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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맛집 소담카츠 : 내돈내산 돈까스와 카레 [내부링크]

영어 수업 들으러, 주말에도 등교하는 윷요미입니다. 첫 수업이라 지각할 수 없어서 조금 서둘렀는데 시간은 남고 배는 고파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소담카츠에 들어갔어요. 내돈내산 입니다. 사실 눈 앞에 보이는 식당이 일본 라멘집, 중국식 계란볶음밥집, 그리고 여기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아침부터 면은 부담스러웠고, 중식은 당기지 않았거든요. 점심시간이라기엔 조금 일렀는데도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사진은 나올 때 찍음) 골목 안인데도 이 정도라면 '혹시 상수역 맛집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더 찾아 다니기도 귀찮아서 그냥 고고 했답니다. 망설임은 추위를 가중 시킬 뿐... 동네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유모차도 있고, 작은 소모임으로 추측되는 식사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얻어 걸렸지만, 제대로 찾아온 느낌!! 일손이 많아 보이진 않았고,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식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라 카레정식을 주문했고, 일행은 안심카츠를 주문했어요. 미

을지로3가 맛집 갈치호 솔직후기 [내부링크]

생선요리에 정말 진심인 윷요미입니다. 최근 위가 많이 약해진 제가 예전처럼 잘 못 먹으니 지인께서 여긴 괜찮을거라며 데려간 곳이 바로 '갈치호' 입니다. 오늘은 이곳에 다녀온 솔직후기를 써볼까 해요. 맛있는 음식의 기록을 남기는건 정말 재밌잖아요!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어요. 화려하고 깔끔하게 차려진 식당도 좋아하지만, 요즘따라 노포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이런 곳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저희는 갈치구이 中 사이즈와 갈치조림을 주문했어요. 저는 둘이서 많이 못 먹을거라고 소를 외쳤지만 지인이 양이 아니라 크기가 너무 작다고 하여 그냥 중자로 결정했답니다. 참고하세요! 갈치구이의 사이즈는 갈치의 크기입니다. 당연히 양도 달라지겠지만, 작은 녀석은 먹을게 그만큼 줄어 들겠죠. 뼈 바르는 것도 고려해서 주문하는게 현명합니다. 반찬은 미역무침, 깍두기, 두부부침, 버섯볶음 네 가지가 나왔습니다. 미역은 워낙 좋아하는 식재료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반찬은 손이 가질

일산 가로수길 카페 달빛찬장 : 분위기 좋은 전통찻집 [내부링크]

호수맘이랑 속초 가려고 했는데 대설예보가 있어서 못 갔다. 사륜구동인 둘기를 타고 가면 낫지 않을까 싶었지만, 눈길 운전 경험이 부족한 관계로 괜한 모험은 하지 말자는 쪽으로 원만한 합의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애정하는 일산 가로수길로 향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처럼 힙한 그런 것은 없고, 상가 집합체 같은 곳인데 애묘연 캣쇼 뒷풀이 때 알게 된 '제주도래미'와 우리 대표님과 술 마시다 알게 된 '히라오카'에 가기 위해서였다. 물론 그 사이 시간은 달빛찬장에서 보내기로 했다. 이름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느낌이라 애초부터 우리의 계획에 있었다는 사실!! 대구에 사는 상달맘이 눈 사진 보여달라고 해서 찍었다. 점심 무렵쯤, 1층에 있는 '히라오카'에서 라멘과 마제소바를 먹고 2층으로 왔다. 제주도래미가 5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중간에 비는 시간을 전통찻집인 달빛찬장에서 보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눈이 참 많이도 내렸다. 길이 얼고, 또 지저분해져서 눈 오는 날

대구 여행 : 대환장파티, 웃겼으면 장땡 [내부링크]

웃기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사는 윷요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일상 포스팅인데요. 화,수 이틀동안 상달맘 만나러 대구에 다녀왔어요. 루나님은 4년동안 저와 고난길을 함께 걸었던 동지 사이이므로 오랫동안 안 보면 보고 싶거든요 하하 Ktx 출발 시간 오전 10시 20분, 그런데 제가 9시 30분에 일어났지 뭐에요... 시간을 보니 도저히 기차를 못 탈 것 같아서 호수맘께 연락했으나 연락이 안되더라고요. 알고 보니, 호수맘도 늦어서 헐레벌떡 이것저것 서두르고 계셨었데요! 호수맘 먼저 보내고 뒷차 타고 갈랬는데 네비 찍어보니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카카오택시로 날아갔답니다. 옷도 대충 입고, 침대에서 엘베까지 10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인생 최고 기록) 그 와중에 칫솔과 혀클리너만 가방에 던져 넣은 센스, 세수와 양치는 기차 안에서라도 어떻게 해보자는 마음이었지요. 지갑은 놓고 왔지만, 삼성페이로 생존할 수 있었어요. 오전 10시 5분 행신역 도착 편의점에서 치약을

