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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 카고 트레일러 _ 와일드 와일더 [내부링크]

클랜캠프의 세 번째 라인업!! 캠핑용 카고 트레일러 _ 와일드 와일더 (WILD WILDER) 기획에서 디자인, 설계,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입니다! 이번에는 클랜캠프에서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카고 트레일러 와일드 와일더"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늘 그렇듯 초기 기획 단계에서 스케치를 통해 전체적인 디자인 방향을 잡아갑니다. 와일드 와일더 또한 메스 스터디 방식으로 여러 개의 셰이프를 뽑은 후 조금씩 다듬어 가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이 단계가 가장 많은 고민을 하고 그만큼 어려운 작업인 듯합니다. 카고 트레일러는 폴딩 트레일러와 카라반과는 다르게 짐을 보관해 다니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기도 굉장히 미니멀하죠. 와일드 와일더는 상부에 가로 바 형태의 렉을 기본 사양으로 설치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카고 트레일러 상부의 공간을 조금 더 확장해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본형 디자인의 가로 바 위에 루프데크를

[제품 디자인] 클랜캠프의 미니카라반 "블럭" 프로토타입 제작 후기 [내부링크]

기획, 디자인, 설계를 마무리한 후 제품화를 위해 실제 모델과 같은 가공 공정을 거쳐 1차 테스트를 위한 프로토타입 제작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입니다. 오늘은 클랜캠프의 '미니카라반 블럭'의 프로토타입 제작에 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설계를 마치고 레이저, 절곡 등의 가공을 거친 후 모든 자재가 입고된 상태에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가공이 잘 되어 입고가 되었는지 순서대로 바닥에 깔고 확인을 한 후 용접 작업에 착수! EGI 1.6T 프레임 부분입니다. 알곤용접을 하고 그라인더로 사상을 마친 후 필요한 부분에 리벳으로 고정을 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용접이어서 처음에는 좀 헤맸는데 금방 감을 잡았네요. 하부는 철판 3.2T를 레이저가공 후 절곡을 해 볼팅 조립을 합니다. 조립 후 필요한 부분은 CO2 용접을 해 주었습니다. 미니카라반 블럭의 하부에 프레임을 하나씩 올려가며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하부와 프레임, 프레임과 프레임끼리의 결합은

[브로셔 디자인] 클랜캠프 KM7 브로셔 디자인 제작 [내부링크]

클랜캠프의 첫 박람회 참가를 위한 브로셔 디자인, 제작 2022 수원 메쎄 고카프 시즌 1 캠핑 및 레저 박람회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브로셔 디자인 작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2022년 클랜캠프의 첫 모델인 투폴딩 캠핑 트레일러 KM7의 출시와 함께 첫 박람회인 코카프 캠핑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브로셔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브로셔 디자인 Type _ 01 브로셔 디자인 Type _ 02 기본 레이아웃과 내용은 동일합니다. 표지 부분과 내지 부분의 제품 특징 부분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제품의 기본 사양 및 특징,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내용이 구성되었으며, 회의 끝에 Type _ 01로 선정을 하고 오타 등 최종 확인을 거쳐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인쇄용지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브로셔 및 리플릿 등의 제작은 기본적으로 210g 정도를 기준으로 많이 제작을 하는데, 여기서는 랑데뷰 210g 종이

[편집 디자인] 클랜캠프 고카프 캠핑 박람회 _ 자이언트 배너, X 배너, POP 등 그래픽 작업 관련 일괄 디자인 및 제작 후기 [내부링크]

클랜캠프의 투폴딩 캠핑 트레일러 출시에 맞춰 2022 고카프 캠핑 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클랜캠프에서 참가한 2022 고카프 캠핑 박람회에 전시된 투폴딩 캠핑 트레일러 KM7과 박람회를 위해 제작한 배너 및 POP 등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차 자이언트 배너 디자인 시안 자이언트 배너 디자인 시안입니다. 자이언트 배너 규격은 1200*4000입니다. 클랜캠프 내부 스텝들의 결정으로 위 두 가지 자이언트 배너 타입으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박람회에서 기업을 알리고 제품을 홍보하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브로셔는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품의 제원 및 옵션 사양을 알 수 있는 배너와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에 대한 홍보 배너, 그리고 제품의 금액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배너까지 이렇게 3종류의 X 배너를 제작하였습니다. 클랜캠프는 캠핑 트레일러, 미니 카라반과 같은 제품도 직접 생산하면서 캠핑 용품과 같은 여러 가지 굿즈도

[로고 디자인] 해물칼국수 전문점 _ 소양강 칼국수 로고 제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해물칼국수 전문점 로고 디자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식당 사장님과 얘기를 나눠보니 서체의 느낌에 대한 확고한 방향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메인이 되는 상호 부분은 캘리 느낌의 폰트를 적용하고 칼국수가 직관적으로 연상되는 젓가락과 면, 그릇 부분과 내부에 들어가는 타이포만 심플한 스타일로 접근했습니다. 간판, 명함, 포장 패키지, 온라인 상세페이지 등 상황에 따라 가로 혹은 세로 조합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앞치마 및 포장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종이백, 스티커에 로고를 적용해 제작했습니다.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는 로고 제작을 통해 새롭게 브랜딩이 가능합니다. 음식점에 필요한 모든 디자인과 제작,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음식점에서는 로고뿐만이 아니라 메뉴판, 명함, 전단지, 배너, 스티커, 패키지 등 각종 인쇄물이 필요하답니다.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로고 디자인을 포함해 각종 인쇄물까지

