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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월급나오면 추매할 종목을 고르는 방식 [내부링크]

월급날이 가까워져오면 슬슬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어떤 종목을 추매할지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일봉기준 RSI 40 이하이면 추매를 고려한다. 주봉기준 RSI 40 이하이면 추매를 고려한다. 월봉기준 RSI 40 이하이면 추매를 고려한다. 일봉 볼밴 위치 15 이하면 추매를 고려한다. 주봉볼밴 위치 15 이하면 추매를 고려한다. 직전 거래 단가보다 하락했으면 추매를 고려한다. 과거 6개월 추매 평단보다 하락했으면 추매를 고려한다. 포트중 매수액 하위 1~3번째인 경우 추매를 고려한다. 1~8을 실컷 보면서 음 나는 역시 합리적인 투자자라며 자화자찬한다. 근데 월급날 되면 결국 꼴리는대로 아무거나(TSLA) 사고는 난 병신이야 자책한다. 매월 이짓을 반복하고 있는데 ㅋㅋㅋㅋ 1~3번은 사실 일봉이냐 주봉이냐 차이일뿐 결국 과매도/과매수를 보는건데, 셋 다 60 이상인 경우는 꽤 많아도 셋다 40이하인 경우는 잘 보지못했다. 사실 그런 케이스가 보인다 하더라도 일봉/주봉/월봉 기준으

2023년 5월 투자결산 (엔비디아 가즈아!!!!) [내부링크]

엔비디아의 개지리는 실적을 시작으로 AI 광풍이 나스닥을 밀어올린 한달. 5월 FOMC는 추가로 25bps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올해안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는 과도하다며 시장의 기대를 박살냈다. 뭐 한두번도 아니라서 이제는 시장도 그냥 무시하는 분위기지만. 그 와중에 부채한도 때문에 정치권이 투닥투닥 짜고 치는 고스톱판을 몇번 벌이더니 결국 하원까지 통과했다는 소식. # 미국 한달간 S&P500은 0.2%, 나스닥은 무려 5.8% 상승. 그야말로 기술주가 시장을 멱살잡고 끌어올린 한달이었다. # 매도/매수 기록 - 매도 : 없음 - 매수 : MMM, IBM, ATVI # 포트폴리오 엔비디아가 평가액 1위로 등극 ㄷ # TQQQ (23.0%) 엔비디아를 필두로 나스닥 기술주들이 미처 날뛰면서 TQQQ도 무려 23% 상승 좀처럼 뚫지 못하던 30$ 저항을 뚫고 40을 향해 가는중. 전고점인 89$를 향해 달리자!! # 애플(4.5%), 마이크로소프트(6.9%), 알파벳(14.5

2023년 06월 배당내역 [내부링크]

TQQQ와 UPRO의 깜짝배당(?)을 끝으로 6월 배당도 마무리. 기대하지 않았던 tqqq와 upro의 분기(인지 반기일지 모를) 배당금이 들어온 덕택에 6월 배당금은 예상보다 높은 78만 원을 받았다. 작년에 비해 무려 2.5배에 달하는 수치. 물론 작년 이 시기에는 아내 계좌로 schd로 적극투자를 시작하기 전 시점이니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 존슨앤존슨을 시작으로 마소, 떡락으로 타의(?)의 의해 고배당주가 된 3M과 IBM, 아내 계좌의 SCHD와 리얼티인컴까지. 이번달 배당기업중 배당성장을 발표한 곳은 존슨앤존슨과 IBM 2개 기업. 존슨앤존슨은 soso 한 5.3% 인상, IBM은 그야말로 생색내기 인상....;; 존슨 앤 존슨(JNJ) 23년 2분기 배당 5.3% 인상 애플 마소와 함께 미국채와 동등한 Aaa 신용등급을 받는 최고존엄(?) 존슨 앤 존슨의 배당인상 소식. 연초... blog.naver.com IBM 배당인상 및 쌍용C&E, 신한지주 배당소식 (티스토리에

앙드레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내부링크]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전설로 떠난(?) 구루들의 책을 하나하나 찾아서 읽고 있다. 그들의 투자관이나 가치관이 나와 반드시 맞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거장들의 자그마한 생각이라도 자주 접하고 체화한다면 꼭 주식투자뿐만 아니라 인생을 좀더 풍요롭게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모건 하우절 - 돈의 심리학 피터 린치 - 투자이야기 보통 알려진 구루들이 미국시장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이 많은데, 드물게도 유럽시장에서 많이 활동했던 인물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인물은 아닌듯. 근데 희한하게 워렌버핏이나 찰스 멍거랑 비슷하게 생김. 구루가 되면 다 닮는건가...? 구루들이 책이 대부분 그렇듯이 실무적인 투자기법이나 수치들을 제시하는 책은 아니다. 그저 주식투자에 임하는 투자자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당부와 같은 책. 예전에는 이런 책들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극혐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나도 뭔가 내공이 생긴건지 읽으면 읽을수록 사골우러나듯

2023년 6월 투자결산 (다함께 손잡고) [내부링크]

지난달이 엔비디아가 하드캐리한 한달이었다면 이번달은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를 필두로 전체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여준 한달이었다.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인상을 잠깐 멈추기는 했으나, 앞으로 2번을 더 인상할거라는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시장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시장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위축보다는 미국경제의 강력함에 더 기대를 거는 모양이다. 어쩌면 연준의 말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일수도 있고. 실제로 수치로 봐도 실업자는 늘 기미가 없고, 소비 역시 강력하며, GDP 역시 예측보다 높게 나오는 등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안정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여줄거라는 기대가 합리적으로 보인다. # 미국 한달간 S&P500은 6.5%, 나스닥은 무려 6.6% 상승. 지난달은 나스닥이 혼자 날뛴 한달이었지만 이번달은 시장 전체로 골고루 상승한 그야말로 아름다운 한달이었다. # 매도/매수 기록 - 매도 : 없음 - 매수 : SBUX, NKE, MMM, O # 포트폴리오 여전히 기술주

2023년 07월 배당내역 [내부링크]

이제 7월의 2/3 정도가 지난 다소 이른 시점이지만, 더이상 예정된 배당이 없으므로 포스팅해본다. 7월 배당은 와이프 계좌에 들어온 리얼티인컴을 마지막으로 41.5만원으로 마무리되었다. 42만원으로 예상했으나 막판에 환율이 떡락하면서 다소 감소. 이번달은 포트폴리오 중 누적배당금 1,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는 브로드컴(AVGO)와 코카콜라(KO)의 배당금이 들어오는 달이다. 1년중 배당금이 제일 적은건 겉으로 보기엔 2,5,8,11월이지만, 브로드컴과 펩시가 매분기 말일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관계로 실제 국내 계좌에 다음달 첫 영업일에 입금되는 착시(?)를 고려하면 사실 1,4,7,10이 제일 적은 달이라고 봐도 된다. TSMC와 나이키가 전통적인 의미의 배당주가 아닌걸 고려하면 사실 코카콜라 하나밖에 없는...;; 그래서 시스코(CSCO) 편입도 고려해봤는데 기술주 종목수를 더이상 늘리고 싶지가 않았다. 이번달에는 지난해 IPO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최근들어 주춤하고 있는

20230729 (Kodex, ETF 분배금, 맥쿼리 유상증) [내부링크]

앞으로 글을 따로 쓰긴 애매하고 그런애들만 따로 모아서 끄적끄적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1. 미국S&P500 섹터 KODEX ETF 출시 ㅇkrx 공지 캡쳐 KODEX에서 미국S&P500 섹터별 ETF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번에 통신/기술/유틸리티 ETF가 출시된다고 한다. 투자자들에게 선택지를 높인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ETF를 찍어내는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미국에도 섹터별로 구분된 ETF인 XL 시리즈가 있고,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산업재랑 에너지는 왜 합성...? KODEX랑 TIGER간의 박터지는 싸움에 투자자들은 그저 흐뭇할뿐~ 요즘 미국배당다우지수 추종하는 월배당 ETF들끼리 수수료 0.01 가지고 난리던데 솔직히 뭔짓인가 싶음... 수수료를 따로 내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가격에 녹아있는건데 가격추이만 가지고 비교해보면 될걸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 (그래봐야 브랜드파워라고 하는 든든한 뒷배를 둔 TIGER가 다 쳐바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2. 연

2023년 7월 투자결산 (단기고점일까?) [내부링크]

이번달도 지난달에 비하면 폭은 작았으나 섹터별로 고른 증가세를 보여줬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을 2차례 더 할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시장을 짓누르는듯 하더니, 소비자물가지수를 비롯한 각종 지표들 인플레 둔화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는데다 노동시장마자 (개)강력(ㅋ)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경기침체를 우려했던 비웃기라도 하듯 상승전환에 성공. 연준은 시장이 예상한것과 같이 7월 FOMC에서 25bps 금리인상을 단행했으나 시장은 선반영한 상태였고 gdp 수치마저 잘 나오면서 한차례 더 랠리...시장은 다음 FOMC에서 금리인상은 없다에 어느정도 기대를 걸고 있는듯 한데, 8월 CPI 가 정말 중요한(언제는 안중요?) 발표가 될것 같기도 하다. 아니 어쩌면 이미 시장은 매크로따위 쌩가는 지경에 이르렀는지도...? 그나마 신경쓰이는 악재라면 아직 끝나지 않은 우크라이너 전쟁에서 러시아의 예상치 못한 개x랄, 아니면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한것 같은 미-중 갈등 정도

20230806 (분배금, GDC/노코드, 유튜브) [내부링크]

1.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가 지난 4월말 상장된 이후로 1개 분기가 완전히 경과되어 이번엔 분배금이 들어올줄 알았는데, 감감 무소식이다. Kodex 공식채널 카카오톡 상담으로 물어봤더니 간단한거만 물어보라고 퇴짜맞음. 이게 어려워? 상품설명에 분명히 1,4,7,10 기준으로 지급한다고 되어있음. 설마 3,6,9,12 지급은 아니겠지???? 2. 회사에서 원가를 절감한답시고, 베트남 인력을 개발자로 소싱하고, LCNC(Low-code, No-code)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 이게 뭔 개 뻘짓거리인지...우리가 운영하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정말 1도 없는게 아닌가 싶다. LCNC를 활용할 수 있는만한 정도의 시스템이라면 애초에 우리가 필요없고, 우리가 필요한 시스템의 비지니스 로직은 LCNC따위가 구현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게다가 Mendix, Outsystems와 같은 LCNC Platform에 대한 종속은 도대체 어쩌려는 생각인지... 게다가 GDC라는

20230810 (스팸, 코스트코, Alien 7편) [내부링크]

리딩방 스팸문자 언제부터인가 하루가 멀다하고 수시로 주식리딩방 스팸문자가 날아든다. 이제 내 휴대전화번호는 사실상 공공재(?)에 가깝기 때문에 어느정도 내성이 생겨서 스팸에 대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심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받는 족족 스팸신고도 하고 차단도 하는데, 차단이력을 보면 단 한번도 같은 번호로 수신되지 않는것 같다. 스팸처리에 대한 처리가 바로바로 되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스팸문자 보내는 놈들이 번호변작을 해서 그런건지는 알 수 없지만. 리딩방 문자가 미친듯이 오기 시작한 시기를 보면 대충 4월 중순부터인데, 아마 이 사건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익명 오픈채팅방도 다 털려?…카카오는 이미 알고 있었다 [선한결의 IT포커스] 익명 오픈채팅방도 다 털려?…카카오는 이미 알고 있었다 [선한결의 IT포커스], "12년 넘게 같은 프로토콜 사용, 문제" 지난 1월 카카오 개발자 모임서 지적 '카카오톡 고객센터 제보하라' 안내

코스트코(COST) 23년 2분기 배당 13.3% 인상 [내부링크]

월마트와 함께 미국 오프라인 할인매장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코스트코의 배당인상 소식. 구성원복지와 주주환원에 진심인 기업답게, 2020년을 제외하고 10년 넘게 두 자릿수 인상을 이어온 기업답게 이번에도 13.3%나 인상. # 주당배당금 : 1.02$ (연 4.08$) (이전 배당금인 0.9 에서 약 13.3% 인상) # 배당수익률 : 0.82% # 배당락 : 5/4 # 지급일 : 5/19 (2,5,8,11월 지급) Costco Boosts Quarterly Dividend by 13% to $1.02 a Share Global News Select Costco Boosts Quarterly Dividend by 13% to $1.02 a Share Provided by Dow Jones Apr 19, 2023 8:48 PM UTC By Paul Ziobro Costco Wholesale Corp. said Wednesday that it has raised its quarterly

