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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자급제, 알뜰폰 요금제로 개통하기 [내부링크]

92만원대에 갤럭시 s23 구매 후 알뜰폰 요금제 "0원" 개통한 후기 원래 쓰던 s10이 휴가지에서 물을 먹고 드디어 맛이 갔다. 그래서 반쯤 기쁜 맘으로 구매한 s23이건만 일주일 후 s10이 물 먹기 전보다 더 멀쩡해져 버리고 마는데...(벽돌폰의 위엄이란) 졸지에 멀쩡한 폰 두 개 가진 사람 된 이야기 ㅎ 11번가에서 7월 31까지 갤럭시브랜드 위크라고 7%와 5% 중복 쿠폰을 뿌렸다. 덕분에 자급제 폰 치곤 싸게 구매한 편이다. 아이폰 닮았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세련되게 딱딱 각진 느낌에 색상도 깔끔하다. 난 무난한 대중픽의 크림 색상을 구매했다. 거의 화이트에 가까운 베이지 색이다. 따듯한 하얀색이라고 보면 될듯? 광 없이 매트한 재질이 깔끔해 보여서 맘에 든다. 카메라가 튀어나온 것..

강원 홍천 오유원, 반려견 동반 가능한 풀빌라 숙소 추천 [내부링크]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여름철 휴가 및 피서로 알맞은 "수영장 딸린 + 강아지 동반 가능한 숙소"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일단 너무 예쁜 수영장의 자태부터.. 성인 가슴팍 정도 오는 수위와 크기가 미쳤다. 하루 걸러 비가 오고 폭염이 오는 오늘 같은 변덕스런 날씨에 수영장 온도가 너무 차지도, 따듯하지도 않게 적당하다. 미온수를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실외라서 물이 어느정도 데워지는 듯하다. 오유원은 총 3개의 객실이 있는데 그 중 w 객실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o와 u 객실은 반려견 동반이 불가한 대신 w에 비해 하이엔드급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뽐낸다. 사실 w동 오픈 전에 그런 느낌으로 오픈이 될 줄 알고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ㅋㅋㅋ 조금 아쉽지만 아무래도 강아지가 누빌 곳이라서 그런지..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추천 및 할인 정보! 내부 올스텐(풀스텐) 제품 [내부링크]

집에서 쓰던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가 너무 늙었다. 언제 샀는지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 썼는데, 내부 코팅이 벗겨지고 있고 다이얼도 동작에 이상이 생겨서 새로운 에어프라이어를 장만하기로 했다. 일단 바스켓형은 써봤기 때문에 오븐형에 대한 호기심이 동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오븐형의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세척이 불편"하다는 거였다. 그래서 다시 바스켓형으로 구매할까 망설이던 도중! 폭풍 서치를 통해 스팀 내부 세척 기능까지 챙긴 풀무원의 스팀쿡 제품을 발견했다. 세척 버튼만 눌러놓으면 스팀으로 내부 기름때를 불려줘서 나중에 살짝 닦아내주기만 하면 된단다. 위생적이고 기능적인 올스텐인데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별로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다. 사실 더 비싸고 용량도 큰 가격대의 제품이 여러 개 있었는..

천안 불당동 / 규카츠, 카레 맛집 "카규" [내부링크]

인스타에 광고가 뜨는데 규카츠 비주얼이 미쳤기에 직접 방문해봤다. 옛~날에 신부동 쪽에서 먹어보고 한번 경험한 걸로 만족 했었는데 ㅋㅋ 오랜만에 또 먹고 싶어지는 바람에. 천안 불당동, 반려견 동반 가능한 규카츠/카레 맛집 매장 내부 사진이다. 규모 자체가 그렇게 크진 않는데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식사하기 쾌적했다. 오른쪽 사진의 일자 테이블은 카레 전용석인 모양이다. 저기 앉았다가 다른 자리를 권유 받았음. 그나저나 화로 때문에 벽에 그을린 자국 마저 인테리어 같다 ㅋㅋ 화로를 쓰는 자리는 거의 2인석이라 많은 인원이 방문하기엔 적절치 않아 보인다. 뭐 경우에 따라 테이블을 붙여주기도 하겠지만은. 내가 방문했을 때도 두명 단위의 손님이 대부분이었다. 주방도 오픈형이라 안심된다. 너무 훤해서 사진 찍기 ..