[로고 디자인] 강정 맛집! 수제강정 전문점 '신포총각강정' 로고 제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제강정 전문점 로고 제작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부천 상동시장 내에 있는 "수제강정 맛집-신포총각강정!"입니다. 젊은 남매 사장님께서 운영하는 곳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로고가 좀 올드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을 풀고자 했습니다. 기본 상호는 그리드 비례에 맞춰 타이포 디자인을 새로 하고, 강정의 종류 중 하나인 오란다 강정의 형태를 재해석하여 심볼화했습니다. 심볼과 타이포의 조합 형태로 보시면 됩니다. 심볼과 로고의 조합형 스타일의 로고는 브랜드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소비자들에게 각인이 되는 시점부터는 심볼만 별도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집니다. 포장 패키지나 각종 인쇄물의 패턴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브랜드의 대표 이미지로 심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로 혹은 세로형의 제시된 가이드를 활용해 명함이나 전단지, 각종 인쇄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요식업 등의 점포에서는 간판, 현수막, X 배너에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로고 디자인] 정육점 로고 디자인 _ 청정한우 [내부링크]

경기도 지정 명품점포 _ 청정한우 정육점 로고 디자인 제작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입니다. 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오늘은 부천시 상동시장 내에 위치한 '청정한우' 정육점 로고 디자인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타입의 로고입니다. 타이포 디자인을 통해 간결한 느낌으로 디자인한 로고입니다. 청정한우에 방문하기 위해 처음으로 부천 상동시장에 가보게 되었네요. 일반적으로 전통시장에 방문해 보면 그 많은 점포들 중에 제대로 된 로고를 디자인해 사용하는 곳이 정말 드물답니다. 점포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연령대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큰 불편함 없이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해 온 입장에서 로고 및 브랜딩, 포장 등 패키지 디자인 개발에 있어서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브랜딩을 통한 기본적인 로고 디자인 만으로도 점포의 이미지를 180도 바꿀 수 있습니다. 같은 정육점이어도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가게와 그렇지 않은 가게를 바

[제품 디자인] 클랜캠프의 소형카라반 '블럭(BLOCK)'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클랜캠프의 새로운 라인업인 소형 카라반 '블럭(BLOCK)' 디자인 설계에서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입니다. 이번에는 클랜캠프의 두 번째 모델인 미니, 소형카라반 블럭(BLOCK)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클랜캠프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1~3인용 소형카라반 블럭 입니다. 기본 이용 가능한 인원은 2~3명이 적당하지만, 카라반 상부에 루프랙을 올리고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면 4~5인도 이용이 가능해지는 확장성이 있습니다. 시그니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지붕 라인의 경사각을 미니카라반에도 적용하여 클랜캠프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부여했습니다. 블럭은 매스의 분할을 통한 조형적 재해석으로 디자인을 도출하고, 설계에 접근했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메스 스터디 형태의 접근으로 초반 디자인 시안을 잡아갔습니다. 각진 부분들과 뎁스의 차이에서 나오는 부피감, 투톤 컬러로 구분되는 경계... 조각을 끼워 맞춰 만든 것 같은 느낌에 블럭이라는 네이밍을 채택하게 되었

[제품 디자인] 유니크한 디자인! 조립식 화로대 _ 오파츠 [내부링크]

OOPArt 명사(약어) (out-of-place artifacts) (당대의 기술로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운) 경이로운 유물, 오파츠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입니다. 이번에는 클랜캠프의 새로운 굿즈! 조립식 화로대 디자인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파츠는 굉장히 유니크한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처음 조립식 화로대 디자인을 하려고 했을 때 뭔가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휴대성이 좋아지고, 조립이 어렵지 않고,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참 여러 고민을 했던 것 같네요.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고 종이를 이렇게 저렇게 잘라보며 어느 정도 방향을 잡고 알루미늄 박판을 잘라 미니어처로 목업을 해 보았습니다. 막상 조립해 보니 끝부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돌출이 되더라고요. 이러한 부분들을 조금씩 수정해 가며 설계도 작업을 하고 제작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파츠 (S) _ 스몰 사이즈의 화로대 입니다. 오파츠 (M) _ 미디엄 사이즈의 화로대

[가구 디자인] 모던 스타일 책장 _ type 02 [내부링크]

앞에 포스팅했던 모던 스타일 책장의 두 번째 타입입니다. 여전히 미니멀하고 모던한 스타일은 공간을 디자인하는 데 있어서 인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공간에는 많은 장식이 배제된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가구가 전체적인 톤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 책장의 기본 베이스 틀도 역시 EGI PLATE / THK 1.2T를 레이저, 절곡 가공 후 분체도장 마감을 하였습니다. 책장은 리벳으로 고정해 조립을 하게 되며, 하부에는 캐스터(바퀴) 설치를 해 이동이 용이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모던한 스타일의 오브제의 색상은 가장 기본이 되는 화이트와 블랙의 단순한 색상만으로도 깔끔하게 모던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구 제작 시 목재 종류는 어떨 걸 선택하면 좋을까요? 책장 상부는 목재로 제작하였습니다. 가구를 만들 때 사용되는 나무 종류는 소나무, 삼나무, 고무나무, 플라이우드(합판) 등이 있습니다. 목재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소나무의