KODEX 인도Nifty 50 1배, 2배 ETF 신규상장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4. 23.에 작성한 글) 삼성자산운용에서도 한박자 늦기는 했지만 미래에셋에 이어 인도지수 ETF를 출시했다. 그것도 2배 레버리지 ETF까지 한방에 출시. (아무리 봐도 이미 레버리지 ETF가 있고 한주 빨리 현물 ETF를 출시한 TIGER를 의식한듯한 움직임...) 작년부터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단톡방에서 강황맨(닉네임 센스보소 ㄷㄷ)이라는 귀인께서 인도투자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하셔서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지난번 포스팅에서와 같이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Kodex 인도Nifty50 | Kodex Kodex ETF 상품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www.samsungfund.com 출처 : ETF Check 불과 일주일 차이로 먼저 출시한 TIGER 인도니프티50과의 비교. 기초지수는 물론 포폴상 종목의 개수, 총보수마저도 같기 때문에 아무거나 선택해도 성과의 차이는 거의 없을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1년뒤에 공개될 기타보수나 운용역의 역량에 따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 ETF 출시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4. 23.에 작성한 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ETF가 출시되었다. 그동안 도대체 왜 없었나싶은 유럽명품 테마 ETF. 출처 : KRX 유럽 명품주들은 그동안 개별주로만 투자가 가능했었다. 굳이 따지자면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이라는 ETF가 있기는 했었는데, 유럽이 아닌 전세계를 아우르는 명품테마 ETF이고, 명품이라고 하기 뭔가 좀 애매한 테슬라나 나이키 같은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어 손이 나가질 않았다. 계좌 오픈하면 매도시그널...? 그래서 그동안 유일하게 유럽증시 온라인 거래를 지원하는 삼성증권을 통해 개별주 투자를 해오고 있었는데, 비로소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ETF가 나온다 하니 환영할만한 소식이다. 다만 삼성증권 KODEX 홈페이지가 이번에 병신같이 개편되는 바람에 도무지 정보를 찾을수 없다. 아니 당장 이틀뒤면 상장되는 종목에 대한 정보를 KODEX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을수 없다는 게 말이 되는건지...삼성펀드 홈

IBM 배당인상 및 쌍용C&E, 신한지주 배당소식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4. 27.에 작성한 글) 1. IBM ($IBM) 2023년 2분기 배당 0.6% 인상 IBM increases quarterly dividend to $1.66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 (IBM) declares $1.66/share quarterly dividend, 0.6% increase from prior dividend of $1.65.Forward yield 5.30%Payable June 10; for shareholders of seekingalpha.com 뭐 이런 간에 기별도 안가는 배당인상을 ㅋㅋㅋ 누구 놀리나? 지난번에 3M도 뭐같지도 않은 배당인상으로 사람 간보는건가 싶더니 아주 약속이나 한듯이 0.01$ 인상... IBM도 33년 연속 배당, 23년 연속 배당인상이라는 기록을 자랑하는 기업이고, 기술적으로 봐도 2022년 삼성전자에게 1위를 빼앗기기 전까지만 해도 10년가까이

2023년 04월 배당내역 [내부링크]

이번달은 마지막 영업일이 되어서야 배당급 지급이 마무리되었다. 4월 배당금은 예상(66만원)보다 다소 적은 58만원으로 끝. 예상보다 적은 이유는 분명 같이 들어왔어야 할 LVMH 배당이 입금되지 않았기 때문. 현지에서 같은날 지급되는 에르메스와 디올은 들어왔는데 LVMH만 안들어온 이유는 삼성증권에 문의해둔 상태. 포트폴리오 중에서도 큰 배당비중을 차지하는 브로드컴과 코카콜라를 비롯해서 펩시, TSMC와 프랑스 기업들도 쏠쏠한 배당금을 꽂아주었다. 어쨋든 YoY 기준으로 대략 60% 정도 늘어난 배당금을 수령했다. 특히 4월은 한국 주식들의 첫 배당금이 들어오는 날이기도 하고, 프랑스 주식들의 반기 배당금이 들어오는 달이라 생각보다 꽤 쏠쏠하다. 이번달 배당기업중 배당성장을 발표한 기업은 코카콜라와 에르메스다. 코카콜라는 다소 아쉬운 4.5% 인상, 에르메스는 62.5%라는 충격적인(?!) 배당성장을 공시했다.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 기업이 1년에 한번 배당성장을 공시하므로 다른 기

2023년 4월 투자결산 (이제는 방향을 정해야 할때) [내부링크]

4월은 보합세로 마무리. CPI가 잘 나와줘서 이제 가즈아~ 할줄 알았더니 경기침체 우려와 또다른 뱅크런으로 약간의 찜찜함을 남긴채 아주 약간의 상승으로 끝났다. 1~3월에 워낙 잘 올라줘서 쉬워가도 되기는 한데, 작년 한해동안 떨어진게 워낙 엄청나서 아직 갈길이 멀다. 위든 아래든 이제는 방향을 좀 정해줬으면 좋겠는데. # 미국 한달간 S&P500은 1.5%, 나스닥은 거짓말처럼 유지. 마지막 2~3거래일동안 빅테크 실적이 터져주면서 가까스로 하락을 면했다. # 매도/매수 기록 - 매도 : TQQQ - 매수 : TSLA, DIS, MMM, IBM, AVGO # 포트폴리오 IBM은 보이는데 ATVI 표시안되는 이유는? # TQQQ (0.0%) 물타기했던 일부 수량이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여 그대로 매도 후 테슬라랑 브로드컴으로 갈아탐 얘도 거짓말처럼 지난달과 같은 가격으로 마무리됨;; 좀처럼 30$을 넘지 못하고 있다. # 애플(2.9%), 마이크로소프트(6.6%), 알파벳(3.5%)

펩시(PEP) 23년 2분기 배당 10% 인상 [내부링크]

코카콜라와 함께 음료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펩시의 배당인상 소식. 브랜드가치로는 코카콜라에 한참 밀리는 펩시이지만, 최근의 흐름은 주가나 배당, 실적 모든 면에서 코카콜라에 비해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지난분기 실적발표때 이미 예고한 내용이지만 예고대로 10% 인상. # 주당배당금 : 1.265$ (연 4.6$) (이전 배당금인 1.15 에서 10.0% 인상) # 배당수익률 : 2.37% # 배당락 : 6/1 # 지급일 : 6/30 (1,3,6,9월 지급) PepsiCo Declares Quarterly Dividend /PRNewswire/ -- The Board of Directors of PepsiCo, Inc. (NASDAQ: PEP) today declared a quarterly dividend of $1.265 per share of PepsiCo common stock, a 10... www.prnewswire.com 펩시의 최근 5년간 연평균 7.4%에 달하

삼성증권 유럽주식 수수료 상향 (연기) [내부링크]

현재 삼성증권을 통해 프랑스 명품기업(에르메스, LVMH, 디올)들과 독일 포르셰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을 택한 이유는 삼성증권이 국내 증권사중 유일하게 온라인 주문을 지원하기 때문이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옴. 현재 온라인 주문의 경우 0.3%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는데, 여기에 최소수수료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무려 10유로를 책정해버렸다. (프랑스, 독일 동일) 출처 : 삼성증권 프랑스 명품주의 경우 1주 가격이 워낙 비싸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르를 적립해가고 있었는데... 한주 가격이 113유로 정도 하니까 만약 2주를 매수한다 하면 10/226 ≒ 0.044, 즉 무려 4.4%의 수수료를 떼이는 셈이 되었다. 만약 최소 수수료의 패악(?)을 당하지 않으려면 10유로가 0.3%라고 했을때 100%에 해당하는 3,333유로, 오늘자 환율기준으로 480만원이 넘는 금액을 매수해야 손해를 보지 않게 되는 셈이다. 하...ㅅㅂ 삼성증권 새끼들 무슨 돈독이 올랐나...도

증권사별 프랑스 주식시장 수수료 정리 [내부링크]

삼성증권 유럽주식 수수료 상향 (연기) 현재 삼성증권을 통해 프랑스 명품기업(에르메스, LVMH, 디올)들과 독일 포르셰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 blog.naver.com 이전 글에서 삼성증권 수수료 인상 사태를 다뤘는데, 이참에 증권사별로 어떻게 되어있나 한번 정리해봄. 전화주문이라는 21세기에 걸맞지 않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키움증권도 선택할 수 있겠지만, 여긴 최소 수수료가 15유로라서 역시 만만치는 않다. (사람을 투입하는 방식임을 고려하면 15유로 자체는 꽤 저렴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적립주기를 좀더 길게길게 가더라도 삼성증권을 계속 쓰는수밖에 없을듯 하다. 삼성증권 이놈들은 올릴때 올리더라도 이벤트라도 한번 하던지 하지 센스없게 정말...

2023년 05월 배당내역 [내부링크]

스타벅스를 마지막으로 5월 배당도 마무리. 5월 배당금은 예상대로 42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YoY 기준으로 약 72% 상승한 금액이다. 4월에 들어왔어야 했을 LVMH 배당을 시작으로 ASML, 프록터 앤 갬블, 애플, 스타벅스 등이 큰 비중의 배당금을 지급해 주었다. (그 와중에 배당삭감한 쌍용 C&E 실화?) 이번달 배당성장을 발표한 기업은 프록터앤갬블, 애플, 코스트코 3군데다. (이제 보니 애플 배당성장 글을 안 썼네? ㄷㄷ) 프록터&갬블은 다소 아쉬운 3%, 코스트코는 충격적인(!) 13.3% 인상을 발표했다. 시가총액 1위에 빛나는 애플은 4.3%의 그럭저럭 인상. 프록터&갬블(PG) 23년 2분기 배당 3% 인상 미국판 LG생활건강(반대인가...?)인 P&G의 23년 2분기 배당성장이 발표되었다. 지난 1분기에 그저... blog.naver.com 코스트코(COST) 23년 2분기 배당 13.3% 인상 월마트와 함께 미국 오프라인 할인매장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코스

에르메스(RMS.PA) 2022년 실적발표 및 배당인상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2. 19.에 작성한 글) 지난 17일에 에르메스 실적발표가 있었다. 그럴만한 깜도 못되고 워낙 빠르고 인사이트 넘치는 분들이 많은지라 개별기업에 대한 분석이나 실적발표에 대해서는 포스팅하지 않으려 했는데, 워낙 지리는 실적인데다 배당도 대폭 인상시킨 점이 인상적이어서 몇자 끄적여봄. 실적발표 프리젠테이션은 요기가면 볼 수 있다. 아래 링크는 직링크. https://finance.hermes.com/en/publications/ https://assets-finance.hermes.com/s3fs-public/node/pdf_file/2023-02/1676618361/slides-fy-2022-va-vdef.pdf 우선 매출은 전년대비 29% 상승한 116억 유로를 달성. 환율에 의한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23% 상승이라는 미친 수치 ㄷㄷㄷ...그것도 특정 분기나 지역에 집중된 성과가 아니라 그야말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 지역별 매출로 보면 역시 아시아 시장

2023년 02월 배당내역 [내부링크]

맥쿼리인프라를 마지막으로 2월 배당이 마무리되었다. 2023년 3월 이후는 예상액 예상대로 2월 배당은 26만원이 되었다. 2월도 배당이 후한 달은 아닌데, 배당왕인 프록터앤갬블(PG)과 애플, 스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기배당인 맥쿼리도 2월 배당이라 쏠쏠한 금액. 1년동안 미국 주식의 수량을 꾸준히 늘려온 덕에 작년 동월대비 +119% 달성. 이번달 배당성장은 에르메스가 유일하다. 무려 65% 인상!! 연 2회 배당이니 다음에는 주당 8.5유로가 들어올 예정. 가격이 너무 비싸서 추매가 부담된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인 회사. 에르메스(RMS.PA) 2022년 실적발표 및 배당인상 (티스토리에서 2023. 2. 19.에 작성한 글) 지난 17일에 에르메스 실적발표가 있었다. 그럴만한 깜도 못되고... blog.naver.com 3월에 배당지급이 예정된 기업들 - 미국 : SCHD, 마이크로소프트(MSFT), 존슨앤존슨(JNJ), 3M(MMM), 맥도날드(MCD), 웨이스트매

2023년 2월 투자결산 (이제 슬슬 다시 꼬라박...?) [내부링크]

