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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각자의 가면을 쓰고... [내부링크]

가면을 벗는 순간, 비로소 우리는 인생의 행복을 찾아 떠날 수 있다. Peter Yu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가 실제로 어떤지가 중요한 거지 그렇게 남들의 눈치를 봐서, 남들의 인정을 받아서 뭐 할까 인생의 주, 행복의 주체가 내가 아닌 타인으로 이루어진 삶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웃음이 가득한 삶은 무엇일까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겠는 인생 가면과 의상들을 스스로 벗어 던지고 나체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인생의 행복을 찾아 떠날 자격이 주어졌고, 행복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고, 나는 이제서야 행복을 찾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옷을 잘 입는 것에 대한 기준은 무엇일까 [내부링크]

그 기준은 과연 남들이 정하는 것일까 아니면 내가 정하는 것일까? 더 나아가 나는 옷을 잘 입는 것처럼 보이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자기만족으로 입는 것일까. Trendsetter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이끄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Peter Yu 요즘 같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시기엔 직접 밖으로 나가 사람들이 무엇을 입고 다니는지 구경하기보단 인스타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패션을 접한다. 보다 보면 항상 남들보다 한보 먼저 나아가 패션씬을 이끄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옷 질을 하는 것은 내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지 않으나, 패션업계에 종사하지 않으면서도 트렌드를 이끄는 사람들을 보면 참 멋진 거 같다. 사실상 남들보다 반보 빠르기도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말이다. 누구나 좋고 이쁜 옷을 입고 싶은 욕구는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좋은 옷, 이쁜 옷의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일까 남들이 정하는 것일까? 자신만의 기준과 철학이 확고한 사람이라면 쉬운 딜레마겠지만 그렇

텔파 가방 미디움 블랙 신형 백 후기 [내부링크]

얼마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에 성공한 텔파 미디움 블랙 경쟁이 다소 치열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미리 배송정보 입력해둔 덕에 무난하게 구매 성공 성질 급한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다들 쉽게 성공하리라 생각된다. 전부터 구매하고 싶었으나, 네이버스토어 등 타 판매처는 워낙 가품이 많아서 찝찝해서 공식 홈페이지 리스탁만 기다리다가 운 좋게 블랙 리스탁!! 배송은 이렇게 더스트백에 비닐백 포장으로 배송된다. 가죽은 비건 레더 미디움 신형이 맥북 13인치 수납이 가능하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정말이지 딱 맥북 13인치 파우치 사이즈이다. 생각보다 작아서 약간 놀랐다. 물론 남성 기준!! 사이즈감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구매 전 기존에 가지고 있는 가방과 비교해보면 좋을 듯 2005년부터 전개된 브랜드이고, 그때 당시 흔하지 않던 젠더리스를 모토로 시작했다고 한다. 텔파의 슬로건은 "Not for you, for everyone." 이지만 가방은 워낙 금방 솔드 아웃이라 그래도 가격은 비교적 쉽게

그리고 더 이상의 인연은 없었다... [내부링크]

은연 중에 기대를 하게 되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까 Peter Yu 좋은 사람들을 사귀는 것보다 안 좋은 사람들을 끊어내다 보니까 이젠 그냥 누군가로부터 상처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다. 지금 충분하다. 더 이상 필요하지도, 원하지도 않는다. 정말이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지금이 딱 좋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나도 어른이 되고 싶어요 [내부링크]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단순히 자제력이 있는, 맺고 끊음이 확실한, 해야 할 일을 먼저 끝내는,,, 그런 특성들이 아니라 내가 나를 보았을 때 언제 어른이라고 할 수 있을까 결국 어른이란... 어른이 된다는 것은... 같은 학교, 같은 반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우리는 친구가 됐지만 사회에 나와서 분야가 같아서, 주변 지인의 소개로 우리는 친구가 됐지만 또는 단순히 같은 취미를 공유해서 우리는 친구가 됐지만 가치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취미가 다르다는 이유로, 인생의 방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때로는 아주 마이너한 사유로, 주변 사람들을 한 명씩.. 한 명씩... 정리해 나가는 과정... 그것이 어른이 되는 과정이 아닐까

코스 릴랙스드 핏 텍스처드 스트라이프 셔츠 후기 - (1091118001) [내부링크]

