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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lups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44건입니다.

멘탈관리 추천앱 [내부링크]

보통 첫 사회에 발을 디디게 되었을 때 기대와는 달리 너무 거대한 벽을 마주하곤 합니다. 제 경험상 (저 역시 그랬습니다만) 사회생활, 직장생활의 큰 벽은 아마도 사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초기에 멘탈관리를 잘해야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초단기 퇴사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앱 두 가지 소개합니다. 바로 Mooda 라는 앱이에요. 그냥 간단히 일기 정도 적을 수 있는 직관적인 앱인데 그 날의 기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5월 달입니다. 아마 이 즈음부터 우울한 표정들이 늘기 시작하더니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했던 6, 7월은 우는 표정 일색이어서 5월달 기록을 캡쳐했어요. Mooda를 추천하는 이.......

낙담의 골짜기 [내부링크]

낙담의 골짜기를 어떻게 극복해내느냐가 성패의 관건!

로에베 해먹백 다양한 컬러 직구방법 [내부링크]

로에베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인데요. (물론 돈 없어서 구경만하지만 ㅎㅎ) 심플한 마무리에 독특한 디테일로 화려한 멋을 내는 특유의 멋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로에베에서 공예를 지원하는 크래프트 프라이즈를 지원하는 것도 저에게 있어서 '예술후원기업'이라는 가치를 지니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최근 로에베 해먹백이 여성분들 사이에서 인기라길래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제가 들고 다니고 싶네요 ㅎㅎ. 로에베 해먹백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제가 예쁘게 본 컬러와 직구정보 알려드려요. 먼저 로에베 해먹백입니다. 미니사이즈구요. 마이테레사에서 현재 1990불에 판매되고 있네요.저는 개인적으로 가죽은 카멜색이 제.......

옐로우카라 [내부링크]

이번주 꽃은 옐로우 카라. 꽃말은 환희와 정열. 하얀 카라는 순수, 천년의 사랑인데 비하면 저돌적이네. 제일 좋아하는 꽃이 백합이랑 카라인데 둘 다 옐로우가 있어서 다행이다. 근데 신기하게도 노란 꽃 중에서는 최애가 프렌치 장미랑 겹해바라기. 이번 주도 잘 부탁해!

[5년 전 오늘] [그냥갈수없잖아]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내부링크]

재밌었던 5년 전 앞으로 남은 30대의 5년도 재밌게 만들거야

드디어 출시! 갤럭시Z플립3폴더3 워치4버즈2 [내부링크]

갤럭시Z플립3 폴더3 워치4 버즈2! 드디어 사전예약 시작하네요! ~8.23까지입니다. (참고로 8.23 제 생일! 안물안궁...ㅋㅋㅋ) 갤럭시는 아마도 디지털노마드나 제휴마케팅하시는 분들께는 필수품이죠. 테더링때문에 그런건데요. 자세한 사항은 검색해보시기 바라구요! 기다리셨던 분들은 사전예약 혜택 꼼꼼하게 체크해보시고 갤럭시Z플립3 폴더3 워치4 버즈2 사전예약 성공하시길 바래요! (전에 아이패드 사전예약때에는 품절사태가...)

안주야혼술선풍기 고독사방지장난감 [내부링크]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515384 유튜브에서 뭐 틀 때마다 나오던 안주야혼술선풍기가 출시 하루 만에 사전 완판됐다는 소식. 단순 재미로 구매한 사람도 있을테고, 진짜 필요해서(?) 구매한 사람도 있을테고. 사실 혼술을 위해서 술 따라주는 장난감(?) 같은 건 이전에도 많았는데 안주야혼술선풍기가 저리 좋은 반응을 이끈 건 역시 콘텐츠의 힘인 것 같네요. 혹은 기존의 혼술템들이 기반작업을 잘 닦아놨기에 숟가락을 얹은 시스템으로도 보여져요. 결국 안주야혼술선풍기 관련 파생 콘텐츠들이 또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지겠죠. 그나저나 나는 안주야혼술선풍기가 저렇게 인기있는 건 줄 몰랐는데 청정원의.......