엘리멘탈! 역시 디즈니, 기본은 한다! (스포 없음) [내부링크]

눈호강 하고 싶다면... 한국계 감독 "피터 손"의 "엘리멘탈" 와 에서의 스토리보드 작업, 에서의 연출 등... 커리어를 착착 쌓아온 피터 손이 감독을 맡았다. 성우로 활약한 적도 있다는데, 인상에서부터 어딘가 모르게 장난기가 묻어나는 걸 보니 정말 끼가 많은 사람 같다. 솔직히 영화의 어느 장면을 가져와도 눈이 부실 듯하다. 색감이 미쳐 돌았음... 단순히 색이 아니라 물과 불 등 투과하는 성질을 가진 요소들을 활용해 아름다운 빛까지 표현한다. 물, 불, 흙, 공기와 같은 원소들을 소재로 하는데, 영화에서 흙은 나무로 표현되고 공기는 구름으로 표현된다. 각 원소들이 가진 성질을 그럴싸하게 정형화한 것이 인상적이다. 물은 흐르는듯한 둥근 곡선으로, 불은 타오르는 강렬한 느낌의 뾰족하고 얇은 느낌으로....

태안 안면도, 반려견 동반 숙소 블루독 풀빌라 [내부링크]

강아지 동반 가능! 개별 마당과 개별 수영장이 있는 독채형 복층 풀빌라 방 3개, 욕실 2개로 많은 인원이 함께 묵을 수 있어 좋은 곳 조금 이른 여름 휴가를 떠나왔다. 태안 안면도, 서울 근교라서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좋은 위치다. 우린 천안에서 출발했지만ㅋㅋ 암튼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숙소의 전경이다. 마당에 인조잔디가 쫙 깔려 있어 깔끔하고 쾌적해 보인다. 어질리티와 원반, 공이 있어서 강아지들이 2박 3일 동안 열심히 뛰어 놀았다. 배드민턴 채도 있어서 사람들도 간만에 열심히 운동했음. 아직도 팔다리에 알이 배겨 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대문이 튼튼하고 담장이 꽤 높아서 아주 프라이빗했다. 주변에 딱히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긴 했지만. 구멍 숭숭 난 철제 울타리가 아니라 꽉 막힌 벽이었다. 강..

범죄도시3 감상평, 시리즈 비교 [내부링크]

범죄도시3가 개봉했다. 미리 비교 및 총평을 하자면... 1편은 1편이라 신선하고 임팩트 있었다. 2편은 15세 관람가임에도 불구 시리즈 중 가장 잔인해서 인상 깊었다. 3편은? 유머코드가 잘 맞아서 유쾌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살~짝 밍숭맹숭해진듯. 내가 자극에 너무 길들여진 것일까? 범죄도시 악역 비교 시리즈 모두 정의로운 경찰 마석도(마동석)가 다 뚜까 패고 다니는 이야기다. 깊이 있고 작품성이 대단하거나 제작비를 어마무시하게 쏟아 부었다거나 하는 고급진 영화는 아니지만, 수요가 분명한 영화임에는 틀림 없다. 나도 이 시리즈를 꾸준히 기대하고 있다. 8편까지 기획하고 있다는 이야길 들은 것 같은데.. 그 여정 동안 주연인 마동석 배우가 건승해 주시기를. 암튼, 각 시리즈에서 악당 역할을 맡은 배우들을..