잠시 쉬어가는 한달이었다...? (제발 ㅠㅠ) 경기침체는 기정사실이라면서 떠들던게 엊그제같은데, 골디락스니 이제 연착륙이 아니라 아예 무착륙을 기대할만하니 어쩌니 하면서 경기호황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제법 났었는데, 빅테크 실적쇼크 + 물가지수 상승 +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3콤보 얻어맞고 맥을 못추는 중. 이번달은 보너스, 연말정산이 들어온 달이라 현금흐름이 매우매우 좋아서 과소비(?)를 좀 많이 했다. (그 뒤에 물가지수 땜시 떡락 ㅅㅂ...) # 미국 지난 한달간 S&P 500은 2.6%, 나스닥은 1.1% 하락했다. 시장 물가 하락세가 생각보다 지지부진하니 기다렸다는듯이 연준의 회초리가 날아들면서 시장이 쫄아있는 모습. 그래도 예전처럼 시장이 발작하듯이 반응하지는 않는것 같은 느낌. # 매도/매수 기록 - 매도 : 없음 - 매수 : SBUX, MCD, JNJ, WM, ATVI, PG, MMM, KO, IBM, DIS, TSM, ASML, GOOGL, AMD # 포트폴리오 및

용인 죽전 포은아트홀 토요키즈클래식 관람후기 [내부링크]

아들이 6살이 되면서 뮤지컬이나 음악회와 같은 문화생활을 슬슬 접할 수 있게 해줘야겠다 싶어서, 티켓팅 오픈런까지 해가면서 예매한 토요키즈클래식. 알고 보니 작년부터 이미 꽤 유명한 공연이었더라. 작년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하루에 2회 공연으로 확대한 거라고. 공연이 열리는 죽전역 포은아트홀. 집에서 차로 5분 거리. 전날부터 주차가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기에 9시 40분 주차로 대응했는데... 이미 지하 1층은 만차여서 지하 2층에 세웠음. 청년LAB 전망대 옆으로 토요키즈클래식과 캣츠 광고가 걸려있다. 캣츠는 오랜만에 오리지널 내한이라는데 너무 비싸서 SKIP. 토요키즈클래식은 이번이 올해 2회 차 공연이고, 앞으로 6월, 7월, 9월, 11일 4차례의 공연이 더 남아있다. 회차별로 테마가 조금씩 다른 듯하다. 이번은 지브리와 디즈니 OST였고, 6월로 예정된 다음 공연은 동요가 테마인 듯. 이런 문화공연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세금이 전혀 아깝지

2023년 03월 배당내역 [내부링크]

레버리지 ETF들의 깜짝 배당을 마지막으로 3월 배당도 마무리 3월 배당은 예상했던 55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72만원이 되었다. SCHD의 배당금이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걱정했는데...S&P 500과 나스닥100 레버리지 ETF인 UPRO와 TQQQ의 깜짝 배당덕에 72만원을 기록. 작년 동월 대비 약 4.8배 배당금을 달성. UPRO와 TQQQ 분배금을 제외하더라도 약 3.3배. 이번달에는 3M와 웨이스트매니지먼트가 나란히 성장된 배당금을 지급했다. 사실 3M은 무늬만 성장이기는 한데, 귀마개 소송때문에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배당성장을 결정한 기개(?) 자체는 높이 사고 싶다. 3M(MMM) 23년 1분기 배당 0.7% 인상 (티스토리에서 2023. 2. 8.에 작성한 글) 요즘 영 좋지않은 3M의 2023년 1분기 배당발표. 존슨 앤 존슨(J... blog.naver.com 웨이스트매니지먼트(WM) 23년 1분기 배당 7.7% 인상 (티스토리에서 2023. 2. 9.에

2023년 3월 투자결산 (상승장의 시작인가..?) [내부링크]

2023년 1/4분기 분위기가 최고. 1월에 나스닥이 10% 넘게 상승하더니 2월에는 잠시 쉬어가는 느낌이었는데...(자랑이지만 계좌는 올랐었지 ㅎㅎ), 3월도 상승으로 멋지게 마무리되었다. 세계 경제는 실버게이트, 실리콘밸리(SVB), 크레딧 스위스로 이어지는 금융리스크가 뒤덮는가 싶더니 뭐 어찌저찌 정리되는 모양새. 앞으로 무슨 또 폭탄이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시장은 상승하는 추세다. FED는 25bps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도 연내 금리인하는 기대하지말라는 경고(?)를 날리고 있지만, 시장은 x까 시전중. # 미국 한달간 S&P500은 3.5%, 나스닥은 6.7% 상승. 3월 마지막 거래일에 CPI도 시장컨센대비 다소 낮게 나와주면서 크게 상승했다. # 매도/매수 기록 - 매도 : 없음 - 매수 : TSLA, IBM, MMM, JNJ, DIS, SBUX # 포트폴리오 마소가 많이 올라옴 # TQQQ (27.7%) TQQQ는 3배 레버리지답게 상승추세를 타고 올해만 63

프록터&갬블(PG) 23년 2분기 배당 3% 인상 [내부링크]

미국판 LG생활건강(반대인가...?)인 P&G의 23년 2분기 배당성장이 발표되었다. 지난 1분기에 그저그런 실적발표 이후 오는 4/21일에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최근 3년동안의 배당성장과 비교하면 살짝 아쉬운 3%의 배당성장을 발표했다. # 주당배당금 : 0.9407$ (연 3.7628$) (이전 배당금인 0.9133 에서 약 3% 인상) # 배당수익률 : 2.5% # 배당락 : 4/20 # 지급일 : 5/15 (2,5,8,11월 지급) P&G Declares Dividend Increase The Board of Directors of The Procter Gamble Company (NYSE:PG) declared an increased quarterly dividend of $0.9407 per share on the Common Stock and on the Series A and Series B ESOP Convertible Class A Preferred Stock

20230415 (인도니프티, 2차전지, 일론머스크)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4. 15.에 작성한 글) 1.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신규상장 세계의 제조공장 역할을 했던 중국의 뒤를 이을 제조공장을 꿈꾸는 인도시장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중. 현물을 기반으로 하는 ETF로는 최초라고 한다. 기존에 파생상품을 기반으로 한 합성 ETF는 2~3개 있었는데, 현물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운용수수료도 나름 저렴(0.19%)한 편이고, 미국 외 이머징 국가들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가지는 것이 좋은터라 관심있게 지켜보는 중. 다만 인도라는 나라가 가지는 계급사회에 대한 부작용으로 인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시장논리에 따라 성장하지는 않을거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아서, 조금 보수적으로 지켜볼 필요는 있겠다라는 생각. 무엇보다 인도에 대해서라고는 1도 모르는 내가, 이미 검증된 선진국(미국, 유럽 등) 시장에 대한 기회비용을 넘어설만큼의 메리트가 있느냐 하는 점에서도 뭔가 부족하다. 무엇보다 나같은 쪼렙도 관심이 갈 정도면 이미 파괴적인

존슨 앤 존슨(JNJ) 23년 2분기 배당 5.3% 인상 [내부링크]

애플 마소와 함께 미국채와 동등한 Aaa 신용등급을 받는 최고존엄(?) 존슨 앤 존슨의 배당인상 소식. 연초부터 주식시장이 활기찬 와중에 분위기 파악 못하고 미친놈이 혼자서 8.5%나 꼬라박 시전중인데 듣던중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다. # 주당배당금 : 1.19$ (연 4.76$) (이전 배당금인 1.13 에서 약 5.3% 인상) # 배당수익률 : 2.94% # 배당락 : 5/22 # 지급일 : 6/6 (3,6,9,12월 지급) Johnson & Johnson lifts dividend by 5.3% to $1.19/share (NYSE:JNJ) Johnson & Johnson (JNJ) declares $1.19/share quarterly dividend, 5.3% increase from prior dividend of $1.13. seekingalpha.com JNJ는 60년 연속배당 & 연속인상에 배당킹의 빛나는 일원이다. 최근 15년치를 봐도, 눈에 띄게 적거나 많지도 않게

2022년 12월 투자결산 (제발 이제 그만...) [내부링크]

2022년 한해를 최악으로 마무리. 12월 FOMC에서 50bps 금리인상과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 최종금리가 5%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공개되자 1차로 시장이 충격을 받았고,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시장을 뒤덮고 있는것도 모자라 환율까지 폭락하면서 3단 콤보를 얻어맞고 산타랠리 x까라는듯이 개같이 하락. # 미국 지난 한달간 S&P 500은 5.9%, 나스닥은 8.7% 하락하면서 지난달 상승폭을 뛰어넘는(?) 하락폭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이 이제 곧 끝남은 물론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의 심리를 보기좋게 박살내며, 당분간 금리인하는 커녕 금리 상단을 더 높여버렸다. 경기침체는 점점 현실화되고 있고, 여러모로 시장 상황이 악재만 가득한 상황이다. # 매도/매수 기록 - 매도 : 없음 - 매수 : TSLA, TSM, COST, DIS, ATVI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주요 지수/기업 실적 # TQQQ (26.6%) 하락할때만 시장지수 x3 법칙을 잘 따라가는 서학개미 최애 종목은 대폭락

2022년 12월 배당내역 [내부링크]

12월 배당이 마무리되었다. 2022/12월 배당내역 최종 배당금은 배당주 투자를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인 87만원을 기록. 41만원을 예상했었는데 차이가 많이 났다. 차이가 난 이유를 보니 하나는 SCHD 배당이 12월인걸 깜빡한게 있었고, 두번째로 레버리지 ETF들의 깜짝 배당이 있었다. 기대도 안했는데 TQQQ, UPRO, QLD가 히스토리에 비해 엄청난 규모(?)의 배당을 지급해줬다. (ㅅㅂ 주가나 좀...) 자본주의의 끝 천조국 기업들은 이번달에도 아름다운 배당성장을 보여주시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22년 4분기 배당 9.7% 인상 (티스토리에서 2022. 9. 20.에 작성했던 글)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후덜덜한 다음 회차 배당계획을 ... blog.naver.com 맥도날드(MCD) 22년 4분기 배당 10.1% 인상 하락장에도 그나마 잘 버티고 있는 맥도날드가 4분기 배당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아 철수할때 먼저 한방 얻... blog.naver.com 나이

역량, 최선에 대한 뻘글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1. 1.에 작성했던 글) nublson, 출처 Unsplash 이것은 뻘글이다. 그야말로 개뻘글... 작년부터 번아웃인지 그냥 무기력증인지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라. 만약 내가 가진 역량이 100이라고 해보자. 역량을 모두 발휘해서 회사생활을 한다면 자아실현도 되고(실현할 자아가 있다치고), 자연스럽게 좋은 실적을 보여주게 되니 좋은 보상(반드시 그런건 아니겠으나)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것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처럼 알고 있는것 같다. 근데 난 생각이 좀 다름. 역량을 모두 발휘하면, 그에 상응하는 스트레스도 오게 마련임. CPU에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시키면 온도가 올라가는 것처럼, 역량을 100에 가깝게 쓰면 쓸수록, 그에 비례해서 나의 육체와 정신이 받는 스트레스도 늘어나는게 당연하지. 사실 여기서부터가 핵심인데, 역량이 100이라고 하는건 자기 관점에서고, 개인간의 편차는 당연히 있다. 누구는

2022년 연말 서울 나들이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1. 12.에 작성한 글)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간단하게 2박 3일 서울여행 다녀온 기록을 남겨본다. # 전쟁기념관 지난번에 날씨 좋은 가을에 한번 갔었는데 너무 좋아 다시 방문. 시간대가 안맞아서 어린이박물관은 못보고...너무 추워서 야외전시장에도 못가고...본관에만 잠깐 들렀는데 별로 볼게 없었다;; 거북선이랑 성곽 전시물만 좀 둘러보고 나옴. 그 와중에 거북선 뒤쪽 벽에 스크린으로 쏘는 파도가 재밌다며 한참이나 서있는 아들녀석...취향 참 독특함. # 찜샤브 하...DDP 맞은편 아울렛 주차장에 힘들게 세우고 갔는데...너무너무너무너무 별로였음. 역시 샤브샤브는 끓이는걸 먹어야 한다. 무슨 바람이 불어서 찌는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을까...ㅠㅠ 매장은 넓은데 직원은 사장빼고 두명이라 응대도 늦고 남자직원은 썩은 표정이라 뭐 부탁하기도 미안하게 만들고 맛도 그냥저냥... 삶은 계란과 고구마 무한리필이고, 야채나 칼국수는 셀프로 무한리필이라 싼맛

2023년 01월 배당내역 [내부링크]

조금 이르지만 더이상 예정된 배당이 없으므로 미리 정리. 새해 첫달 배당은 23만원으로 마무리. 24만원을 예상했었으나 환율이 생각보다 더 꼬라박으면서 만원 줄음. 하지만 어차피 달러 그대로 재투자할거니까 상관은 없다. 다만 기부니가 좀 야리꾸리할뿐... 이번달에는 배당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브로드컴의 배당이 있었다. 실제로 지급된 날짜는 작년 마지막 영업일이지만, D+1에 국내로 입금되는지라 새해 첫날 계좌에 꽂힘. 덕분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배당 가뭄 1월의 단비가 되었다. 브로드컴(AVGO) 2022년 4분기 배당 12.2% 인상 반도체 주요 종목 중 유일하게 시장을 Outperform 하고 있는 대표적인 배당성장주인 브로드컴 실적발표가 ... blog.naver.com 작년 1월의 경우 탄소배출권 ETF인 KRBN이 쏠쏠한 배당을 줬었는데...다 정리해버린지라 좀 아쉽게 되었다. 탄소배출권 ETF 첫 분배금(배당) (티스토리에서 2022. 1. 3.에

생산성과 신뢰의 관계에 대해서 (feat. 보안)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1. 18.에 작성한 글) brett_jordan, 출처 Unsplash 고객정보를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업무상 제약이 너무 심한 경우가 많다. 보안사고라는게 한번도 많은것이고, 나라에서 정하는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입장도 있겠으나, 실무를 담당하는 입장에서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실행하는게 귀찮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것들이 너무 많다. 한번에 많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기 위해 엑셀 파일을 업로드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부망과 연동이 완벽하게 차단된 인트라넷인데도 불구하고 보안상 파일업로드는 거의 무조건 차단되어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하는 보안통제구역을 나가서, 상대적으로 통제가 덜한 비통제구역으로 이동해서 업무를 다시 처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엑셀파일을 전달하기 위해 불필요한 검열과 별도의 업무처리는 물론이고, 통제구역을 드나들면서 귀찮은 검사와 발품을 들여야 하는것은 덤.