[브랜딩 디자인] 패키지 & 외부 간판 및 선팅 제작 [내부링크]

오이도에 위치한 굴밥 전문점 '사라'에서 의뢰한 작업을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방문 당시 식당의 로고를 바꾼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굳이 비용을 들여 다시 바꾸지 말고 그대로 활용해서 다른 부분들만 업데이트하는 걸 추천드렸습니다. 사장님과 필요한 부분에 대해 상의를 하고 작업한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좌측의 사진이 식당 외부의 이미지입니다. 파사드의 정비만으로도 어떤 업종이던 점포의 분위기는 많이 바뀌게 됩니다. 간판의 경우도 채널, 에폭시 등 다양한 제작 방법이 있는데, 비용적인 문제로 플렉스 간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플렉스 간판이라고 해도 디자인만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테이블 세팅지와 포장 용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사라에서 제공되는 메뉴별 음식이 무척이나 깔끔하고 정갈해서 테이블 세팅지와 포장 패키지도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이 나도록 접근했습니다. 외부 간판의 경우 기존 로고에 적용된 폰트를 그대로 적용, 타이포의 배열만으로 디자인해

[의자 디자인] 카페와 사무실에 어울리는 의자 [내부링크]

공간의 분위기에 적합한 의자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것은 늘 새로움이 있습니다. 플라이우드(합판)으로 만드는 의자 및 여러 가구는 경제적 이면서도 튼튼한 내구성을 지닙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포스팅은 합판으로 만든 의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카페, 사무실 등 각 공간에 어울리는 의자는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제공됩니다. 일반적인 목재판의 경우 4*8사이즈(1200mm*2400mm)가 가장 보편적입니다. 미송합판, 자작합판, 고무나무, PB, MDF, 태고합판 등 모든 종류의 합판 및 집성목 나무는 판재의 경우 기본이 4*8 사이즈라고 보면 됩니다. 심플한 모듈화를 통한 디자인 및 설계로 로스율을 최소화하여 의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의자를 디자인하면서 소소한 기능적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의자의 앉는 부분 아래쪽에 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책을 읽다가 잠시 놓아 둘 수도 있고 각종 물건을 보관하기도 편리합니다. 체리색 스테인으로 마감을 했는데, 목재로 제작하는 가구는

[브랜딩 디자인] 참기름/들기름 라벨, 패키지 디자인 [내부링크]

경기도 시흥시 도일시장에 위치한 '깨볶는부부 방앗간' 사장님 내외분의 금술만큼이나 깨 볶는 향기가 고소한 행복한 곳! 처음 도일시장에 갔을 때 어디선가 고소한 깨 볶는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와 걷는 동안 기분 좋은 첫인상으로 남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깨볶는부부 방앗간에 들어서고는 장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인 줄 알았습니다. 이유는 다른 방앗간들과는 다르게 기름 짜는 기계며 가게 안이 너무나도 깨끗해서였죠. 여쭤보니 25년을 넘게 그 자리를 지키고 계셨다는 말에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매일매일 깨끗하게 청소를 하시고 기계도 관리하셔서 새것처럼 보였던 거랍니다. 현재 아드님도 가업을 이어 2대째 방앗간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깨볶는부부 방앗간에서는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늘 청결을 유지하며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2021년 11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자랑으로는 시흥시에서 처음으로 백년가게 1호로 선정된 것입니다. 초반 제안했던 라벨

[브랜딩 디자인] 기업 로고 제작! 클랜캠프 로고 디자인 [내부링크]

기업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형상화한 로고 디자인! all that camping life _ CLAN CAMP 캠핑 트레일러와 소형 미니 카라반, 기타 캠핑 용품을 개발 및 제작하는 기업인 '클랜캠프'의 로고 디자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초기 기업의 사업 확장과 함께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클랜캠프에서 초기 모델로 기획한 투폴딩 캠핑 트레일러 디자인의 형태적 아이덴티티를 기업 로고에도 적용했습니다. CLAN의 알파벳 A를 텐트 형태로 형상화해 캠핑과 관련된 기업이며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굉장히 미니멀한 로고 디자인입니다. 클랜캠프의 첫 제품인 투폴딩 캠핑 트레일러 KM7에 로고 및 기업의 슬로건을 데칼로 적용한 사례입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외형 및 형태는 타 브랜드의 제품과 확연히 다릅니다. 경사각을 통한 클랜캠프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이 형태적 모티브를 로고 디자인에 적용해 작업했습니다. 캠핑 트레일러 KM7도 스튜디오 언더스코어에