라라스팜 곤약쌀을 활용한 크림 리조또 레시피 [내부링크]

다이어트와 당뇨 예방, 식이 조절 등에 도움 워낙 영양과잉의 시대인 탓에 여러가지 이유로 곤약의 수요가 존재한다. 시중에 곤약미나 곤약밥, 곤약 젤리 등 많은 제품이 나와있는데 그 중에서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좋다 느낀 라라스팜의 두부곤약쌀을 소개해볼까 한다. 공식 구매 페이지 국산콩 두부를 넣은 두부곤약쌀 : 라라스팜 국산콩 두부를 넣은 두부곤약쌀 smartstore.naver.com 위 페이지에 방문해보면 알겠지만 쌀 뿐만 아니라 면, 즉석밥, 쉐이크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곤약면은 아직 도전해보지 않았는데, 예전에 타사 제품을 먹어본 경험 상 별로 내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인의 주식은 밥이지 않은가. 좀 더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서 면보단 곤약쌀을 먼저 구매해봤다. 특이한 ..

강아지랑 제주도 한 달 살기 [내부링크]

무려 2019년도에 떠났던 여행 기록이다. 시간이 꽤 지난 데다 그간 코로나도 휩쓸고 지나간 탓에 물가 변동이 있어서 숙소나 차량 렌트에 관한 정보는 별로 쓸모가 없을 것 같지만. 그러니 단순 일기 정도로 봐주시길. 제주 하도리, 세화 해변에서 반려견과 한달 살기 청주 공항에서의 출발 직전 컷이다. 국내에선 티웨이 항공이 반려견 운송에 대해 그나마 제일 관대한 편인 것 같다. 최근엔 국내선의 경우 9kg까지 기내탑승을 허용하고 있는 듯. 내가 떠날 때만 해도 6kg~7kg으로(가물가물) 머루의 몸무게가 아슬아슬해서 선택의 여지 없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종이 캐리어를 이용해야만 했다. 케이지나 가방에 비해 그램수가 적기 때문에. 마음 졸이며 케이지 무게를 문의한 결과 600g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한다. 정..

카드 혜택 비교해주는 어플 "더쎈카드" [내부링크]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혜택 비교 앱 실적 알림, 할인률 및 적립률이 더 높은 카드 추천 등의 부가기능도 갖춰 왜 이제 알았나 싶은 어플이다. 내가 가진 카드를 모두 어플에 연동해 혜택을 비교해준다. 캐시백 이벤트에 참여한답시고 카드사별로 신용카드를 다 만들어놨는데 사실 혜택을 자세히 기억 못 해서 제대로 활용을 못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인스타에서 광고하는 걸 보고 과연 얼마나 유용할까 싶어 다운로드 받아 봤다. 생각보다 어플이 똑똑하다. 메인 화면에선 이번 달 소비 금액과 혜택금액을 보여준다. 그리고 놓친 혜택도 알려준다. 어플 포인트 적립 시스템도 있는데 '이걸 어따 써?'라고 생각하던 중 네이버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단 걸 알게 됐다. 그렇다면 거의 현금이나 다름 없다. 야금야금 모아 보자. 초대..

수영 초보 강아지들을 위한 구명조끼 [내부링크]

휴가철이 다가온다. 6월에 풀빌라 예약을 잡아 놨는데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곳이라 벌써부터 기대 중. 여름 휴가철마다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강아지 구명조끼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턱받이와 손잡이가 있는 강아지 구명조끼 애석하게도 머루랑 오디는 수영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다. 몇 년간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 본 결과 깨달은 사실이다. 물에만 빠트리면 생존을 위한 처절한 표정을 지으면서 물밖으로 미친듯이 헤엄쳐 나간다. 말 그대로 생존 수영... 그래도 기껏 휴가지에 갔는데 헥헥대고 더위 타고 있는 것도 안쓰러워서 한번씩은 수영을 시켜준다. 수영이 서툰 강아지들은 코랑 입이 물에 종종 잠기는데, 이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그럴 일이 없어서 좋다. 원한다면 턱받이 부분만 분리할 수도 있다. 혹시나 강아지가 위험한 ..