COS 청담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418 저에게 코스는 보통 시간이 남아서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의외로 괜찮아서 충동 아닌 충동, 득템 아닌 득템을 하는 브랜드인데, 정말 오랜만에 직접 가서 입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제품 오늘 리뷰할 제품은 코스의 "릴랙스드 핏 텍스처드 스트라이프 셔츠" 품명은 1091118001 소재는 오가닉 코튼 100% 말 그대로 릴랙스드 핏이라 사이즈를 선택하실 때 유의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한 사이즈 다운하시면 꽤 괜찮은 핏이 나올 거 같습니다 한 사이즈다운 추천!! 소재가 테리 코튼이며, 굉장히 얇은 편이라서 비침도 있는 편입니다. 또한 원단 자체가 탄탄하기보단 힘이 없고, 흐물흐물한 편이라서 몸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입니다. 몸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기에 누군가에겐 플러스, 누군가에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etrarca(@pace.non.trovo) • Instagram

디올 성수 재방문 [내부링크]

저는 보통 옷을 사면 첫 외출에 의미를 두는 편인데요. 오랜만에 맘에 드는 제품을 가지고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운 좋게 디올 성수 맨즈 컬렉션에 셀러님이 초대해주셔서 방문했네요. 요즘도 예약제로 진행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도슨트는 없어진 거 같고 부티크 웨이팅은 있던 거 같습니다. 이것저것 피팅해보고 왔는데, 이번 맨즈 컬렉션은 디올 역사상 처음으로 파리보다 먼저 디올 성수에서 선보였다고 하네요. 디올 관계자분들이 디올 성수를 방문했다가, 매우 흡족해하셔서 나온 결과라고 하는데 한국인으로서 기분이 좋네요.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고, 예약만 가능한 제품, 그리고 아직 예약 및 구매 불가한 제품들도 있더라고요. 사실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을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는 않아서, 킴 존스의 디올도 색안경을 끼고 봤던 건 사실이지만 옷들 전체적으로 너무 이쁘더라고요. 시간 괜찮으시다면 디올 성수 컨셉이 또 바뀌기 전에 한번 방문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

렛 미 인트로듀스 마이 셀프 [내부링크]

1. 내 이름 유*철 2. 블로그 생일 1998.10.24 3. 키 181~182(?) 정확히 모름... 4. 최근 관심사 넥타이 5. 집에서 심심할 때 하는 일 노래 들으며 옷 보기 6.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 마루 껴안기 7. 좋아하는 가수 음... 너무 많은데 대중적으로 그냥 대충 말하자면 Bruno Major...? 그리고 휴일이형 8. 좋아하는 배우 이종원님, 윤승아님, 김나영님 9. 요즘 자주 듣는 노래 Alicia Keys - Santa Baby 앨범 10. 인생 노래 굉장히 어려운 질문... 그냥 플레이리스트 공유하자 11. 인생 영화 The Butterfly Effect(2005) 12. 인생 드라마 How I Met Your Mother(2005-2014) 난 프렌즈보다 이게 좋더라 1년에 한 번씩은 무조건 정주행 13. 좋아하는 음식 멕시코음식 14. 싫어하는 음식 향이 강한 음식들 해산물(회,초밥 제외) 15. 이상형 외적으론 키가 큰 누나 내적으론

인생 참 쓰다 [내부링크]

진정한 나를 찾아서 점점 인생은 혼자라는 것을 몸으로 체감하는 게 싫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나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는 나 자신이 싫다. 남들에게 내가 겪은 일들을 말하면서 공감이나 이해를 받지 못하더라도, 말하는 행위 그 자체로도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던 내가, 그랬던 내가 이제는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1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말을 아끼게 되는 것이 싫다. 그것마저도 짐이 되는 것. 남들에게 힘이 되어주진 못하더라도 짐이 되진 말아야지. 인생이 항상 순탄할 수만은 없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렇지만 나쁜 일들이 있기에 좋은 일들이 좋아보이는 게 아닐까. 부정적인 상황들을 겪으며 그 상황들을 해결하고, 극복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는 것을 알지만, 뒤돌아보면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지만, 그 과정에 놓인 순간만큼은 정말이지 암울하다. 모든 의욕들이 감퇴해 내가 열정을 가진 것들이 전부 무의미해지는 느낌이다.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나는 말이야 [내부링크]

돼야지 돼야지 나는 좋은 사람이 인간은 이기적이고 남들에게 관심이 없고, 비록 인생은 혼자지만 그래도 나는 주는 만큼 받으려고 하지 않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남들에게 베풀어야지 될 거야 될 거야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오른편 뺨을 맞으면 왼쪽 뺨도 내어줘야지 마음의 평정을 잃더라도 선한 마음으로 되리라 되리라 나는 원동력을 주는 사람이 타인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결코 남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 것. 그러나 나는 두 팔 벌려 그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줄 것 베드로가 되리라 나는 돼어야 해 돼어야 해 좋은 사람이