[제품 디자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_ 클랜캠프 캠핑 트레일러 [내부링크]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우수산업디자인 상품 선정) 클랜캠프에서 출시한 첫 번째 캠핑 트레일러 'KM7'의 디자인 및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출품과 관련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지인이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다니면서 우연치 않게 캠핑 트레일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런 계획 없이 디자인을 좀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시작한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다 보니 디자인에서 설계, 제작까지 참여하게 되었네요. '5(도)의 미학' 그리고 '둔각 설계를 통한 내부 공간의 개방감 및 확장성 극대화' 5(도)의 경사각과 직선적 조형언어로 해석한 클랜캠프의 투폴딩 캠핑 트레일러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타제품(텐트 트레일러) 들과 차별성 있는 형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텐트 트레일러를 접었을 때 외형의 규격은 타제품과 비교 시 가장 크지는 않지만, 텐트 트레일러를 펼쳤을 때는 둔각의 설계를 통해 내부 공간이 가장 커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합니다. 먼저

[편집디자인] '청년쉐프 먹촌' 오픈 행사 포스터 [내부링크]

2021년 수원 구매탄시장에 '청년쉐프 먹촌'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우수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쉐프 먹촌'은 구매탄시장에 청년들이 자리를 잡고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여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취지의 사업이었습니다. '청년쉐프 먹촌'의 오픈식에 '경기 우수시장 육성사업'의 내용과 사업 취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한 포스터입니다. 오픈식에 맞춰 입점해 운영을 시작한 세 청년 쉐프들이 만든 돈카츠/스파게티/음료를 함께 나누는 오픈 시식행사 현수막입니다. 위 이미지도 오픈식에 온 손님들께 '청년쉐프 먹촌'이 어떻게 오픈하게 된 건지에 대한 히스토리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한 자료입니다. 청년쉐프 모집 및 양성에 대한 과정이 담겨 있으며, 40일간의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발자취를 각 공정별로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로 '청년쉐프 먹촌'이 오픈하기까지의 여러 작업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청년쉐프 먹촌'이 오픈하기까지 여러

[패키지디자인] 남도홍어 _ 홍어포 패키지 디자인 [내부링크]

남도홍어 의뢰로 제작한 홍어포 패키지 입니다. 기본 홍어포와 매콤한 홍어포 이렇게 두 가지로 패키지 디자인과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패키지는 소비자에게 첫 인상으로 다가갑니다.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은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및 제품 판매에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마케팅 전략중 하나입니다. 스튜디오 언더스코어는 로고, 서식류, 패키지 등 브랜딩 디자인의 전반적인 작업을 수행합니다.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rscore.com STUDIO UNDERSCORE(@underscore_d_s)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577명, 팔로잉 75명, 게시물 82개 - STUDIO UNDERSCORE(@underscore_d_s)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패키지 디자인] 양평군 패키지디자인 개발 _ feat. 용문산 은행 생막걸리, 테이프, 보냉팩 [내부링크]

양평군 용문천년시장 패키지디자인 개발 feat. 용문산 은행 생막걸리, 포장용 박스테이프, 보냉팩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입니다.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진행했던 일부 작업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용문천년시장에서 'PB 상품개발'에 대한 제안 입찰을 진행했었습니다. PB(Private Brand)상품이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마켓과 같은 유통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체브랜드를 말합니다. 식품, 잡화, 생활용품 등 상품군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용문산 은행 생막걸리'의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가독성을 위해 제품명을 볼드하게 적용하고 '은행잎'이라는 직관적인 이미지 요소로만 구성했습니다. 제품 포장을 위한 박스 테이프입니다. 기존에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용문천년시장 B.I 애플리케이션의 패턴을 그대로 적용하고 필요한 문구만 추가 배열했습니다. 보냉팩 개발에 대한 방향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냉팩은 PE form + HD PET 재질에 그라비아 인쇄(gravure Printing

[패키지 디자인] 양평군 패키지 디자인 개발 #2 _ feat. 용문 산채만두 포장 패키지 [내부링크]

양평군 용문천년시장 패키지 디자인 개발 feat. 용문 산채만두 안녕하세요! 앞서 1차로 용문천년시장 'PB 상품개발'에 이은 두 번째 포스팅을 올립니다. 두 번째 참여한 작업은 '용문 산채만두 패키지'입니다. 최근에는 PB(Private Brand) 상품 출시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밀키트 등 수요층에 맞는 새로운 제품군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은행 산채 왕만두, 매콤 은행 산채 왕만두, 매콤 은행 산채 손만두' 이렇게 세 가지로 요청을 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위 이미지처럼 두 가지 버전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1차 가이드로 작업한 시안입니다. 그 당시 사진자료, 제품에 대한 내용 등의 소스를 아무것도 준비해 주지 않아 임의로 사진을 찾아 작업했네요.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 것과 타이포 위주의 배열을 통한 디자인안으로 작업했습니다. 1차 협의 후 패키지에 넣을 사진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사전에 상품에 대한 자료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협의,