기형적인 SI 업계의 관행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2. 5. 에 작성한 글) patrickperkins, 출처 Unsplash SI 업계에 있다보면, 정말 나의 가치관을 뒤흔드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진다. 예전에는 정말 당황스럽고 많이 부딪치기도 하고 그랬는데...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함. (자포자기) 1. 요구사항을 내야할 현업이 업무를 잘 모름. 할 줄 아는 말이라고는 OO랑 똑같이 해주세요, 아 그걸 제가 정해야 하는건가요? 그건 또 뭐에요? 일단 as-is랑 똑같이 해주세요, 다른쪽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그래놓고 나중에 끝나면 이거 왜 이렇게 개발했냐고 구시렁. 2. 1번이랑 비슷한 이야기인데,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인력/시간을 추산하는 물량산정을 하는데 요구사항도 없이 함. 택시타고 행선지도 말 안하고 요금 얼마냐고 말하는거랑 똑같음. SI 니까 그러려니..하는데 문제는 나중에 이것도 해주세요, 저것도 해주세요, 이건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시전. 3. 그거 그냥 기존 소스 복사해

2023년 01월 투자결산 (이번엔 안속아...?) [내부링크]

2023년의 첫달은 기분좋게 시작했다.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하지만, 약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노동시장과 물가의 피크아웃, 금리동결 내지 인하 기대감 증폭, 게다가 강력한 성장지표를 바탕으로 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까지 겹쳐 한달동안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모습. # 미국 지난 한달간 S&P 500은 6.2%, 나스닥은 10.7% 상승하면서 산뜻한 모습이었다. 시장은 FED를 압박하는 모양새인데...과연 파월이 또다시 칼을 빼들것인지? (글을 쓰고 있는 지금으로부터 4시간 뒤 파월 등판예정 ㄷㄷㄷ) # 매도/매수 기록 - 매도 : AVGO(1) - 매수 : TSLA, AAPL, ATVI, MSFT, PEP, KO, PG, JNJ, MMM, WM # 포트폴리오 및 주요기업 실적 테슬라가 많이 올라왔다 YTD는 2/1일 종가기준 # TQQQ (32.4%) 모처럼 가뿐하게 치고 올라가는 서학(불)개미들의 원픽종목. 그래봐야 여전히 전고점 대비 -70% 준이지만, 그래

3M(MMM) 23년 1분기 배당 0.7% 인상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2. 8.에 작성한 글) 요즘 영 좋지않은 3M의 2023년 1분기 배당발표. 존슨 앤 존슨(JNJ)와 더불어 소송으로 인한 Risk가 가장 부각되는 기업인데, 그래도 명목상으로는 0.7%라도 인상이 되어서 배당왕에서 퇴출되는 사태만큼은 면했다. # 주당배당금 : 1.5$ (연 6.0$) (이전 배당금인 1.49 에서 0.7% 인상) # 배당수익률 : 5.13% # 배당락 : 2/16 # 지급일 : 3/12 (3,6,9,12월 지급) 3M Board Declares Quarterly Dividend ST. PAUL, Minn., Feb. 7, 2023 /PRNewswire/ -- The 3M Board of Directors (NYSE:MMM) today declared a dividend on the company's common stock of…... investors.3m.com 역대 배당이력. 2020년 이후로 배당성장 추세가 매우 저조하다. 3년 연

웨이스트매니지먼트(WM) 23년 1분기 배당 7.7% 인상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2. 9.에 작성한 글) 어째 요즘 영 폼이 좋지 않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r Management, $WM)의 배당성장 발표. 주가는 비틀거리고 있지만 그래도 7.7%라는 준수한 배당성장을 알려왔다. # 주당배당금 : 0.7$ (연 2.8$) (이전 배당금인 0.65에서 약 7.7% 인상) # 배당수익률 : 1.86% # 배당락 : 3/9 # 지급일 : 3/24 (3,6,9,12월 지급) WM Announces Plan to Increase its Dividend Rate and a New Share Repurchase Authorization | Waste Management Annual Dividend Per Share to Increase 7.7% from $2.60 to $2.80 HOUSTON --(BUSINESS WIRE)--Dec. 8, 2022-- WM (NYSE: WM) today announced that its Board of D

코카콜라(KO) 23년 1분기 배당 4.5% 인상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3. 2. 17.에 작성한 글) 세계 브랜드 가치 7위의 위엄에 빛나는 코카콜라의 올해 1분기 배당발표. 아름다운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 예고와 다소 높게 나온 PPI, 매파들의 분탕질로 쉽게 오르지 못하고 있지만 무려 60년동안 계속해서 배당을 높여온 기업답게 4.5%의 준수한 배당성장을 발표했다. (옆동네 펩시는 실적발표에서 10% 올릴거라고 하던데...음...기부니가 좀 그러네...?) # 주당배당금 : 0.46$ (연 1.84$) (이전 배당금인 0.44 에서 약 4.5% 인상) # 배당수익률 : 3.11% # 배당락 : 3/16 # 지급일 : 4/3 (4,7,10,12월 지급) The Coca-Cola Company Announces Nomination of New Director and Approves 61st Consecutive Annual Dividend Increase The Coca-Cola Company Announces Nominat

2022년 10월 배당금 내역 [내부링크]

더는 배당금 들어올 예정이 없어, 조금 일찍 2022년 10월 배당금 내역을 정리해본다. 예상대로 32만원을 조금 넘는 금액으로 마무리되었다. 대표적인 반도체 배당성장주인 브로드컴(AVGO)과 전통의 배당강호(?) 코카콜라(KO)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락장이 있기 전만 해도 전통의 배당주라고는 하지만 2%대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줬었으나, 최근 주가하락에 힘입어(?) 둘다 3%대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이 코카콜라, 오른쪽이 브로드컴 어차피 올라갈 기업이라는 믿음으로, 이렇게 특가 세일을 할때 얼른 사모아야 하는법. 역시 방어주인 펩시 역시 2.6% 정도의 준수한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펩시는 최근 준수한 어닝을 보여줘서인지, 최근 6개월동안 코카콜라가 10% 넘게 하락하는 동안 오히려 4.3% 상승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배당수익률 3%를 달성하지는 못했다....응? 항상 엉망진창 배당을 지급하는 TSM도 어느덧 2%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고는 있는데, 그

나 완전 초창기 파워블로거였음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10. 30.에 작성했던 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옛날 대학생 시절 메일들을 뒤적이다가, 아래 메일들을 발견. 메일을 보고 나서야 생각났다. 당시에 설치형 블로그들이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하던 시절이는데, 남들 하는거 안하고 못사는 팔랑귀 성격을 못이기고 아이비호스팅에 돈주고 서버까지 하나 파서, 태터툴즈(티스토리 전신으로 알고 있음) 깔아서 개인 블로그를 개설했던게 기억났다. 당시만 해도 수익화 블로그라는 개념이 매우 희박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홈페이지에 광고를 달면, 방문자들이 그 광고를 클릭할때마다 돈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접하고는 바로 Adsense까지 가입해서 광고를 달았더랬다. 그게 무려 2007년...지금으로부터 15년전...;;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블로그에는 나름대로 남의 글 퍼다나르지 않고 컴퓨터 견적 맞추기 같은 내가 100% 작성한 글들을 썼던거 같다. 당시 꽤나 까다로웠던 PC 부품들의 규격(CPU 핀 개수, 메인보드 호환성 보

2022년 10월 투자결산 (한숨 돌...렸나...?) [내부링크]

꽤 다사다난한 한달이었다. 우크라이나가 예상외의 반격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아직 전쟁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핵 운운하는 지경이다. CPI 가 매우 좋지 않게 나왔음에도 시장은 급등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아니나다를까 금리부담이 지속되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 이번달도 이대로 안좋게 마무리하나 싶더니, 금리인상 기조가 마무리될 기대감이 또 스물스물 고개를 쳐들면서 올리더니, 빅테크 실적이 박살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금 환기되면서 혼조로 마무리했다. # 미국 9/30일 이후로 S&P 500은 8%, 나스닥은 3.9% 상승했다. 본격적인 경기침체 우려에 좋지 않은 실적을 보여준 기술주들 탓에 부진했던 나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S&P500이 선방한 한달이었다. 이번달에 적금만기되는 상품들이 몇 있고 생각치 못한 현금흐름이 좀 생겨서 주식매수 Flex를 좀 했다. - 매도 : KRBN(전량), NVDA(일부), CMG(전량) - 매수 : COST, MCD, DIS 빼

아웃오브파크(OUT OF PARK) 카라반 캠핑 후기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11. 5. 에 작성했던 글) 가을의 끝자락에서 그래도 올해는 캠핑 한번 해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다녀온 캠핑. 근데 캠핑 쪼렙이므로 텐트치고 하는 캠핑은 감당안될것 같아서, 아들이 노래 부르던 캠핑카(카라반) 캠핑을 다녀온 기록을 남겨본다. 아웃오브파크 공식홈페이지 아웃오브파크 공식홈페이지 outofpark.com 회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숙소중에 마침 "아웃 오브 파크(OUT OF PARK)"라는 곳이 있어서 냉큼 예약후 출발! 2시간 거리의 춘천에 있는 캠핑장인데, 서울양양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빠져서 엄청 돌아가는 길이었다. 가평대교 옆에 다리 하나만 더 있었어도 30km는 단축될것 같은데 ㅠㅠ. 고속도로 빠지고서부터는 엄청 구불구불한 산길이라, 운전하는 재미는 있었음. (근데 무슨 요양병원 현수막이 계속 걸려 있어서...뭔가 기분이 좀 이상했음...) 목적지를 코앞에 두고 30km를 돌아가다니... 자차를 가져가게 된다면 공용 주

나이키(NKE) 22년 4분기 배당 11.5% 인상 [내부링크]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나이키가 22년 4분기 배당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이후로 매년 10% 이상의 배당인상을 보여주고 있는 종목답게, 이번에도 11.5% 배당금 인상을 발표했다. 계속해서 8% 언저리 물가상승인 상황에서 그리 대단한 수치는 아닐수 있지만, 전쟁이슈, 강달러로 인한 글로벌 기업의 어려움 등을 생각하면 11.5% 배당금 인상이 왜 미국주식시장에 투자해야 하는지, 미국 기업이 얼마나 주주친화적인지를 알 수 있는 보여준다 할 수 있겠다. # 주당 배당금 : 0.34$ (연 1.36$) (이전 배당금인 0.305$에서 약 11.5% 인상) # 연수익률 : 1.27% # 배당락 : 12/2 # 지급일 : 12/28 (4, 7, 10, 12월 지급) NIKE, Inc. Announces 11 Percent Increase in Quarterly Dividend NIKE, Inc. (NYSE: NKE) announced today that its Board of D

ETF 공장이 되어간다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11. 25.에 작성했던 글) 주식이고 부동산이고 할거없이 곡소리만 들리는 요즘인데, 자산운용사나 투자증권사들은 무슨 생각인지 ETF를 찍어내고 있다. 그것도 약속이나 한듯이 액티브 ETF 위주로... 주식시장 불황을 고려한 월배당 ETF, 채권형 ETF도 미친듯이 나오고... 테마형 ETF도 무슨 온갖 테마 다 붙여서 나오는 느낌인데, 이제는 하다하다 단일종목 ETF도 나온다고 한다. '펀드 폭망하셨지요'…삼성전자, 하나만 담는 상품 나온다 [코주부] 증권 > 종목·투자전략 뉴스: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 있으시다면 미국에 상장돼 있는 ‘TSLL’과 ‘TSLQ’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에요. 둘 다 테슬... www.sedaily.com 요약하면 기존에는 ETF는 최소 10개 이상의 개발종목을 필수로 넣었어야 했는데, 그 제한이 풀리면서 애플,엔비디아,테슬라,삼전같은 단일 종목에 채권 몇개를 섞어 ETF로 팔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개인적으