대구 팔공산 맛집 동인정 : 찐 맛있는 갈비였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맛돌이 윷요미입니다. 대환장파티를 치르고 무사히 대구에 도착한 저와 호수맘은 상달맘의 차를 타고 대구의 허파라는 팔공산으로 향했답니다. 점심으로 갈비 먹자고 하길래 뜨뜨미지근 했었거든요. '갈비가 그래봐야 갈비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맛이 정말 미쳤더라고요!! 주말에는 무조건 웨이팅 할 정도로 대구 팔공산 맛집이라고 합니다. 먹어본 자만이 끄덕일 수 있는 고개, 그게 바로 접니다. 동인정은 평일 오후에 가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답니다. 주차장도 매우 넉넉했고, 주차장 앞으로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도 있었어요. 갈비찜 파는 음식점들은 너무 식당스러운 곳이 많은 편인데 이곳은 약간 카페 같기도 하고, 인테리어가 요즘 느낌으로 깔끔했습니다. 특히 식탁이 화이트톤이라 깨끗해 보여서 좋았어요! 카운터 옆에는 대기자들에 대한 안내사항과 방법, 그리고 메뉴판도 미리 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평일이니 기다림 없이 들어가서 기본 동인정 소갈비찜 3인분을 주문했답니다. 저

우울증 치료 과정 : 단점과 약점은 결점이 아니다. [내부링크]

갑자기 급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오게 되었네요. 이 포스팅을 할까 말까 무척 고민했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점있는 인물을 지인으로 두고 싶어하지 않거든요. 우리 사회에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만연해 있다고는 하나, '결점'이라고 낙인 찍는 선입견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나를 멀리하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는거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사람이면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존재이니 굳이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저의 공황장애 우울증 치료 과정 후기가 비슷한 상황을 겪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이하 편의상 반말로 쓰겠습니다. 끝없이 가라앉는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나름대로 엄청난 노력을 했음. 그리고 마음 속으로 필요한 요소를 정리해 보았음. 병원가기 : 내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치료는 필수 (상담은 그닥) 인정하기 :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 생각전환 : 약점과

강남 올세라믹 치과 : 전체 교체 후기 (feat. 화이트치과, 투명치과) [내부링크]

공익목적으로 작성합니다. 2006년부터 화이트치과 & 투명치과를 다녔었는데 남은거라곤 엉망이 된 치아 뿐, 오래전부터 연락하던 같은 병원 출신 환자들도 연락이 잘 되지 않아 현재의 상태와 정보를 공유가 어렵기에 본 포스팅을 합니다. 저같은 환자들의 막막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강남 치과 화이트는 특히 삭제량이 많았던 곳입니다. 각자에게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갔던 치과를 추천하는 목적 아니니, 맹신은 금물입니다. 이하 편의를 위한 반말로 쓰겠음 화이트치과 & 투명치과를 다니게 된 이유 2006년 강남 치과 화이트에서 윗니 6개, 아랫니 4개 라미네이트를 했었음. 중고딩 시절에 교정을 했으나 치열이 마음에 들지 않던 찰나에 치아성형은 아주 혹하는 유혹이었고, 부모님 졸라서 1,100만원을 써버림. 당시 화이트치과의 라미네이트는 획기적이라고 할 만큼 너도 나도 하는 추세였다. 연예인들도 엄청 많이 했었는데, 사실 돌아보면 연예인 마케팅이 이 사태를 키

명품향수 추천 루이비통 온더비치 : 다양하게 사용 중이에요. [내부링크]

언제나 내면의 우아미를 간직하고 싶은 윷요미입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이유로 명품향수 추천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바로 루이비통 온더비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첫 시작은 루이비통 매장에서 주는 샘플이었어요. 스펠온유랑 또 뭐였더라, 총 세 가지 줬는데 그 중에서 가장 제 스타일이었어요. 원래 샤넬 No.5만 이십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고인물이라 낯선 향기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편인데 이건 훅하는 설렘이 오더라고요!! "어머 이건 사야해!!" 초이가 일본 거래처 출장 다녀오며 사왔더라고요. 진짜 갖고 싶었는데 한국 매장보다는 일본이 더 저렴해서 부탁했습니다. 포장부터 구성품까지 국내 매장과 똑같습니다. 명품향수 추천은 아무래도 루이비통, 샤넬 중에서 선택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여성스러운 고품격 장미향을 원한다면 저는 샤넬 no.5를 추천하고 싶어요. 2030 젊은 나이에 적당한 세련된, 넘치는 에너지에도 잃고 싶지 않은 우아함이라면 온더비치입니다 손몬과 목 뒤, 정수