나의 생을 지속할 이유 [내부링크]

되고 싶다 나는. 남들에게 죽은 사람이... Peter Yu 무기력하다. 의욕이 없어진다. 주도적인 인생을 살고 싶지만, 결국은 타인에게 영향을 받으며 나의 감정들이 변화하는 것에 점점 지쳐간다. 내가 제어할 수 없는 부분들. 불가피한 것들. 나의 능력 밖인 것들. 반대로 내가 제어할 수 있는 것들. 내가 주체인 것들. 지치고 지쳐, 이젠 남들에게 잊혀지고 싶다. 없어진 사람이 되고 싶다. 마치 죽은 것처럼. 그러면 남들에 의해 감정이 악화될 일도 없을 텐데. 남들에게 기대할 일도, 실망할 일도 없을 텐데.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주시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변화시키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두 가지를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

쓸데없는 이놈의 물욕 [내부링크]

이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녀석 "물욕" Peter Yu 인간은 참 간사한 것일까 아니면 적응의 동물인 것일까 오랫동안 갈망하고, 오랫동안 추구하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물건을 내 손에 넣는 순간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내 인생은 완벽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게 전혀 아니더라. 목표를 설정하고, 나의 삶의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고, 내가 두 발로 뛰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면 좋겠지만. 내 그릇이 작은 건가 오히려 그와 반대로, 허무함이 밀려오고, 현타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소유하고 싶던 간절함이 고스란히 만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흔치 않다. 인생의 목표가 명사가 되면 안 된다는 말이 문득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타이에 관한 고찰... [내부링크]

도대체 타이의 컬러매치 끝은 어디까지일까... 보면 볼수록 타이 선택 능력치는 정말이지 타고나야 하는 감각인 듯 컬러매치가 어렵다면 행커치프(포켓스퀘어)와의 통일화? 블레이저, 셔츠와의 통일화? 그나저나 로다주의 저 코디 정말... 갈 길이 참 멀다. 그렇다면 타이의 패턴은 어떤 감으로 도대체 고르는 것??? 비슷한 스트라이프 쓰리피스에 비슷한 스트라이프 셔츠인데 너무나도 다른 타이패턴과 그에 따른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 아이고 참

코스 니트 폴로 스웨터 후기 - (1056815002) [내부링크]

COS 청담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418 시간이 남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잠깐 들어갔던 코스,,, 이 날도 예외 없이 리테일 테라피 진행 항상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나오는 거 같아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코스의 "니티드 폴로 스웨터" 품명은 1056815002 소재는 코튼 100% 저는 평소에 니트를 좋아해서 얼마 전 인기 많았던 부클레가디건보단 이 제품이 취향 저격이네요. 어깨 부분에 들어간 디테일도 매력적입니다. 저의 욕심이겠지만은 이 제품은 인기도 많이 없고, 입는 사람도 적었으면 좋겠네요. 사이즈가 다소 큰 편이라 사이즈는 한 사이즈 다운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애초에 오버사이징으로 나온 제품이라 핏하게 입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너무 얇지도 않고 적당한 무게감에 적절한 힘도 있어서 환절기에 입기에 적당할 거 같습니다. 가방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텔파 가방 미디움 블랙 신형 백 후기 얼마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에

해본다 나도 일상 블로그,,, [내부링크]

부끄러워서(?) 마음만 먹었었던 일상 블로그,,, 나름 기록하는 재미도 있고 나중에 보면 재밌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시작해봅니다. 요새 일교차가 너무 심해져서 옷을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마 저 니트를 입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 생각해서 아끼고 아끼기만 했던 녀석 게시...! 새로 이사한 논픽션 한남!!! 오픈 첫날에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부케 증정도 했다고 하는데 평일엔 도저히 바빠서,,, 논픽션 구경하고 바로 옆 현대카드 바이닐&플라스틱! 아직 난 턴테이블도 없는데 LP를 왜 계속 살까...? 진짜 이놈의 소유욕 근데 LP들은 CD와는 다르게 앨범커버만 바라봐도 흐뭇한 맛이 있는 듯 또한 지인의 턴테이블로 LP를 들어보면 아날로그 감성이 참 잘 묻어나오는 그런 맛 그 감성팔이도 얼마 못 간다고 하지만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나로선 오래오래 함께할 예정 한남동을 주말에 안 가본 지 오래된 탓인지, 한남동도 사람 엄청 많고 그만큼 멋쟁이 형, 누나들도 대다수...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 건... [내부링크]