죽여주는여자출연진 중 색자님 [내부링크]

인상적인 제목과 인생 제 n막을 열고 계시는 윤여정 배우가 출연했던 영화 죽여주는 여자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제가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소수자계층의 삶에 대해 다시끔 바라보며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영화인데요. 특히 최근의 영화에서도 트랜스젠더 역할에 다양한 이유에서 (흥행면 등) 남장여자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죽여주는여자출연진을 살펴보면 실제 트랜스젠더 배우가 출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은 이게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트랜스젠더들이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가시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중 단역으로 출연하신 색자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색자님은 국내.......

가평솔다람숲가서 힐링하고 싶다 [내부링크]

가평솔다람숲가서 힐링하고 싶다 일을 분명히 쉬고 있는데 왜 나는 더 바쁜 것인가! 오늘은 괜시리 짜증이 나서 최근 유행하는 캠핑을 리서치하기 시작했다. 캠핑이 그렇게 유행이라는데 내 기억속 캠핑은 초등학교 때? 아니다 더 최근엔 군대 야영이 있었구나... 차는 커녕 운전면허도 없으니 차박은 고사하고 친구들하고 거리두기가 좀 풀리면 가볼만한 곳을 찾다보니 '가평솔다람숲'이 눈에 들어왔던 것이었다! 서울에서 40분 거리 일단 차도 없고 집돌이라서 지리를 잘 모른다. 가평에 가 본적도 없는 것 같다. (내 기억이 맞다면) 친구한테 물어보니 서울에 빠르면 30분 늦어도 5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란다. 생각해보니.......

디지털 노마드가 아니라 디지털 노가다 [내부링크]

직장을 그만둔 지 1달하고 이틀(?) 정도 지났습니다. 남들에게는 갑작스럽게 퇴사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퇴사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저에게는 그닥 당황스러운 일은 아니었는데요. 좋은 기억도 경험도 많았지만 안 좋은 것들이 더 많았기에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다친 마음을 좀 다스리기 위해서 최소 3달은 쉬기로 생각을 했습니다. 우연인지 불행인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퇴사 2주 전쯤에 아무 생각없이 사업자 등록을 했고, 그간의 경험을 살려 아마존 셀링을 결심했으나 이 역시 사업은 사업인지라 PL방식이든 RA방식이든 자본이 필요하더군요. 저에게는 당장 3달 정도 버틸 금액이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

자의식 과잉 [내부링크]

극복해 낼 것 너무 힘든 여름

타인의 취향은 어떤 모습일까? [내부링크]

부암동 꼭대기 에이라운지 갤러리에서 열리는 취향의 발견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택시를 타지 않으면 갈 용기가 안나는 에이라운지 갤러리였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선선했습니다. 취향의 발견 전시는 실제 컬렉터의 컬렉션을 전시하는 기획으로 사실 비슷한 주제의 전시를 미술주간에 기획하려 했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지만 아마 그런 이유로 전시방문을 했다면 일 적으로, 분석적으로 전시를 보았을텐데 보다 전시를 만끽하며 즐겁게 보았던 전시였습니다. 즐거웠던 가장 큰 이유는 컬렉터의 취향이 저의 취향과 잘 맞닿아 있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많이 마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컬렉터라고 말하.......

Self made [내부링크]

자수성가

일꼬르소 셔츠 [내부링크]

어라운드더코너보다 일 꼬르소 더 싸게 사는 방법! 박작가가 편한 티셔츠 사고 싶대서 가로수길에서 방앗간 같은 어라운드더코너를 다녀왔습니다. 날도 선선하고 시즌오프라 세일상품이 많더라구요. 저는 제 옷 사는 것보다 남 옷 골라주는걸 즐기는 사람이라 신나게 옷 골라주고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맘에 드는 옷 두 개 피팅해봤습니다. 제가 고른 옷들은 아쉽게도 세일하지 않더라구요. 119,000₩ 이었는데 오랜만에 셔츠가 눈에 들어왔어요. 컬러는 블루/라이트 블루가 있었는데 저는 블루 칼라가 맘에 들었습니다. 사이즈는 DP 상품이 100이었는데 저는 오버핏 좋아해서 105면 더 편할 것 같았어요. 입으면 웃길 것 같아서 집은 트위드였는.......