어도비 학생할인 및 포토샵 배경제거 기능 [내부링크]

고딩시절, 덕질 하다가 포토샵을 독학한 윷요미입니다. 블로그, 유튜브 등 간단한 작업을 하는데도 결과물의 퀄리티 차이와 익숙해진 환경 탓에 어도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ㅂㄷㅂㄷ 그런데 얼마 전 어도비에서 결제 정보를 변경하라는 알람이 뜨더라고요. 귀찮아서 업데이트 패스하고 '7일 체험'이 눌러서 사용하다가 오늘 기한 만료로 어도비 학생할인 1년치 구독을 하고 왔답니다. 함께 추가된 포토샵 배경제거 기능도 알아보기로 해요. 혹시나 하고 포토샵을 켜보니 귀신같이 오른쪽 상단에 '시험버전 종료됨' 이라고 써놨더라고요. 마지막 한 번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여러가지 가격 플랜이 있었습니다. "흠.. 이것 좀 비싼데?" 라며 머리를 굴리는데, 대학원생도 어도비 학생할인이 된다지 뭐에요? "어머 이런 혜자스러운 일이..." 역시 인간은 비싼 값을 제시 받은 후, 비교적 저렴해지면 이렇게 되나 봅니다. - 네가 당하면 영업이지만, 내가 당하면 마케팅이다 ^^ '진돌만

일산 가로수길 맛집 히라오카 : 낮엔 라멘, 저녁엔 하이볼 [내부링크]

어제 은쪽이 호수맘과 속초 가려고 준비했다가 대설로 인해 포기하고 일산 가로수길 맛집 히라오카에 다녀온 윷요미입니다. 무려 한 달 전에 호텔부터 예약했는데 눈 20cm 예보 앞에선 위기가 오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속초는 2주 후로 미루고, 호텔은 속초 거주하는 지인께 드렸습니다. 우리 대신 신나게 호캉스 하시라고 ㅋㅋ Chapter 1. 낮엔 라멘과 마제소바 식당 그외에 덮밥류도 있었습니다. '어딜가지?' 고민하다가 히라오카가 떠올랐어요. 이곳은 몇 달 전, 마블링이엔엠 김이준 대표님과 왔던 곳이에요. 가로수길 2층에 위치한 제주도래미에서 회먹고 술 마시다가, 그냥 헤어지긴 아쉬워서 2차로 워크인 한 곳이 히라오카인데 괜찮았거든요. 그 이후로 인스타 팔로하다가 요즘 라멘과 마제소바 등이 마구 올라오길래 재방문 하고 싶었는데, 마침 호수맘과 시간이 되어 다녀온 것이지요!! 오후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 저희는 2시 50분에 도착했는데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인스타 DM으

롯폰기 가볼만한 곳 국립신미술관 : '오마키 신지' 전시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예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싶은 윷요미입니다. 문화예술경영 공부를 시작한 이후부터는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듣고 사고하는 습관을 가지고자 노력 중이랍니다. 그래서 지난 도쿄 방문 때, 롯폰기 가볼만한 곳이기도 하고 요즘 아주 핫하다고 하는 국립신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시회를 했던 적이 설치미술가, 오마키 신지 전시 관람후기입니다. 사진은 가능하지만, 동영상은 안 된다고 공지되어 있었어요 (참고!!)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날이었던 것 같네요. 한국에는 눈이 내린다고 했고, 도쿄는 비교적 따뜻하다고 했지만 저에겐 추웠어요. 그렇지만 아침 일찍 맛있는 밥을 먹고 방문한 국립신미술관은 너무 설레였습니다. 하늘에서 계절의 매력이 또 이렇게 나타납니다.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에서 전시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일본어도, 영어도 모두 훌륭하셔서 잘 못 알아 들으면 반반 섞어서 얘기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물론 둘 다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안내도가 있거

