 예뻤던 인테리어 봄의 정원 :메뉴 아래는 네이버에서 가져온 메뉴이다. 음식 종류, 와인 종류는 많지 않지만 가격대가 참 괜찮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네이버 우리가 시킨 것은 '구름 떡볶이

선물 후기 : 에이솝 [내부링크]

2023.02.10.금요일 기록 에이솝 - 제라늄 리프 얼마 전 친한 박사님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https://blog.naver.com/ebc8343/223016213592 신사역 가로수길 : 봄의 정원 2023.02.10.금요일의 기록 신사역 봄의 정원 정해진 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3개월 정도에 한 번은 김 박... blog.naver.com 1월에 생일도 있으셨고 응원도 하고 싶고 해서 겸사 겸사 선물을 준비했다. 요즘 내가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 참 좋아라-하는 옵션은 바로 에이솝 제라늄이다.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가격 정보이다. 출처 : 에이솝 공식 홈페이지 박사님께서 사진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봄의 정원에서 예쁘게 찍어보았다. 에이솝과의 인연 에이솝은 2021년 정도에 갤러리아 광교점 1층을 지나가다 너무 향이 좋아서 홀린 듯 첫 구매를 했다. 이후 백화점, 쇼핑몰 등에서 '어 ? 좋은 향이 난다!'하고 보면 늘 에이솝이 있었다. 심지어 미국 여행 갔을

인천 공항 마중 : 공식 롱디 끝 [내부링크]

2023.02.11.금요일의 기록 남자친구 입국날 기준 처음 뵙겠습니다! 드디어 남자 남자친구가 아예 한국에 들어오던 날. 겸사 겸사 오전에 미용실에 갔다가 공항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출발했다. 이후 인천 공항에서 남자친구 외할무니, 어머님, 아버님과 합류했다. 외할머님을 처음 만나뵙는 자리이기에 무슨 선물을 드릴까! 하다가 꽃다발을 준비했다. 예쁜 파스텔 핑크 꽃다발이었는데 향기가 좋고 너무 예뻤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나의 작은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인천 공항 입국장 마중은 처음 외할머님, 어머님, 아버님, 나는 인천 공항 입국장(1층)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렸다. 남자친구는 4시 35분 도착 비행기표를 예매한 상황. 4시 20분이 조금 넘었을까? 전광판에 시애틀 발 비행기가 도착했다고 표시되었다. 5시가 조금 넘었을 시간, 저 멀리서 남자친구가 짠 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외할머님께 선물로 드렸던 꽃다발을 이용해 '어서 오라구' 환영 인사를 했다! 빠른 91년생 중

신촌 : 조용한 저녁 [내부링크]

2023.02.16.목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나름 단골인 음식점 조용한 저녁은 남자친구랑 내가 신촌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이다. 맛(음식 & 와인)이랑 분위기가 너무 너-무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첫 방문 했을 때가 남자친구랑 사귄지 1달도 채 되지 않았을 시점인데, 그 때의 두근거림-이 아직도 생생하기에 더 기억에 남는 장소이다. 아뭍턴 ! 신촌에 간 김에 간만에 방문하기로 했다. 위치 및 외관 조용한저녁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로11길 18 조용한 저녁은 경의선 숲길 끝에 위치한다. 간판이 따로 없기에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용 음식 주문 디쉬 메뉴는 한 장이라 가볍게 사진 촬영을 했다. 킬포 : 손가락 그림자 우리는 늘 먹던 메뉴로 주문했다. 닭다리살 구이 양송이 구이 로메스코 쉬림프(먹다가 추가 주문) 레드 와인 주문 조용한 저녁은 와인 종류가 상당히 많다. 특히 오렌지 와인 종류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레드와인을 제일 좋아하는

춘카 숙소 #4. 서울 | 시그니엘 서울 - 1 [내부링크]

2023.02.17.금요일-02.18.토요일의 기록 숙박일 기준 시그니엘 예약 2023년 2월(남자친구 귀국 후)에 남자친구와 호캉스를 가기로 했다! 어딜 갈까 - 하다가 시그니엘 서울로 결정했다. 룸은 '그랜드 디럭스 룸' 이었고, '리버뷰 / 전망욕실 / 조식 뷔페'를 추가했다. 기대가 되네? 나무위키에 따르면, '시그니엘은 호텔롯데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이다. 시그니엘은 합성어로 대표한다는 뜻을 가진 ‘시그니처(Signature)’와 ‘롯데(LOTTE)’의 상징인 ‘L’을 합친 이름이다. 6성급 롯데호텔이라고 자칭한다.' 라고 한다. 나는 5성급 호텔 경험도 많지 않은 평범한 사람. 자칭 6성급 호텔은 어떨까 ? 기대가 되었다. 가는 길 & 위치 공식 홈페이지에 교통편에 따른 오는 길, 소요 시간 등이 매우 잘 나와있다. 그 중 지하철을 통해 가는 길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겠다! [롯데월드몰 오픈 전/지상으로 갈 경우] 2호선/8호선 둘 다 : 롯데월드타워 남문 (1F) 도착→ 시

춘카 숙소 #4. 서울 | 시그니엘 서울 - 2 [내부링크]

2023.02.17.금요일-02.18.토요일의 기록 숙박일 기준 81층으로 무브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시그니엘 조식 뷔페는 6:30 ~ 10:00 & 81 층에서 운영된다. https://blog.naver.com/ebc8343/223023729298 춘카 숙소 #4. 서울 | 시그니엘 서울 - 1 2023.02.17.금요일-02.18.토요일의 기록 시그니엘 예약 2023년 2월(남자친구 귀국 후)에 남자친구와 호캉스... blog.naver.com 우리는 7시 정도에 81층으로 이동했다. 조금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좌석을 안내받고 바로 음식을 사냥하러 떠났다. 사진으로 후기를 대신합니다 음식의 가짓수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음식 하나 하나의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아래 사진을 통해 후기를 대신하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의 음식 Previous image Next image 퀄리티 좋았든 디쉬들 체크 아웃 배를 빠방히 채운

양재역 : 램포차 [내부링크]

2023.02.12.일요일의 기록 음식점 방문일 기준 어쩌다 보니 강남 도보 여행 남자친구와 나의 일요일(2023.12.12)의 도보 여정을 기록해보겠다. 강남역 블루보틀잠원 한강공원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조잘조잘 이야기 하다보니 한강공원까지 갔고, 한강공원 간 김에 잠원 한강공원을 쭉 돌았고, 다시 이야기 하며 걷다보니 신세계까지 가버렸다. 세상에.. 아무튼 신세계 강남에서는 지하철타구 양재로 돌아왔다. 이후 배가 낭낭히 고파진 우리는 양재역 '램포차'로 이동했다. 램포차 양재직영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길 79 얼마나 맛있길래? 램포차는 양재역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했다. 하지만 네이버 평점(4.89/5)이 정말 높았기에 기대가 되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는, 첫 주문 : 어깨살 꼬치, 양갈비살 꼬치, 꿔바로우 이후 주문 : 양등심 꼬치 를 주문했다. 최고! 양꼬치 정말 맛있었다. 근래 먹어봤던 양꼬치 중 제일

정자역 : 찌마기 [내부링크]

2023.02.14.화요일 기록 방문일 기준 남자친구야, 찌마기 고? 겨울이 가기 전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조개찜을 먹기로 했다. 수도권의 조개찜 맛집은 말해 뭐해 - 바로 찌마기 이다. 여기 만한 곳을 본 적이 없다. 지점은 여러 곳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가 주로 가는 곳은 '찌마기 본점(정자역)'이다. 정자역 바로 근처는 아니고 조금 걸어가야 한다. 위치가 에매하지만 언제나 사람이 많은 맛집이다. 찌마기 본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19번길 9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찜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도 판매한다. 우리는 '가리비찜 (소)'사이즈를 주문했다. 가리비찜 (소) 진짜 맛있음 (소) 사이즈이지만 정말 양이 많다. 양도 넉넉할 뿐 아니라 맛도 정말 좋다. 가리비가 어찌나 실하던지 최고였다. 엄마아빠 혹은 친구가 놀러오면 꼭 데려오고 싶다. 아무튼 이번에도 정말! 맛있게! 많이! 잘 먹었다.

강남역/신논현역 : 미요(MIYO) & ABRAZO 812 [내부링크]

2023.02.22.수요일의 기록 음식점 방문일 기준 저녁은 미요(MIYO 남자친구와 거의 매일 만났던 2월 4째주의 기록을 시작한다. 우리가 접선하기 쉬운 강남역에서 만나 신논현역까지 쭉 걸어가며, 매의 눈으로 음식점을 스캔했다. 신논현역에 거의 다 도착했을 무렵 우리 눈에 미요(MIYO)가 들어왔다. 일본에 자주 가는 남자친구는 일본식 개인 화로구이를 참 좋아한다. 그런데 ..! 미요 음식점 바깥에 '소고기 구이 & 개인 화로 구이'라고 씌여져 있었다. 보자 마자 둘이 '여기다!'이러고 바로 들어갔다. 미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11 2층 내부 내부는 소고기집 이라기 보단 아기자기한 카페같았다. 그리고 놀라웠던 점은 냄새가 1도 나지 않았다. 환풍기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았음! 또한 일반 고기집처럼 왁자지껄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 메뉴는 단촐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고기 부위는

이태원 : 라구 & 올댓재즈 [내부링크]

2023.02.25.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올댓재즈 가는 날 남자친구를 만난 것은 내가 대학원생이 되었던 2018년. 연구실 선배였던 남자친구는 이때부터 이태원 올댓재즈를 추천했다. (구)선배 (현)남자친구 : "춘카님, 여기만 한 재즈바가 없어요" 이후 우리가 사귀게 되었을 때는 코로나 때문에 올댓재즈 영업이 잠시 중단했을 시기여서 방문을 못 했다. 그러다 이번에 우연히 검색하다가 다시 영업 재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여 바로 예약을 했다. 이태원 & 해방촌 : 라구 올댓재즈 가기 전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했다. 네이버 열심히 찾다가 딱 걸린 이태원 라구. 리뷰 내용이나 리뷰 사진이 진짜 너무 좋았다. 하여 우리의 행선지로 바로 정했다. 라구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42 1층 웨이팅 필수인 듯 리뷰를 보니 주말에 웨이팅이 늘 있다고 했다. 공식 정보를 보니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은 5시. 근처 카페에 있다가 이동하여 4시 40분 쯤 딱 도착했다. 음...ㅎㅎㅎㅎㅎ 나름

레드 와인 : San Marzano, Cinquanta Collezione [내부링크]

2023.02.17.금요일의 기록 마신날 기준 San Marzano의 또 다른 와인 Cinquanta(신퀀타)는 예전에 남자친구와 먹으려고 함께 샀던 와인이다. 사정상 먹지 많고 있었는데! 이번 시그니엘 방문 때 고이 모시고 갔다. 내가 좋아하는 와이너리인 San Marzano의 와인이기에 평소에 참 좋아라 한다. San Marzano, Cinquanta Collezione 와이너리 : San Marzano 품종 : Negroamaro 50%, Primitivo 50% 지역 : Italy | Puglia | Salento 알코올 도수 : 14.5% 가격대 : (와인샵) 3만원 정도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Cinquanta San Marzano 와이너리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 포스팅에 언급했던 적 있으니 패스하겠다. https://blog.naver.com/ebc8343/222981563769 레드 와인 : San Marzano, F Negroam

양재역 : 피끄니크(피끄니크 비스트로) [내부링크]

2023.03.01.수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피끄니크 고? 3월 1일 점심에 남자친구랑 함께 점심을 하기로 했다. 서로의 중간 지점이자 교통상 편리한 양재에서 보기로 했다. 당일 아침까지 뭘 먹을지 정하지 않았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샐러드로 메뉴를 정했다. 예전에 양재역 피끄니크에서 너어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기에, 당일 행선지는 피끄니크로 정했다! 피끄니크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8길 6 1층 101호 외관 양재역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는 동네이다. 피끄니크 역시 아기자기-한 외관을 소유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네이버에서 가져왔다! 출처 : 네이버 내부 보통의 샐러드 가게는 인테리어가 예쁘지 않다. K-직장인들의 빡빡한 점심 혹은 저녁 식사를 타겟으로 해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피끄니크는 다르다. 이 곳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은 평범하다. 하지만 2층 분위기가 정말 좋다.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지만 꼭 모두 가보셨으면 좋겠다. 메뉴 메뉴는 네이버

1~3월 와인 짧은 후기 : Sauvignon Blanc, Port, Shiraz, Malbec [내부링크]

2023.01-03의 와인 기록 2023.01-03의 와인 기록 이대로 가다가 후기 쓸 것이 쌓일 듯 하여.. 한 번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와이너리 히스토리 및 품종에 대한 공부 이야기보단 단순 나의 기록을 위한 후기이다. Loveblock Sauvignon Blanc 2023.01.20.금요일의 기록 와이너리 : Loveblock 품종 : Sauvignon Blanc 100 % 지역 : New Zealand / South Island / Marlborough 알코올 도수 :13.5% 비비노 요약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짧은 후기 Loveblock Sauvignon Blanc은 2023 설날에 엄마&아빠랑 같이 먹었던 와인이다. 사실 예전에 차장님께 추천받았던 와인이다. 이후 여기 저기 찾아다녔는데 찾지 못해서 먹지 못했었다. 우연히 설날 방문했던 춘천 세계주류마켓에 갔을 때 딱 보여서 가져왔다. (춘천 세계주류마켓 최고) 뉴질랜드 Mar

양재역 : 램포차 - 2번째 방문 [내부링크]