버드맨 [내부링크]

가끔 내 귀에 속삭이는 목소리가 있다. 진실만을 말하는 역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모험을 떠나는 일 [내부링크]

파트너쉽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탐구하는 (협력하여) 내 꿈은 모험왕 호기심이 매마르지 않길 더욱 더 날카롭고 예리한 무기를 제련하길

정체화 [내부링크]

요즘은 자기정체화에 대한 고민을 한다. 사실 고민한 지는 꽤 되었는데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하다가 이런 고민과 생각을 이렇게 표현한다는 것을 알았다. 정체성이란게 나답게 살다보면 알아서 드러난다고 생각했는데 매번 교통사고가 나는 걸 보면 정체화가 매우 필요한 것 같다. 그런데 도무지 모르겠는거다. 35년 인생동안 조금 다른 의미의 왕따로 살고 있고, 조금 포장하자면 나만한 아싸도 없는데 보여지기엔 인싸다. 언젠가 선생님이 그런 표현을 하셨는데 마이너 성향의 메이저 되게 있어보이는 말이지만 이만큼 슬픈 운명도 없는 거다. 기구한 팔자라고나 할까.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하나. 최근 읽고 있는 조던 피터슨의 신작.......

CHAM; The Masquerade 박그림 개인전 [내부링크]

유아트스페이스는 2021년 4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박그림의 개인전 <CHAM; The Masquerade>를 개최한다. 박그림은 2018년 개인전 <화랑도(花郞徒)-꽃처럼 아름다운 사내들, 불일미술관> 을 시작으로 퀴어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통회화의 방식으로 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기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선보였던 주로 자전적인 서사가 담겨있는 작업과 달리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회화의 현대적 적용 및 재창안’ 이라는 주제로 본인이 매체에 소개되고 다루어졌던 방식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통하여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새로운 탐구를 시도한다. 제목의 ‘Cham’ 은 티베트 불교의 가무극 형태의 의식을 말하며.......

오색빛깔 무지개냥! [내부링크]

정말 간만에 스티커를 구매했다! 이름하야 오색빛깔 무지개냥! 고양이는 정말 알 수가 없다. 아마 제작자는 고양이를 네 마리 정도 키우고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사직서 [내부링크]

부당함을 개인의 공간에 올리는 행위가 불편하다면 개인이 겪은 부당함에 대해 먼저 고민해보아야하고, 누군가에게 전달받은 이야기는 당사자에게 확인해보고 판단하는 것이 옳은 것이고. 만약 단순히 본인이 욕 먹은 것 같아 화가 난다면 그건 스스로 치부를 인정한 꼴이고. 부끄럽고 쪽팔려서 퇴사합니다. 그리고 앞과 뒤가 다른 또 다른 당신은 부당함을 얘기하지만 결국 그 부당함에 동조한 것을 매우 부끄러워 해야할 것입니다.

간만의 유튜브 - 사주로 뻐팅기기 [내부링크]

https://youtu.be/IckN9ICodkw 간만에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사주, 신점 이런 거 경계하고 멀리하는 편인데 보통 사람들이 불안할 때 이런 것에 의존하듯이 나도 너무 좋아하고 믿기 때문에 일부러 거리를 두려하는데 운명의 장난처럼 이 분이 찾아왔다. https://www.youtube.com/user/wjdgns6359 속는 셈치고 노란 꽃을 사 들이기 시작했는데 집에 생물이 있으니까 분위도 살고 보고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지금보니까 금이 아니라 토인데 자막 오류났네 ㅋㅋ (금은 검은색? 흰색? 이었던 듯) 아 몰라~~~ 생각이 많아지는 게 싫어서 뭐라도 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럴 수도 있지 Written by 정찬용 (컨셉진 에세이 프로젝트) [내부링크]

제 첫 에세이집이 나왔습니다. (그냥 인쇄물입니다 하하…) 오래 전부터 내 나이 40에는 꼭 에세이를 한 편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계에 치여 하염이 흘러가다보니 기록을 위해 열심히 운영하던 블로그도 그냥 방치상태가 되어버렸네요. 평소 컨텐츠를 유심히 보아오던 컨셉진에서 에디터스쿨에 이은 에세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는소식에 시간적 여유가 없음에도 바로 신청했어요. 매일 자정이 되기 전까지 오전 8시경 전송되는 단어를 주제로 900자내외의 글을 적는 이 단순한 프로젝트가 어찌나 힘들고 쫓겼는 지 모르겠네요. 근데도 어떻게 이리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참 시기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근래 정규직에 도전했던.......