자이언트 얀으로 강아지 방석 짜기 [내부링크]

반짝 유행하고 지나간 자이언트 얀, 뒷북이지만 궁금해서 실을 주문해봤다. 뜨개질이나 자수에 영 흥미도 없고 소질도 없는데 이건 실이 큼직하니 뜨기도 단순하고 쉬워 보여서 도전해봤다. 남들 다 가방이나 쿠션 만들 때 혼자 강아지 방석 만든 후기ㅋㅋ 자이언트 얀으로 셀프 인테리어 및 소품 제작하기 위에서 말했다시피 뜨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유튜브를 틀면 대부분이 가방이나 쿠션 제작에 대한 영상이다. 강아지 방석도 있긴 한데 컨텐츠가 많지 않아서 내가 원하는 형태를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사람용 쿠션 뜨는 법 + 야매를 이용해 내 멋대로 강아지 방석을 떴다^^ 야매라서 만드는 방법 따위 기억 나지도 않는다. 그냥 이리저니 엮다 보니 어떻게 되긴 됐음. 주황색 부분은 "자이언트 얀 도넛 방석"을 검색하면 뜨는 법..

마약방석 저리 가라, 타피 허그미 쿠션 [내부링크]

강아지가 좋아하는 쿠션, 높이도 크기도 폭신함도 완벽 '타피', 머루를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애용하는 브랜드다. 목걸이도 예뻐서 몇 개 구매했었는데 천 재질이라서 닳아 없어졌고... 대신 방석을 정말 오래 유용하게 쓰는 중이다. 집에 방석이 많은데 이게 거의 머루 오디의 애착 방석이다. 내가 구매한 색상은 인디핑크와 옐로우! 두 가지 다 다른 매력이 있다. 재질도 약간 다름. 핑크색은 스웨이드 느낌이 있고 노란색은 말 그대로 면이다. 요샌 누빔으로도 나오는 것 같다. 색상이 정말 다양해서 인테리어에 어울리게끔 선택이 가능하다. 초반엔 그냥 단순한 쿠션 형태였는데 요새는 저렇게 이불(?)이 장착된 형태도 나오는 듯. 그림 말고 실제 사진을 보여주면 색감을 한눈에 참고하기 좋을 것 같은데 아쉽다. 잘 팔리는..

200만원이 넘는 의자, 허먼 밀러 에어론 체어 [내부링크]

특히 재택근무자들에게 좋은 템인 것 같다. 혹은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긴 사무직이라든가. 의자 하나에 뭔 200만원인가 싶은데 사실 나도 호기심 반으로 구매했다. 그렇게 좋을까? 싶어서. 허리 안 아픈 의자, 허먼 밀러 에어론 체어, 200만원대 돈값 하나? 재택근무자고 취미도 게임이라서 처음엔 평범한 게이밍 의자를 쓰고 있었다. 사진에 머루가 올라가 있는 의자가 원래 쓰던 의자다. 저것도 나름 튼튼하고 오래 쓰긴 했는데 슬슬 앉는 부분의 가죽이 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악의 단점을 꼽자면 가죽 재질 특성 상 여름에 땀이 잘 차고 덥다. 일이나 겜 할 때 안 그래도 컴퓨터 때문에 열이 오르는데 의자까지 내 체온을 높인다. 빡친다. 작업 능률이 떨어진다. 해서 오래 쓸 제품으로 눈여겨 보다..

비오는 날, 강아지 우비 입혀서 산책 가자! [내부링크]

실외 배변하는 아이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나가서 볼일을 봐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집 애들은 실내 배변파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하루에 30분 이상 산책 1회는 고수하고 있다. 태풍이나 폭설, 폭우가 내리지 않는 한 무조건 나간다는 뜻. 딩동펫 올인원 강아지 우비 구매한지는 꽤 됐다. 비오는 날 몇 번 입혀 나가 봤고. 오디는 완벽적응해서 입혀도 안 입은 것처럼 신나게 산책한다. 근데 머루는... 입히는 순간 고장나서 모든 행동을 멈춰버린다ㅋㅋ 핑크색, 노란색 두 벌 구매했는데 둘 다 오디 독차지가 됨. 구해할 수 있는 곳 강아지 우의 올인원 우비 -50% 17,500원, 무료배송 ohou.se 시츄나 불독 같은 단두종 친구들은 사실 모자 달린 옷이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얼굴이 납작해서 모자를..