[공공디자인] 파주 장단콩웰빙마루 포토존 및 경관조명 제안 [내부링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_ '파주 장단콩웰빙마루 포토존 및 경관조명 조성' 제안서 작업을 진행하며...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입니다. 아는 분 중에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님이 있는데, 오랜만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2021년도 11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금요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당장 월요일에 포토존 및 경관조명 관련해 디자인 제안서를 보여 주겠다고 업무 담당자와 약속을 해 놓았던 건이 있는데, 내부적으로 작업이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급하게 부탁을 하시는 내용이었습니다. 대략 10페이지 정도만 준비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공공디자인 분야 관련해서 특히 경관조성사업의 경우에는 현장답사 및 조사, 인터뷰 등 필수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 없이 제안의 컨셉 및 방향, 스토리를 이끌어내고 기획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알기에 쉽사리 수락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내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나 현장사진 등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는 자료가 있는지 여쭤보니, 포

[공공디자인] 경관조명 제안 프로젝트 [내부링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제안서 작업에 대하여...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명동상가 경관조명 조성 제안서’ 작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포토존 및 경관조명 조성 제안’과 마찬가지로 이 작업 또한 급하게 일정을 잡은 상황에서 부탁을 받게 된 작업이네요. 전체 제안서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제안서의 프로세스에 맞춰 대상지에 대한 일반현황과 공간, 상권 등 현장에 맞는 여러 가지 분석, 그리고 제안에 대한 방향 및 콘셉트 등의 도출을 통한 디자인 제안으로 진행했습니다. 디자인 제안에 대한 콘셉트, 모티브, 방향 등을 알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홍성명동상가는 골목으로 이루어진 공간적 특징이 있어, 골목에 대한 스터디를 하고 제안을 하기 위한 방향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골목이란, 장소와 장소 사이의 틈이며, 그곳 역시 하나의 장소입니다. 장소의 속성은 머무름을 전제합니다. 그러나 골목은 흘러가는 길이면서, 또한 머무는 장소입니다. 조금 특이한 곳이죠. 큰

[의자 디자인] 스툴킷 프로젝트 1+1=1 [내부링크]

가구 및 의자 디자인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거나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여러 가지 활용도와 제작 방법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소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가구라는 것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것은 늘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스튜디오 언더스코어는 다양한 범위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을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스툴킷 프로젝트 1+1=1'을 준비하면서 스툴의 주 재료는 플라이우드(ply wood), 일명 합판이라고 하죠! 이 합판을 사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진행했습니다. 합판은 재료의 가격, 강도, 생산성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자작나무 합판의 경우 절단면의 얇은 판이 겹쳐지는 패턴은 고르고 이쁩니다. 여기서는 자작나무 합판의 절반 가격도 안 되는 무늬목 합판을 사용해 CNC 가공을 하고 체리색 스테인 작업 후 오일 마감을 하는 방식으로 스툴을 제작했습니다. 초반 스케치 과정의 작업입니다. 스툴

[가구 디자인] 모던 스타일 책장 _ type 01 [내부링크]

이번에 소개해 드릴 포스팅은 금속과 나무를 활용해 제작한 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두 가지 타입으로 디자인 및 제작을 하게 되었는데, 그중 한 가지 타입을 먼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주거공간에서 사용하는 가구이기보다는 업무공간(작업실)에서 사용하는 책장 디자인입니다. 실제 업무공간에 자리 잡은 창문의 높이 및 테이블의 높이를 고려하여 디자인 및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책장의 기본 베이스 틀은 EGI PLATE / THK 1.2T를 레이저, 절곡 가공 후 분체도장 마감을 하였습니다. 책장의 각각의 부분이 결합하여 조립되는 구조이며 설계상에서 조립에 필요한 각각의 위치에 타공 부위를 잡아 손쉽게 리벳으로 고정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하부에는 캐스터(바퀴) 설치를 해 이동이 용이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가구뿐만이 아니라 금속으로 제작하는 오브제에 용접이 아닌 리벳을 사용하는 방법은 굉장히 유용합니다. 전에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리벳은 굉장히 훌륭한 작업 재료입니다. 또한 가구에 캐스

[브랜딩 디자인] 라벨택 디자인 [내부링크]

올이 가늘고 고운 모시를 ‘세모시’라고 합니다. 인천개항누리길상점가 내에 있는 세모시는 중년의 여성을 위한 맞춤옷 전문점입니다. 첫걸음시장육성사업 중 점포 VMD 및 디자인 개선에 대한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디자인 지원 사업에 신청한 점포에 들러 1차적인 기본 조사를 실시하고, 점포 사장님들과 상의 후 필요한 부분에 대한 디자인지원을 진행합니다. 지원 사업 당시 세모시에서는 종이를 임의로 잘라서 옷의 가격을 볼펜으로 적어 옷에 걸어 놓는 방식이었습니다. 한 사람을 위해 만든 정성이 담긴 맞춤옷에 비해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작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 라벨택(행택)을 디자인해 지원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세모시 점포 간판에 있는 로고는 그대로 사용하였고, 라벨택(행택)의 디자인 방향은 차분하고 단아한 느낌으로 잡았습니다. (위 이미지)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

[현수막/배너디자인] 현수막도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집니다. [내부링크]