2022년 11월 배당내역 [내부링크]

11월 배당이 마무리되었다. 10월 배당내역 마지막에 예상한바와 같이, 23만원 정도로 마무리되었다. 대체적으로 5,8,11월의 배당금 규모가 아직은 좀 작은 편인데, 아직은 매월 현금흐름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나이기도 하고, 연단위로 보면 사실 조삼모사라서 별로 신경은 안쓰고 있다. 다음 분기 배당성장을 좀더 기대할뿐. 잔잔바리로 들어오긴 했으나 언제나 배당입금 카톡알람은 기분이 좋다. 프록터 앤 갬블과 애플이 그나마 준수한 배당금을 선물해주었고, 8.2%의 아름다운 배당성장을 보여준 스벅으로 11월이 마무리되었다. 스타벅스(SBUX) 22년 4분기 배당금 8.2% 인상 (티스토리에서 2022. 9. 29.에 작성했던 글) 얼마전 인상적인 투자자의 날 행사를 마친 스타벅스가 4분기 ... blog.naver.com ASML의 배당수익률은 1%를 넘겼었으나 최근 한달간 주가가 많이 올라주면서 0.95%를 기록중이다. 최근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에 반기를 드는 모양세인데, 자사or자

2022년 11월 투자결산 (열차 출발합니다) [내부링크]

이번달도 꽤 다이나믹했다. FOMC에서 최종금리를 5% 이상을 제시하면서 폭락했다가, CPI 수치가 예상외의 낮은 수치를 보여주며 환호했다가, FTX 사태와 타겟발 경기침체 시그널로 인해 다시 하락한 후 꽤 횡보하더니...막판에 FED 인사들의 입털기로 등락을 반복하더니 마지막에 파월의 립서비스(?)로 급등하며 마무리. # 미국 10/31일 이후로 S&P 500은 5.4%, 나스닥은 4.4% 상승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전히 경기침체 우려는 있지만 미국경제가 강력함을 보여주면서 어쩌면 연착륙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그리고 금리인상이 끝나간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거 같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다 좋았지만, 금리인상이 끝나가면서 기술성장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애플, 테슬라 빼고) - 매도 : NVDA(5), ASML(1), GOOGL(3) - 매수 : JNJ, PEP, MCD, WM, DIS, TSLA, NKE, TSM, ATVI, AAPL

브로드컴(AVGO) 2022년 4분기 배당 12.2% 인상 [내부링크]

반도체 주요 종목 중 유일하게 시장을 Outperform 하고 있는 대표적인 배당성장주인 브로드컴 실적발표가 있었는데, 역시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실적을 발표함과 동시에, 배당금도 크게 인상해주었다. 브로드컴은 최근 이렇다할 뉴스가 없었다. VMware 인수에 대한 유럽에서의 반독점 조사가 연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stocktwits나 레딧을 봐도 딱히 예상언급이 별로 없다. 별 문제 없이 될거라고 보는건지...어쨋든 배당성장주 대장답게 12.2%나 인상해주어, 나이키 배당성장 포스팅할때 나의 바램을 들어준게 아닌가 싶다. # 주당 배당금 : 4.6$ (연 18.4$) (이전 배당금인 4.1$에서 약 12.2% 인상) # 연수익률 : 3.09% # 배당락 : 12/19 # 지급일 : 12/30 (3,6,9,12월 지급) Broadcom Inc. Announces Fourth Quarter and Fiscal Year 2022 Financial Results and Quarte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정기 변경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12. 20.에 작성했던 글)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중인 "TIGER 미국테크TOP10INDXX(A381170)" 의 정기변경 공시가 떴다. 해당 ETF는 미국 테크기업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인데, 나스닥 기업에 투자는 하고 싶지만 이른바 빅테크 기업에만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투자상품이다. 마소와 애플의 경우 단일 종목 최대비중인 20%로 강제 비중축소를 당했고, 방송기업인 컴캐스트($CMCSA)가 편출되고 대신 브로드컴($AVGO)가 편입되었다. 그것도 Top 10 말석이 아니라 시스코($CSCO)나 어도비($ADBE)보다 높은 비중으로. 최근 테크기업들, 특히나 반도체 기업들이 박살나고 있는 와중에도 브로드컴은 인상적인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그 덕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제발 메타가 지수에서 편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는 한데, 정책상 10위안에 한번 들기만 하면 12위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되어

2022년 10월 생각정리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10. 24.에 작성했던 글) # 스타벅스 NFT 지난달 투자자의 날에서 이야기했던 Web3 기반의 리워드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스타벅스(SBUX) 22년 4분기 배당금 8.2% 인상 (티스토리에서 2022. 9. 29.에 작성했던 글) 얼마전 인상적인 투자자의 날 행사를 마친 스타벅스가 4분기 ... blog.naver.com 스벅은 뭐 커피 체인으로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IT기술에 진심인 회사다. 스벅 앱을 통한 결제규모가 애플 페이에 이어 2위라고 하니 말 다했다. 괜히 스벅이 굴리는 예금잔액 규모가 은행 뺨친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다. 스벅의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은 간단하게 말해서 스벅에서 제시하는 이벤트나 게임 같은걸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NFT를 주겠다는 건데. 물론 보상으로 받은 NFT는 스벅 앱 안에서 매매할 수도 있고, 이를 이용하여 가상공간에서 어떠한 체험을 하거나, 커피농장 여행에 참여할 수도 있

다른 사람 말을 안듣는 사람이 너무 많다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10. 24.에 작성했던 글) alireza_attari, 출처 Unsplash IT로 밥벌어먹은지 어언 12년, 어지간한 일에는 별 생각이 없어질 시기도 되었건만, 역시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IT개발자라면 사람 안만나고 맨날 시커면 모니터 앞에 앉아 키보드로 코드만 두들기고 있을거라 생각한 적도 있기는 했지만, 어쩌면 개발자라서 사람과 이야기를 더 많이 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한다. 요즘 일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귀로 듣는 척을 하기는 하는데, 말그대로 듣는 척만 하는거고 결국 머리속으로는 자기 할 이야기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얼굴보고 이야기를 나눌때도 그렇고, 온라인을 통해 채팅/쪽지를 주고 받을때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면 일단 이야기를 잘 듣고, 무슨 의도인지를 생각한다음, 그에 맞는 답변이나 반응을 하는게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인데, 일

맥도날드(MCD) 22년 4분기 배당 10.1% 인상 [내부링크]

하락장에도 그나마 잘 버티고 있는 맥도날드가 4분기 배당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아 철수할때 먼저 한방 얻어맞기는 했지만) 지난 2년간에 비해서는 비교적 인상적인 10.1%를 인상했다. 약세장에서도 비교적 잘 버티고 있는 종목인 만큼, 배당성향을 고려하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겠으나 어쨋든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인데 강달러 시황에도 불구하고 이만한 배당성장을 보여준다는 것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주당 배당금 : 1.52$ (분기배당, 연 6.08$) (이전 배당금인 1.38$에서 약 10.1% 인상) # 연수익률 : 2.46% # 배당락 : 11/30 # 지급일 : 12/15 아래는 2010년 이후 배당이력. 내가 만듬 맥도날드는 지수가 일시적으로 회복세를 보여줬던 8월 중순 고점대비 6.4% 밖에 안떨어진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다. 햄버거 팔아서 돈버는 기업이긴 한데, 어째 부동산 기업의 냄새가 살짝 나기도 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고 비교적 초기에 러

KODEX 월배당 ETF출시, 배당/분배금 이야기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9. 20.에 작성했던 글) 노후를 대비하여 연금저축 계좌에서 ETF를 매달 사모으는 중이다. 그동안은 연말정산 때문에 1년에 400만원씩만 하고 있었지만, 한국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국민연금 고갈론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해서 노년에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고자 차츰 납입금을 늘려갈 예정이었다. (내년부터는 공제 한도가 600만원으로 상향된다고 하니 잘됐다. 400/12 가 딱 떨어지지 않아서 찝찝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 한달에 깔끔하게 50만원 납입하면 됨) https://blog.naver.com/kakarun1430/223177578287 중개형ISA, 연금저축, IRP 활용법 정리 (티스토리에서 2021. 8. 20.에 작성했던 글)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자식 봉양(?)과 우리 부부의 노후준비... blog.naver.com 예전에 중개형ISA/연금저축/IRP 관련내용도 나름 정리해봤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은 연금저축만 하고 있다. 중개형 ISA

마이크로소프트(MSFT) 22년 4분기 배당 9.7% 인상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9. 20.에 작성했던 글)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후덜덜한 다음 회차 배당계획을 발표했다. 어려운 시기인데...정말 대단한 기업이다. 배당금을 9.7%나 인상해버렸다. 바로 직전에 한국주식 배당이 거지같다는 글을 쓴 참인데 기다렸다는듯이 차원이 다른 배당금 인상 클라스 시전. 작년에도 0.56$ → 0.62$로 10.7% 를 인상했었고, 최근 매년 10% 정도씩 인상을 했었던 터라 예상은 했으나 정말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 1주당 배당금 : 0.68$ (직전 배당금인 0.62$ 에서 약 9.7% 인상) # 연수익률 1.11% # 배당락 : 11/16일 # 지급일 : 12/8일 그동안의 마이크로소프트 배당금 및 인상율을 정리한 자료 (편의상 2021년 4분기 ~ 2022년 3분기 배당을 2022년으로 퉁쳐서 표기함) 내가 만듬 https://seekingalpha.com/news/3884337-microsoft-corporation-d

2022년 9월 생각정리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9. 29.에 작성했던 글) # 나이키, 세레나 윌리엄스 끼리의 대결 나이키에서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나 했다. 역대 최고의 테니스 여제인 세레나 윌리엄스를 대상으로, 1997년 갓 데뷔한 그녀와 2017년 은퇴를 목전에 둔 그녀를 대결시키는 프로젝트. 물론 실제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니, AI를 통해서 경기영상을 분석한 후, 가상의 공간에서 두 명의 세레나의 테니스 경기를 시뮬레이션한 것. AKQA라고 하는 업체에서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는데, 분석 Factor가 지나치게 단순화되어서 그런지, Youtube 영상을 보면 생각보다 막 엄청나고 그런 시뮬레이션 영상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차피 진지하게 실력을 비교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고, 레전드는 영원하다? 뭐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목적이니. 전성기 시절인 2000년대 초반이 아니라, 데뷔 초짜 시절과 은퇴 직전을 대결시켰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퇴 직전의 세레나 윌리엄스가 승리했다는 점에

스타벅스(SBUX) 22년 4분기 배당금 8.2% 인상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9. 29.에 작성했던 글) 얼마전 인상적인 투자자의 날 행사를 마친 스타벅스가 4분기 배당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의 배당인상 추이에 비해서는 살짝 아쉬운 8.2% 인상에 그쳤다. 여러가지 악재가 있어서 최근 몇년동안의 배당성장율이 그닥 좋지는 않은데, 앞으로 매크로 환경이 좋아지고 중국시장 상황이 좀 좋아지면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8%나 올려주는게 어디여...) # 1주당 배당금 : 0.53$ (분기배당, 연 2.12$) (이전 배당금인 0.49$ 에서 약 8.2% 인상) # 연수익률 : 2.42% # 배당락 : 11/9 # 지급일 : 11/25 https://investor.starbucks.com/press-releases/financial-releases/press-release-details/2022/Starbucks-Announces-Increase-in-Quarterly-Cash-Dividend/default.aspx Starbu

TIGER S&P500배당귀족 ETF 월배당 전환공지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10. 1.에 작성했던 글) 세금공제 혜택도 누리고 노후대비를 위하여 연금저축계좌를 연 400만원씩 납입 후 운용중인데, 배당소득세 혜택도 누리기 위해 배당ETF도 일부 모아가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지난 5/17일 상장한 "TIGER S&P500배당귀족(429000)" ETF다. 해당 상품은 원래 분기배당으로 출시된 상품이었는데, 오늘 월배당으로 전환한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https://www.tigeretf.com/ko/customer/notice/view.do?listCnt=10&pageIndex=1&detailsKey=346&q= 효력발생일과 변경된 지급기준일을 생각하면 연휴가 끝나는 10/4일에 분배금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다만 요즘 TIGER가 기존 상품들을 월배당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은 감이 있고(물론 해줘서 고맙긴 한데...), 모체가 되는 ETF인 NOBL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