동심 자극하는 할리 베일리의 "인어공주" 감상평 [내부링크]

개봉 전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인어공주를 영화관에서 보고 왔다. 처음 할리 베일리의 캐스팅 소식을 접했을 때 든 생각은 '오, 인어 느낌 있는데?'였다. 배우의 미간이 약간 넓은 게 내 상상 속 어인의 느낌과 일치한듯 ㅋㅋㅋ 피부색보다는 그 이미지가 강렬하게 와 닿아서 개인적으론 캐스팅에 큰 불만은 없었는데 개봉 전부터 혹평이 뜨겁더라. 매력 있는 얼굴이지만 우리가 어릴 때부터 보고 접한 전형적인 공주상과는 거리가 멀긴 하니까. 하지만 무려 디즈니에, 인어공주다. 안 볼 수는 없다. 영상을 제치고서라도 일단 명곡들이 너무 많은 걸. 혹평에 비해 흥미진진했던 연출과 연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었다. 내용을 뻔히 다 알고 있는 데다 각색이랄 게 전혀 없이 만들어졌는데도. 뭣보다 연기나 노래에 부족함이 없었다...

천안 광덕 반려견 동반 가능한 바베큐장 "비비킹" [내부링크]

천안 애견동반 식당 중 가족 모임, 회식이 가능한 곳을 찾고 있다면? 석가탄신일 연휴로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인 김에 강아지들 데리고 바베큐 가능한 비비킹에 다녀왔다. 시설 아주 깔끔하고 시스템도 체계적이라 이용하기 편리했음. 무엇보다 바베큐장이 프라이빗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다. 바베큐장 쪽에서 바라본 매점 모습이다. 바베큐장만 개별적으로 떨어져있고 내부에 모든 물품이 구비돼 있다. 고기, 셀프바, 일회용기, 냄비, 버너, 음료, 라면, 햇반, 간식류 등!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돼 있어서 부족한 것 없이 이용하고 왔다. 앞에 있는 수영장은 실제로 이용 가능하다. 오늘 부슬부슬 비가 내려서 처음 도착했을 땐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떠날 때 되니 어린 애들이 놀고 있었던 ㅎㅎ 여름에 방문하면 아이들이 ..

강아지 피부/피모 보습 "페토세라 미스트 센서티브" [내부링크]

강아지 피부 가려움, 각질에 효과 저자극 보습 제품 한창 머루 비린내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때, 피부 문제를 전체적으로 잡아 보려고 보습 제품도 구매했다. 프로폴리스를 화식에 같이 급여하고 유산균을 바꿔보고 피부에 좋다는 영양제도 구매해보고.. (빅스비 스킨앤코트로 비린내는 완벽하게 잡았다!) 별의 별 짓을 다 했다. 빅스비 스킨앤코트 후기 강아지 비린내 잡아주는 "빅스비" 스킨앤코트 강아지 비린내 때문에 고민인 사람 주목! 강아지 냄새 제거를 위한 탈취제나 미스트, 미지의 성분들 때문에 불안하다면... 짠. 내돈내산 인증이다. 머루가 한달 정도 전부터 비린내가 심해졌다. meody012.tistory.com 암튼,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이는데 머루가 심심하면 몸을 벅벅 긁는다. 그래서 집게손으로 등..

드시모네 365 캡슐 유산균 리뷰 [내부링크]

변비로 인한 치질/치핵/치루 등... 항문질환과 장 건강이 걱정된다면? 요새 부쩍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내가 변비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변이 딱딱하지 않더라도 변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근래에 알았다. 스마트폰 중독 시대, 볼일을 보고도 변기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그게 또 항문질환으로 연결될 수도 있단다. 강아지 유산균은 꼬박꼬박 챙기면서 나한텐 너무 무관심했던 것 같아서 ㅋㅋ 좋다고 소문난 드시모네 유산균을 구매해봤다. 한 브랜드 안에 여러가지의 제품들이 있어서 고민스럽더라. 맛이 느껴지는 분말형보단 캡슐형이 좋아서 365캡슐을 선택했다. 분말 라인이 보장균수가 어마무시하게 높은 것 같은데, 이곳저곳 뒤져보니 최소 100억 이상 CF..