2019년 어느 겨울의 밤. 인천개항누리길상점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은 행사를 한다고 하여, 이 모임에 사용할 현수막과 배너를 부탁받았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던 스태프들과 성심성의껏 참여하고 같이 고생하신 상점가 상인회 여러분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 고생했다 하며 칭찬과 감사와 위로의 말을 건네는 자리로 마련될 것 같았습니다. 배너 디자인 그래서, 좀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디자인 방향을 잡고자 했습니다. 깨끗한 흰 배경에 골드와 다크 그레이 톤으로만 색을 사용하고,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을 지닌 명조(세리프) 계열 서체를 사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에서 폰트의 해체적 배열을 통해 디자인적으로 긴장감을 좀 주려 했습니다. 현수막 디자인 현수막과 배너는 실생활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디자인되고 설치되는 현수막 및 배너를 보면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디자인에는 분명히 힘이 있습니다. 어떻게 디자인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확연히 달라지기

[공공디자인]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끼는 것 [내부링크]

‘공공 디자인(public design)’은 '공공성'을 띠는 디자인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적인 재화나 물건이 아닌 사회의 여러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공공재의 성격을 띠는 여러 가지 시설, 장비, 디자인적 아이콘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광장이나 공공건축, 녹지, 공원 등의 '공공 공간'과 스트리트퍼니쳐, 옥외광고물, 가로등, 편의시설 등 가로경관을 이루고 있는 여러 '공공시설물' 등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에서는 충주시 성서문화의거리상점가에서 진행한 '도심 속 힐링공원 조성 디자인 용역'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상점가 거리의 한 공간을 활용해 상점가를 방문하는 고객 및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면 도시건 시골이건 각 지역에 따라 다른 역사와 스토리가 있습니다. 또한 여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스토리텔링화하여

[사인물 제작] 현판/명판 디자인과 제작에 관하여 [내부링크]

우리가 검색을 통해 접하게 되고 많이 보게 되는 현판 및 명판 디자인과 제작방법은 비교적 한정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실사출력을 활용해 제작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크릴 또는 포맥스 같은 재질 위에 출력물을 부착하는 방법이죠. 최근에는 아크릴이나 포맥스 위에 직접 인쇄를 하는 기법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아크릴 다보, 스카시 문자, 레이저 각인, 레이저 마킹 및 에칭, 나뭇조각, 스테인리스 혹은 신주(황동)를 부식하여 제작하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작은 현판이나 명판, 소규모의 광고 사인물 같은 경우 비슷한 방법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디자인과 제작하고자 하는 재료 자체의 물성을 잘 파악하고 조화롭게 사용한다면 조금은 더 특별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등 가맹점 현판 제작물입니다. 기본적인 사각형 프레임에서 사선으로 면을 나누고 없애는 간단한 과정으로 현판 디자인을 하고, 알루미늄과 목재가 가지고 있는 물성

[패키지 디자인] '명인밥상' _ 밀키트 패키지 디자인 제작 [내부링크]

명인(名人) 손승달 님의 '명인밥상' 패키지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은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품 패키징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인지하고 기억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디자인 패키지가 상품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할게요. 1. 브랜드 인지 제품 패키지는 브랜드의 색상, 로고, 폰트 같은 요소를 통해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합니다. 소비자들은 포장을 통해 브랜드를 인식합니다. 2. 구매 동기 소비자들은 패키지 디자인을 보고 상품에 대한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패키지를 사용하면 소비자들은 이 상품이 더욱 높은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게 됩니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3. 제품 금액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우 이 제품은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어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며, 제

[공간/가구 디자인] 가구를 디자인하는 것은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부링크]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가구 미니멀하지만 실용적인 작업 테이블 일반적으로 회의용 테이블이나 작업용 테이블을 맞춤으로 제작해 사용하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성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의 사무실 작업 테이블 위에는 연필꽂이와 트레이, 커팅 매트 등이 올려져 있습니다. 필요시 바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 두는 거겠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 테이블 위의 물건들을 다 치우고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큰 출력물을 자르거나, 목업(Mock up) 작업을 하는 경우 테이블 위의 물건이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 중에 필요한 공구 및 용품이 다른 곳에 있어 그곳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러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필요시에만 꺼내 사용을 하고 평상시에는 수납을 통해 작업 테이블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하부 프레임은 일반적인 사각 파이프를 사용하고, 상부 테이블 부분은 UV 코팅된 자작 합판

[인쇄/편집 디자인] 당황스러웠던 초청장 디자인 [내부링크]

급하게 부탁받게 된 초청장 디자인 작업물을 올려보려 합니다. 오래전 작업물을 포스팅 하는거라 잠깐 찾아보니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조성 관련해서 현재는 준공이 완료되었고 인근 도로 정비, 휴게공간 조성 등 쇼핑특화거리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만든 기공식 초청장 디자인 결과물입니다. 지난 2020년 1월경 지인을 통해서 연락이 왔습니다. 지인께서 말씀하시길 “아는 사람 중에 인천 서구에 전통시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있는데, 기공식 초청장 디자인을 좀 바꾸고 싶어 하더라...” 라고요. 그리고는 카톡으로 이미지 두 장을 보내 주셨습니다. 지인을 통해 받아본 초청장 디자인시안 어디서 디자인 작업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위 이미지를 받아보고 개인적으로 좀 놀랐던 것 같습니다. 와... 이거 장난 아니네... 이러면서요. 톤이 어울리지 않는 색상과 패턴, 의미없는 문양 등을 디자인 작업에 활용하는 것을 지양하는 입장에서 기존 디자인시안을 보고