2023.03.04.토요일의 방문 방문일 기준 2번째 방문 지난 번 방문하여 너~~~~~~무 만족했던 양재역 램포차. 당시 사장님께서 '통양갈비구이'를 추천하셨는데, 후기 사진을 보니 이건 꼭 먹어야 한다! 고 다짐했다. 또 찾아보니 램포차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생각되었다. (통 양다리는 많은데 통 양갈비는 많이 없었다) 따라서 우리는 약 한달만에 재방문했다. 메뉴판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ebc8343/223028388359 양재역 : 램포차 2023.02.12.일요일의 기록 어쩌다 보니 강남 도보 여행 남자친구와 나의 일요일(2023.12.12)의 도보 여정을... blog.naver.com 램포차 양재직영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길 79 예약은 필수 목적이 양꼬치라면 예약이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통양갈비구이는 초벌이 필요한 메뉴이다. 따라서 통양갈비구이가 목적이라면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도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광교 : 에이프런 [내부링크]

2023.03.05.일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오랜만에 에이프런 고고 에이프런 광교에 처음 왔던 시기는 2021년 말. 남자 친구가 미국 가기 전 꽤 많이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ㅋㅋㅋ) 방문하지 않았었다. 이번에 간만에 남자 친구랑 브런치 먹으러 방문했다. 에이프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138 1층Apron 웨이팅은 필수 에이프런에 처음 방문했을 때는 막 입소문 타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점점 핫-해졌고, 요즘은 매-우 핫해진 것 같다! 따라서 피크 타임(주말 11시-12시 정도?)의 웨이팅은 필수 같다. 우리도 웨이팅 걸어놓고 카페 거리를 슬슬 산책했다. 한 바퀴 쭉 돌고 오니 들어갈 차례가 되었다!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다. 예전이랑 거의 비슷한데, 새로운 메뉴가 생긴 듯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는,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Bacon Egg Benedict) 미소 머쉬룸 미니 캐

압구정 로데오 : 라팰리스 청담, 제일양, 나미나미 [내부링크]

2023.03.11.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친구야 고마와 아직 블로그에 올리진 않았지만 12월 말부터 열심히 빤짝이 투어를 다녔다. (이미 기록은 완료~!) 이번 3월 투어는 늘 고마운 사람인 친구와 함께 했다. 직장인이 소중한 토요일 시간을 남에게 할애해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가. 정말 고맙다. 이번 투어는 다이아 투어(K-신부...남자 친구 없이 다닙니다)였고, 장소는 청담이었다. 미리 예약한 2개 샵에서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예쁜 다이아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들었다. (눈이 부셔..!) 투어가 끝난 이후 배를 채우러 압구정 로데오 쪽으로 이동했다. 라팰리스 청담 라팰리스 청담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18 1층, 2층 압구정 로데오 쪽으로 이동하기 전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어디 갈까~ 하다가 라팰리스 청담이 딱 눈에 들어왔다. 가게 위치, 야외 테라스 자리 등 모든 것이 딱 적절했다. 라팰리스 청담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논현역 : 이치류, 대왕 이자카야 [내부링크]

2023.03.17.금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이치류 내 주변에는 미식가들이 많다. '요즘 양고기가 너무 좋아요-' 했더니 많은 분들이 양고기 가게를 추천주셨다! 그 중 (최고 미식가ㅋㅋ) 2명한테 동시에 추천받은 곳이 바로 '이치류'였다. 중식이 아닌 일식이라는 것이 특징인 곳이다. 본점은 합정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논현점은 직영점 & 나의 동선이 편한 곳! 따라서 다음에 양고기 먹게 된다면 '이치류 논현점'에 가야지- 하고 다짐했다. 약속이 좀 꼬였던 지난 주 금요일. 어찌저찌해서 결국 남자친구랑 함께 이치류 논현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치류 논현역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47길 17 정문빌딩 예약 및 콜키지 정보 이치류 논현점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적자면, →예약: 당일 오후 1시 - 오후 5시 사이에 전화로 가능 →콜키지 가능 : 와인 20,000 & 양주 30,000 내부 내부는 이자카야처럼 일본식 분위기로 가득했다. 그리고 모두 바 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2명이서

강남역 : 야키토리 나루토 강남, 오스틴 [내부링크]

2023.03.10.금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오느른 야키토리 나루토 강남 고고 ? 2023년 초 우연히 방문해 너무 만족했던 야키토리묵 신사. 야키토리(일본식 닭고기)에 대해 관심없던 나는 이후 야키토리 가게들을 쭉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위치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야키토리 나루토 강남점 방문 계획을 세웠다! 야키토리 나루토 강남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6길 38 1층 금요일 저녁 : 웨이팅 필수 야키토리 나루토 강남점은 검색해보니 예약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하여 워킹으로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엄청났다. 순번은 기억이 안 나는데, 대략 60분 정도의 웨이팅으로 기억한다. 더군다나 주류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기에 회전률이 좋지 않은 편... 일단 웨이팅을 걸어놓은 채, 굶주린 배를 잡고 강남역 ~ 신논현을 배회했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 7-8시의 강남역 뒷골목은 사람이 바글바글... 즉, 어딜가나 웨이팅이 있었다. 강남역 오스틴 배고픔을 넘어서 배 아픔이 시작되니 메뉴 종

레드 와인 : Decoy Merlot 2019 [내부링크]

2023.02.23.목요일의 기록 마신 날 기준 드디어 먹어보는 오리 와인 2023년 2월, 남자친구가 집 근처 와인샵 가격이 괜찮다고 연락이 왔다. 마침 그 주에 양고기(램쿡) 혹은 야키토리(야키토리묵) 먹으러 만나기로 했기에 콜키지 할 와인이 필요했다. 뭘 고를까- 하다가 ! 이 전부터 먹고싶었던 'Decoy Merlot(디코이 메를로)'를 선택했다. 라벨지 속 오리가 귀여워서 먹어보고 싶던 와인이다. 양고기와 함께- 우열곡절 끝에 우리는 이 날 양고기와 함께 했다. 램쿡의 방문 후기는 아래에 있으니 참고할 것 https://blog.naver.com/ebc8343/222991235420 2023년 1월 음식점 방문기 2023.01.22.일요일의 기록 Abstract 지난번 남자친구 귀국 이후 ~ 2022 연말까지의 먹부림을 기록했다. 이... blog.naver.com Decoy Merlot(디코이 메를로) 와이너리 : Duckhorn Wine Company 품종 : Merlo

양재/양재천 : 미에뜨 [내부링크]

2023.03.24.금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소중한 인연 나는 대학원 때 만난 소중한 인연이 참 많다. 그 중 한 친구를 어제(03.24) 만났다! 어디서 볼까- 하다가 이번에는 양재에서 보기로 했다. 나는 양재역 근처를 생각했는데, 친구가 양재천 근처도 좋은 곳이 많다며 음식점 리스트를 전해줬다. 어라? 예쁘고 좋은 음식점이 참 많았다! 이탈리안, 스페인, 프렌치 등등 종류도 정말 다양했다. 양재천 도장 깨기 첫 스타트로 이탈리안이 실패가 없을 듯 했다. 하여 '미에뜨'로 결정했다. 미에뜨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천로 195 나노빌딩 1층 미에뜨 정보 운영 시간 등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참고하면 된다. 그 외 내 기준에서 중요한 정보를 나열해 보겠다. # 예약 →방법 : 전화 및 캐치테이블 →시간 : 11:00, 11:30 / 17:00, 17:30 # 이용 시간 →1시간 50분 # 콜키지 →병당 2만원, 테이블당 2병까지 가능 미에뜨 내부 및 메뉴판 인스타 갬성 낭낭(파워 모던-

이태원 : 카오산 [내부링크]

2023.02.26.일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태국 음식 먹으러 고고 지난 2월에 방문했던 해방촌 & 이태원. 이태원에 온 김에 뉴뉴한 음식을 맛보고 싶었다. 베트남? 태국? 인도? 등의 선택지를 생각했다. 네이버 지도를 펼치고 음식점을 쭉- 스캔하는데, 태국 음식을 판매하는 카오산의 후기가 좋아보였다. 하여 카오산으로 바로 결정! 카오산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0길 13 1층 메뉴 카오산의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네이버 내 기준 다 처음보는 메뉴들이었다. 남자친구의 코치 아래, →솜탐 →푸팟퐁커리 →똠양꿍 을 주문했다. 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똠양꿍 / 푸팟퐁커리 / 솜탐 똠양꿍, 솜탐은 시큼시큼한데 맛있었다. 아쉬운 것은 푸팟퐁커리였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예상했던 것과 달랐다. 즉, 커리에 꽃게가 빠진 것이 아니고, 커리가 살-짝 뿌려진 꽃게였다. 이것은 메뉴판을 제대로 안

광교/광교 갤러리아 : 콘타이 [내부링크]

2023.03.19.일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태국 음식이 땡기네 2023.3월에서야 뒤늦게 슬램덩크를 보게 된 남자친구 & 나. 광교 CGV에서 관람 후 갤러리아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9층을 한바퀴 돌면서 뭐가 있나~ 구경했다. 그러다가 태국 음식점 콘타이가 있길래 고민 없이 입장했다. 콘타이 갤러리아광교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24 갤러리아 광교 9층 메뉴판 콘타이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나는 '쌀국수 = 베트남 음식' 라고 생각했는데, 콘타이에서 쌀국수를 판매하고 있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그린 커리 →소고기 쌀국수 를 주문했다. 간단한 사이드 메뉴도 함께 주문하려고 했는데... 가격을 보니 양이 사이드가 아닐 듯 하여 패스했다. 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그린 커리 / 소고기 쌀국수 그린 커리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인도 크림 커리도 아닌 것이, 지난 번 먹어봤던 태국 커리도 아닌 것이, 꽤나 신기했다. 코코넛

잠실/롯데월드몰 :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잠실 [내부링크]

2023.02.18.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즘심은 롯데월드몰 ! 1박 2일로 시그니엘에 방문했던 지난 2월 17-18일. https://blog.naver.com/ebc8343/223023729298 춘카 숙소 #4. 서울 | 시그니엘 서울 - 1 2023.02.17.금요일-02.18.토요일의 기록 시그니엘 예약 2023년 2월(남자친구 귀국 후)에 남자친구와 호캉스... blog.naver.com 시그니엘에서 체크아웃한 이후 점심을 먹으러 롯데월드몰로 이동했다. 잠실에 많이 와본 적이 없었던 우리. 주말의 롯데월드몰은 사람이 바글바글 & 어딜가나 웨이팅이 지인짜 길었다. 쫄쫄 고픈 배를 부여잡고 이동하다가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잠실을 딱 발견했다. 우리가 평소 좋아하는 이탈리안 음식을 판매했고, 겉에서 슬쩍 봐도 인테리어가 좋아보였다. 주저없이 바로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잠실에 들어갔다. 디라이프스타일키친 롯데월드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 메뉴 디라이프스타

여의도 : 올라 여의도 KBS 점 [내부링크]

2023.03.26.일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이탈리안 올라로 가자 남자친구와 여의도 한강 공원에 방문했던 2023.03의 일요일. 점심으로 뭘 먹을까 쉼각-하게 고민했다. 전날 소고기 & 돼지고기 바베큐 파티를 했기 땜시롱 고기는 패스- 그렇다면 선택지는 이탈리안! 여의도, 파스타 맛집 검색하니 IFC몰 혹은 더현대 음식점이 많이 필터링되었다. 여의도까지 왔는데..! 프렌차이즈는 가고 싶지 않았다. 뭔가 여의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다. 검색하다가 올라가 딱 보였다. 올라 여의도 KBS점과 올라 여의도 파크센터점 2군데가 존재했다. 2개 중에 올라 여의도 KBS점의 테라스 자리가 너-무 좋아보여서 주저없이 선택했다. 전화해보니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예약 후 바로갔다. 자리 및 메뉴 아쉽게도...테라스 자리 셋업이 덜 되었다고(2023.03.26 기준) 하셨다. 아쉽지만 내부 홀 좌석을 이용했다. 내부 좌석 분위기도 훌륭쓰했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evio

양재/양재역/매봉역 : 키노에다 [내부링크]

2023.03.28.화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오늘은 양재역 키노에다! 남자친구와 양재에서 접선하기로 했다. 최근 양재역 바로 근처 말고 양재역~매봉역 사이에 맛집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요 근처의 맛집을 검색했다. →메뉴 : 회 →분위기 : 이자카야 ? 로 검색했더니, 1순위에 나오는 것이 키노에다 였다. 하여 바로 키노에다 예약 고고 했다. 위치는 '양재역'보단 '매봉역'에 가까웠다. 키노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38길 34 2층 키노에다 내부 키노에다는 평소 가볍게 방문했던 이자카야들에 비해...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이자카야 ~ 오마카세 그 사이 느낌? 아무튼 매우 만족스러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바 자리 / 좌석 자리 1 / 좌석 자리 2 메뉴 키노에다의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1. 추천 메뉴 제철 생선회, 쭈꾸미 오일 절임, 양갈비 숯구이 등이 추천메뉴였다.