한적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모두 즐거운 한 주 보내셨나요. 어김없이 이번 주 주말도 순식간에 지나가는 게 참 정이 없네요 :( 나이를 먹을수록 좋은 사람을 사귀기 어려운 거 같아요. 그럴수록 내 주변에 있는 좋은 사람들이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뭐 하고 사는지 근황 토크도 하고 고민도 나누고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힐링 되며 따뜻해지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성인이 되고, 나이를 먹어가며 사회생활을 할수록 지금 내 친구들처럼 좋은 인연을 찾기가 어려운 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그럼 답변 기다리며, 마무리 인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etrarca(@pace.non.trov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404명, 팔로잉 379명, 게시물 116개 - Petrarca(@pace.non.trov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

블로그를 시작하고 알았다... 내가 게으른 사람이라는 것을 [내부링크]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시간을 딱 정해서 그때그때 미리미리 하는 편인데... 정말이지 블로그는 왜 이렇게 미루는 걸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정말이지 해외 너무 나가고 싶었는데 코시국을 뚫고 운 좋게 잠깐이나마 태국 다녀왔습니다 사실 동남아보다는 유럽이 더 취향이지만 가격 차이도 있고 지금은 물불 가릴 입장이 아닌 거 같아서,,, 성인되고 태국은 처음인데 확실히 태국만의 매력도 엄청난 거 같아요. 향 강한 음식들에 매우 취약한 편이라... 제대로 먹은 끼니가 별로 없지만 되돌아보니 그것마저 추억이었던,,, 그나마 외국인들 타겟으로 하는 푸드트럭 느낌의 음식들은 입에 잘 맞더라구요 사실 이번 테마는 부자지간 골프였습니다. 진짜 이렇게 더운 환경에서 치는 건 처음이라 둘째 날 더위도 먹고 너무 힘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인생 라베를 쳤네요... 아슬아슬했던 배송 때문에 차마 못 가져갈 뻔했던 유니클로 X 마르니... 태국에서 입기에 날씨도, 분위기도 완벽했던 거 같아요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갔다왔어요 디올 성수,,, [내부링크]

무더운 여름의 날씨를 뚫고 다녀왔던 디올 성수,,, 운이 좋게도 도슨트, 부티크, 카페 삼종 예약에 성공해서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물론 제가 올블랙으로 입은 것도 잘못이지만, 이때는 날씨가 더운 게 다소 힘들었는데 조금만 일정을 미뤘더라면 장마와 습함에 못 이겨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올 뻔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감사한 날씨였습니다. 도슨트, 카페, 부티크 중에선 당연히 도슨트가 정말 만족도 높았습니다. 역시 어디를 가던 도슨트가 있다면 귀찮더라도 무조건 해야 하는 거 같아요. 디올의 역사는 둘째치고, 디올 성수 자체에 대하여 이것저것 알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어요. 듣기로는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님도 따로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국내 아티스트분과 협업한 가구들도 있고 코리아 감성을 담아 한지로 제작한 벽지도 있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던 부분들을 도슨트를 통해서 알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남자 입장에선 아쉽게도 디올 옴므는 쇼 공간도 다소 협소하고 재고들도 사이즈마

꽃밭 팬츠를 입고 [내부링크]

어릴 때나 많이 했던 힙한 스타일 오랜만에 시도해봤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역시 한 스타일을 파는 것도 좋지만 옷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있어서 편식은 좋지 않은 거 같아요. 항상 새로운 도전이란 게 어려운 법인데, 그게 또 도전전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Petrarca(@pace.non.trov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408명, 팔로잉 391명, 게시물 127개 - Petrarca(@pace.non.trov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벌써 8월,,, [내부링크]

2022라는 숫자가 아직도 익숙하지 않고 어색한데, 뭐 했다고 벌써 8월일까요. 또 날씨는 왜 이렇게 습하고 뜨거울까요. 더위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러 잠깐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요즘 들어 해외로 너무나 떠나고 싶지만, 코로나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바빠서 시간 내기가 참 어렵네요. 아쉽지만 아쉬운 대로 제주도로 기분 내러 제주도에 가면 개인마다 꼭 가는 필수코스가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 제주도 초보라 제주도에 가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 지인들을 보면 이곳저곳 잘 다니던데 사실 여행이란 게 물론 당연한 소리겠지만, 가서 오로지 돈만 쓰다 오기에 안 좋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누구와 어디서 어떤 추억을 남기느냐에 따라 그 좋음의 정도도 차이가 심한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행하는 방식에도 여러 가지 스타일이 존재해서, 일단 결이 비슷한 사람하고 가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현실도피는 아니지만, 잠시 마나 현실에서의 근심과 걱정은 묻어두고 삶의 아름다움을