[공간디자인] 상업공간 쇼룸 콘셉트 디자인 [내부링크]

상업공간에서 물성의 본질이 주는 공간감에 대한 고민, 그리고 공간과 장소에 대한 인식과 가치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프로세스를 거치며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다는 것은 '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해석을 하며 의미를 부여하는 '공간 자체'에 대한 고찰이 있을 것이며, 공간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가구, 오브제, 시각적 요소 등)'에 대한 고민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소위 가벽을 세우고 페인트를 칠하고 도배를 하거나 타일을 교체하는 등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순한 인테리어 공사와는 사뭇 다릅니다. 반드시 필요하고 필수적인 공사 공정이지만 새롭게 태어나는 공간에 대한 가치는 공간과 장소에 대한 인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거공간, 상업공간, 공공공간 등 저마다 다른 환경과 용도에 따라 공간은 변화하고 아주 다양한 형태로 구성됩니다. 상업공간 같은 경우도 업종에 따라 카페, 음식점, 각종 판매점, 소품샵 등 굉장히 다양하게 구분됩니다. 브랜드의 색상, 로고, 스타일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

[브랜딩] 로고디자인 [내부링크]

브랜딩 / 로고디자인 _ 가민산업 조형요소의 기본 형태 중 사각형의 분할 및 재조합을 통해 디자인적 접근, 철강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임을 감안해 굳건하고 튼튼한 형태로 이미지화 했습니다. 브랜딩 / 로고디자인 및 명함과 기본적인 서식 등 어플리케이션 작업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rscore.com

[공공디자인] 아트미로 지주간판 디자인 제작, 설치 [내부링크]

'미로'라는 주제를 조형적으로 재해석한 간판 디자인 지주간판의 형태적 모티브는 '미로'이며, 아트미로의 진입로가 두 곳인 것을 감안하여 양 방향에서 관망이 용이한 형태의 디자인 입니다. 아트미로공원의 특징을 살려 타이포 디자인을 하였으며, 명도의 차를 크게 해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지주간판 중앙에 상하 좌우로 꺾어진 붉은색 오브제와 그 사이로 보이는 빈 공간은 복잡한 미로 속에서 찾을듯 말듯 한 출구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의 빈 공간과 대비되는 커다란 매스의 포천석을 바닥 마감재로 선택해 전체적인 무게감을 주었습니다. 클라이언트 _ 영월군청 사이트 _ 영월군 김삿갓면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rscore.com

[포스터 디자인] 나는 ㅗ늘 [내부링크]

'나는 오늘 친구랑 썰매 타며 놀았다.' '나는 오늘 소풍을 갔다.' '나는 오늘 엄마한테 혼났다.' 어릴 적 일기를 쓸 때면 마치 무슨 불문율인 것 마냥 열에 아홉은 '나는 오늘'로 시작하곤 했던 것 같습니다. 온전히 내 얘기여서 이렇게 시작을 했던 걸까요? 그걸 볼 때마다 선생님께서는 '나는 오늘'로 시작하지 말라고 했었더랬죠.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본인의 이야기를 쓸 때 너무 자연스레 '나는 오늘'이라고 글을 시작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오래전 시절엔... 생각보다 순진했던 것 같네요.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rscore.com

[브랜딩 디자인] 로고 디자인 [내부링크]

'아이 레코딩 스튜디오' 음표와 알파벳 i의 형태적 조형요소를 접목하여 디자인, 심플하고 직관적인 점에 집중하였습니다.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rscore.com

[포스터 디자인] 변형된 수묵(水墨) [내부링크]

저 멀리 보이는 산의 형상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포스터화 한 변형된 수묵(水墨)! 수묵화는 먹과 물만으로 그려내는 그림을 말합니다. 수묵화를 보고 있자면 부드러운 먹의 농담(濃淡)과 여백이 주는 미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듯합니다. 그래픽 작업을 통해 디자인적으로 수묵(水墨)을 표현한다는 것에 대한 고찰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고민 끝에 '도트'를 활용, 재해석을 통해 '변형된 수묵'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크기, 서로 다른 간격의 수많은 점을 표시해 여백과 중첩된 듯한 느낌의 농담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먹'이라는 하나의 재료로 그리는 수묵화처럼 도형의 기본 요소 중 하나인 점만을 활용해 저 멀리 보이는 산의 형상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포스터화 한 변형된 수묵(水墨)!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rscore.com STUDIO UNDERSCORE (unde

[전시/오브제 디자인] 용지의 입체화 _ 루트 2(√2) [내부링크]