레드 와인 : Kaiken Ultra Malbec(카이켄 울트라 말벡) [내부링크]

2023.03.25.토요일의 기록 마신 날 기준 (사진 추가 예정!) 오늘은 아르헨티나 Malbec(말벡)으로 가자 2023.03.25.토요일, 바베큐 파튀와 함께 할 화인이 필요했다. 꼬기와 찰떡은 ? Malbec(말벡) ! 'Malbec(말벡)'하면 '신대륙 와인'이 아니겠는가. 와인앤모어 가서 아르헨티나 지역부터 쭉 스캔했다. 그 때 Kaiken Ultra Malbec(카이켄 울트라 말벡)이 딱 들어왔다. 바로 겟겟 Kaiken Ultra Malbec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와이너리 : Kaiken by Montes 품종 : Malbec(말벡) 100% 지역 : Argentina | Mendoza 알코올 도수 : 14.5% 스타일 : Argentinian Malbec 가격 : 와인샵 3만원 초반(와인앤모어)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는 세계 5위의 와인 생산국이며, 세계 10위의 와인 수출국이다. 자국에서 소비되는 와인 역시 상당히 많다고

연남동 : 루나씨엘로 [내부링크]

2023.04.02.일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간만의 루나씨엘로 방문 2023년 들어 가장 예쁜 봄 풍경을 만날 수 있었던, 2023.04.02.일요일. 남자친구와 학교에서 커플 스냅을 찍었다. 후기는 블로그 포스팅으로 곧 남길 예정이다. 사진 촬영은 오전 11시-낮 12시 30분 동안 이뤄졌다. 딱 끝나고 나니 배가 낭낭히 고파지기 시작했다. 또한 햇볕 아래 있다 보니 어서어서 내부로 들어가고 싶었다. 하여 전날 맘속으로 찜콩했던 연남동 루나씨엘로로 이동했다. 루나씨엘로는 남자친구와 사귄 지 약 2주? 정도 되었을 때 방문했던 곳이다. 이 때는 가을 바람이 살랑 살랑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왔다. 루나씨엘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4길 21 3, 4층 루나씨엘로 잠시 루나씨엘로 정보 타임(미래의 내가 필요한 정보만) →예약 : 캐치 테이블 통해 가능 →콜키지 가능 : bottle 당 30,000 →주중 운영 시간 : 13시~23시(15시~17시 브레이

춘카 웨딩 #11. 웨딩 밴드 : 까르띠에 마이용 팬더 결정 [내부링크]

2022.12월 말 기록 빤짝이 원정 일정 기준 빤짝이 세계로 들어올래? 예전의 나는 반지, 목걸이 등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남자친구를 만나며 악세사리에 관심이 생겼다. 악세사리 관심도 기울기도 증가하기 시작했을 무렵,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결혼 준비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반지'. '웨딩 밴드' ∝ '웨딩 링' ∝ '빤짝이 관심' 의 3박자가 딱 맞물렸다. 인제야 알게 되었다. (인제야가 맞는 표현이라고 함!) 이 세상에는 많은 빤짝이들이 있다는 것을. 일단, 이번 편은 '웨딩 밴드' 편이다. 웨딩 밴드 구입처 : 종로 vs 청담 vs 백화점 우리 나라 예비 부부라면 한 번은 하는 고민이다. 3개 옵션의 장단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저런 블로그 후기에서 봤던 것을 나름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다. (물론 틀릴 수 있음! 나는 결혼 초짜니까! 어디까지 개인 의견임! 피드백 언제나 환영!) #종로 브랜드 장점 -저렴한 가격 단점 -백화점 브랜드에 비해 유니크하지 않은 디자인(아

커플 졸업 스냅 : 마노그라피 [내부링크]

2023.04.02.일요일 기록 촬영일 기준 커플 졸업 스냅 찍어볼까? 남자친구와 나는 '졸업 후 사귀게 된' 캠퍼스 커플이다. 우리가 졸업 가운 입고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었던 시기는 아래와 같다. (2020.02)내가 졸업할 때 : 내가 사진에 관심 1도 없음, 남자친구랑 사귀지 않을 때 (2021.08)남자친구 졸업할 때 : 사귄지 얼마 안 되었던 시점, 가족들 다 오시는 자리에 내가 가는 것은 오바 (2022.10)뒷북으로 졸업 스냅 찍을 때 : 남자친구는 미쿡에 있었음 즉, 함께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남자친구는 평소 날 찍어주는 것은 좋아한다. 그러나 본인이 사진 속 주인공이 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 : "우리 가운 입고 같이 찍은 사진이 없네. 마노그라피 작가님 실력 좋으시잖아. 봄에 우리 같이 찍을래 ?" 남자친구 : "좋아!" 오잉? 한 번에 설득이 되어버렸다. 마노그라피? 나는 작년에 마노그라피에서 혼자 찍은 경험이 있다. 짧은 후기

논현역 : 광부한우 [내부링크]

2023.04.08.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저녁은 한우우우우우우 2023년 봄, 엄빠와 여의도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저녁 메뉴는 일찌감치 소고기로 정했다. 이후 당일(2023.04.08) 우리의 동선을 고려하여 논현역, 신논현역 위주로 검색했다. 사실 맛잘알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곳이 여러 곳 있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이번에는 선택하지 않았다. 다음에 남자친구 혹은 친구랑 가봐야지! 1. 대도식당→ 선택할 수 있는 부위가 적어서 패스 2. 세종한우 → 아빠가 시끄러운 분위기기 싫어하셔서 패스 이후 친구와 함께 네이버를 검색하다가 '광부한우'를 발견했다. 어랏? 네이버 평점이 너무 좋았고, 가격이 괜찮았다. 더 찾아봤자 여기만한 곳이 없어 보이기에 바로 예약했다. 광부한우 위치는 아래와 같다. 광부한우 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2길 20 2층 메뉴 광부한우는 '토종 암소 한우 스테이크 & 특수 부위 전문' 가게이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

판교 아브뉴프랑 : 인디테이블 [내부링크]

203.04.01.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판교 나들이 2023.04.01.토요일, 웨딩밴드 구입을 위해 현대백화점 판교점(까르띠에 매장)에 방문했다. 오픈런에 실패한 우리는 (오전 11시 30분 도착) 웨이팅을 약 3시간 정도 예상했다. 백화점 안에서 쇼핑할까 하다가, 날도 좋은데 밖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일단 점심을 먹기 위해 판교 아브뉴프랑으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팝콘 벚꽃이 낭낭하더라. 당일 판교 아브뉴프랑에서는 봄 맞이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고, 사람도 진짜 많았다. 뭘 먹을까~ 고민하며 음식점을 쭉 스캔했다. 이탈리안, 일식 등 종류가 참 많았다. 그 중에 우리 눈에 딱 들어온 것은 '인디테이블'이었다. '오리지날 인도 요리'가 아닌 '영국식 인도 요리'는 처음 봤다. 내부도 깔꼼해보였고, 무엇보다 웨이팅이 없었다. 하여 바로 입장했다. 인디테이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판교아브뉴프랑 1층 109호 메뉴 인디테이블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

양재, 양재시민의숲 : 바베큐랩 [내부링크]

2023.04.21.금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오늘은 바베큐랩 '바베큐랩'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가게이다. 네이버 평점 및 후기가 상당히 좋았다. 이후 그 앞을 지나갔던 적이 있는데, 손님이 엄청 많았다. 따라서 '꼭 가야할 집'으로 찜콩했다. 4월 21일의 약속 장소는 양재였다.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바베큐랩'이 생각났다. 가보고 싶던 곳이기에 당일 행선지로 땅땅 정했다. 예약 자리는 꽉 차서 할 수 없었고, 워크인으로 방문했다. 바베큐랩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10길 18-13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샘플러 -2인 및 4인 샘플러 -소량, 다양한 고기 부위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고기 -이베리코 목살, 소갈비살, 삼겹살, 양갈비 -소, 돼지, 양 고기를 판매한다. 스페셜 -한우 차돌박이, 우대 갈비 곁들임 메뉴 -분짜, 폭탄 계란찜 -고깃집에서 분짜 파는 것은 처음 봤다. 후식 -토마토라멘, 들기름 국

춘천 : 오하이하우스, 자유빵집 [내부링크]

2023.04.22.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오하이 하우스 고고 지난 주말, 간만에 춘천에 방문했다. 방문한 김에 춘천사는 친구와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나 : "오하이 하우스 어때?" 오하이 하우스는 예전에 엄마랑 방문했던 곳이다. 분위기, 맛 등등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친구 역시 예전에 방문했었고, 꽤 괜찮았었다고 했다. 하여 바로 행선지로 정했다. 오하이하우스 강원도 춘천시 옛경춘로 585 2F 오하이하우스 분위기 최고.. 오하이 하우스에는 넓은 마당이 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바람때문에 패스~!) Previous image Next image 또한 본관과 별관이 있다. 본관은 주문받는 카운터가 있고, 일반 카페와 같다. 별관은 본관 옆에 따로 위치하며, 공간이 매우 넓직하다. 우리가 방문했을 시간에 본관에 사람이 꽉 찼다. 따라서 우리는 별관에서 먹었다. 메뉴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

질병 : 장염 [내부링크]

2023.04.25.화요일의 기록 장염 완치 1주일 기념 장염 개요 장염이란 소장의 염증을 의미한다. 바이러스 혹은 세균(박테리아)가 원인이다. 장염에는 위염(gastroenteritis) 혹은 대장염(enterocolitis)도 포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장염은 짧은 기간 겪는다. 하지만 그 기간이 길어지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원인 크게 4개로 분류된다. 1. 감염성 질환(Infectious enteritis)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의해 감염된다. 오염된 음식 혹은 감염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박테리아 감염의 경우 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바이러스 종류 Norovirus. Rotavirus. Adenovirus. Astrovirus. →박테리아 종류 Salmonella. Shigella. E. coli. C. jejuni. C. difficile. S. aureus. 2.염증성 장염(Inflammatory enteritis) Primary inflammat

양재, 양재시민의숲 : 이가네 양꼬치 [내부링크]

2023.04.23.일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오늘'도' 양고기 살랑살랑 봄날, 양재천에서 산책을 하였다. 이후 '저녁으로 뭘 먹을까~'하며 양재천 근처를 검색했다. 그런데 가고 싶은 레스토랑은 다 휴무였다. 나 : "무난하게 양꼬치 먹을까?" 남자친구 : "좋아!" 평소 같았으면 애정하는 '램포차'에 방문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날은 둘 다 너무 배가 고팠기에... 양재시민의숲 바로 앞에 있는 '이가네 양꼬치'로 향했다. 이가네양꼬치 양재2호직영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2길 68 메뉴 이가네양꼬치 메뉴판은 생각보다 단촐했다. 요리류 꿔바로우가 없고, 탕수육이 있다. 그 외에도 가지요리, 마파두부 등의 중국 요리가 있다. 꼬치류 양고기는 양왕갈비, 양등심꼬치, 양왕꼬치가 있다. 이 중에 꼬치는 양등심꼬치, 양왕꼬치이다. 양왕갈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꼬치가 아닌) 고기이다. 이 외에 대하구이, 마늘구이가 있다. 주류 다양한 주류를 판매한다. 우리는 양왕갈비, 양등심꼬치, 가지요리

춘천 : 이디오피아 [내부링크]

2023.04.22.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후식은 이디오피아 커피로! 저녁을 맛있게 먹은 이후, 아빠가 후식을 제안했다. 아빠 : "공지천 이디오피아 갈래?" 이디오피아 카페(본 포스팅에서 이디오피아로 부를 예정)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다. '분위기' & 무엇보다 '커피맛'이 좋다고 추천받았던 곳이기 때문이다. 하여 잠시 이디오피아에 들리기로 정했다. 운영 기본 정보 위치 : 강원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7 (아래 지도 참고) 이디오피아 강원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7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역사 정보 역사는 6.25 한국 전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디오피아 참전군은 당시 유엔군으로 한국 전쟁에 참가했다. 1951년 5월 한국에 도착하여, 1965년 철수할 때까지 강원도 곳곳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약 6000명을 파병했고, 657명의 군인들이 피를 흘렸다고 한다. 1968년 5월, 이디오피아 황제(하일레 슬라세 1세)가 '이디오피아 참전 기념비' 건립 제

압구정로데오 : 포레스트 청담 [내부링크]

2023.04.28.금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포레스트 청담으로 가자 엄마와의 서울숲 스냅 촬영이 끝나고 압구정으로 다시 넘어왔다. 점심을 위한 선택지는 아래와 같았다. 포레스트 청담 페어링 룸 꽁티드툴레아 꽁티드툴레아는 웨이팅이 사악해서 패스했다. 페어링룸은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서 패스했다. 하여 남은 선택지인 '포레스트 청담'에 방문했다. 포레스트 청담 : 기본 정보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 803 1, 2, 3층 운영 시간 : 11:00-24:00 예약 : 네이버 통해 가능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인테리어 깔끔했고, 모던한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았다. 우리는 원래 1층 테라스(대로변 방향)에서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직원분께서 차소리 땜시롱 시끄러울 수 있다고 하셨다. 하여 2층에 자리를 잡았다. 검색해보니 3층도 있던데! 3층은 어떨지 궁금하다.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수지구청 : 미가 훠궈 양고기(미가) [내부링크]

2023.04.29.토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드디어 미가 주변에 맛잘알 미식가가 참 많다. 그 중 한 분께 '미가 훠궈 양고기(미가)'를 추천받았다. 추천해준 이유는 아래와 같다. 양꼬치 짱짱짱 양다리 바베큐 짱짱짱 훠궈 짱짱짱 중식 음식 짱짱짱 4월 초, 남자친구 역시 친구들과 다녀오고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남자친구 : "춘카야.. 미가 훠궈 양고기(미가) 대존맛.." 드디어 4월 중순, 남자친구와 미가 훠궈 양고기(미가)에 갈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딱 그 날에 장염을 앓아버렸다. 배가 아픈 것만큼 미가에 못 가는 것이 속상했다. 약 2주가 지난 4월 29일, 저녁에 어디 갈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남자친구 : "미가 가볼까 ?" 나 : "좋아!!!!!!!!!!!!!" 이리하여 우리는 미가로 출동했다. 미가 : 기본 정보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40번길 15 1층 운영 시간 : 11:30-23:00(휴무일 없음) 예약 : 일부 메뉴(양다리 바베큐)의 경우

춘카 웨딩 #12. 드레스 투어 : 에토프 꾸뛰르/더화이트 엘리자베스/시그니처 엘리자베스 [내부링크]