강아지 드라이룸 붐펫 K100 리뷰 (리퍼 제품) [내부링크]

반려견 드라이룸 붐펫 K100 6~7kg 중소형견이 쓰기 적합한 드라이룸 작년 11월에 리퍼 상품으로 구매한 드라이룸이다. 머루랑 오디 모두 헤어드라이기를 싫어하는데 털까지 어느 정도 긴 상태에서 말리려면 한세월이라 고심 끝에 구매했다. 반년 정도 쓰면서 느낀 장단점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장점 -견주의 몸고생 탈출 한손엔 드라이기를 붙잡고, 요리조리 피해대는 강아지들을 서라운드로 말리려면 몸이 고생스러웠다. 도망칠까봐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말렸었는데 떨어질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드라이룸은 넣어놓기만 하면 되니 몸과 마음이 편안~ -건조 시간 단축 털이 어느 정도 긴 상태에서도 20분 내로 건조가 가능하다. 꼼꼼하게 타올링 할수록 건조시간이 단축된다. 드라이 중간중간 문을 열어 타올링을 해주기도 ..

강아지 비린내 잡아주는 "빅스비" 스킨앤코트 [내부링크]

강아지 비린내 때문에 고민인 사람 주목! 강아지 냄새 제거를 위한 탈취제나 미스트, 미지의 성분들 때문에 불안하다면... 짠. 내돈내산 인증이다. 머루가 한달 정도 전부터 비린내가 심해졌다. 원래 체취가 좀 있는 애였는데 약간 꾸린내? 정도로 가까이 가야 느껴져서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었다. 근데 요 근래 들어 갑자기 온 방안에 냄새가 가득 찰 정도로 비린내를 풍겨대는 게 아닌가. 아무리 이쁜 내 새끼여도 냄새는 거북하게 느껴졌다. 생전 처음 맡아보는... 고등어 비린내도 아닌데 사실 대체할 만한 단어가 없어서 한동안 집에서 머루 별명이 고등어였다. 강아지 비린내는 딱히 원인을 특정짓기 어렵다고 한다. 호르몬 불균형 때문일 수도 있고 유전적인 요인일 수도 있고 잘못된 목욕 방법 때문일 수도 있고... 쨌든..

큰 개모차 "낫쏘빅 파트라슈" 리뷰 [내부링크]

다견/두마리/중형견/대형견 유모차 큰 강아지 유모차 일전에 할인정보를 전했던 낫쏘빅 파트라슈 유모차 사용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도착한지 며칠 돼서 아파트 산책로도 다녀보고 공원 흙길도 다녀봤다. 튼튼하고 넓은 캐리어(카시트 겸용) 6~7키로 정도 되는 시츄 두 마리가 탔을 때의 상태다. 보다시피 한마리 더 태워도 될 정도로 넓음 ㅎㅎ 다만 머루랑 오디는 사이가 별로 안 좋아서(머루가 예민한데다 서열이 높아서 오디가 자기 근처에 접근하는 걸 싫어한다.) 어느 정도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큰" 유모차를 알아본 거고. 다행히 싸우지 않고 같이 잘 있어준다. 날씨가 더워지고 털이 길면서 산책 도중에 번갈아가며 주저 앉던데... 궁딩이 무거운 녀석들이라 제발 가자고 해도 말을 안 듣는다. ..

개인사업자 절세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면? (2) [내부링크]

개인사업자/프리랜서/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종합소득세 내는 사업자가 알아야 할 절세 꿀팁! 이전 포스팅에서 "브이펀드" 투자를 통한 소득공제에 대해 썼는데, 그보다 더 많이 알려진 "노란우산공제"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려고 한다. 현재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 나타나 있는 소득공제 절세효과에 대한 표다. 나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대해 노란우산공제와 브이펀드공제 두 가지를 받았고 그로 인해 절세된 금액은 총 200만원 정도다.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노란우산공제의 경우 소득공제를 주 목적으로 하지만 폐업이나 노후에 탈 수 있는 퇴직금 개념으로 많이들 불입하는 듯. 수령 조건이 폐업 혹은 노령(만 60세 이상 10년 이상 부금 납부한 자)이기 때문에 돈이 묶인다는 단점(..