디자이너 의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내부링크]

옷을 그저 몸을 가리는 천이 아닌, 예술로 보는 모든 이들에게…… Peter Yu 시작하기에 앞서 여기서 이야기하는 디자이너 의류는 오트쿠뛰르(Haute Couture)를 제외한 프레타포르테(prêt-à-porter)에 한정하겠다. 그리고 단지 자기 과시용으로 입는 사람들은 배제하겠다. 또한, 가품을 입으며 디자이너에 대한 수고를 무시하며 해당 옷에 대한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제외하겠다. 지갑 사정이 넉넉지 않은 나는 항상 디자이너 의류를 구매할 때 가격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런 의류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옷인가?'라는 생각에 빠지곤 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상류층을 위한 옷인가? 아니면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것을 따르며 그 옷에 대한 가치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옷인가? 사람은 자기 관심사에 돈을 쓰기 마련인데 유독 패션에 관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참견이 많은 거 같다. 예를 들어 "야 그걸 그 돈을

메종 마르지엘라 white tabi sneakers 후기 [내부링크]

오늘 리뷰할 제품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타비 화이트 스니커즈 타비는 15세기 일본의 전통 나막신 게다( げた)와 함께 착용하는 양말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 마틴 마르지엘라는 1989년 ss 컬렉션에서 처음 타비 부츠를 선보였으며 자신이 처음 선보였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났다고 하네요 처음 선보였을 당시 뉴욕타임즈 마저 "기괴한 신발이다."라는 평을 남겼고, 저 또한 처음 접했을때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보면 볼수록 괜찮은 녀석 한국에서는 마르지엘라가 좀 더 대중화되는데 한몫한 제품 어릴 때 스케이트를 해서 그런지 발등이 낮고 칼발이라 사이즈 추천은 어렵지만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반다운 정도는 괜찮은 듯 착화감을 위해 신는 신발은 아니기에 착화감을 기대하긴 어렵다 또한 꽉끈을 할 경우 아킬레스건을 매우 힘들게 함 타비 부츠도 소장 중인데 뭐 멋쟁이가 될 수 있다면 아킬레스건쯤이야 www.instagram.com/pace.non.trovo Petrarca(@pace.non.

Hypebeast [내부링크]

'Hypebeast' 즉, hype(유행)을 쫓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Peter Yu 나 또한 슈프림 드랍에 목숨을 걸었던 시절이 있었다. 학생 시절 슈프림과 노스페이스가 콜라보한 바람막이를 통해 hype을 처음 접하였고, 그땐 슈프림과 팔라스, 오프화이트가 나의 전부였다. 지금 보면 우물 안 개구리였고, 현재는 스트릿을 선호하지도 않지만, 그 시절의 나를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때의 내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물론 hypebeast가 스트릿에 국한되지는 않지만 결국 hype의 주는 로고 플레이 아닌가? 옷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뻔한 로고 플레이는 지양하게 되는 거 같다. 진정한 옷쟁이라면 누구나 좋은 만듦새의 옷을 입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옷의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당연히 좋은 원단과 수준 높은 봉제, 마감 등이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옷의 단가도 비싸질 것이다. 그렇다면 단순히 비싼 옷이 좋은 옷이라고 단정

생로랑 조드퍼 30 후기 [내부링크]

오늘 리뷰할 제품은 생로랑의 조드퍼 부츠 하네스는 지퍼로 발목을 감싼다면 조드퍼는 버클 형태로 안정감 있게 감싸준다. 굽은 30mm 밑창은 홍창이다. 홍창의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착용감인데 단점은 가죽이라 그런지 물에 취약하다는 점 그러나 본래 홍창의 목적은 실내 카펫에서 착용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외에서 착용할 경우 보강한다면 단점은 바로 극복 가능 그렇지만 이번엔 생로랑 부츠의 오리지널한 맛을 보고 싶어서 이번 조드퍼의 보강은 고민하다 패스하기로,,, 가죽은 송아지 가죽이다. 처음엔 가죽이 다소 얇아 걱정이 많았는데, 착용하면서 가죽을 보니 괜한 걱정이었다. 생로랑 특유의 날렵하고 섹시한 알몬드 토가 참 매력적이다. 또한 주름마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제품 조드퍼 부츠는 처음 1920년대 인도에서 폴로 선수들을 위해 처음 고안되었다고 하는데, 역사가 생각보다 꽤 깊다. 사실 생로랑은 에디 슬리먼이 있었을 때가 전성기라고 하지만 지금 바카렐로도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