드레스 투어 정보 드레스 투어란? - 드레스 투어는 드레스샵을 선택하는 날이다. - 어떤 샵의 스타일이 나와 맞는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 최종 결정한 샵에서 촬영/본식 드레스를 선택하게 된다. - 아쉽지만, 촬영은 절대 불가이다. 피팅/홀딩 - 보통 4벌을 피팅하고, 마음에 드는 2벌을 홀딩한다. - 이후 본식 가봉(본식 드레스 결정 날) 때 드레스 투어 때 홀딩한 2벌을 다시 입어본다고 한다. - 실장님 말씀에 의하면 아래와 같다. 실장님 : '신부님들은 본식 가봉 때 뉴뉴 신상에 더 마음이 흔들려요. 그러니 홀딩에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시간 - 한 샵에서 1시간 간격(입장~피팅비 결제까지)으로 진행된다. - 하이엔드 샵의 경우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드레스 투어 팁 : 준비 - 진한 화장(쌩얼 절대 노노) - 겨드랑이 제모 - 누브라, 속바지 등은 샵에 대부분 있으니 준비 필요 없음 - 심리스/살색 팬티 입기 - 악세사리는 빼놓기 - 입고 벗기 쉬운 옷 입고 방

춘카 웨딩 #13. 드레스 투어 : 시그니처 엘리자베스 결정 [내부링크]

2023.05.02.화요일의 기록 방문일 기준 엄마랑 함께 해용 이번 투어는 남자친구가 아닌 엄마랑 같이 갔다. 오전 잠실 애비뉴엘 찍고, 오후에 압구정으로 넘어갔다. 4시가 다가올수록 두근두근 기대되었다. 오늘의 일정 스케쥴은 실장님께서 1시간 간격으로 잡아주셨다. 1시간 간격에 대해 걱정하시는 신부님들이 있는 것 같은데(초기의 나 역시) 1시간이 정말 딱 적당하다!! (물론 하이엔드 샵이라면 넉넉히 가셔욥 ㅎㅎㅎ) (1) 에토프 꾸뛰르 : 4시~ 에토프꾸뛰르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33 테이블 2025빌딩 20건물 1층 (2) 더화이트 엘리자베스 : 5시~ 시그니처 엘리자베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739 엘리자베스빌딩 4층 더화이트 엘리자베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739 엘리자베스빌딩 3층 (3) 시그니처 엘리자베스 : 6시~ (더화이트 엘리자베스와 같은 건물에 있음) 3개샵 공통 후기 헤어는 로우번으로 예뿌게 만져주신다. 각 드레스에 맞게 악세사리, 베일, 조화

레드 와인 : Perez Cruz Cabernet Sauvignon Reserva [내부링크]

2022.12.25.일요일의 기록 와인 먹은 날 기준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 2 크리스마스 당일 광교 몰트 하우스를 방문했다. 와인 종류가 많지 않았는데 비비노 평점 대비 가격이 적당해서 선택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더몰트하우스 수원광교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5 엘포트몰 상가 2층 Perez Cruz Cabernet Sauvignon Reserva(페레즈 크루즈 까베르네 소비뇽 리제르바) 와이너리 : Perez Cruz 품종 : Cabernet Sauvignon(카베르네 소비뇽) 90.1%, Merlot(메를로) 3.4%, Carmenere(카르메네르) 3.4%, Syrah/Shiraz(시라/쉬라즈) 3.1% 지역 : Chile | Maipo Valley 알코올 도수 : 14% 가격대 : (레스토랑) 5만원대 후반 향 : 오크향 와린이의 와인 공부 : Chile(칠레) 칠레는 포도 생산하기에 매우 적절한 기후를 갖고 있다.

레드 와인 : San Marzano, F Negroamaro [내부링크]

2023.01.03.화요일의 기록 와인 마신 날 기준 남자친구가 골라온 나의 최애 와인 2022.12.27.화요일에 신사역 야키토리묵에 방문했었다.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와인 한 병 들고(콜키지 : 병당 30,000) 방문하기로 했다. 신사역에서 짠 만났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San Marzano, F Negroamaro를 사왔다. 센스쟁이 ...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러 이유(우리가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 ㅋ & 어떤 분들이 뒷 타임 전체를 대관)로 인해 야키토리묵은 못 갔고, 근처의 램쿡을 갔다. 이리하여 닭고기가 아닌 양고기와 함께 하게 되었다. 야키토리묵 신사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23 지하 1층 야키토리묵 신사 Lamb Cook 신사역본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99길 25 제일빌딩 1층 San Marzano, F Negroamaro : 산 마르짜노, F 네그로아마로 와이너리 : San Marzano 품종 : Negroamaro 100% 지역 : Ita

2022년 12월 음식점 방문기 [내부링크]

2023.01.16.월요일의 기록 작성일 기준 Abstract 나의 연말 휴가(클스마스 이후 쭉)와 남자친구 귀국 일정이 딱 맞아서 2022 연말을 남자친구와 함께 & 합삐하게 보냈다. 우리의 소중한(또듕-) 기록을 위해 블로그에도 남겨보겠다. 메뉴판을 찍은 곳과 찍지 않은 곳이 섞여 있으므로 정보성 글은 아니될 듯 하다. #리스트 프리뷰 →독도수산 →몰트하우스 광교점 →거궁 광교점 →로꼬로꼬조개찜 신사본점 →야키토리묵 신사점 →물고기자리 정자역 →sov 정자역 →빈체로파스타 과천점 →이태리부대찌개 신사점 12월 24일 : 독도수산 남자친구가 미국에서 '한국 오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회라고 했다. 나 또한 남자친구가 미국에 간 이후로 회를 자주 먹지 않았다. (1주 1-2회에서 3주 1회 정도?) 하여 우리의 크리스마스 이브 음식은 노량진:독도수산(특대방어 모둠회 / 중 사이즈)으로 정했다. 인어교주해적단을 이용해서 미리 회 주문 & 퀵 예약을 했고, 크리스마스 이브 날 편하게

춘카 웨딩 #8. 본식 DVD 계약 [내부링크]

2023.01.01의 기록 계약금 입금일 기준 DVD는 하지 말자. 처음에 남자친구&나는 다음의 이유로 본식 DVD는 하지 않기로 했다. →물리적으로 영상 보는 횟수는 적을 것 →오글거리는 하이라이트 영상 →사진이야 잘 나오는 각도를 찍어주는데, 영상에는 이상한 얼굴 각도도 찍히므로 보기 싫음(온전히 나의 생각) 하지만 나는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 갑자기 관종미가 넘쳐흐르더니 영상 속에 나오고 싶어졌다(아니..이 무슨 전개지) 그렇기에 1년을 준비한 그 날의 기록을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도 남기고 싶어졌다. 또한 한껏 꾸민 엄빠&어머님아버님도 영상으로 곱게 남겨드리고 싶어졌다. 춘카 : "남자친구야, 우리...DVD 할까?" 남자친구 : ".....응?" 춘카 : "이런 이런 이유로 나 찍고 싶어." 남자친구 : ".....음?" 춘카 : "대신 가성비 업체로 정할께" 남자친구 : "춘카가 하고싶다면 해." 남자친구야 ,고마와. 일반적 DVD 업체 선정 기준 및 유명 업체 늘 그

춘카 웨딩 #9. 헤어메이크업 [내부링크]

2022.12.24의 기록 본식 헤어메이크업까지 예약 완료했던 날 프리뷰 나에게 결혼 준비는 참으로 어려운 숙제이다. 먼저 나는 결정 장애가 매우 심하다. 그리고 '이게 특별히 좋아'라는 자기 주장이 없다. 무엇보다 시각적 디테일에 약한 편이다. 작년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지금도 나는 다른 신부님들에 비해 많이 모자라다. 본식까지 약 10개월이 남은 지금, 참 많은 것을 결정하긴 했다. '나 자신' 그리고 (수석)실장님 덕분이다. 헤어&메이크업 선생님 결정 실장님 덕분에 가장 시간을 많이 아꼈던 부분 중 하나가 헤어&메이크업 샵 및 선생님 결정이다. 내 얼굴의 특징(혹은 단점?)은 아래와 같다. →꼬막 눈 (?) →짝짝이 눈(한 쪽은 쌍까풀 + 한 쪽은 무쌍) →피부가 매끄럽지 못한 편(깐 달걀이신 분들 너무 부럽습니당) 플래너 상담 시 내가 문의했던 샵과 실장님 생각은 아래와 같다. →김청경헤어페이스? : 얇은 피부 표현을 하는 샵으로 나에게 부적절 →애브뉴준오? : 피부 표현

춘카 웨딩 #10. 상견례 [내부링크]

2023.01.01의 기록 상견례 날짜 기준 상견례? 상견례는 본식 전 양가 부모님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 이뤄지는 자리이다. 진행 시기는 결혼 준비 시작 직후, 결혼 준비가 반 정도 진행되었을 때, 본식 3개월 전 등 커플마다 매우 상이하다. 우리 커플은 본식 1년 전(결혼 준비 시작 직후는 아닌 듯..?)에 진행하게 되었다. 2023년 1월 1일 춘천에서 진행 나의 본가는 강원도 춘천이다. 결혼식을 서울에서 하게 되었기에 예비 시부모님께서 상견례는 춘천에서 하는 것에 대해 제안주셨다. 엄빠께 말씀드렸더니 대환영이라고 하셨다. 하여 우리의 상견례는 춘천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날짜는 이런 저런 스케줄을 고려하여 2023년 1월 1일로 정했다. 곰배령 선택 춘천의 경우 상견례를 할 만한 음식점이 많이 없다. 우리가 고려했던 요소는 다음과 같다. →음식의 맛 (맛이 없다면 제외) →위치 (시내 선호) →분위기 (어수선한 분위기 X) →룸 제공 여부 (음식점 분위기가 조용하더라고 독립된 룸

2023년 1월 음식점 방문기 [내부링크]

2023.01.22.일요일의 기록 작성일 기준 Abstract 지난번 남자친구 귀국 이후 ~ 2022 연말까지의 먹부림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상견례 이후 ~ 남자친구 출국 전까지의 먹부림을 기록해보려 한다. 늘 그렇듯 정보성이 아닌 우리의 기록을 위한 글이다. "네이버 지도"에 정확한 메뉴 정보가 있으면 올리고, 최신 정보가 없다면 올리지 않았다. # 리스트 프리뷰 →조우 양재점 →Lamb Cook 신사본점 →아이수마 강남구청역 →비파티세리 공덕점 →아날로그 테이블 연남점 →제이앤제이슨 R 연남점 →메뉴팩트 연희점 →연희동 함흥냉면 →건강밥상 심마니 광교점 →논머리횟집 인천 2023.01.01 : 조우 양재점 조우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2길 13 남자친구&나는 상견례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왔다. 빠잉-하기 전 잠시 양재역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새해 첫 날이라서 문 연 가게가 거의 없었다. 다행히 이자카야 조우 양재점이 문을 열었기에 바로 입장했다. 우리는 메로

오렌지 와인 : Sons of Wine, Skin contact [내부링크]

2022.12.28의 기록 마신 날 기준 레드 & 화이트가 아닌 오렌지 와인 Sov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6 1층 C110호 남자친구의 친구 추천을 받아 정자역 sov에 방문했다. 오렌지 와인 맛집이라고 하기에 리스트 중 "sons of wine, skin contact"를 선택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Sons of wine, skin contact 와이너리 : Sons of wine 품종 : Pinot Gris, Sylvaner 지역 : France | Alsace 알코올 도수 : 12% 가격대 : (와인바) 8만원 정도 오렌지 와인에 대한 짧은 공부 오렌지 와인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고 한다. 현재의 오렌지 와인에 대해 간략히 정리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1) 청포도(백포도)를 씨, 껍질, 줄기 째 Maceration(침용)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일반 화이트 와인과 달리 타닌감이 있다. skin contact(스킨

셀프 스튜디오 : 러브 유어 셀프 [내부링크]

2022.12.24.토요일의 기록 촬영일 기준 2021 연말의 추억 2021년 마지막 날, 남자친구와 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셀프스튜디오에 가고자 했다.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역 근처 스튜디오를 검색했다. 당시 새로 오픈했던 '러브유어셀프 스튜디오' 가 이런 저런 할인도 하고 있었기에 망설임없이 예약을 했다. 처음으로 방문했던 셀프 스튜디오였는데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 추후 보정본도 받았는데 정-말 예쁘게 잘 해주셔서 마무리까지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또 뵙겠습니당 남자친구가 한국에 오면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셀프 스튜디오 촬영이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밀레니엄 힐튼을 방문하게 된 김에 겸사 겸사 러브유어셀프 스튜디오에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예약을 하고자 네이버 창을 켰는데 1년 사이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신 것 같았다. 리뷰를 보아하니.. 모두 나처럼 대만족을 하시는 것 같았다. 러브유어셀프스튜디오 셀프사진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9-1 2층 이용 방

예술의 전당/브로드웨이 42번가/담 [내부링크]

2022.12.17.토요일의 기록 뮤지컬 관람일 기준 감사한 자리에 초대받다 남자친구 집 연말 행사는 '가족끼리 함께하는 문화 생활'이라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되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미국에 있는 상황. 하여 내가 남자친구를 대신하여 참석하게 되었다. 나에겐 초대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었던 자리였다. 뮤지컬 선택(예술의 전당/브로드웨이 42번가), 자리 예약 등 번거로운 일들은 예비 시댁에서 다 해주셨다. 나는 정말 .. 몸만 가면 되는 상황이었기에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다. 출처 : 네이버 예술의 전당 맛집, 담 담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1층 뮤지컬 시작 전 한정식집 '담'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예약은 예비 시댁에서 해주셨다. (다시 생각해보니 연말 선물을 해갔어야 했나 싶네. 나는 참 생각이 짧다.) 우리는 예약 시간에 맞춰 입장했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Previous image Nex

춘카 숙소 #3. 서울 | 밀레니엄 힐튼 호텔 [내부링크]