집들이 메뉴 : 만들지 말고 배달하세요. 꼭이요!! [내부링크]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지내온 미주방 동지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밖에서만 보다가 너무 귀찮아서 집에서 보자고 말한게, 본의 아니게 집들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회를 비롯하여 과일, 고기 등등 나누어서 음식을 사오기로 했었지만 그냥 뭐라도 하나 먹이고 싶은 마음에 요리를 하겠다고 했어요. 여기서부터 패착!! 이유는 부엌에 안 들어간지 엄청 오래 되었기 때문이죠 (엉엉) 원래 준비하려던 음식은 와인 수육 삼합 한우 뭉티기 생굴무침 하프셸 생굴회 굴전 조개탕이었습니다. 사과형 덕분에 집들이 일주일 미뤘어요. 형네 회사에 예고없던 공정위 감사가 들어와서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일주일을 더 미루며 뭐 맛있는걸 해줄까 고민만 거듭하다가 무려 일곱번이나 주문했던 뭉티기도 시키고, 이것저것 성실히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당일날 보니까 쪽파를 안 시켰지 뭐에요? 급 퇴근하고 있는 사과형에게 쪽파는 부탁했습니다!! 강남에서 퇴근하여 저놈의 쪽파 때문에 네비 잘못보고 일산 이마트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동대구역 맛집 더우 한우 오마카세 먹었어요 [내부링크]

다음주에 상달맘 만나러 대구에 가는 윷요미입니다. 연고도 없고, 좀처럼 갈 일이 없는 도시이지만 긴 소송을 함께 했던 동지애로 인하여,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든 일이 해결 되었을 때, 아주 기쁘고 후련만 마음으로 함께 갔던 동대구역 맛집 포스팅을 하고자 해요. 한우 오마카세 코스요리로 유명한 이곳은 더우 메리어트호텔점입니다. 소소하게 로컬푸드나 먹자고 했는데 너무나 고급스러워서 괜스레 미안한 마음, 제가 서울역을 떠나기 전부터 예약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못 살아요 정말 (절레절레) 프라이빗룸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룸마다 서빙 테이블이 있었고, 깔끔한 셋팅도 이미 완벽 준비! 메뉴판을 보니 어마어마한 한 끼가 될 것 같았는데요. 더우는 프리미엄 드라이에이징 한우를 선보이는 곳이라고 했어요. 시작은 웰컴 드링크와 아뮤즈 부쉬였습니다. 아뮤즈 부쉬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급히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아뮤즈는 '즐겁게 하다', 부쉬는 '입' 이라고 의미라네요.

영화음악 추천 이지수 작곡가 겸 음악감독의 '아리랑 환상곡' [내부링크]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 또는 '글 잘 쓰는 법' 같은 포스팅을 하려다 아무리 생각해도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자주 듣고, 즐겨 드는 영화음악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제 지인들이라면 '천재 작곡가 이지수'라는 분을 잘 아실거에요. 긴 시간 카톡 배경음악으로 '아리랑 환상곡'을 설정했었으니까요!! 사실 이분은 겨울연가, 올드보이로 세상에 알려져 있습니다. 이하 편의를 위하여 반말로 쓰겠습니다. 나의 이지수 덕질 '아리랑 환상곡' 없이는 살 수 없다!! <서울대 음악대학 프로필 펌> 프로필 이지수 (천재 작곡가 또는 음악감독) 現 서울대학교 작곡과 조교수 1981년 9월 19일 生 1남 1녀 중 둘째 학력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작곡과 졸업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 수상 2004 제 41회 대종상영화제 음악상    제 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2008 제 15회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 2010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전통예술부문 2011 제

루이비통 스니커즈 : 신세계 본점 구매후기 [내부링크]

작은 키도 '나를 이루는 수많은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윷요미입니다. 십여 년 전부터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이힐을 신지 않기로 했고, 덕분에 제 신발장은 스니커즈로 넘쳐나고 있답니다. 7-8cm를 신고 뛰어 다녔던 20대에 비하면 외적인 성장은 멈춘 것 같지만, 안 신고 처박아둔 신발이 적어지니 이보다 뿌듯할 수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첫 눈에 반해 데려오고만 그 녀석, 신세계 본점에서 구매한 루이비통 스니커즈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CS 리더스관리사 합격한 직후였던 같네요. 6학점을 빠르게 채우기 위해 이 자격증이 꼭 필요했었는데요. 40분 공부하고 과락 40점, 평균 60점의 벽을 운빨로 넘고 '역시는 난 행운의 상징이야!' 이러면서 혼자 '신남 대잔치'를 열었답니다. 기쁜 날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는 법!! 신세계 본점으로 갔어요. 제일 먼저 샤넬에 갔지만 정말 우리가 다 아는 그 디자인, 요즘 디자인팀 열일하지 않는 것인지, 비스무리한 녀석들로만 넘

코재수술 보형물 제거 날짜 잡고 왔어요!! [내부링크]