글쓰기 [내부링크]

하루에 약 500자 내외로 50건 정도의 글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물론 찍어내듯이 쓰는 글이라 비문인 경우가 많고 질이 좋은 글은 아닐 겁니다. 싸이월드 다이어리를 거쳐 네이버 블로그를 오픈했던 2013년도에 저는 저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겁없는 생각을 했고 그 이후로, 꾸준하지는 않지만 글을 쓰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글쓰기는 삶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수많은 일에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생각이 정리가 되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웬만큼 언변도 논리적으로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글쓰기를 싫어하면서도 좋아하는 이유는.......

탁구 신수현 신유빈아버지 [내부링크]

신유빈 선수가 연일 화제인가 보다. 스포츠에 ㅅ자도 관심이 없는 사람인지라 뉴스에서만 접했는데 하도 접하다보니 여러가지 스토리들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인상적이었던 신유빈 선수의 일화는 고등학교 진학을 하지 않고 실업팀에 입단한 선택인데 부모님의 반대를 설득시킨 그녀의 패기가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학교를 다니면 훈련 시간도 줄어들고 계속 교실에 앉아 있으면 몸도 무거워질 것이다' 또 한가지는 그녀의 아버지 신수현님. 예전에 무한도전에 출연한 적이 있었더랬다. (생생정보통에도 나오셨네 ㅎ) 딸아이의 SNS 사용에 대해 '은어를 사용하지 말아라,' (관련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41.......

해바라기 [내부링크]

생각보다 쿨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불안감이 엄습해오면 삶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정기적으로 그런 불안감을 느끼는데 아마 몇 년만에 그 시기가 찾아왔나봅니다. 일을 그만 둔 지 한 달이 되었고 쉬고 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여러가지 다른 일들로 바쁘게 지내는 와중에 평생 프리랜서로 살겠다던 다짐이 무색하게도 아마 직장에서 주는 안정감을 잃어 불안함이 찾아왔나봅니다. 근래 제가 불안함을 이겨내는 방법은 유튜브에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듯 ‘노란 꽃’입니다. 사주나 점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 멀리하는 편인데 제가 너무 빠져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기적절하게 알고리즘에 의해 제 눈 앞에 뜬 영상은 유.......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내부링크]

아,,,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 내가 내 돈 벌어서 좋은 거 쓰겠다는데 왜 뭐!!! 와중에 로얄퍼플방석,,, 역시는 역시,,, 책을 빌려준 돈지랄을 꿈꾸는 주은희 대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물망 공부법 [내부링크]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관심을 바탕으로 쌓은 전문성을 연계해서 응용할 수 있는 것 토탈인텔리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기승전-가정환경 교육환경은 거들뿐! 마침 적적해서 틀어놓은 TV에서는 유발 하라리가 "인정을 받기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고...

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내부링크]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인문학 들여다보기. 덕분에 몇 가지 소스를 건졌다.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영어를 완벽 구사하겠다?! 인문학의 시작은 나를 제대로 알기부터!

악의 꽃 : 앙리 마티스 에디션 [내부링크]

조승연 작가의 추천서 중에 꼭 등장하는 보들레르의 악의 꽃. 원래 151편의 시중 마티스가 33편의 시를 큐레이팅하여 삽화작업까지 했다. 보들레르와 마티스의 지독한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이 담겨 있달까. 시를 읽어 내려가며, 말미의 알 수 없는 선들을 보며, 어두침침한 그늘같은 것들이 느껴졌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해설에 언급된 이야기들을 보자니 결국 ‘악의 꽃’ 이러는 상징적인 제목이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었다. 승화. 한편, 마티스는 많은 삽화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현대 미술작가중 시인과 어울리는 이는 누구일까. 시와 미술은 많이 닮아있어서 퍽 재미있는 조합이 될 것 같은데