2022년 9월 투자결산 (즉당히 흐즈...) [내부링크]

지난달 말 파월 입털기 후 한동안 좋지 않은 흐름이었다가, 9/12일 CPI 발표를 앞두고 일종의 기대감을 타고 좋은 흐름을 이어갔었다. 물가 상승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이야기한 파월의 생각이 좀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는데... CPI 발표와 함께 이 모든 기대는 안드로메다로... 컨센 대비 높게 나온 CPI 발표와 동시에 폭포수처럼 수직낙하해버렸고, 곧이어 9/20 발표된 금리 점도표에서는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금리인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속속 발표되는 노동지표들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금리인상의 든든한 지원군 노릇을 해주고 있다. 사실 지난달과 딱히 달라진 부분은 없다. 시장은 지표가 좋게 나오면 금리인상 공포를 떠올리고, 지표가 안좋게 나오면 경기침체 공포를 떠올리고 있다. # 미국주식 8/30일 이후로 S&P500은 10.3%, 나스닥은 11.2% 하락했다. 뭐...하락한 이유는 위에 다 써

일을 잘한다는 것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10. 11.에 작성했던 글) stilclassis, 출처 Unsplash 모처럼 그냥 생각을 끄적여본다. 우리가 회사일을 잘한다고 했을 때, 일을 잘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일 수 있다. 정량적인 지표로 판단했을때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일을(또는 협업을) 잘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의 협업 면에서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지만 어쨋든 자기가 맡은 일은 잘한다 일수도 있다. "잘한다"라는 것의 평가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다만 내가 생각하는 일을 잘한다의 평가기준에 있어서, 본인이 맡은 일을 잘한다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다른 사람과 협업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독고다이로 하는 일이 아닌 이상 개발쪽 일을 하다보면 실제 코딩이 되었든 업무분석이 되었든 다른 파트/개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은 피할 수 없다. 다른 파트의 요청을 처리해줘야 하는 경우도

2022년 9월 배당금 내역 [내부링크]

2022년 9월 배당금 내역을 정리해본다. 끝을 모르는 하락장에 가뭄에 단비같은 배당금이기는 한데, 배당주 투자 업력이 길지가 않아서 아직 유의미한 금액이 되기에는 갈길이 멀었다. 일단은 연 500만이 되어야 연 1,000만원도 되고 1억도 되고 하는거니까, 차근차근 한걸음씩 걸어가봐야겠다. 이번달은 배당금 인상은 없었고, 배당 총액은 대략 38만원 정도가 되었다. ETF로만 투자중인 와이프 계좌에 SCHD 배당금이 25만원 정도로 가장 큰 비중이고, 나머진 개별주 짤짤이들. 개별주 배당금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금액이 들어옴. 본격적으로 포폴에 들어온 존슨앤존슨과 3M은 비교적 빠르게 수량을 늘려가볼 생각도 있는데, 3M은 귀마개 소송이슈가 있어서 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엔비디아는 0.04$ 씩 줄거면 배당을 도대체 왜 주는지 모르겠다. 괜히 기록하기만 귀찮게... 배당금 입금 카톡 알림 받고 순간 설레었다가 금액보고 욕나오는것도 한두번이지...주가나 좀 어떻게 해봐라 새x들아

python으로 해외주식 정보 가져오기 [내부링크]

쪼렙일때부터 만지작거리고 있는 python에도 주식관련 모듈이 몇몇 있는데, yahoo finance에서 제공하는 yfinance 와 ta(Technical Analysis)는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모듈이다. https://pypi.org/project/yfinance/ yfinance Download market data from Yahoo! Finance API pypi.org https://pypi.org/project/ta/ ta Technical Analysis Library in Python pypi.org yfinance의 경우 가격정보는 기본이고 기업의 재무표, 어닝, 배당, 통계수치까지 대부분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걸 공짜로 써도 되나...하는 죄책감이 들 정도. 미국 주식뿐만 아니라 프랑스나 일본주식 정보도 제공한다. (안타깝게 한국 주식은 제대로 나오지 않는것 같음) ta 모듈을 활용하면 가격을 기반으로 한 각종 통계수치(MACD, RSI, Bol

yfinance를 활용해 애널리스트 의견 가져오는 법 [내부링크]

지난번에 yfinance를 활용해 간단하게 주가정보를 가져오는 방법을 소개해봤었다. python으로 해외주식 정보 가져오기 쪼렙일때부터 만지작거리고 있는 python에도 주식관련 모듈이 몇몇 있는데, yahoo finance에서 제공하는 yf... blog.naver.com 그런데 제공하는 기능이 훨씬 많다. 사실상 Yahoo Finance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봐도 될 정도. 그 중에 전세계 애널리스트의 종목에 대한 의견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실 Yahoo Finance 의 Analyst Ratings Screener 메뉴에 가면 자세히 검색이 가능하긴 한데, 여러개 종목을 한번에 조회하는 기능이 없고 내 입맛대로 데이터를 가공하기가 어려운데다 결정적으로 Yahoo Finance Plus라는 유료서비스 가입이 필수이다. 그런데 python의 yfinance에서는 무료로 dataframe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해주니, 얼마나 좋은지~ Analyst R

엑셀 vlookup에서 마지막 값을 가져오는 법 (feat. chatGPT) [내부링크]

와..미쳤네.. chatGPT 덕분에 포스팅 하나 날로 먹기. 적절한 예시까지 들어서...물론 기존에 설명이 되어있는 블로그 어디선가 긁은거겠지만 대단하다... 질문을 다시하면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해주는데, 개인적으로는 배열을 안쓰므로 요게 더 마음에 든다. 요즘 chatGPT Plus 결제해서 이것저것 노는 중인데 너무 재밌다. 페북에 charGPT 코리아 피드에 올라오는거 이것저것 따라하다보면 시간 순삭 ㅋㅋ # 2023. 3. 9 추가 확인결과 2번째 방법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사과라는 값이 반드시 연속으로 있다는 보장도 없고... 그리고 1번째 방법에 대한 설명도 중요한게 빠져있음. match 함수의 1번째 인자를 "2"로 주게 되면 "2"를 찾지 못할 경우 2보다 작은 값중에 마지막을 리턴하는 특성을 이용한 방법인데, 그 부분이 홀랑 빠져있음.

chatGPT 활용하기 (feat. YahooQuery) [내부링크]

요즘 chatGPT 가지고 노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전에 yfinance를 활용해 미국주식 애널리스트 의견을 가져오는 코드를 소개한적 있는데, yfinance를 활용해 애널리스트 의견 가져오는 법 지난번에 yfinance를 활용해 간단하게 주가정보를 가져오는 방법을 소개해봤었다. 그런데 제공하는 기능이 ... blog.naver.com yfinance가 자꾸 이상한 decrypt 오류를 뱉으면서 안되길래 YahooQuery로 갈아타는김에 코드를 조금 손봤다. 필터조건 중 특정 날짜 이후것만 가져오게 되어있는데 그 날짜를 인자로 받도록 수정하고 싶었는데, chatGPT한테 시켜보기로 했다. 우선 chatGPT가 코드를 알아먹는지 테스트. 아주 완벽하게 코드를 이해했다. 심지어 action컬럼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값들이 나올수 있는지까지 이해하고 있음 ㄷㄷㄷ 코드를 이해하고 있는걸 확인했으니, 이제 날짜값을 인자로 받도록 수정해보라고 시켜봤다. 굳이 argparse 모듈까지 써야

python 으로 주봉, 월봉 기준으로 RSI값 계산하기 [내부링크]

python을 활용해 해외주식(국내도 물론 가능)의 과거 가격변동 내역과 통계성 수치(rsi, macd, bollinger band 등)를 가져올 수 있다. 통계성 수치들은 공식을 알고 직접 계산도 가능하지만, ta모듈을 사용하면 손쉽게 값을 계산할 수 있다. rsi값을 계산할때 보통 14일 범위로 해서 일봉 기준으로 계산을 하는데, DataFrame.resample 함수를 사용하면 주봉/월봉 기준으로도 손쉽게 rsi값을 계산할 수 있다. import yfinance as yf import pandas as pd import ta from datetime import datetime, timezone, timedelta import os period = '20y' # target tickers stocks = ['AAPL','MSFT','KO','TSLA','MMM'] data = yf.download(stocks, period=period, rounding=True, ignore_

python으로 환율정보 가져오기 [내부링크]

투자내역을 일별로 정리하다보니, 외국환매매 기준 환율을 Daily로 가져와야 한다. 원래 서울외국환중개 사이트에서 일일히 조회했는데, 번거로워 script로 대체. import requests import xml.etree.ElementTree as elemTree import sys from datetime import datetime currencies = ['USD','EUR','JPY'] if len(sys.argv) < 2: op_date = datetime.now().strftime('%Y-%m-%d') else: op_date = sys.argv[1] print('op_date :', op_date) for cur in currencies: url = 'http://www.smbs.biz/ExRate/StdExRate_xml.jsp?arr_value={}_{}_{}'.format(cur, op_date, op_date) tree = elemTree.fromstring(r

추석연휴 짧은 서울여행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9. 11.에 작성했던 글) 추석연휴 짧은 서울 호캉스를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추석이라 서울에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서 꽤 쾌적한 일정이었음. Previous image Next image # 국립어린이과학관 서울에 5세 아이와 갈만한 곳을 찾다가 Pick한 박물관. 예약시스템이 이해가 안되는 특징이 있는데... 입장권과 동일한 개념인 상설전시관 티켓팅을 필수로 해야 하며, 그 안에서 4D 영상이나 천체투영관 관람은 별도로 티켓팅을 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여타 박물관과 다른 점은 없는데...이해가 안가는 점은 천체투영관이나 4D 영상 관람티켓은 반드시 상설전시관 티켓과 "동시"에 예매해야 한다는 것. 자리가 없어서 상설전시관만 일단 먼저 티켓팅하고 나중에 추가로 천체투영관을 예매하고 싶은 경우도 있을텐데 시스템이 이상함. 게다가 더 이상한건 동일한 날짜에 이미 상설전시관 예매 내역이 있으면 예매 자체를 진행할 수가 없음. 때문에 예매취소 마감기한인 자정시간

39평 아파트 인테리어 후기 #5 (화장실)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9. 13.에 작성했던 글) 그 누가 알았는가 인테리어 후기 5번째를 입주한지 1년 4개월이나 지나서 하게 될줄이야... 상상을 초월하는 게으름!! 5번째는 화장실. 크게크게 면을 정하는 다른 공간과 달리 화장실은 이것저것 들어가는게 많아서 좁지만 손도 많이 가고 상당히 어려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화장실은 안방/거실 2개라서 완전히 똑같이 할게 아니면 두배로 고민이 필요함. # 타일/메지 거실이나 방으로 치면 도배면이라, 화장실의 톤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 타일의 크기,재질,무늬를 고르는게 정말 쉽지 않다. 타일가게에 가서 고르는데 이게 넓은 공간을 덮어놓고 보는게 아니라 한두장만 깔아놓고 보는거라, 실제로 시공이 되었을때 느낌을 알기가 어렵다. 타일 크기는 600x600 으로 하고 싶었지만 대형타일은 타일값도 그렇고 시공비도 더 비싸게 받는다. 아쉽지만 600x300 타일로 하고, 거실타일은 밝은 베이지톤, 안방타일은 고급(?) 진그레이톤으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이용후기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9. 19.에 작성했던 글) 예전에 아이 책을 빌리러 죽전도서관을 좀 다니다가 주차도 너무 불편하고(사고도 한번 났음...ㅠㅠ) 해서 한동안 발길을 끊었는데, 얼마전부터 기흥도서관을 대신 다니기 시작했다. 어차피 차로 다니게 되면 접근성은 비슷한데, 주차도 훨씬 편리한것 같고 규모도 더 크고 관리도 더 잘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며칠전에 들렀다가 우연히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팜플렛을 보고 바로 이용해봤는데, 이거 정말 물건이었음.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전자도서관을 서비스 중이고, 밀레의 서재나 YES24 북클럽같은 구독형 도서관은 꽤 많이 있다. 하지만 공공을 위해 제공되는 도서관에서 제공해오던 전자대여 서비스는 사실 그리 인지도가 높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모르면 인지도 없는거지 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URL은 https://www.library.kr 이다. 어쨋든 일개 지자체의 도서관인데 library.kr 도메인을 써도 되나? 싶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시험 후기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5. 21.에 작성했던 글) 오늘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시험을 보고왔다. 회사에서 관련한 교육을 받으면서 동기부여 목적에서 응시하기는 했는데, 만만치 않은 응시료(5만원 - 회사에서 지원해줌)에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이 많아서 나름 고생을 했다. 타고난 게으름뱅이라 응시접수를 해놓고 책(이른바 민트책이라고 불리는 윤종식님 저서)을 사놓고서도 한참을 공부안하고 놀다가, 시험을 열흘정도 앞두고 책을 스윽 넘겨보니 내용이 생각보다 어려운게 아니겠는가. IT자격증 시험 따위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실무에서 10년 넘게 굴러온 나한테는 껌이겠지~ 했던 나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난이도. 게다가 중간에 4박5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공부하겠답시고 여행지에 책을 가져가기는 했으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저녁에 공부할 체력이 남아있을리가...) ADsP는 크게 3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에 40% 과락이 존재하고, 총 60점 이