톰 브라운 Wool and mohair-blend sweater 후기 [내부링크]

마이테레사는 옷을 노란 박스에 담아주고 인보이스를 유명 디자이너의 띵언이 담긴 종이봉투에 넣어준다 다양한 띵언을 모으는 재미랄까 오늘 리뷰할 제품은 톰 브라운의 울 모헤어 블렌드 스웨터 Wool and mohair-blend sweater Navy 70% Wool, 30% Mohair 톰 브라운은 사이즈가 숫자로 나오는데 이 제품은 사이즈가 다소 작게 나와 한 사이즈 업 추천 저는 평소 52 사이즈를 입는데 요 제품은 5 사이즈로 이런저런 모헤어 제품을 접하다 보면 겉은 아무리 거칠어도 피부에 닿는 내면은 부드러운 경우도, 겉과 상관없이 내면이 매우 거친 경우도 있다. 이 제품은 안타깝게도 내 피부에게 매우 불친절한 편 특히 목에게 무례한 편이라 아무래도 다음부턴 이너에 터틀넥이라도 입어야 할 듯 www.instagram.com/pace.non.trovo Petrarca(@pace.non.trov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60명, 팔로잉 350명, 게시물 9

MOD9 Turn me On MOD7w 후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쓰는 후기 글이네요 다들 설은 잘 보내셨나요 리뷰할 옷들은 점점 많아져만 가는데 시간은 한정적이니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모드나인의 턴미온 제품입니다 모드나인에는 여러 가지 핏이 존재하는데 그 중 오늘 리뷰할 턴미온의 핏인 MOD7w는 와이드 스트레이트 핏 아주 간략하게 브랜드 소개를 해보자면 모드나인은 2006년부터 시작된 데님 전문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핏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데님을 전개합니다. 착용감은 편안하며, 뒷면 가죽 탭을 포함하여 디테일은 준수한 편 허벅지가 두꺼운 저에게 아워레가시가 숨통을 틔워준 제품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모드나인의 MOD7w도 아워레가시 못지않게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가격적인 측면으로만 봤을 때는 모드나인이 압승 기장도 여유 있는 편이라 자유자재로 연출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위 제품은 같은 MOD7w 핏의 Thunder Struck 제품입니다. 턴미온과 마찬가지로 워싱이나 디테일적인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인 제

마르지엘라 브이넥 모헤어 니트 후기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제품은 마르지엘라의 브이넥 모헤어 니트 혼용률은 50% 모헤어, 32% 폴리아미드, 18% 울 모헤어가 거의 고양이 털처럼 묻어나기에 알레르기가 없는 나도 기침이 날 것 같은 그런 느낌? 참 이 스티치가 뭐라고...... 대놓고 하는 로고 플레이보단 이런 시그니쳐 마크가 더욱더 매력 있는 듯 머리를 좀 미리미리 다듬었어야 했는데 군대 다녀오니까 미용실 가기가 진짜 얼마나 귀찮은지... 게다가 미용실이 정액권 할인하길래 냉큼 구매했더니 글쎄 다른 동네로 이전한 거 있죠? 왠지 사기당한 느낌…… 존 갈리아노는 싫어하지만 마르지엘라는 좋아합니다 너무 앞뒤가 안 맞나? 뭐 그래...... 옷은 잘 만드니까 생각보다 브이넥이 깊게 파여져 있어서 오늘 이너 뭐 입었는지 자랑할 수 있는 그런 옷 육스에서 보니까 브라운 제품 말고는 스티치가 없던데... 설마 육스야... 스티치 제거한 건 아니지?! 포토샵으로 왜 지우는거니... 이 사진에 엄청난 모헤어가 보이시나요... 제발 이 니

COS 케이블 니트 베스트 후기 [내부링크]

미국 코스에서 세일 시작하자마자 첫눈에 반한 제품 가격도 메리트였지만 디테일이 뭔가 코스 같지 않은 느낌 홈페이지 착용 컷 품명은 0923863002 소재는 폴리에스터 71%, 코튼 20% 사이즈는 다른 코스 베스트와 비교하였을 때 다소 큰 편 다소 짜임이 무거운 편은 아니라서 이너만 얇게 입으면 한여름에도 입을 수 있을 듯 그래도 판단은 알아서!! www.instagram.com/pace.non.trovo Petrarca(@pace.non.trov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60명, 팔로잉 350명, 게시물 98개 - Petrarca(@pace.non.trov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아더에러 Needle logo layered t-shirt 후기 [내부링크]