50 홍정욱 에세이 [내부링크]

초상을 전면에 내세운 것부터 깊이있지만 다소 오글거릴 수 있는 짧은 글들까지 요새 강하게 유행하고 있는 피식대학 비대면 데이트의 카페사장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끼면서 오히려 '트렌디' 하다라는 인상까지 받았다 역시나 베스트셀러에 등극해 주시고- 오래 전, 40 이후의 내 삶과 모습이 그려지지 않을 즈음에 우연히 서점에서 마주친 (이미 그로부터 오래전 베스트셀러였지만) 7막7장에서도 아마 비슷한 인상이었던 것 같다 그로 부터 20여년 뒤, 나에게는 저자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 지 또 세상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곰곰히 곱씹어보면서 책을 읽어내려갔다 워낙 에세이를 좋아했던 내가 지금은 자기계발서나 철학 위주.......

예술과 풍경 [내부링크]

얕은 미술식겨 속에서 두고두고 팬처럼 저작물을 찾아보는 일물 중에 '마틴 게이퍼드'가 있다. (쉽게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저자다 ㅎㅎ) 단순 이미지에 이끌려 영국 화가 호크니, 프로이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무렵 그들의 작품에 대해 더 깊게 느낄 수 있었던 데에는 다른 전문서보다 게이퍼드가 집필한 두 권의 책이 큰 몫을 했다.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일종의 동경과 부러움으로 가득차게 되었는데 별칭 '탑티어' 라고 하는 현대미술계의 현장에서 그 주인공인 작가들과의 밀접한 경험들이 바로 그 대상이었다. (아마 이 부분이 그가 다른 전문가와 눈에 띄게 차별성을 갖는 부분 같다.) 코로나가 세상을 덮친 지 1년.......

슈독 [내부링크]

국내 출간 약 5년 뒤에 읽은 이 책은 다름아닌 '주식'이 계기였다. 여러가지 투자의 방법중에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가치투자'에 대해 고민하다가 내 주변의 공산품과 브랜드를 살펴보고 몇 가지 결론을 내렸다. 관련 서적을 뒤적이다가 집어든 책은 나이키의 '슈독' 과 넷플릭스의 '규칙 없음' 나는 열광적인 매니아까지는 아니었기에 내가 주로 사용하는 신발브랜드 90%가 '나이키' 라는 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신발이 그닥 많지도 않아서 ㅎㅎ...) 책을 읽으면서 무언게 홀린듯 무모할 정도로 도전했던 필 나이트의 일대기를 보자니 내가 나이키를 신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들.......

규칙 없음 [내부링크]

너무 재미있게 읽은 경영서! 일단 보통 경영서가 자기의 경영경험을 빗대오 다소 주관적으로 리뷰하는 반면 이 책은 전문가를 섭외하여 제 3자의 시선으로 회사의 경영시스템을 리뷰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혁신'에 대한 키워드가 중점이라고 할 수 있고, 편집도 읽기 쉽게 되어있어 내용이 많음에도 비교적 빨리 읽혔다. 한 편으론, 내가 의심하고 있던 내 생각들이 기존의 관념에 어긋날 수 있지만 절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혁신에 가깝다는 것에 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회사 직원들에게 책을 추천했고, 관련하여 난장토론으로 회사의 경영시스템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개인적인 올해의 성과.......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내부링크]

이제 영어관련 책을 좀 읽다보니 주장하는 공부법의 큰 맥락이 잡히는 것 같다. 당연히 제목의 '영어 천재'는 많이 과장되어 있고, 약간 레벨에 맞는 쉬운 영어로 쉐도잉을 습관화하는 전략에 가깝다. 사실 영어공부에는 정도도 없고, 왕도도 없으니- 구시대 공부법이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예나 지금이나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항상 존재하니까 각자도생해야하는 게 답인 것 같다 방송대학교 수업듣는 2년 동안 장바구니에 담긴 영어책 다 읽기가 목표인데 과연~

냐하하 [내부링크]

상부상조!

복잡성에 빠지다 [내부링크]

단순하게 사는 것이 묘책이다.