2022.12.24.토요일-25.일요일의 기록 숙박 날짜 기준 바야흐로 2021년 11월 나 : "크리스마스 계획 세워야 겠지? 뭐하지?" 남자친구 : "음식점? 호텔? 같이 알아보자." 그러나.... 11월이면 그 해의 크리스마스 계획을 준비하기에 너무 늦다. 남자친구와 나는 연인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몰랐다. 그 당시 모든 호텔은 예약 마감/레스토랑 등도 거의 예약 마감이라 갈 곳이 마땅히 없었다. 정말 다행히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래마을)스시고 자리가 남아있어서 방문했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한파를 뚫고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추위에 오돌오돌 떨었던 모든 순간이 참 재밌었지만 조금은 힘들었다. 따라서 올 해는 크리스마스 계획을 미리 세웠다. 밀레니엄 힐튼 2022 중순, 크리스마스 숙박을 위해 호텔을 알아봤다. 서울에는 참 많은 호텔이 있다. 호텔 선택을 위한 내 조건은 단 하나. 얼마나 예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가였다. 검색해보니 그 동안 밀

화이트 와인 : TAPI Sauvignon Blanc [내부링크]

2022.12.24.토요일의 기록 와인 먹은 날 기준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크리스마스 때 회랑 함께 먹을 와인을 구입하러 강남 와인에 방문했다. 사장님께서 TAPI Sauvignon Blanc(타피 소비뇽 블랑)을 추천해주셨다. 비비노 평점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라벨이 참 예뻐서 남자친구가 적극적으로 사자고 했다. 하여 구매함.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TAPI Sauvignon Blanc 와이너리 : TAPI 품종 : Sauvignon Blanc 100% 지역 : New Zealand | Marlborough 알코올 도수 : 13% 가격대 : 3만원 후반대 향 : 시트러스 와린이의 공부 : New Zealand(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신대륙 와인 생산국으로써, 그 중에서도 가장 늦게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날 손에 꼽히는 와인 생산국으로써 주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그 중에서도 대표 지역은 Marlborough(말보로)이며, 이

춘카 웨딩 #6. 베뉴 계약 [내부링크]

2022.12.27.화요일 기준 기부금 완납일 기준 베뉴 투어 일정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처음 결혼을 시작했을 때의 원픽 베뉴는 우리(남자친구 & 나)가 나온 학교의 동문회관이었다. 출처 : 동문회관 인스타그램 https://blog.naver.com/ebc8343/222890622323 춘카 웨딩 #3. 베뉴 선정하기까지 # 2022.여름부터 결혼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기 시작 블로그에 사생활을 구구절절 이야기하기 좀 그렇지만, ... blog.naver.com 그러나 이후 갈대같은 나 때문에 드레스가든도 투어 리스트에 넣었다. https://blog.naver.com/ebc8343/222940131018 2022.11.28 생각 2022.11.28.월요일의 기록 예비 신부의 마음은 갈대 - 1 드레스 투어 일정이 잡혔는데 주기적으로 메종레브... blog.naver.com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베뉴 투어 리스트는 다음과 같이 짰다. 2022.12.24.토요일.오후 1시 : 동문

춘카 웨딩 #7. 본식 스냅 계약 [내부링크]

2022.12.27.화요일 기준 계약금 입금일 기준 본식 스냅 공부 프리뷰 나는야 쓸데없는 걱정과 고민과 함께 산다. 베뉴 확정 전부터 '원하는 스냅 업체와 계약 못 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계속 했다. 최대한 빨리 내가 원하는 업체를 겟 하려면 방법은 딱 하나였다. 바로 '베뉴 계약 자리에서 스냅 업체 계약하기' 이를 위해서 미리미리 스냅 업체를 알아봤다. 뭐가 이리 많지 본식 스냅 업체는 가격대(100만원 이하~상한선 없는 듯), 색감(화이트, 세피아 등) 등 그 기준에 따라 매우 다양한 업체가 있다. 나는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할 뿐 사진을 보는 섬세한 안목이 없다. 하여 처음에 본식 스냅 업체를 써치할 때 조금 어리둥절하긴 했다. 춘카 : '다 거기서 거기 같은데 뭘 보라는 걸까..' 하지만 다른 신부님들 블로그, 업체들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을 열심히 들락날락하니까 눈에 좀 보였다. 일반적인 선정 기준 본식 스냅 업체 선정 기준은 매우 다양하다. 1)우리의 예산이 얼

레드 와인 : Jean-Louis Chave Selection Côtes du Rhone Mon Coeur 2019 [내부링크]

2022.11.25.금요일의 기록 와인을 먹은 날 기준 첫 프랑스 레드 와인 : Jean-Louis Chave Selection Côtes du Rhone Mon Coeur 2019 어쩌다보니 평소에 신대륙 와인을 주로 마시는 편이다. 하여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에는 구대륙 와인을 잡숴보기 위해 프랑스 와인 코너로 향했다. 이름부터 참 어려운 프랑스 와인. 비비노 어플의 평점과 가격(3만원 후반)을 고려하여 Jean-Louis Chave Selection Côtes du Rhone Mon Coeur 2019(장 루이 샤브 셀렉시옹 꼬뜨 뒤 론 몽 꼬르 2019 )로 최종 선택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어플 잠시 짧게 정리해보았다 Jean-Louis Chave Selection Côtes du Rhone Mon Coeur 2019... 이름이 너무 어렵고 생소하여 짧게 이 와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Côtes du Rhone(꼬뜨 뒤 론)은

2022.11.28 생각 [내부링크]

2022.11.28.월요일의 기록 업로드 날짜 기준 예비 신부의 마음은 갈대 - 1 드레스 투어 일정이 잡혔는데 주기적으로 메종레브가 아른거린다. (메종레브 지정 혜택을 뒤늦게 알아버린 나머지 이 사단이 났죠) '지정으로 할 경우 시그니처 엘리자베스랑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는데'라는 생각이 날 괴롭힌다. 고민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 '나의 드레스 투어 샵들도 충분히 예쁘고 나에게 과해.' '내 수준에 하이엔드는 너무 과해' 라고 스스로 달래는 중이다. 왜 이렇게 내 마음은 갈대일까 ? (2022.11.29.화요일 추가) 이제는 럭스가 너무 예뻐 보인다. 누가 날 좀 말려줬으면 좋겠네 (2022.12.03 토요일 추가) 아는 것이 많아지면 힘이 듭니다... 예비 신부의 마음은 갈대 - 2 결혼 준비 시작할 때 베뉴는 확실히 정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들어 한 번 하는 결혼인데 후회없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또.. 동문회관을 후려치기 하는 글을 봐서 너무 속상한

레드 와인 : 1 Uno Primitivo di Manduria 2021 [내부링크]

2022.12.02.금요일의 기록 와인 먹은 날 기준 이탈리아 와인 첫 입문했던 이탈리아 와인은 F Negroamaro 였다. 첫 만남 이후 나의 최애 와인이 되었다. 지난 주 프랑스 와인을 먹었으니 이번 주는 새로운 이탈리아 와인이 궁금했다. 친한 박사님과의 식사 자리에 함께할 와인으로 1 Uno Primitivo di Manduria 2021(우노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2021)를 선택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비비노 어플 ( 가격은 뭔가 이상하다 ! ) 1 Uno Primitivo di Manduria 2021에 대해 이번 포스팅부터 와이너리/품종/지역 등에 대해 보기 쉽게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목적 : 미래의 나를 위해 ㅎㅎ) 와이너리 : Masseria La Volpe 품종 : Primitivo 100% 지역 : Italy | Pulia | Manduria 알코올 도수 : 14.5% 가격대 : 1만원 후반대 (지인 찬스) Mandur

2022.12.06 생각 [내부링크]

2022.12.06.화요일 생각 업로드 날짜 기준 앞으로 나아가긴 하는데 스(리허설 스튜디오 확정)드(투어 예정)메 정한 이후.. 뒤를 돌아보며 꾸역 꾸역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솔직히 바꾸고 싶..다. 하지만, i) 바꾼다 해도 나는 또 흔들릴 듯 ii) 갈팡질팡하는 내 모습에 남자 친구/엄빠가 지칠까봐 iii) 일정 조율 관련하여 플래너님께 죄송해서 이런 이유들로 꾹 참고 가는 중이다. 흔들거리는 나를 보고 남자친구가 말했다. 남자친구 : "춘카야, 우리가 초호화 하이엔드급은 아니라도 투자를 상당히 하고 있는 편이야. 이 정도면 절대 실망할 일은 없어" 알지. 아는데. 그래도 뭔가 아쉬워.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후회'라는 감정이 인간화 되었다면 그것은 나야 나 취향이라는 것이 없는 나 : 드레스 편 플래너님 상담 전 드레스의 ㄷ도 몰랐다. (보니까 많은 신부님은 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있으셨더라) 그저 반짝 반짝 비즈 드레스가 참 예뻐보였다. 플래너님 상담 이후 잔잔한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춘카 숙소 #2. 강릉 | 탑스텐 호텔 [내부링크]

2022.12.10.토요일-11.일요일의 기록 여행 날짜 기준 선택 이유 연말 파티 너낌으로 엄빠랑 강릉에 가기로 정했다. 호텔을 고를 때 까다로운 조건은 없지만, 오션 뷰 : 뷰 없으면 호텔을 왜 갑니까! 스위트 : 엄빠랑 함께하기에는 스위트가 좋음! 적당한 가격대 : 너무 비싸면 텅장됩니다! 정도의 조건을 원했다. 하여 강릉 탑스텐 호텔 : 슈퍼주니어 스위트룸 오션뷰를 예약했다. 위치 탑스텐호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455-34 강릉시 옥계면(강릉 남쪽)이라는 곳에 외롭게 존재한다.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주변에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호텔 내에 편의 시설이 다 있기 때문에 불편함은 전혀 없없다. 또한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서 뷰가 더 좋았다(뷰에 걸리는 것이 없어서) 외관 신식 호텔 느낌이 낭낭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트리도 꾸며놓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탑스텐 호텔 룸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좋았다. 아래는 기억을 더듬어 발로

2022.12.13 생각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즐기며 [내부링크]

2022.12.13.화요일의 기록 업로드 날짜 기준 2002 한일 월드컵의 추억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억할 2002년 한일 월드컵. 스포츠에 전혀 관심없던 10살 소녀가 축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 나이었지만 축구를 통해 참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가만히 눈 감아보면 그 때의 행복한 감정이 느껴진다. 행복해하던 가족의 모습이 참 아련하다. 출처 : SBS 스포츠 / 아직도 저 순간은 잊지 못함 이후 해외 축덕의 길로 박지성 선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보게 되면서 유럽 축구에 눈을 떴다. 프리미어리그를 시작으로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도 폭 빠졌다. 수능이 끝나고는 프리미어리그프리메라리가 (혹은 세리에A)를 차례로 보며 폐인과 같은 삶을 살았다. 최애 선수는 메수트 외질(프리메라리가:레알 마드리드프리미어리그:아스날)이었지만, 그 외에도 정말 많았다 ^^ # 독일 대표팀 선수들은 기본으로 다 좋아했고, # 아주리 대표팀 선수들도 기본으로 다 좋아했고,

2022.11.11 생각 [내부링크]

행복은 델타값 최근 남자친구랑 대화를 했다. 나 :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아직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 남자친구 : "행복은 델타값이야. 그래서 '행복하다'라는 것은 없어. '행복해지고 있다'만 있는 거야." 비교는 좋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나와 비교하자면, 나는 행복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나는 행복해지는 중이다! 인생은 만들어 가는 것 나는 호르몬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또한 최근 외부의 요인도 쉽지 않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금 힘드네. 이럴 때일수록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겠다. 대단한 것을 이루기 위해 애쓰지 말자. 남자친구와의 대화에서 즐거움을 찾고, 가족과의 만남에서 즐거움을 찾고, 친구와의 만남에서 즐거움을 찾고, 사진첩 정리하며 얻는 추억 여행에서 즐거움을 찾고, 소소한 취미생활을 하며 즐거움을 찾자. 인생은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잘 만들어 나가 보자.

춘천의 가을 [내부링크]

2022.11.05.토요일~11.06.일요일의 기록 공지천 공지천유원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690-1 엄마와의 데이트를 위해 방문한 춘천. 늘 가던 코스(하천길을 통한 집에서 공지천 아울러 카페까지)로 길을 나섰다. 11월 첫째주 춘천 공지천은 가을 느낌이 낭낭했다. 내가 원하던 바로 그 느낌이 여기 있었구만..! 공지천 - 1 공지천 - 2 J언니가 그랬다. J언니 : "너를 제일 잘 찍어주는 작가는 비싼 작가도, 유명한 작가도 아니야. 바로 너에게 애정을 드음뿍 갖고 있는 사람이야." 물론 언니는 나의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한 말이다. 하지만 우리 엄빠도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겠는가. 즉, 우리 엄마도 훌륭한 나만의 포토그래퍼. 엄마가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줬다. 가을 여자 느낌 아울러 카페 아울러 강원도 춘천시 뱀내길 6 벌써 3번째 혹은 4번째 방문인 것 같다. 작지만 분위기가 참 좋다. 엄마와 실내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바깥 가든으로

춘천 : 서해안(서해안 생찜), 어방어점, 만텐, 라뜰리에 김가 [내부링크]

2022.11.11.금요일~11.13.일요일의 기록 2주 연속 춘천행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춘천에 2주 연속으로 가는 일은 없다. 하지만 방어(feat. 춘천 어방어점)라는 매우 스페샤-르한 목적이 있었기에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춘천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여기 저기 맛집들을 많이 다녀온 11월의 주말이었다! 2022.11.11.금요일 - 서해안(서해안 생찜) 서해안생찜 강원도 춘천시 우석로 35 1층,2층 토요일을 친구와 함께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은 엄빠와 먹기로 했다.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간 춘천. 찬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에 뭘 먹을까~ 하다가 조개찜을 먹기로 했다. 춘천에는 조개찜 파는 곳이 정말 없다. 애막골의 서해안(서해안생찜)이 가장 괜찮은 것 같아서 방문했다. (간판에는 서해안이라고 되어 있는데, 네이버 상호명은 서해안생찜이네..ㅎ) 메뉴판 바로 앞에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블로거.. 아래 사진은 네이버에서 가

2022.11.16 생각 : 롱디 끝 [내부링크]