오늘은 아더에러 2.0 에서 구매한 반팔 후기 아더에러 2.0은 성수에 위치했는데 웨이팅이 꽤 있어 더워 죽을 뻔...... 평소에 갖고 싶었던 그레이 워싱 티셔츠 우연히 들어간 아더에러에서 구매 앞면 로고에 있는 스티치 디테일과 더불어 뒷면에도 있는 스치티 디테일이 포인트 홈페이지 착용 컷 팔 쪽 부분과 티셔츠 하단 부분에도 있는 레이어드 디테일 Needle logo layered t-shirt 소재는 폴리에스터 25%, 면 75% 하지만 신축성은 제로!!! 신축성 없는 티셔츠는 처음이라 어색어색 통풍성도 없어서 습하면 땀 폭발 땀나면 바로 티 날까 조마조마하면서 다녔다...ㅎ 그래도 매력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기회가 된다면 아더에러 매장 방문도 강추!! 아더에러 2.0 성수 후기 어제 다녀온 곳은 성수에 위치한 아더에러 2.0 이전에 가로수길에 위치한 3.0도 다녀왔었는데 3.0은 다소 ... m.blog.naver.com www.instagram.com/pace.non.tr

르메르 cuban-collar cotton short-sleeved shirt 후기 [내부링크]

언제나 매치스에서 구매를 하면 포장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돈이 얼마나 좋은지 느끼게 해주는 듯 오늘 리뷰할 제품은 르메르의 Cuban-collar cotton short-sleeved shirt Cuban-collar cotton short-sleeved shirt Dark Beige 100% Cotton 사이즈는 넉넉한 52 사이즈 감이 다소 큰 편이라 한 사이즈 다운해서 구매하기!! 원단이 상당히 얇고 통풍이 잘되는 편이라 여름에 입기 적절 단, 원단이 얇기에 사진과 같이 주름에 취약하니 입기 전날엔 다림질하기!! www.instagram.com/pace.non.trovo Petrarca(@pace.non.trov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60명, 팔로잉 350명, 게시물 98개 - Petrarca(@pace.non.trov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팁티크 도손 오드 뚜왈렛 후기 [내부링크]

사용하고 있는 향수도 꽤 많고, 이젠 취향도 확실하게 잡혔지만 향수의 세계는 워낙 전문적이라... 처음으로 하는 향수 리뷰 전문적인 지식 전달보다는 말 그대로 일반인의 리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상자의 모습이다. 따로 특이한 점은 없고, 중간이 움푹 들어간 디테일 정도? 다양한 향수들이 있고 각자 개성 있는 디자인들로 존재감을 표현하는데 딥티크는 엔틱한 맛이 있는 듯 개인적으로 딥티크의 디자인은 흑백사진에 어울리는 향수 뚜껑의 모습인데 이 사진을 왜 찍었냐면 생각보다 견고하게 마무리되어 잘 오픈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정말 마음에 쏙 든다. 다른 향수들은 오픈이 너무 쉽게 되어 향수가 유실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딥티크는 여행할 때도 안전하게 보관될 거 같은 믿음 당장 마르지엘라만 봐도 뚜껑 자체가 없는데 그렇다고 한다. 여기서 도손의 노트들을 좀 설명하자면 탑노트: 아프리카 오렌지꽃, 로즈, 아이리스 미들노트: 튜베로즈, 핑크 페퍼 베이스노트: 벤조인, 머스크 참고로 딥티크는 니

아워레가시 formal cut coated grey linen 21ss 후기 [내부링크]

오늘 리뷰할 제품은 아워레가시의 리넨 팬츠 평소에 겨울 바지를 여름에, 여름 바지를 겨울에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입는 타입이라 나에겐 완전 여름용 바지는 아니겠지만 소재가 100% 리넨이라 그런지 겨울은 조금 힘들 듯 아워레가시는 르메르처럼 사이즈 선택에 있어서 굉장히 까다롭다. 일관성 없이 크게 나온 개체, 작게 나온 개체 그냥 뒤죽박죽 완전 자기들 맘대로임 이미 아워레가시 제품들을 소장 중이라고 해도, 꼭 실측이나 다른 사람의 사이즈 리뷰를 확인하고 구매하길! 허벅지가 매우 굵은 편이라 보통 모든 팬츠류를 허벅지에 맞추는 편인데 아무리 와이드팬츠라고 해도 막상 피팅해보면 나에겐 슬림핏이다...... 평소 허벅지에 맞는 팬츠를 찾는 분들이라면 아워레가시 팬츠들을 편하게 입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워레가시는 나의 허벅지의 숨통을 틔워준 제품 기장은 짧은 다리인 나에겐 다소 긴 편 바닥을 다 쓸고 다녀서 그런지 밑단이 현재 많이 상했다 아무래도 기장 수선을 해야 할 듯 아워레가시