개인사업자 절세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면? [내부링크]

소득공제형 채권투자 "브이펀드" 연말정산/종소세 신고 시 최대 3천만원 한도 공제 가능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이 늘었다. 분명 희소식이다. 근데 5월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눈물이 앞을 가린다.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기 때문. 2022년 11월 쯤, 한 해 수입 금액을 정산해보던 나는 살짝 뭐 됐음을 직감했다. 2021귀속 종소세도 거의 한달치 수입 정도를 눈물 흘리며 납부했는데 이번해는 매출이 훨씬 는 게 아닌가... 카드사용 금액을 늘린다고 늘렸지만 그것만으로는 분명 부족했다. 75차 추가배정 받은 메일이 보이시는가. 작년 연말에 허겁지겁 신청한 결과다 ㅋㅋ 다행히 배정이 되긴 했는데 처음 신청했던 500만원에서 금액을 더 늘리기는 불가능했다. 왜 미리미리 하지 않았는지 살짝 후회됨. 워..

원목 가구 주문제작 "나무선생" [내부링크]

원목 가구 주문 제작 "나무선생" 반려견 가구 커스텀 제작이 가능한 주문제작 사이트 추천! 머루랑 오디는 내 방 침대에 올라가 창문 밖 내려다보는 걸 좋아한다. 고양이처럼. 근데 이번에 가구배치를 옮기면서 침대를 치워버리는 바람에.. 전망 좋은 자리를 잃은 강쥐들이 불쌍해서 고양이 해먹, 창문 해먹 등을 알아보던 와중에 아예 테이블을 주문제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 형태를 구상하고 보니 빨리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업체를 여러군데 알아보지는 않았다. 다만 두 군데 중 "나무선생"이라는 곳이 응답도 빠르고 주문제작에 전문화된 것 같아 견적을 받은 뒤 의뢰했다. 내가 처음에 구상한 형태는 전면부와 후면부의 다리 길이가 다른 테이블이었다. 창문턱에 걸쳐 놓으면 공간 활용도 실용적이고 행여나 강..

다견 개모차 "낫쏘빅 파트라슈" 할인 정보 [내부링크]

다견 유모차, 두마리 유모차, 다둥이 개모차 등등... 7키로에 육박하는 시츄 두 마리를 키우면서 유모차의 필요성을 느껴 검색해 본 단어들이다. 머루랑 오디는 사이가 별로 안 좋아서 분리형 유모차가 알맞을 것 같았지만... 보통 분리형은 가로나 세로로 2단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는데 강아지는 몰라도 견주 입장에서 사용하기 불편해 보였다. 가로 2단은 좁은 문이나 통로를 지나기 힘들 것 같고 세로 2단은 강아지들을 태우고 내려줄 때 고생스러울 것 같음. 그래서 오랜 서치 끝에 내가 결정한 개모차의 형태는! 1. 뚱띠 두마리를 태울 수 있을 정도로 넓지만 1단 형태일 것 2. 뛰어내리는 불상사가 없도록 어느 정도 높이를 갖췄을 것(개바개겠지만 우리 애들은 겁쟁이들이라 너무 높으면 못 뛰어내린다) 3. 무게중심..