2022.11.16.목요일의 기록 수고했어 남자친구가 포닥을 마치고 내년 귀국을 확정짓게 되었다. 연구 인생에서 최대의(?) 시련을 겪을 때 진행했던 인터뷰를 다 통과했다. (엠바고 해제!!!) 힘든 시기에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너무 미안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힘내라는 응원밖에 없었지만, 나의 작은 응원도 항상 고마워했던 남자친구. 오늘 씩 웃으면서 합격소식을 알려줬는데, 진짜 너무 기뻤다. 그 동안 수고했어. 남자친구 자랑 음.. 쭉 썼는데 너무 오글거려서 지웠다. 남자친구한테만 알려줘야지. 롱디 2022.03부터 시작된 우리의 롱디. 짧으면 2년, 길면 3년으로 생각했는데 1년만에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처음에만 조금 힘들었을 뿐(나만ㅎ) 우리는 이 시기를 잘 지나가고 있다. 잠시 그 이유를 정리를 해보겠다. 요즘에는 페이스톡 등의 영상통화 플랫폼이 워낙 잘 되어 있다. 핸드폰은 늘 내 손에 있기에 시차가 잘 맞는 시간이라면 항상 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떨

레드와인 : Bread&Butter Cabernet Sauvignon 2020 [내부링크]

2022.11.19.토요일의 기록 Bread&Butter 와인 유명한 & 부담없는 가격대의 와인 중 먹어보고픈 와인 중 하나가 Bread&Butter였다. 이 브랜드에서 Chardonnay(샤도네이), Pinot Noir(피노누아), Cabernet Sauvignon(카베르네 소비뇽)가 가장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틀리면 정정 부탁드립니다~1) 특히 Chardonnay(샤도네이), Pinot Noir(피노누아)가 훌륭하다고 알고 있다. J언니네 집들이에 가져갈 와인을 사러 지인 와인샵에 들렀다. 메뉴는 파스타와 닭고기였기에 레드와인을 살 계획이었다. 마침!! Cabernet Sauvignon(카베르네 소비뇽) 코너에 Bread&Butter가 있길래 바로 가져왔다. 가격은 3만원 초반으로 매우 괜찮았다. 출처 : 비비노 Bread&Butter Cabernet Sauvignon 2020 후기 단독 샷 식탁 위에서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춘카 자신은 와인에 대해 잘 모른다.

하이힐 : 르몽쉐 [내부링크]

2022.11.26.토요일의 기록 후기 사진을 찍은 날짜 기준 힐을 못 신지만 예쁜 것은 예쁜 거죠 나는 목부터 무릎까지 관절이 안 좋기 때문에 힐을 평소에 절대 신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운동화만 신고, 데이트 할 때는 푹신한 핏플랍 플랫을 주로 신는다. 하지만 결혼 준비를 시작하며 ... 웨딩 슈즈에 눈을 떠버렸다. 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로저 비비에 등등 ..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구두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30대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세상에는 뭐 이리 재미있는 것이 많을까?) 힐 신어도 된다고 허락 받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좋지 않은 관절 때문에 몇 년째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힐에 눈을 뜨고..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았다. 춘카 : "선생님!!!!! 힐 너무 예뻐요!!!! 저 결혼식 때 힐 신어도 되어용 ? ヾ( ๑´д`๑)ツ " 선생님 : "그럼~! 걱정마. 내가 힐 신을 수 있는 몸 만들어주면 되. 하지만 3cm5cm7cm(9cm)와 같이 찬찬히 높여

춘카여행 #1. 청와대 관람, 덕수궁 관람, 크랩회피쉬 [내부링크]

푸른 기와집, 청와대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외교부장관 공관으로 사용되고 있던 건물을 대통령 관저로 선택함에 따라 기존의 대통령 관저였던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되었다. 1948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 행정기관의 중심이었던 곳...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 아닐까? 청와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잠시 청와대 관람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예약 방식은 선착순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9AM부터 6PM까지 6회에 나눠서 각각 8천명씩 입장한다. 여기에 현장 입장도 하루 천명까지 받는다고 한다. 즉 하루 4만 9천명의 관람 인원을 수용한다. 예전에는 관람 신청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그렇진 않다. 누구나 손쉽게 가능하다! 다만 들어가는 시간은 체크하시는데 나가는 시간은 체크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앞 시간의 관람이 조금 사람이 덜 분빈다고 한다. 출처 : 청와대 관람 공식 홈페이지 우리도 관람 신청을 했지요 나는 20

춘카 숙소 #1. 서울 |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 [내부링크]

# 호텔을 알아보게 된 이유는요 ? 2022.10.02.일요일에 엄마만 서울에서 보기로 했었다. 함께 서울 데이트 후 우리 집(오피스텔)에서 1박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2022.09.27.화요일 쯔음, 아빠도 같이 합류하게 되면서 급하게 3명이서 숙박할 숙소를 잡게 되었다. 괜찮은 Airbnb(에어비앤비)도 다 예약이 꽉 찼고, 호텔 선택지도 많이 없었다. # 처음에는 Airbnb(에어비앤비)로 선택을 했었는데~ 처음(2022.09.28.수요일)에는 용산 쪽 Airbnb(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았었다. 가장 큰 이유는 노량진에서 회 떠다 먹기 편한 위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음날 오전 호스트님이 급하게 집 점검 뭐시기 때문에 예약이 힘들 것 같다고 하셨다. 휴... 그리하여 다시 호텔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i)을지로3가역 |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 ii)서대문역 | 신라스테이 로 최종 리스트업했다. 검색해보니 서대문역 신라스테이는 3성급이라 방이 좁다고 했다. 하여 올해

신사역 가로수길 : 까브테라스 [내부링크]

2022.10.28.금요일의 기록 선유도 공원의 촬영을 마치고 (포스팅을 쓸 예정이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선유도 공원에서 개인 스냅 촬영을 했다. 정말 대단한 나 자신. 뒤늦은 현타가 와서 좀 힘들긴 했다. 아무튼 촬영을 하고 나서 S언니와 만나기 위해 신사역으로 이동했다. 까브테라스로 결정 목요일 저녁, 언니와 갈 신사역 혹은 압구정 로데오 근처의 와인바 혹은 레스토랑을 찾았다.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분위기 좋아야 함(올드하거나 어수선한 분위기 싫어요) 와인을 글래스 혹은 하프바틀 단위로 팔아야 함(언니가 술에 약하기 때문에.. 나 혼자 바틀을 먹는 것은 무리) 사실 와인바는 와인을 중점적으로 파는 곳이기에 2번째 조건에 맞는 곳이 많지 않았다. 레 부르주아와 서울러도 너무 괜찮아 보였는데 제외했다. 레스토랑(혹은 음식점) 중심으로 다시 찾아보니 까브테라스가 딱 좋아보였다. 미슐랭 셰프가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했다. 언니도 리뷰 보시더니 ㅇㅋㅇㅋ 해주셨고, 바로 예약을

2022.11.03 생각 [내부링크]

나는야 축덕(이었죠) 한 때 나는 축덕이었다. EPL 빅경기를 보기 위해 늦게 잠이 들었고 챔피언스리그를 보기 위해 & 엘클라시코를 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났다. 가장 좋아하던 선수는 메수트 외질(독일 국가대표). 2013-2014 시즌에 외질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아스날 팬이 되었다. 외질이 터키 리그로 이적한 이후에도 나는 여전히 아스날 팬이었다. 출처 : 나무위키 출처 : 나무위키 남들이 4스날이라고 놀려도 나는 꿋꿋했다. 뭔가 애틋한 느낌이 있었달까.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EPL 순위 그런데 최근 EPL 순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않이.... 아스날이 1위라고 ? 출처 : 네이버 당황스럽다. 심히 당황스럽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란 이럴 때 쓰는 말일까.

춘천 와인바 : 공존 & 레드와인 : Mazzei Philip 2016 [내부링크]

2022.11.05.토요일의 기록 춘천 와인바 : 공존 선택 2022.11.05.토요일-11.06.일요일에 춘천 본가를 방문하게 되었다. 아빠는 동창 여행 행사(?)에 참석하셨기에 이번 방문의 이유이자 목적은 엄마와의 데잇트! 엄마와의 저녁을 어딜로 갈까~고민을 많이 했다. i)최근 S언니가 준 와인이 있었고(비비노 평점이 좋아서 기대기대했던!) ii)예전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와인바 '공존'이 콜키지가 가능하기에 공존에 방문하기로 정했다. 공존 예약 예약은 인스타 DM으로 진행했다. 캐치테이블로도 예약이 가능한 것 같으니 참고 부탁합니당~! 친절하셨던 사장님 참고로 콜키지 1병까지 가능하고 가격은 10,000이다. 분위기 너무 좋았던 공존 오전에 엄마랑 공지천 아울러 카페도 가고 오후에 여기 저기 산책도 했다. 이후 예약 시간인 오후 6시에 맞춰서 공존에 방문했다. 어머나...! 나는 인테리어나 디자인에 문외한이다. 그러나 그런 내가 봐도 인테리어가 참 모던하고 예뻤다. 사진 화질

개인 스냅 : 선유도 공원 [내부링크]

2022.10.28.금요일의 기록 2022 가을 스냅 사진 계획을 세우다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남자친구와 함께하며 사진에 찍히는 것이 좋아졌다. 예쁘진 않아도 그대로의 내 모습을 똑바로 보는 힘이 생겼다. 그리고 2022.10 초에 마노그라피 작가님과 촬영하며 사진에 찍히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다. 문득 엉뚱하고 재밌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춘카 : '지나가는 2022 가을이 아쉽다. 가을 느낌 낭낭한 스냅사진을 찍고 싶다!' 그리하여 작가님들을 찾게 되었다. 가을 느낌 낭낭히 나는 2021년의 가을 (과천 서울대공원) 언제 찍을래? 가을 느낌 낭낭히 나는 사진을 위해 두꺼운 겉옷은 입고 싶지 않았다. 즉, 10월 안에 사진 촬영을 하고 싶었다. 또한 주말에는 어딜 가나 사람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평일에 촬영하고 싶었다. 그렇다면 10월 28일 금요일이 나에게는 딱 좋은 촬영 시간이었다. 어디서 찍을래? - 1 여러 후보군을 리스트업하고 최종 작가님이랑 조율하기로 마음먹었다.

춘카여행 #15. 2022.07.17.Sun. Irvine으로 다시 돌아온 날 [내부링크]

# Los Angeles(로스 엔젤레스)야 다시 돌아올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던 Los Angeles(로스 엔젤레스) 나들이가 끝났다. 짐정리를 다 하고 Check-out을 할 때 어찌나 아쉽던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리는 다시 Irvine(얼바인)으로 돌아왔다. Irvine으로 돌아가던 길 # Covid-19 검사까지 야무지게 마치다 지금은 한국 입국할 때 Covid-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중단되었다. 그러나 내가 입국할 때(2022.07 기준)는 pcr 검사 혹은 신속항원검사를 필수로 제출했어야 했다. (지금은 폐지가 된 제도이니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음) 남자친구가 미리 알아본 Irvine의 작은 진료소에 들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 검사자님 : "이리오세요~" 잉? 검사자님이 한국인이셨다. 남자친구가 나를 위해(ㅋㅋ)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골랐다고 했다. 신분 확인을 신속히 진행하고 호다닥 코를 뾱뾱 쑤셨다. 검사자님 : "음성이예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졸업 스냅 : 마노그라피 & 히솝 메이크업 [내부링크]

2022.10.02.일요일의 기록 2020.02 춘카 입장 나는 힘들었다. 주변 사람과 비교하며 나를 깎아내렸다. 석졸이고 뭐고 기쁘지 않았다. 졸업식 당일, 친구 1 : (혼자 와서) 춘카야, 그래도 사진 남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내가 받은 꽃다발 가져왔어. 내가 사진 찍어줄께. 친구 2 : (카톡으로) 춘카야, 지금 동기들 다 모였어. 나와서 함께 사진 찍자. 라고 말해주었을 때 나는 거절했다. 춘카 : 싫어. (고맙고 미안해, 친구들아) 2022.02 춘카 입장 행복하다. 남자친구를 만나 더 행복해졌다. 객관적으로 보아 모든 상황이 행복하지 않지만, 그러나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한다. 엇... 석졸 사진이 없잖아? 남들 다 있는 학사모 던지는 사진이 없었다. 마노그라피(mano.graphy)를 접하다 어느 날 인스타 피드를 보다가 우연히 "마노그라피(mano.graphy)" 작가님의 사진을 보았다. 행복해 보이는 학생들과 그 모습을 예쁘게 담아주시는 작가님의 따뜻한

셀프스튜디오 : 마곡 온기 사진관 [내부링크]

2022.10.16.일요일의 기록 마곡에 가게 되다 원래의 나는 결혼식 가는 것을 좋아했다. 새로운 시작의 맑은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고, 모두 다 행복해 보여서 좋았고, 간만에 예쁘게 단장할 기회라서 좋았고, 뷔페라서 좋았다. 요즘의 나 역시 결혼식 가는 것을 좋아한다. 대신에 이제는 '공부'하는 느낌으로다가. 2022.10.16.일요일에 마곡에서 사돈이 결혼한다고 했다. 사돈이면 정말 먼 사이라 사실 갈 필요은 없다. 그런데 이모의 부탁(to 마미)도 있고 해서 엄마와 함께 가게 되었다. 셀프 스튜디오에 가볼까 ? 우리는 10시 정도에 만나기로 했는데, 결혼식은 오후 4시 40분이었다. 중간 시간이 상당히 비어서 놀 계획을 세웠다. i)나름 꽃단장한 김에 ii)요즘 사진에 꽂혀있기 때문에 iii)엄마랑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여러가지 핑계 삼아 셀프 스튜디오에 가기로 했다. 온기 사진관으로 가보자 마곡 근처에 셀프 스튜디오가 상당히 많았다. 그런데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은

2022.10.11 생각 [내부링크]