제주도 4박5일 여행 (1일차)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5. 22.에 작성했던 글)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처음으로 셋이서 4박5일로 가보는 제주도 여행 기록. Previous image Next image # 김포공항 - 둘이가는 여행이면 공항버스를 이용했겠지만, 아이도 있고 해서 자차를 이용하기로 함. - 주차가 큰 문제인데...공항 주차장은 주차료가 살인적이다. 그래서 공식주차대행, 개화역환승주차장, 화물청사 주차장을 놓고 고민 - 공식은 제일 편하지만 가격이 제일 비싸고, 개화역은 50% 환승할인이면 가격이 제일 저렴하고, 화물청사는 그 사이쯤. - 그런데 4박5일 기준으로 비교해보니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돈 몇만원 더내고 편의성을 택하기로 하여 공식주차대행 Pick - 공식주차대행을 선택하면 국내선 출발장 우측에 팻말이 있으니 거기 세우고 조끼 입으신 분한테 맡기면 됨 (주차대행료 1.5만원, 주차료는 별도 - 4박 5일에 대략 11만원 좀 넘게 나온다. 결제는 모두 차량을 다시 찾을때 하면 됨) - 아점

제주도 4박5일 여행 (2일차)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5. 22. 에 작성했던 글)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내와 5살 아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4박 5일 여행 2일차 기록.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 티켓은 네이버에서 예약, 숙소인 일레인 호텔에서 차로 대략 20분 거리 - 4박 5일 일정 중에서 만족도 Top 2 중 하나 (나머지 하나는 3일차 방문한 피규어뮤지엄제주) - 3명이서 2.1만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가득해서 대만족 - 특히 비행기/전투기/우주선/우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최고의 관광지가 아닐까 싶음 - 주차장은 굉장히 넓고 쾌적. 다만 실내/지하 주차장이 없으므로, 관람을 마치고 나왔을때 땡볕에 달궈진 자동차는 어쩔수 없음. - 수도권에 있는 항공관련 박물관 (김포공항옆 국립항공박물관, 항공대 박물관) 모두 가봤는데...항공대 박물관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 국립항공박물관은 그나마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이 깔끔하나 제주항공박물관에 비빌 레벨은 아님

제주도 4박5일 여행 (3일차)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5. 22.에 작성했던 글) 가족과 함께하는 4박 5일 제주도여행 3일차 기록 Previous image Next image # 장모님김밥 - 아침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우연히 들린 편의점 옆에서 발견한 가게 - 아침 6시부터 김밥을 파신다기에 기억해놨다가 아침에 들러서 김밥 2줄 사옴 - 맛은 뭐 평범함 ㅋㅋ -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첫번째/세번째 일요일에는 안하신다고 함 # 정방폭포 - 제주도 올때마다 들리는 곳이지만, 변한게 없음 - 주차는 언제나처럼 널널하지만, 햇볕이 워낙 쨍하게 내려쬐는 날씨이기 때문에 최대한 그늘진 곳으로 세워야 한다. - 폭포가 보이는 곳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꽤 가파르다. 아이를 데리고 갈때는 주의요망. - 폭포의 모습은 볼때마다 장관이다. 특히 바다와 폭포를 함께 볼수 있는 거의 유일한 스팟이라서 그런거 같다. - (일부러 정비를 안하는것 같은) 돌무더기를 조심스럽게 나아가 자리를 잡고 한참을 멍을 때리고 있으면 세상

제주도 4박5일 여행 (4일차)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5. 22. 에 작성했던 글) 가족과 함께하는 4박 5일 제주도여행 4일차 기록 Previous image Next image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 너무 재밌었다고 또 가고 싶다고 해서 진짜 또 갔다...;; - 아무리 재밌는 관광지라도 짧은 시간에 재방문하면 재미없을만도 한데...애는 오히려 익숙해진건지 더 날뛴다... - 드론 조종 신나게 하다가...내부 놀이터에서 한참 놀다가...벽에 붙어서 자석놀이 한참 하다가...여튼 3시간 넘도록 신나게 놀았다. - 이틀전에는 보지 못했던 외부에 전시된 실물크기의 비행기들도 구경. 의외로 수송기를 제일 좋아하네...? - 왜 라이트닝(F-35)이나 랩터(F-22), 스트라이크 이글(F-15), 나이트호크(F-117)은 없냐고 말해서 아빠를 흐뭇하게 해줌 ㅋㅋ -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비행기/우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Top Tier 관광지임. 필수 코스. # 도치돌목장 - 새별오름이랑 어딜 갈까

제주도 4박5일 여행 (5일차)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5. 22.에 작성했던 글) 가족과 함께하는 4박 5일 제주도여행 5일차 기록 Previous image Next image # 신엄항 호텔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대충 아침을 때우고, 체크아웃 후에 잠시 들려본 신엄항 등대. 밤사이 밀물이 들어와 바닥이 보이던 곳이 채워져 배가 동동 떠있었다. 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가족사진 몇장 찍고 바이바이. # 넥슨컴퓨터박물관 사실상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넥슨컴퓨터박물관. 과거 태교여행으로 제주도 왔을때 들렀던 곳인데, 뭔가 그때보다 예약이 복잡해진 느낌이었다. 코로나 때문인가...? 네이버 예약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뭔가 따로 예약을 해줘야 한다. 다행히 도착시간 즈음에 시간대에 여유가 있어서 얼른 예약하고 입장. 입구에 인스타그램 형식의 포토스팟을 당연히 놓쳐서는 안된다. 아들은 이제 사진찍는 재미가 좀 들었는지 말안해도 알아서 브이해주고 이쁜것... 총 3개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2022년 6월 투자일기 (무념무상)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6. 9에 작성했던 글) 지난 4/25 이후 추가적인 하락이 있었다. S&P 기준으로는 약 11.5%, 나스닥 100 기준으로는 약 14% 정도 하락한 상태. 고점 기준으로 봐도 각각 20%, 30% 씩 하락한 상태여서 코로나 폭락 수준의 하락을 때려맞은 상태. 뉴스는 이때다 싶어서 온통 "경기침체가 예상된다...푸틴이 핵전쟁을 언급했다...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은 오지 않았다...개미들 증시를 떠난다" 등의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공포분위기를 조정하고 있다. 앞으로 더 떨어지더라도 이때의 경험은 쉽게 얻을 수 없을거라는 믿음, 언젠가는 기업의 가치를 따라가는 상승이 올거라는 믿음(제발 ㅠㅠ)으로 버텨야겠다. 떨어지는거 보면서도 줍줍을 계속 하는데, 계속 떨어지다 보니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에서 생활비를 제외한 투자 가용금액 외에 남은 현금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감당 못할 레버리지는 동원하는게 겁이 나서 주저하고 있는데...이쯤되면 레버리지를 동원해볼까 싶다가

2022년 7월 투자결산 (드디어 가는거니?)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7. 30.에 작성했던 글) 지난 투자일지를 쓴게 6/16일이었는데, 귀신같이 그 시점을 기준으로 반등한 모양세. # 매매 기록 - 매도 : 없음 - 매수 : WM, PG, MMM, KO, AVGO, DIS, JNJ, ATVI, GOOGL # 미국 6/16 이후 S&P500는 12.6%, 나스닥은 16.4% 각각 상승했다. 상승의 이유랍시고 이것저것 말이 나오기는 하는데...사실 그 어느것도 순순히 납득되지는 않는다. 전쟁, 인플레이션, 공급망 이슈...거시경제 측면에서 나아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무뎌져서 그런가? 아니면 정말 경기침체를 두려워한 연준이 금리를 덜 올릴거라는 기대감인가? 정말 그렇다면 금리가 덜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고 기업들 실적이 박살날텐데...? 이유야 어찌되었든 한달동안 꽤 크게 회복을 했으니 정말 다행이다. 다음 9월 FOMC까지는 굴곡없이 올라가줬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내 예상이나 기대처럼 그렇게 쉽게 풀릴 가능

2022년 8월 투자결산 (좋다 말았네?)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9. 4.에 작성했던 글) 지난 투자일지를 쓴게 7/30일이었는데, 그 뒤로도 CPI/PPI가 잘나와주면서 보름정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 유럽발 폭탄과 파월 연설 2연타를 맞고, 6월 중순 이후 상승폭의 약 절반 가량을 반납한 상황이다. 시장이 뭔가...미친x 같다.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면 "어? 상황이 너무 좋게 나와서 금리 올리는데 주저없겠는데...?" 하면서 꼬라박고, 안좋게 나오면 "경기침체 정말 오나...?" 하면서 꼬라박고... # 미국주식 지난 7/30일 이후로 S&P500은 약 4.8%, 나스닥은 약 6.4% 하락했다. 8월 중순까지는 좋은 흐름이었는데, 유럽에서 1차로 안좋은 경제지표들이 나오면서 1차로 얻어맏고, 결정적으로 지난 8월 FOMC에서 파월이 "응 금리인하는 아직 멀었어 꿈도 꾸지마 ^^" 한마디 했더니 주~욱 미끄러졌다. 투자금이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파월 연설당일은 개인투자역사상 하락금액으로 TOP 3안에 드는 날이어서 기

39평 아파트 인테리어 후기 #2 (거실)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2. 21.에 작성했던 글) 어차피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나중에 내가 보려고 하는거니까 구분의 기준은 따로 없고, 그냥 공간별로 나눠서 내맘대로 포스팅하려 한다. 1편이 개괄적인 내용이었다면, 2편은 거실이다. 자는 시간과 재택근무차 서재방에 있는 시간을 빼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고, 인테리어의 선택과 집중을 할때 주로 힘을 주게 되는 공간 중 하나이기도 하다. # 마루/걸레받이 우리집에서 가장 힘이 들어간 부분이 아닐까 싶다. 마루 조각의 사이사이 틈새가 티나는게 보기도 싫고, 어두운 느낌으로 가보고 싶어서 고르다보니...어느새 구정 프레스티지 라인... (응?) 구정 프레스티지의 러스틱 월넛으로 선택하여 시공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다. 거실 바닥은 타일도 고민을 했었는데, 아이가 넘어졌을때 크게 다치게 된다는 점, 맨발로 다녔을때 발바닥이 아파 슬리퍼가 필수라는 단점때문에 포기하게 되었다. 물론 예산문제도 있기는 했는데, 사실 강

39평 아파트 인테리어 후기 #3 (주방)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2. 23.에 작성했던 글) 3번째 공간은 주방이다. 사실 주방은 가장 많은 고민을 하긴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심플한 레이아웃으로 결정이 되었다. 스케치업으로 이런저런 배치를 많이 고민했으나, 털어낼 수 없는 날개벽, 날개벽 사이에 떡하니 위치한 베란다로 나가는 2300 너비의 샤시... 33평 아파트의 주방과 비교했을때 폭은 더 넓지만 깊이 자체는 별 차이가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심플하게 베란다 샤시을 절반정도 가리면서 냉장고장+홈바+수납장을 하고, 한쪽벽에 일자로 조리대, 반대쪽 벽에는 6인용 식탁을 배치했다. 결정이 어려울때는 가장 심플한 선택이 좋을 확률이 높은데, 이번에도 그 예상은 적중했다. 탁트인 거실과 하나의 공간인것처럼 연출이 되어 집이 매우 넓어보이고, 아이도 미친 x마냥 잘 뛰어논다. # 바닥 주방 바닥은 타일로 하는게 거의 필수라고 본다. 아무래도 설거지나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물이나 음식물이 많이 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관리를

39평 아파트 인테리어 후기 #4 (방)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2. 23.에 작성했던 글) 4번째는 방이다. 사실 방이나 거실은 형식 측면에서 별 차이는 없지만...거실에는 없는 가구가 있어서 좀더 소소한 요소들이 들어간다. 공통적으로 적용된 요소들은 몰딩/9mm 슬림문선/자석스토퍼 정도다. 거실은 무몰딩 도배를 했으나, 예산의 압박으로 방들은 일반적인 몰딩을 돌렸다. 퍼티하고 무몰딩 도배하면 되는데 뭔 예산이 압박이냐 싶겠지만, 퍼티를 포함한 무몰딩 도배를 위한 밑작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꽁으로 되는것은 없다. 문선의 경우 요즘 유튜브에는 히든도어가 많이 보이고, 아예 손잡이조차 없는 도어들도 많이 보이는데, 일반적으로는 9mm (슬림)문선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도장(페인트)가 아닌 도배 마감으로 하는 이상. 9mm 문선이라고는 하지만 거실쪽에서 바라봤을때 만이고, 방 안쪽에서 봤을때는 일반적인 문선/문틀의 형태를 가진다. 문손잡이도 놓쳐서는 안되는 포인트. 문이 화이트라서 손