싸우는 여성들의 미술사 [내부링크]

참 이상하다. 분명 내가 초등학교 때만해도 미술, 음악 등은 여자 과목이고 남자는 막 과학, 체육 좋아해야 해서 억지로 그 중에 그나마 나은 과학을 좋아하려 애쓰고, 장래희망을 잠시동안 화가에서 과학자로 썼던 때가 있었다. 현재 참여하려는 한 사업의 작가풀을 들여다봐도 여성지원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미대 성비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내가 보조로 나갔던 학원들은 여성비율이 더 높았는데 유명작가의 비율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고, 미술 제도권의 자리들은 대부분 다 남성들이 해먹었더라? 그럼 얼마나 심한 기득권 체제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인지. 좀 더 들여다보고 좀 더 귀 기울이겠다. 책 얘기로 가자면, 다룬는 소재의 특성상.......

비즈니스의 탄생 [내부링크]

좋은 롤모델을 갖는 것이 얼마나 큰 원동력이 되는지! 예전에 김미경 강사가 그랬고, 현재는 단연코 조승연 작가이다. (거의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의 롤모델이다!) 내년부터 실행에 옮길 새로운 계획에 있어 조승연 작가의 유튜브를 보며, 서적을 보며 많은 영감과 원동력을 얻었기에 과거 저작물부터 찬찬히 살피며 들여다보기로 했다. (오래된 책 일수록 현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유의하며 읽도록 했다.) 구할 수 있는 책 중 가장 오래됐길래 이 책부터 시작.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경제/경영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었으며 역사덕후인 그답게 여러가지 역사적 사례들이 어떻게 현재의 비즈니스 사례와 연결.......

조승연의 영어공부기술 [내부링크]

3월부터는 방송대 영어영문학 수업을 들어야하는 관계로 (혹은 그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뭘로 영어공부를 대체할까 하다가 출퇴근 길에 읽는 Oxford Bookworms 시리즈는 어느 정도 습관이 들었고, 공부로서의 독서가 아니라 탐구로서의 독서를 하기 위해서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롤모델 + 영어 +@로 입문서/초급자용이다!) (따라서, 어투가 조금 유치하긴 하다 ㅋㅋ)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고 방향을 잡은 공부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방향성에 대한 확신과 안도감을 얻었고, 흥미로웠던 부부은 '글로비쉬'에 처음 알게된 것. 하나 사례를 들자면, 이제는 작년이 되어버린 2020년 초에 알리바바를 통해 간단히 제.......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내부링크]

누구나 본인에게 로망인 나라가 하나 정도 있듯이 나에겐 그 곳이 '영국'이었다. 판타지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빠져살던 시절, 대부분의 세계관이 톨킨이 총망라한 세계관에 영향을 받았고, 또 '신사의 나라' 라거나 여러가지 요소들이 무지했던 어린 나에게는 환상처럼 다가왔다. 물론, 최근의 여러가지 사태라든가 사실 알고보면 제일 야만적인 행태를 보인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서 유년시절 형성된 어떤 환상은 쉽게 깨지지 않더라. 이 책은, 바야흐로 5년 전 이 블로그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던 시기에 영국으로 가기위한 마지막 보루였던 YMS 비자를 준비하며 영국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책들을 리서치하던 중.......

생각기술 [내부링크]

3월부터는 읽고 싶은 책 읽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조승연 작가의 옛날책읽기 프로젝트를 진행! (은 아니고, 미용실 갔다가 나간 김에 알라딘 중고서점 들렀는데 사려던 거 몇 권 있길래 득템했다 ㅋㅋ) 일단 풋풋한 표지의 작가님을 보며,,, 역시 저 자신감,,, 책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문장이 책에 실려 있는데 "공부의 노예가 되지말고, 공부를 지배하라!!!" 마음마저 웅장해진다,,, 새해에 읽기 참으로 좋은 책,,, 내용은 아마도 청소년 대상으로 쓰여진 것 같고, 너무 출간된 지 오래된 책이라 조금 식상한 내용들이지만 분명 현재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말미로, 언급된 서적들을 정리하면서 마무리~ (읽.......

근로장려금 [내부링크]

모르고 살았던 게 너무 많다,,,페북보다가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페이지 안내보고 쉽게 조회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