무려 10년 가까이 코재수술을 미루고 있던 윷요미입니다. 진지하게 양악을 결심했을 때 도식락 싸서 말리던 지인들이 "코는 이제 진짜 해야하지 않겠냐?" 라며 필요성을 마구 각인시켜 주었는데요. 쉽사리 병원 선정을 하지 못했던 까닭에 시간만 보내고 있었어요. 드디어 어제, 코재수술 및 기타 리뉴얼 날짜를 잡고 왔어요!! 코 끝이 자꾸 가라 앉아서 이젠 정말 임계점에 다다른 위기감을 느꼈거든요. 학기 중에는 엄두도 못 낼 일이고, 마침 지금 방학이니 서둘렀답니다. <과거 작은 병원일 때가 더 좋았음. 층마다 다니기 매우 귀찮> 코로나 이슈 이전에 다른 병원에 예약금도 걸었었어요. 이비인후과 전문의였는데, 코의 기능적 회복에 더 무게를 두다보니 그곳에 가게 되었지요. 재료는 자가늑연골, 그리고 비밸브재건술이 꼭 필요하다고 했었어요. 견적은 약 1천만원이었고, 절반 정도는 실비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 들었습니다. 상담 받고 와서 네이버 카페 폭풍 검색 하는데, 증상과 모양은 다르지만 거의

이수 콘서트 : 기행문 고양 일요일 후기 [내부링크]

오늘도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에 다녀왔다. 어제 집에 오니 배가 너무 고팠고, 먹을게 없어서 3일 전 남은 고기를 먹었다. 으윽.. 배탈이 났는지 아침까지 토하고 난리 대잔치 ㅋㅋ 광철오빠가 건강하라고 했는데, 노쇠한 팬들이 이럴까봐 미리 주의준 듯 (작두타자!!)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 : 기행문 고양 토요일 후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에 다녀왔다. 매번 예매 때마다 똥손인 까닭에 운이 좋아야 12... blog.naver.com 어제 후기는 여기있다. 토요일은 히터가 빵빵해서 땀이 날 정도로 더웠는데, 오늘은 상쾌했다. 아니나 다를까, 어젠 연주자들도 건조해서 힘들었다고 한다. 무대에는 어제 없던 가습기도 마련되어 있었음. 온도 낮추고, 습도 올린 까닭인지 어제도 완벽했지만 오늘은 더 최고였다. 셋업리스트, 곡 순서 두 곡 간격으로 멘트했음.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서 좋았음 그러나, 밤 그때 우리 여기 물그림 Closing time Pale blue note 그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 : 기행문 고양 토요일 후기 [내부링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에 다녀왔다. 매번 예매 때마다 똥손인 까닭에 운이 좋아야 12열 정도였는데 이번엔 팬클럽 '수필'에 가입하고 선예매 시스템의 덕을 보아 2열에 앉을 수 있었다. 광철오빠의 표정이 너무나 선명하게 잘 보이는 명당 자리, 바로 앞자리 커플께서 부비적거리며 애정을 뽐내셔서 관크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자분이 남자분 어깨에 기대어 공연을 볼 때는 머리 기울기 때문에 앞이 텅 비어서 더 잘 보였다. 감사해요 예쁜 사랑하세요 '이수'라는 이름에 쉴새없이 두근거렸다. 슬픈 노래를 절대 듣지 않던 시절에는 광철이오빠 노래도 멀리 했었지만 언제부턴가 광철이오빠 노래는 슬프기보다 힘이 되곤 했었다. 얼마나 어렵게 고난과 역경을 견뎌냈는지 아니까, 그 시간을 함께 해왔다는 느낌이랄까. 디씨에 어렵게 꺼내어 적던 그 마음에 이입되어 이해가 되었고, 그래서 위기가 올 때마다 누군지 모를 나의 글이, 당신이 노래를 붙잡을 이유가 되고 싶었고, 지금까지 목소리 잘 간직하며

삼포적금 하는 방법, 대한항공 마일리지 모으기 [내부링크]

얼마 전 뉴스에도 한 번 보도가 되었었죠. 스사사를 바탕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는 삼포적금에 대해서 말이...

신당동 맛집 재구네 닭발 : 수요미식회 검증하러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오늘은 정말 술포스팅 해야할 것 같아요ㅋㅋ오래된 외장하드 꺼내 과거 사진과 자료들을 보고 있는데,십여...

타다 이용방법 : 카카오만큼 심플했던 첫 탑승기입니다. [내부링크]

태풍이 온다더니 괜시리 날씨가 왔다갔다,그렇다고 미세먼지 수치가 썩 좋아지지도 않아서 피곤은 두 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