2022년 4월 투자결산 (미칠듯한 하락장)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4. 25.에 작성했던 글) 라고 쓰고, 근질근질한 매도버튼 클릭을 막기위한 멘탈다스리기 글. 파월 이 X새끼는 좀 오를라치면 입털고 오를라치면 입털고 일부러 그러는것 같다. 진짜 숏충인가? # 미국 TQQQ : ProShares UltraPro QQQ (QQQ 3배 레버리지) 올해초부터 55$ 넘을때마다 LOC로 조금씩 비중을 줄이는중. 그나마 물타기를 좀 잘해놔서 손절까지는 아니였지만, 하락폭을 보면 얘는 내가 건드릴 깜냥은 아닌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는 개별주들 변동이 더 심한건 함정...) 40$ 이하로 떨이지지 않는한 추가적인 물타기 없이 계속 분할매도 하는걸로. KRBN : KraneShares Global Carbon Strategy ETF (탄소배출거래권) 비교적 초기에 매수했던 ETF라 아직은 괜찮다. 3월초에 대폭락 왔을때 평단 근처에 왔길래 멘붕왔는데...다행히 지금은 많이 회복한 상태. 장기적으로 봤을때 적어도 80$ 이상은 가지 않을

중개형ISA, 연금저축, IRP 활용법 정리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1. 8. 20.에 작성했던 글)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자식 봉양(?)과 우리 부부의 노후준비 필요성을 느꼈다. 최근 몇년 다문화가정 우대혜택 적용되는 예적금과 P2P를 통해서 나름의 재산증식을 해왔는데, 예적금은 저금리 기조로 이제 3~4%도 보기 힘들게 되었고, P2P는 온투법과 맞물려 이제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은 시장이 되었다. (최근 몇몇 업체의 연체와 사고소식도 불안하고...나도 크지 않긴 하지만 일부 연체/원금손실 있음) 어차피 부동산은 최근 갈아타기를 했고, 당분간 목돈없이는 뭘 할수가 없으니, 크지 않은 금액으로만 하고 있던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어차피 개별종목을 재무제표 봐가면서 세세히 분석해서 할 정력은 없으니... 월적립식 장기투자 + ETF + 일부 개별종목으로 가야 할거 같다. 그래서 여러가지 세금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공부해서 내맘대로 정리해 보았다. (그런데 2023년 세금 개편이 되면서 중개형ISA는 어

뒤늦은 일진하이솔루스 공모주 청약 후기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1. 9. 5.에 작성했던 글) 올해 초부터 언제 상장하나 모두가 기다렸던 수소테마 대장주가 될지도 모르는 일진하이솔루스 청약후기 와이프랑 증권사를 달리해서 와이프는 최소금액, 나는 보유현금 일부를 추가하여 청약했고, 결과는 금액 대비 나쁘지 않게 나왔다. 둘이 합쳐서 5주로, 결과적으로는 따상에 성공하여 꽤 쏠쏠한 수익을 올렸다. (아직 안팔았지만 ㅋ)

TIGER 미국테크TOP10 /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정기 리밸런싱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1. 9. 14.에 작성했던 글) TIGER ETF 홈페이지 방문했다가 공지사항 발견. 9/17일 리밸런싱 예정. (https://www.tigeretf.com/npc/customer/noticeView.do?id=9306) 1.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A381170) (9월 10일 종가 기준) - 편입: 없음 - 편출: 없음 TIGER 미국테크TOP10은 구성종목이 적다보니 변동의 범위가 좀 큰편이다. 애플 비중이 1% 넘게 빠지고, 아마존과 테슬라가 큰 폭으로 오른 정도. 애플 빠진건 에픽과의 소송에서 진 영향인가? 시기가 참... 2.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A381180) (9월 10일 종가 기준) - 편입: AMKOR TECHNOLOGY, POWER INTEGRATN - 편출: MKS INSTRUMENTS INC, CMC MATERIALS INC 필라반도체는 편입/편출 종목이 있다. 4개 기업 모두 그리 친숙한 기업은 아님

탄소배출권 ETF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1. 9. 24.에 작성했던 글) 최근에 ESG경영이다 기후변화다 해서 말이 많은데, 이와 관련된 투자관련 Insight를 찾다가 알게된 탄소배출권 ETF. 쉽게 말해 각 국가/기업에 생산활동을 하면서,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는 탄소의 배출양을 할당하게 되어있다. 문제는 이게 상당히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양이라, 필요없는 기업의 경우 이 탄소배출권리를 다른 기업에게 돈을 받고 팔수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전기차 대장인 테슬라의 경우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지 않으므로, 탄소배출권이 필요하지 않아, 이걸 팔아서 수익을 내고 있고 실제로 매출의 상당비중이 이 탄소배출권에 의한 것. 자본주의 시장답게 이걸 가지고도 투자 상품이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 대표적인 상품이 1개씩 있는데, 유럽은 선물상품인데다 직투가 상대적으로 까다롭다고 해서 SKIP하고, 미국의 KRBN ETF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었는데 수익이 꽤 쏠쏠하다. 더 일찍 들어갔으면 좋으련만. 그런데 국내에서도

프랑스 명품회사 주식투자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1. 11. 18.에 작성했던 글) 부동산 갈아타기 이후 다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연금저축/중개형ISA만 국내상장 ETF 위주로 투자하고, 나머진 모두 해외주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여러가지로 스터디를 진행해보니, 세계의 돈이 모이는 곳은 역시 미장이지만, 이른바 코로나 보복소비, 희소성의 극대화라는 관점에서 명품주들도 각광을 받고 있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구찌와 같은 명품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출처 : Google 금융 프랑스 명품주로 많이 알려진 3개사의 최근 5년 주가 추이인데...참으로 아름다운 차트로고... 특히 에르메스는 연초대비 80%가 넘게 상승한 상태이다. 2020년 1월 고점을 찍은뒤 코로나가 정점에 달한 같은해 3월에 30% 넘게 급락을 했지만, 1년도 안되는 시간안에 전고점을 회복하고 지금은 끝을 모르고 상승하는 중. 그나마 케링과 LVMH나 코로나로 인해 폭락을 했지... 에르메스는 "코로나 그게 뭐 먹는거임?"

2021년 11월 미장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1. 11. 19.에 작성했던 글) 최근 미장이 불장이다. 간혹 조정이 있는날도 있기는 한데... 나스닥은 한달만에 6%가 넘게 올랐고, S&P500도 5% 가까이 올랐다. 출처 : Google .금융 특히 이번달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었는데,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했다. 내가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1. 종목 개수가 많아지다 보니(많을때 35개까지도 갔었음), 개별 기업의 실적발표/각종 이슈/주가추이를 모두 챙기는게 너무 힘들다. 아무리 믿고 가는 주식들만 산다지만 최소한 실적 정도는 챙겨야 하는데...한두개도 아니고 35개를;; 2. 과거의 실적이 미래를 항상 담보하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단순 지수 추종 ETF보다 못한 종목이 여럿 보임. 물론 그런 종목들이 Bear마켓일때 배당이나 주가방어가 잘 되는 측면도 있겠지만, 어차피 배당성향 투자자가 아닌데다 헷지할 수 있는 다른 수단도 많음. 3. 나의 투자목적은 단순히 노후보장이 아니라

탄소배출권 ETF 첫 분배금(배당)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1. 3.에 작성했던 글) 작년 3월 이후로 미국 직투로 탄소배출권 ETF (Ticker : KRBN)에 꾸준히 투자중이다. 12월 초에 급상승 이후 조정이 좀 길었는데, 크게 보면 지난 1년간 무려 100% 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중. 탄소배출권 ETF (티스토리에서 2021. 9. 24.에 작성했던 글) 최근에 ESG경영이다 기후변화다 해서 말이 많은데, 이와 관... blog.naver.com 출처 : 구글 금융 원래 선물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데다 상품개요에서 배당 관련된 내용을 보지 못했기에 당연히 배당은 없는줄 알았는데, 오늘 오전에 갑자기 배당이 떡하니... (기다리던 AVGO 배당은 안들어오고!!) 도대체 어디서 돈을 벌어서 주는건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주시니 감사할 따름. 검색을 해보니 주당 0.2478$ 지급된걸로 나온다. (배당수익율 : 0.5%) 출처 : 나스닥.com 배당기준일 현재 160주 보유중. 엄청난 성장율에 분배금까지 주니 이 얼

39평 아파트 인테리어 후기 #1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2. 2. 18.에 작성했던 글) 투자관점에서 부동산 붐도 타보고, 아이가 점점 커가니 학군이나 이런 걸 좀 생각해서 이사를 했다. (사실 이사한지 1년 다 되어감...;; 이 죽일 놈의 게으름...) 원래 살던 아파트도 샤시 제외한 전체 인테리어를 했었기에, 이번에도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3개월 가까이 인테리어 공부를 했었다. 최초 계획은 돈도 아낄 겸 해서 반셀프 인테리어를 할 생각이었으나...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답이 없었다. 각 공정별로 전문가를 섭외하고 상세한 도면과 함께 작업지시를 해야 하며, 일정역시 문제가 생길 경우까지 고려하여 약간의 버퍼를 두면서 겹치지 않는 일정을 잡아야 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과정을 둘 다 회사일을 하면서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었다. 그래서 돈은 좀 아깝지만 시공부터 감리까지 한큐에 해결해주는 업체(턴키)를 섭외하기로 했다. 업체 선정에 중점을 둔 것은 가격보다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즉 우리의 이야기를

티스토리에서 이사오는 중 [내부링크]

https://kakarun.tistory.com 에서 넘어오는 중 명색이 네이버 주주인데 이정도는 해야지

보험사 카드 결제 정리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1. 8. 17.에 작성된 글) 카드 실적도 관리할 겸 기존에 자동이체로 되어있던 각종 보험료를 카드 결제로 바꿔보았다. 어우 카드사 놈들 진짜... 수수료 내기 싫어가지고 어떻게든 안 해주려고 용쓰는 거 보면...ㅉㅉㅉ DB손해보험(실비) : 성공 어플/홈페이지 모두 메뉴를 찾을 수 없어서 고객센터(1588-0100) 전화했더니 자기들은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고, 담당 설계사 통해서만 처리가 가능하다고 함. 잠시 후 설계사분 전화 와서 "카드 결제 신청하셨다면서요?" 카드 정보 불러주니 이번 달부터 자기가 알아서 결제할 거라고 하고 종료. 삼성화재 (운전자 보험) : 성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카드 결제가 가능하긴 하지만, 매달 자동처리되게 등록은 지원하지 않음. 좀 귀찮기는 하지만 고객센터 전화할 필요 없이 셀프 처리가 가능한 점은 칭찬할 일임. (사족이지만 삼성화재 APP UI/UX는 언제 봐도 감탄스러움... 잘 만들었다...) 매월 자동납부가 가능한지는 고객센

독서, 단문, 비문, 맞춤법... [내부링크]

(티스토리에서 2021. 8. 20.에 작성했던 글) 회사일하랴 애보랴 먹고 사느라 바쁘다 보니 그동안 책을 거의 읽지 못했다. 사실 바쁜건 핑계고 쉬는시간에 넷플릭스 보고 늘어져 있기 바쁜 게으름 때문이지만. 그 탓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이상한 습성이 생긴걸 알아챘다. 긴 글을 읽는게 어렵다 매일 핸드폰으로 뉴스나 유머글만 보다보니, 시간을 들여서 찬찬히 읽어야 하는 긴 호흡의 글을 읽는게 점점 어려워진다. 그마저도 조금만 스압이 느껴지만 대충 휙휙 넘기면서 보고 있음. 이렇게 버릇이 들다보니, 요즘 책을 다시 읽으려고 시도중인데 집중이 잘 안되고, 좀만 읽어도 딴짓을 함. 의식적으로 핸드폰/컴퓨터랑 먼 곳에서 집중해서 책을 읽으려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말을 할때 목적어를 자꾸 뒤에 넣게 된다 회사일하면서 생긴 습관인지, 아니면 육아를 하면서 생긴 습관인지 모르겠다. 말을 할때 자꾸 목적어를 뒤에 넣는 습관이 생겼다. 마치 영어나 중국어의 어순처럼. 이를 테면 "OO아, 얼른 목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