블로그 시작 [내부링크]

하루에도 수천 가지의 생각(infj)을 하는 내 생각들을 조금 더 구체화하기 위해서 나도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주는 패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제일 좋아하는 분야이며, 아마 제일 나만의 철학이 묻어나는 분야이지 않을까 싶다. 패션이란 무엇일까? www.instagram.com/pace.non.trovo Petrarca(@pace.non.trov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60명, 팔로잉 350명, 게시물 98개 - Petrarca(@pace.non.trov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르메르 차이니즈로퍼 후기 [내부링크]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턱대고 시작해보는 후기 글,,, 몇 달을 고민하다 결국 구매해버렸다. 고민은 배송을 늦춘다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는 요즘 내 지갑 사정은 한정적인데 왜 이렇게 이쁜 것들은 많은지,,, 구매는 에센스에서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했다. 구성품은 슈박스, 신발, 더스트백 생각보다 더스트백이 작아서 두 개가 들어있는지 알았지만 하나밖에 없었다. '그래 뭐 르메르니까,,,,,, ' 신발을 한번 착용한 후 리뷰를 남기는 거라 주름이 있는데 중고매물로 산 거 아님!!! 뭐 쉐입은 정말 독특해서 대체품이 없는 거 같다. 이쁘기도 이쁘지만, 대체품이 없는 게 특히 마음에 드는 신발 밑창이 크레페솔이라 먼지에 취약해서 그런지 이렇게 비닐을 일차적으로 싸서 배송해준다. 간혹 보다 보면 비닐이 달라붙어서 안 떨어진다는 사람들의 후기를 봤는데 조심조심 떼길!!! 온종일 신고 난 뒤 밑창이다. 집 가기 전에만 해도 생각보다 엄청 깨끗해서 좋았지만

아더에러 2.0 성수 후기 [내부링크]

어제 다녀온 곳은 성수에 위치한 아더에러 2.0 이전에 가로수길에 위치한 3.0도 다녀왔었는데 3.0은 다소 오브제 중심적이라면, 2.0은 오브제와 옷의 조화가 적절한 듯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3.0은 직원분들이 다소 무뚝뚝했는데, 2.0 직원분들은 친절하시고 열정적이었다. 단순한 판매직이 아닌 옷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다고 해야 하나 언젠간 나도 이런 곳에서 옷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일하고 싶다. 소비자와 판매자가 아닌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고 싶은 마음 단순한 피팅룸도 너무 감각적으로 꾸민 아더에러...... 판매하는 상품 자체도 중요하지만 판매하는 공간도 중요시하는 게 너무나 멋있는 철학 같다...... 젠틀몬스터와 아더에러 같은 국뽕 브랜드가 점차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원합니다. (내 사진 찍느라 바빠, 피팅룸 사진은 못 찍은 나...XD) 옥상 포토스팟도 나름 괜찮았었다. 몹시나 더운 날씨의 잘못인지, 올블랙을 입은 내 잘못인지…… 정말 쪄 죽는 날

코스의 아들이 하는 COS 폴로 셔츠 후기 [내부링크]

한남동 꼼데가르송 매장을 구경하고, 시간이 남아서 잠깐 들어갔던 코스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여름옷은 진짜 안 사야지"라고 다짐했는데 정신 차리니 집에 같이 가고 있는 이 녀석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산 걸까 아니면 핏이 생각보다 이뻐서 산 걸까 뭣이 중헌디... 걍 싸고 이쁘면 됐지! 홈페이지에 있는 착용 컷이다. 제품명은 간단명료하게 그저 '폴로셔츠' 품명은 0959577003 소재는 코튼 100% 내가 구매한 사이즈는 M인데 디피되어있을 땐 "XS을 입어야 하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옷이 커 보였는데 막상 피팅해보니 보이는 것보단 작았다. 더워서 땀 흘리면, 누렇게 변색될까봐 한여름에는 패스하고 날 좋을 때 애지중지하면서 입어야지 이렇게 보면 가격을 떠나서 애착이 가는 옷들이 있다. 역시 애정도는 가격과 비례하는 게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는 하루다. www.instagram.com/pace.non.trovo Petrarca(@pace.non.trovo) • Instagram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