# 갑자기 계획형 인간이 되려고 하니 어렵네 우리 나라에서 결혼 준비는 약 1년 정도가 소요된다. 즉,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준비이다. 결혼을 약속한 그 순간부터 최종 신혼집 입주까지 긴 여정은 지속된다. 그렇기에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나는 무계획이 계획이다라고 믿고 살았던 극강의 P이다. 연구를 진행할 때도 "언제까지 이걸 하겠어"라고만 정할 뿐 세세한 계획은 그 때 그 때 세운다. 그런데.. 이 결혼이란 것은 그런 것이 아니더라. 정말 자잘한 계획과 선택의 연속이다. 그런데 나는 결혼 중반에 들어선 사람도 아닌, 결혼 초반을 준비하는 신부이다. 아직 해야할 단계의 5%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게 하지..ㅎ # 타 신부님들의 무이 스튜디오 촬영 후기들을 보며 느낀점 - 1 무이스튜디오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튜디오이다. 즉 정형화된 pose가 있는 것이 아니고, 신부&신랑님이 원하는 시안을 토대로 작가님과 함께 만들어간다. 내가 무이스튜디오를 선

2022.10.22 생각 [내부링크]

결혼"식"은 인생에 있어 커다란 행사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요즘 내 삶의 기쁨 요소인 것도 분명하다. 그러나 그 자체가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나는 본업이 연구인 사람이다. 연구 & 공부 > 결혼 준비라는 것을 잊지말자

2022.10.26 생각 [내부링크]

산 넘어 산이로다 벌써부터 이리 힘든데 아직 정할 것이 산더미이다. 남자친구가 12월 말에 귀국한다. 그 때, i)웨딩 밴드 + 웨딩 링 (남자친구야 보고 있어?) ii)예물 (남자친구야 보고 있어?) iii)웨딩홀(웨딩 베뉴) 등 투어를 다녀야 한다. 여러 투어를 다니기 위해서는 ? 다이아 고르는 방법 브랜드 & 브랜드 별 대표 상품 알아두기 웨딩홀 투어 리스트 작성 (원하는 베뉴가 1군데 있지만, 다른 곳도 투어다닐 예정이라) 등등에 대한 내용을 알아둬야 한다. 즉 공부가 필요하다. 유튜브의 많은 영상을 열심히 봐야지. 출처 : 유튜브 (문제 시 삭제) 그리고 스드메 고를 때 처럼 네이버 카페 | make my wedding 후기를 미친 듯이 뒤져볼 예정이다. {"originWidth":591,"originHeight":781,"style":"alignCenter","caption":"출처 : 네이버 카페 즉 정리하자면, 남자친구 입국 전 : 각 요소에 대한 공부 필요 남자친구

춘카여행 #11. 2022.07.14.Thu. Universal Studio Hollywood & Hollywood Walk of Fame 구경 [내부링크]

# 오늘의 일정을 말해 볼까용~ 남자친구 : "춘카야, 우리 오늘은 Universal Studio Hollywood(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가자!" 나 : "와~!!! 좋아좋아!! 그거 Hollywood에 있으니까 Hollywood Walk of Fame(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도 가보자!" 남자친구 : "거기 볼 거 없다고는 하지만... 춘카가 가고싶다면 가보지 뭐" 하트가 너무 많아서 박스 표시를 함 # 상기시켜 드립니다 - 1 계속 말했듯 우리는 파워 P 커플이다. 이 날 아침에 즉흥적으로 갈 계획을 세웠고, 그때부터 부랴부랴 입장권을 알아봤다. 미리미리 계획적으로 할인 팍팍 받는 분들과는 좀 결이 다르다. 그래도 그 누구보다 아깝지 않게 잘 즐기는 우리 ^,^ # 상기시켜 드립니다 - 2 남자친구랑 나는 둘 다 놀이기구에 1도 관심이 없다. 남자친구 & 나 : "놀이기구를 어떻게 믿어! 무스와 무스와~" Disney land에서도 놀이기구 안 탔었다. Universal St

춘카여행 #12. 2022.07.15.Fri. Santa Monica Beach & Venice Beach 구경 [내부링크]

# 오늘은 바다 보는 날 ! 남자친구 : "춘카야 춘카야, 오늘은 Santa Monica Beach(산타 모니카 비치) 가자!" 나 : "응응! 너무 좋아!" 남자친구 : "바로 밑에 Venice Beach(베니스 비치)도 가자. 거기에 있는 Venice Canals(LA 베니스 운하)도 가보자!" Corona del mar 와 New port beach에 이어 3 & 4 번째 바다였다. 사실상 붙어 있어서 하나로 봐도 되긴 된다. 아침마다 갈 곳을 브리핑 해줬던 내 남자친구. 고마워. 오늘도 서쪽으로 갑니다 # Venice Beach(베니스 비치)에 처음 도착했는데... 우버를 타고 도착한 Venice Beach(베니스 비치). 음... 하늘이 우중충했다. 비 예보는 없었지만 습도가 낭낭했다. 비가 올까봐 엄청 조마조마했었다. 나 : "이럴 순 없어!!!!" 그러나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오히려 덕분에(?) 운치있고 분위기 있는 하루를 보냈다. 하늘이 회색빛 ... # Veni

춘카 웨딩 #5. 블랑드봄 수석 실장님과 함께 - 1 & 드레스 투어 샵 결정 [내부링크]

우리도 처음에는 혼자 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남자친구가 미국에 갈 시점, 남자친구 & 나 : "에이... 결혼 준비는 우리끼리 워킹으로 해결하자. 그게 더 재밌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 그런데 이후 남자친구의 친구 후기를 들어봐도, 나의 다리 건너 후기를 들어봐도 플래너님이랑 같이 하면 편함이 x2 이상은 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드메 가격도 도매가와 소매가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했다. 춘카에 대해 소개하자면- 나는 팔랑귀다. 나는 결정장애가 심각하게 있다. 나는 (현재 시점) 혼자 웨딩을 준비한다. 나는 (현재 시점) 모든 걸 결정해야 한다. 나는 파워 P이다. 그렇다. 나는 웨딩 준비에 있어 누군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누가 봐도 그렇지 않을까?) 네이버 : Make My Wedding 카페를 가입하다 또 나의 소개를 덧붙이자면 : 내 주변에는 결혼한 친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인 후기를 들을 수 없다. 처음에는 네이버 : 다이렉트 웨딩 카페를 가입했다. (이 카페 역

춘카여행 #13. 2022.07.16.Sat. Descanso Gardens & Citadel Outlet [내부링크]

# 오늘은 편안히 즐기는 코스로 가보자 남자친구 : 오늘은 Descanso Gardens(데스칸토 가든)라는 예쁜 식물원에 가자. 나 : 좋아!! 가면 예쁜 사진 많이 찍을 수 있겠지? 그리고 숙소 근처에 있는 Citadel Outlet(시타델 아울렛) 가자! " 남자친구 : "춘카가 가고싶다면 가야지!" 오늘도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 국립 공원 사이에 있던 descanso gardens # 강렬했던 California(캘리포니아) 햇빛을 또 만났네 Descanso Gardens(데스칸토 가든) 은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식물원으로 전 세계의 예쁜 꽃들이 가득했다. 나 : "와..... 너무 에쁘다!! 너무 초록초록해!!!!" 이 날 초록색 원피스를 입었는데, 주변 배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착장이었다. 조잘조잘 대화를 나누며 가든 안에서 산책을 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햇빛은 강렬했다. 중간 중간 쉴 곳이 있기는 했지만 캘리포니아 햇빛을 막기에는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남자친구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중 [내부링크]

솔직히 말하자면 그 누구보다 암울한 20대를 보냈다. 나의 모든 것이 싫었다. 29살이 되어서야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 무렵 남자친구를 만났다.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화장을 안 해도, 화장을 해도 늘 예쁘다고 해주는 남자친구. 외적인 것 뿐 아니라 내적인 모습도 좋아해주는 남자친구. 내 그대로의 모습을 다 좋아해주는 남자친구. 참 고마운 사람이다. 춘카가 바뀌었어요 나는 사진에 찍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못난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싫었다. 그러던 내가 마음의 힘이 단단히 생기기 시작했다. 예전과 똑같은 나인데 거울 속 내가 달라져 보이기 시작했다. 어랏?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 속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여 나는 작년과 올해 전속 포토그래퍼(ㅋㅋㅋ)와 많은 작업을 하였고(ㅋㅋㅋ), 일상&여행 속 많은 사진을 남겼다. 셀프스튜디오에 가서도 많은 추억을 남겼다. 프로필 사진 등 전문 작가님들과도 사진을 찍었다. 사진이 너무 좋아 아름다웠던 20대의 기록

춘카여행 #14. Los Angeles(로스앤젤레스, LA) 나들이를 마치며 [내부링크]

# 잠시 드는 생각을 정리해본다 춘카 # 몸은 지쳐가도 마음만은 늘 행복했어. 남자친구는 미국 여행 바로 직전에 학회를 다녀왔다. 이 학회에서 pink eye를 얻고 왔다. 또 바로 직전까지 논문작업을 빡세게 하고 왔다. 물론 제일 중요한 연구는 말해 뭐해.(내가 봤던 사람들 중 제일 연구에 진심인 사람) 약 1주일 간의 휴가를 위해 정말 애쓰고 왔다. 나는 현 회사에서 4개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하필 휴가 직전에 모든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약 1주일 동안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그 간의 진행되어야 할 일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즉, 우리 둘 다 1주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왔다. 미국 여행 초반에는 남아있는 체력이 버텨줬던 것 같다. 그런데 Los Angeles(로스앤젤레스, LA) 나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남아있던 체력들이 사라져갔다. 조금은 힘들었다. 하지만 같이 있기에 마음만은 행복했다. 너도 그랬지? # 조금은 아쉬웠던 것. 차가 없는 우리는 늘 우버를 타고

춘카 웨딩 #3. 베뉴 선정하기까지 [내부링크]

# 2022.여름부터 결혼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기 시작 블로그에 사생활을 구구절절 이야기하기 좀 그렇지만, 2022.여름에 남자친구와 대화를 하며 2023.12월 혹은 2024.01에 식을 올리기로 정했다. 2-3년 뒤에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앞당겨졌다. 부랴부랴 결혼 업계 소식을 알아보니 요즘은 최소 1년 전부터 준비한다더라. 그리하여 2022.여름부터 조금씩 알아보기 시작했다. # 공식 순서라는 것은 없으니까 다양한 경우가 있지만 많은 경우는 아래와 같이 결혼 준비를 하는 것 같다. i) 상견례 → 본식 날짜 지정 → 베뉴 지정(with 베뉴 투어) → 본격 준비 ii) 상견례 → 베뉴 투어하며 남는 날짜로 본식 날짜 지정 & 베뉴 지정 → 본격 준비 상견례는 "본격 준비" 단계 전 아무 단계로 껴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본식 날짜 지정 & 베뉴 지정을 해야 본격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혹은 있는 것 같다) 나름 이유를 정리해 보자면, - 베뉴를 지정해

춘카 웨딩 #4. 무이 스튜디오 & 헤어 변형 예약 [내부링크]

# 헤마무가 뭐야 ? 베뉴를 알아보기 시작할 때 함께 알아보기 시작했던 것은 리허설 스튜디오였다. (줄여서 스튜디오라고 하겠어용) 사람마다 결혼 준비를 시작할 때 접하는 매체가 다양할 것이다. 나는 어떤 아름다운 신부님의 블로그로 먼저 접했다. 그 분 블로그에 따르면, 한국 웨딩 업계에는 '헤.마.무'라는 것이 있다고 했다. 바로 헤이스 스튜디오, 마리 스튜디오, 무이 스튜디오... 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신부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중심 스튜디오 3대장이다. (물론 다른 유명한 스튜디오도 많긴 하다) # 각 특징을 정리해보자면.. i)헤이스스튜디오 출처 : 헤이스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푸릇푸릇한 색감 -야외 정원씬이 많음 -정형화된 포즈가 없는 듯 ii)마리 스튜디오 출처 : 마리 스튜디오를 태그한 인스타그램(추후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 실내 씬이 많음 - 연예인 화보같은 느낌 iii)무이 스튜디오 출처 : 무이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 따뜻한 색감 - 야외 씬과 실내

춘카여행 #8. 2022.07.11.Mon. Brunch, Disney land, New port beach, 불꽃놀이 등등 [내부링크]

# 분위기 좋았던 브런치 식당 느즈막히 일어나서 향한 브런치 식당, Vitaly. 분위기도 좋았고,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다. 멋진 신사분께서 전화통화를 했는데 영어가 아닌 불어인 듯 했다. 뭔가 다 신기해..ㅎ 조잘조잘 남자친구랑 대화를 하다보니 나와버린 음식들. 보기에도 예뻤고, 맛도 좋았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밤에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근처 간다면 추천합니당! 아보카도가 들어갔던 음식 토마토(밑에 깔려있음)가 들어갔던 음식 Vitaly 위치 # 아아, 오늘의 일정을 말씀드려요 나 : "남자친구야, 오늘은 어디 갈까?" 남자친구 : "흠... 오늘 Disney land(디즈니랜드/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테마파크) 갈까?" 나 : "너무 좋아!" 남자친구 : "그리고 그 전에 바닷가 하나 더 가자. New port beach(뉴포트비치)라고 하는데 여기도 너무 좋아." # 돌이켜 생각해보니... 연구, 공부, 학회

춘카여행 #9. 2022.07.12.Tue. North lake park, Irvine spectrum center, Habana, Sauvignon Blanc 등등 [내부링크]