디자인 일을 하다 보면 종이를 참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A4, A3와 같은 A열 용지를 가장 많이 접하게 되며, B열 혹은 출판인쇄용으로 4절, 8절 등을 보게 됩니다. 출판인쇄용 용지 같은 경우는 4·6판 계열과 국판 계열로 나뉩니다. 일상 속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A4용지의 사이즈는 297mm*210mm이죠. 디자인 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대부분 용지 사이즈를 외우고 있을 겁니다. 에이포 사이즈는 이구칠에 이일공, 에이쓰리는 사이공에 이구칠... 이런 식으로 말이죠. A4 용지의 비례는 대략적으로 1:√2 입니다. A0를 반으로 접으면 A1이 되고 이를 또 반으로 접으면 A2가 되는 비율을 가지고 있어서 규격화된 종이 모듈에 가장 적합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종이는 평면(2D)입니다. 이런 종이의 비율을 살려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자 했습니다. 새로운 시각과 발상으로 접근한 용지의 입체화... 전시를 목적으로 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0*30

[가구 디자인] 스툴킷 프로젝트 '이응 지읒' [내부링크]

스툴(stool)은 시트와 다리만 있는, 즉 팔걸이와 등받이가 없는 매우 심플한 형태의 의자입니다. 보조 의자로써 그 진가가 발휘되는 스툴은 주거공간이나 상업공간 등 여러 공간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공간의 디테일을 표한하기에도 아주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의자의 기능을 넘어 티 테이블로 사용할 수도 있고, 소품을 올려놓는 작은 선반의 역할도 합니다. 이처럼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스툴은 공간 속에서 작지만 큰 오브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언더스코어에서 진행했던 스툴킷 프로젝트 '이응 지읒'은 ‘의자’의 자음과 모음인 'ㅇ'과 'ㅈ'으로 스툴의 기본 형태를 잡아 보려는 다소 유치한 발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디자인에서 기본적인 선과 면에 대한 조형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해준 프로젝트입니다. 금속판을 설계도에 맞춰 레이저가공 및 절곡 후 분체도장, 볼트와 너트로 조립하는 구조입니다. 변형된 디자인으로 정면

[편집디자인] 스툴킷 프로젝트 _ 이응 지읒 [내부링크]

의자의 기능과 티 테이블, 또는 화분, 책등 소품 진열에도 용이한 서브 기능을 두루 갖춘 '스툴킷 프로젝트 _ 이응 지읒'을 진행하며 간단하게 소개할 수 있는 포스터 편집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응 지읒'이라는 글자 자체의 단순한 배열로 포스터의 내용을 구성하고 싶어서 그리드 위에서 심플한 기본 타이포 형태를 잡은 후 몇 가지의 타이포 배열을 통해 디자인 시안을 정리했습니다. 디자인에서 중요시되고 강조되어야 할 부분은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레이아웃일 수도 있고 이미지가 될 수도 있으며, 모든 요소와 어울리는 색상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중에 타이포그래피가 요즘 들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글자'라는 것은 가장 직관적인 전달 방법 중 하나로 타이포그래피 자체의 조형성, 가독성, 심미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을 한다면, 혹은 잘 다듬어진 많은 폰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디자인적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 위에 채워지는 간결한 타이포그래피,

[편집디자인] 사업설명회 포스터 디자인 [내부링크]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의 목적은 3대 서비스 혁신과 2대 역량강화를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상인회 주도의 특성화사업을 위한 사전 추진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인천 ‘개항누리길상점가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사업취지 및 방향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디자인 입니다. 폰트 자체로 강조할 부분만 힘을 주고 그룹핑(grouping)해 흰 배경에 부분적으로 메스감을 주고 여백을 많이 두었습니다.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rscore.com STUDIO UNDERSCORE (underscore_d_s) - Profile | Pinterest See what STUDIO UNDERSCORE (underscore_d_s) has discovered o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소개 [내부링크]

STUDIO UNDERSCORE -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10여년간 작업을 해 왔으며, 경관조성사업, 마을만들기, 지역개발,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등 다양한 공공디자인 및 커뮤니티디자인 분야에서 활동 했습니다. 스튜디오 언더스코어는 '선(善)한 창의적 시각'을 탐구합니다. 여러가지 상황과 환경, 서로 다른 생각, 그리고 해석, 새로운 시각과 조형언어는 이러한 일상의 고민 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이 고민을 통해 여러분의 공감과 기억에 다가가는 작업을 추구하며, 소통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세스를 거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스튜디오 언더스코어 비지니스 영역 -공공(Public) / 공간(Space) -로고(Logo) / 브랜딩(Branding) -인쇄(Presswork) / 편집(Grphic) -제품(Product) / 오브제(Objet) -컨설팅(consulting) -디자인/설계/제작/시공 ※ 새로운 분야와 다양한 문화적 영역에서 작업하기를 희망

[포스터디자인] 관계(關係) [내부링크]

바라보다 그리고 돌아서다 관계(關係) _ #01 관계(關係) _ #02 공감과 갈등이 공존하는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의자’라는 사물의 단순한 배치를 통해 표현한 포스터 디자인입니다.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rscore.com

[북커버디자인] 일코노미(1conomy) [내부링크]

1+ECONOMY - 일코노미 전성시대 트랜드를 분석하라. 일코노미란, 숫자1(1인 가구)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1인 가구 급증으로 나타난 경제 현상을 가리킵니다. 혼밥, 혼술 등 혼자서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분야의 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하는 '북커버 디자인' 입니다. STUDIO UNDERSCORE(스튜디오 언더스코어) 공공디자인, 아트디렉션, 공간/그래픽/오브제(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 ds-undersco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