# 단지 내 수영장 놀이 우리가 선택했던 에어비앤비는 아파트 독채인데, 아파트 단지 안에 공용 수영장(with 자쿠지)이 있었다. 첫 날에 갔을 때 쓱- 구경했는데 물도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었다. 하여... 이 날 아침에 수영을 하러 출동했다. 비키니로 환복하고 수영장으로 갔는데 물 청소? 물 관리?를 위해 물을 빼고 계셨다. 당황하는 우리를 보고 직원분이 1시간 정도 있으면 다시 와도 된다고 하셨다. 남자친구 : "아침 먹고 오자!" 나 : "좋아!" 이 날은 아보카도 토스트를 찹찹 해먹었다. 짠, 준비를 마치고 다시 출동! 평일 낮이라 사람도 없고~ 물도 방금 교체되었고~ 다 좋다 했는데 ? 나 : "앗 차가와!!!" 수영장 물이 나에게는 차가웠다. 남자친구 : "춘카한테 수영장 물이 차가우면, 자쿠지로 가자" 그리하여 옆 자쿠지로 총총총 이동했다. 마사지 기능 스위치도 켜서 마사지도 받고 물장구도 쳤다. 여유롭고 행복한 아침이었다. 남자친구 : "여기도 너무 좋아. 그런

춘카여행 #10. 2022.07.13.Wed. Los Angeles 나들이 [내부링크]

# 마지막 아침식사 행복했던 Irvine(얼바인) 근교 구경을 마쳤다.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 아침을 만들어 먹었다. 먹는 내내 어찌나 아쉽던지. 에어비앤비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 마지막 날에 돌아올 동네이지만, 숙소는 마지막이기에 정말 아쉬웠다. # 이제서야 실토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짐을 차곡차곡 정리했다. 한국인들 미국오면 쇼핑몰이나 관광지에서 뭘 많이 사시던데, 우리는 뭘 많이 사지 않아서 짐이 많이 늘어나진 않았다. 다만.... 남자친구 : "춘카야 짐 다 챙겼지? 다시 한 번 잘 확인해~!" 나 : "응응! 다 챙겼어!!!!!! 확실하다구!!!" ...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 내가 좋아하는, 남자친구도 좋아하는, 우리 엄마도 좋아하는 나의 소중한 베이지 가디건을 옷장에 걸어놓고 왔다. # 멀미에는 잠 + 멀미약이 직빵이지 ! 나는야 멀미왕이다. 자가용 = 택시 > 버스 순으로 멀미를 느낀다. 좋은 차던 좋지 않은 차던 상관없다. 차를 타는 순간 '헙.

춘카결혼 #6. 웨딩컨설팅 [내부링크]

방문 이유 - 1 나를 가꾸고 꾸미는 것에 관심이 생기면서 '퍼스널 컬러'에 관심이 생겼다. 유튜브나 구글링을 통해 찾아본 적은 없다. 하지만 '나는 어떤 퍼스널 컬러를 가졌고, 어떤 것이 어울릴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방문 이유 - 2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드레스의 세계에 입문했다. 촬영용 유색 드레스를 제외하면 드레스는 기본적으로 하얀색이다. 그런데 같은 하얀색이라도 아이보리에 가까운지 백색에 가까운지에 따라 어울리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했다. 주변 친구들 중 드레스샵을 종종 방문했던 친구가 있다. 이 친구 말을 들어보니 웜톤인 친구에게 완전 백색의 드레스는 어울리지 않았다고 했다. 반대로 쿨톤인 친구에게 아이보리 색의 드레스는 어울리지 않았다고 했다. 컬러 뿐인가? 넥라인과 실루엣 등 드레스에는 굉장히 다양한 요소가 있다. (뭐든 옷이 그렇긴 하지) 퍼스널 컬러와 골격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고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방문 이유 - 3 어느 날 mak

춘카여행 #6. 2022.07.09.Sat. - Irvine, UCI , Albertsons 등 [내부링크]

# 남자친구의 빅픽처 24시간이 걸려 도착한 미국땅. 나 스스로는 멀쩡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남자친구 눈에는 많이 피곤해 보였나 보다. 우리가 에어비앤비에 도착했던 것이 07.09.Sat.오후 4시 정도였는데, 남자친구 생각에 지금 졸리다고 자면 밤낮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았나보다. 그래서 짐 풀어놓고 바로 미국 구경에 나섰다. 어디로 ? UCI 로~! # UCI 구경 남자친구는 얼바인(irvine인데 어바인이라고 하는 게 맞나?) 현재 UCI(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 있다. 페이스톡을 할 때 남자친구는 학교 내 산책을 자주 했는데, 그렇게 예쁘다라고 말하던 그 곳으로 갔다. 숙소 중심 남동부로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 슝 이동 (우리는 뚜벅이 커플이므로 여행 내내 우버를 이용했다) 우버를 타고 가면서 밖에 보이는 풍경들.. 어쩜 아름답던지 ㅎ...ㅎ 학교 입구에서 내려서 University Center도 구경하고, 걸어서 남자친구가 자주 가는 바

춘카여행 #7. 2022.07.10.Sun. - Irvine, Costa Mesa, South Coast Plaza, Corona del mar [내부링크]

# 여행 체질인 듯 아닌 듯 주변인들은 다 알지만 나는 늦잠을 안 잔다. i) 허리가 아픈 이유도 있고 ii) 비염도 있고 ii) 이른 출근 시간이 몸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다. 아무튼 이런 내가 다음 날 12시 쯤 일어났다. 그것도 한 번도 깨지 않고서.. 이런 상황만 보면 시차 적응하느라 힘 꽤나 쓴 것 같지만, 이 다음부터는 쌩쌩했기에 나는 여행 체질인 것! # 오늘의 일정은요 ? 아침 먹고 나니 시간은 또 훌쩍 가더라. 나 : "오늘 어디 갈까?" 남자친구 : "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Corona del mar(코로나 델 마르) beach 가자." 나 : "응 좋아! 근데 Corona del mar(코로나 델 마르) 가기 전에 1곳 정도 더 구경하자!" 남자친구 : "음.... South Coast Plaza(사우스 코스트 플라자)가서 구경하자!" 나 : "좋아!" 우리의 여행 일정은 늘 이렇게 짠다. 좀 더 이쁘게 요약해보고 싶다 # 비키니 이슈 California(

춘카결혼 #2.웨딩 플래너 미팅 [내부링크]

# 2022.09 초반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로 인해 아직 웨딩 베뉴 투어는 가보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 1 군데로 정한 상태이다.(추후 글을 올리겠어용) 따라서 다음 스텝으로 할 일은 뭐다 ? 스드메 고르기가 아니겠는가. 나는 "싫은 것"은 분명하되 "좋은 것"이 분명한 사람이 아니다. (아마 처음으로 명확하게 좋은 것은 남자친구가 아닐까) 그런 나에게.. 스드메를 정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더군다나 남자친구도 없이 나 혼자 해야 하는 상황이라니. 웨딩 플래너가 너무x100000 필요했다. "도와주세요.." # 스튜디오 본격 준비를 하기 전 우연히 들렀던 블로그에서 '헤.마.무"라는 걸 접했다. 바로 헤이스, 마리, 무이라는 스튜디오의 포트폴리오를 검색했다. 3업체 너무 다 예뻤다. 그 중에 마리는 너무 실내 사진만 있는 것 같아서 제외했고, 헤이스랑 무이의 사진을 남자친구에게 보여줬다. 남자친구 : "무이가 더 예쁘다!" 일단 남자친구와 나의 생각이 같아서 좋았다. 202

춘카여행 #1. 프롤로그 [내부링크]

# 여행기 프롤로그 - 1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2022 여름 휴가는 남자친구가 있는 캘리포니아로 결정했다(혹은 결정되었다?ㅎ) 2022년 3월에 남자친구는 미국으로 떠났다. 그리고 나서 4월이었던가? 남자친구랑 페이스톡을 하다가 "더 늦기 전에 비행기 티켓을 끊자"라고 말이 나왔다. 그리고 당장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다. 내 생에 첫 해외 비행기 티켓 구매였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나에게 티켓 구매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떨렸는지.. # 여행기 프롤로그 - 2 나의 여정은 아래와 같았다. 인천 국제공항 -(대한 항공)->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델타 항공)->존 웨인 공항 세상에 세상에... 첫 해외여행 = 첫 미국여행 = 영어 못함 = 혼자 transfer ? 남자 친구가 본인이 transfer할 때 공항 내 에어트레인을 2번이나 갈아타고 갔었다고 했었다. 세상에 세상에... 국제 미아 되는 거 아닌가 해서 너무 걱정했다. 다행히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춘카여행 # 2.공항에서 [내부링크]

# 인천공항에서 - 1 인천공항 2터미널 도착. 나는 참 눈을 크게 뜨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잘 돌아다닌다. (아직도 세상 만사 신기해....) 인천 공항에서 체크인 하기 위해 줄을 설 때도 두리번 두리번... 결국 인천 공항 직원의 레이더망에 걸렸음. (아래 대화는 기억을 끄집어내서 재창조했어용) 직원 : "체크인 하시려구요 ? 어디 가시나요 ?" 나 : "미국이요!"( 대충 이랬던 거 같음) 직원 : "셀프 체크인 하시는 거 추천해요! 근데 혹시 경유하시나요 ?" 나 : "네!!!!!!!!!!!!!!" 직원 : "그럼 줄 서야 합니다. 후딱 서세욥!" 경유를 위해 나는 줄을 섰어야 했던 것.. 호다닥 .... 캐리어 커버를 씌운 나의 캐리어. 남자친구랑 페이스톡 하면서 줄을 기다렸고 나의 차례가 왔다. i)여권 보여주고 ii)ESTA 보여주고 iii)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보여주고 iv)짐 부쳤당!!!(+extra 이것저것 ...) 아무튼 짐이 컨베이어 벨트 타고 넘어가는데

춘카여행 # 3.시애틀-타코마 공항에서 [내부링크]

#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 1. baggage claim 비행기에서 내린 후 baggage claim 화살표를 따라서 갔다. 같은 비행기 탑승했던 많은 한국인들이 같이 함께하는 기분이라 든든했다(ㅋㅋㅋ) baggage claim에 도착하였고, 엄청난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시애틀-타코마 공항을 경유하는 것이었고, 다음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약 2시간 30분의 시간이 있었다. ->최선의 경우 : 2시간 30분 > 짐 찾는데 걸리는 시간 + 미국 입국심사하는데 기다리는 시간 + (혹시 세컨더리룸으로 갈 경우..?) + 다시 짐 부치기 위해 방황하는 시간 + alpha ->최악의 경우 : 2시간 30분 < 짐 찾는데 걸리는 시간 + 미국 입국심사하는데 기다리는 시간 + (혹시 세컨더리룸으로 갈 경우..?) + 다시 짐 부치기 위해 방황하는 시간 + alpha 평소 최악의 경우를 많이 생각하는 나였기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긴장되었다. 다행히도 꽤 이른 시간에

춘카여행 # 4.델타 항공타고 존 웨인 공항까지 [내부링크]

# 델타 항공에서 - 1 두근두근... 외항 항공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후 내 자리 잘 찾아서 착석을 했다. 옆 자리 외국인 아저씨랑 짧은 small talk를 했다. 대한항공 타고 인천에서 온(한국 여행) 미국인이었다. '오... 한국인을 알아보네' 하고 신기해했다. # 델타 항공에서 - 2 짧은 거리였기 때문에 간단한 쿠키 or 칩과 음료수가 서비스 되었다. 승무원이 카트 밀고 움직이기 시작할 때부터 넘 떨렸다. 두근두근...(그만 좀 두근두근해!) 승무원 : "Would you like cookies or chips?" 나 : "Chips!!" 승무원 : "Need something to drink?" 나 :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No!!!" 승무원 : (확인 차) "No ??" 나 : (필요하지 않은 거 확실해)"Yes!!! " 승무원 : "O.....O ??? o....kay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무원의 당황한 표정을 보며 나도 당황했고 '아차!'

춘카여행 # 5. Airbnb야, 반가워 [내부링크]

#파워 P 커플의 여행 계획 - 1 나도 파워 P, 남자친구도 파워 P 형이다. 즉, 무계획이 계획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미국 여행을 계획한다고 하니 다들 물어보더라. 주변 친구들 : "여행 계획 어떻게 짰어? 어디 맛집 갈 건지 다 찾아봤어? 어디 어디 갈꺼야?" 나 : "응. 숙소만 정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숙소라도 미리 정해서 얼마나 다행이니. #파워 P 커플의 여행 계획 - 2 아무리 P 커플이라도 큰 계획은 세우는 법. # 2022.07.09.Sat. ~2022.07.13.Wed. Irvine 근처 시차 적응 및 좋은 동네 구경(ㅋㅋㅋ) #2022.07.13.Wed. ~ 2022.07.17.Sun. LA 근처 시차 적응 후 위험한 동네 구경(ㅋㅋㅋ) #2022.07.17.Sun ~ 2022.07.18.Mon. Irvine 근처 다음날 출국 준비하기 #여행 숙소 정하기 - 2022.07.09.Sat. ~2022.07.13.Wed. 남자친구

춘카결혼 #1.첫 인사 [내부링크]

스시고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5 예약했던 오마카세 식사 시간까지 여유가 생겨서 카페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었다. 남자친구는 포닥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날짜가 확정이 되어 있던 상황. 당분간 못 본다고 하니 아쉽고, 아쉬우니 더 보고싶고, 더 애틋하고, 평생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나 : "우리 결혼할까?" 남자 친구 : "그럴까 ?" 10개월 가량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먼저 결혼하자고 했던 사람은 나인 것 같다. (남자 친구 보고 있나.... !! ) 아무튼 결혼 이야기가 처음으로 나왔다. 결혼의 시작은 양가부모님 뵙기가 아니겠는감.. 각자 부모님께 이야기를 드린 후 따로 따로 인사를 드리기로 했다. 그리고 #서래마을 #스시고 가서 냠냠쩝쩝 맛나게 먹었음. 서래마을 스시고(쉐프님 얼굴 못 알아볼 정도라서 그냥 올려용) "맛있었다"라는 것 밖에 기억이 나지 않음 # 2022.02.26 남자친구 집 방문 드디어 (예비) 시부모님 뵙던 날. 너무 떨렸다... 평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