원목 화분대/화분행거 리뷰 [내부링크]

행잉 식물 걸 수 있는 걸이형 화분대 화분 정리 필수템 엄마가 얼마 전부터 자잘한 식물 기르는 데 취미를 들였다. 나는 식물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지난주에 화분들 정리한다고 거실에 앉아 의자를 쌓아가며 배치하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까 뭔가 웃겨서 ㅋㅋ 게다가 머루 오디 배변장소 위에 행잉화분을 달아놔서 대소변 치우려고 지나다닐 때마다 머리를 부딪히게 되더라는... 보기에도 좀 위험해보이고. 얘기하니까 결국 내려놨던데 행잉화분의 멋이 반감되길래 화분대 구매를 결심했다. 옆에 가로로 긴 화분이 원색 원목이어서 비슷한 색상으로 알아봤다. 처음엔 행잉화분을 걸 수 있는 화분대가 있는 줄도 몰랐기에 그냥 선반형을 서치했었음. 선반형에다 어떻게 행잉 화분을 걸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자리..

LG전자 퓨리케어 AS171DWFC 공기청정기 리뷰 [내부링크]

LG 공기청정기 추천 파워헤드 굳이 필요한가?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워낙에 둔감한 체질인데도 자고 일어나면 코와 목이 불편한 게 느껴져서 공기청정기 구매를 결심했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어쨌든... 강아지들한테도 좋을 것 같고. 서치로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내가 제일 신경 써서 본 점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1. 가격: 50만원 이하일 것. 사실 처음엔 10만원대 저렴한 모델들도 후보군에 뒀었는데 여러 이유로 좀 더 돈을 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그 이유들은 아래에 설명할 예정. 2. 크기: 내 방에 놓을 거라 타워형처럼 거대한 건 필요 없었다. 써보고 효과가 좋다면 거실에 놓을 용도로 추가 구매를 고민해보겠지만. 3. 필터: H13 등급 이상일 것.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의 ..

춘천 한옥 감성 숙소 "금산다락" [내부링크]

반려견 동반 가능한 한옥 감성숙소! 마당과, 자쿠지, 다락방을 겸비한 독채 오늘 체크아웃하고 돌아온 따끈따끈한 숙소 후기다. 천안은 얼마 전에 비가 와서 벚꽃이 다 져버렸는데 강원도는 아직 개화시기인지 운전하고 가는 동안 꽃구경도 좀 했다. 북한강 웅장하더라. 이런 봄날씨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듯. 올해 설 연휴에 강화도 "유플레이스 인피니티"에 다녀온 뒤 반려견 동반 풀빌라에 꽂혀서 전국팔도 숙소를 알아보는 중이다. 개인적으론 구수한 시골 펜션 감성보단 모던한 신축이나 세련된 한옥 감성이 좋았다. 그 중 살펴보던 곳이 춘천의 "금산다락"이었다. 한 가지 애로사항은 원래 반려견 동반 숙소가 아니었다는 점. 예약 안내에 강아지 동반 관련한 사항이 아예 없어서 인스타 디엠을 통해 문의를 남겼었다. 사장님이..

천안 반려견 동반 풀빌라 "프렌즈 애견 빌리지" [내부링크]

천안 애견동반 숙소 개별 마당과 수영장, 바베큐 시설을 겸비한 독채형 숙소 3.1 절 휴일에 천안 목천에 있는 프렌즈 애견 빌리지에 1박으로 묵고 왔다. 견주든 아니든 오프리시에 예민해진 요즘, 맘 놓고 강아지들을 풀어 놓은 채 쉴 수 있는 개별 폐쇄형 마당이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었다. 쌀쌀했지만 털동물들이 뛰어 놀기엔 최적의 날씨였던듯 ㅋㅋ 바람은 차고 햇볕은 따닷하니~ 여기가 말하자면 대문이다. 숙소 사방에 저렇게 펜스가 둘러져 있어 강아지들을 자유롭게 풀어 놓을 수 있다. 바깥 쪽으로 차 두 대는 거뜬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세 대 이상이더라도 언덕길에 주차가 가능하다. 체크인은 오후 3시인데 거의 딱 맞게 도착해서 마당 뽕을 뽑았다.(?) 1층에는 거실로 난 통창이 있어 거의 출입문으..

강아지한테 안 좋은 음식 [내부링크]

강아지한테 치명적인 음식 정리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생각보다 많다. 강아지들마다 반응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대체로 안 좋거나 치명적인 음식들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과일 및 채소 1. 포도 정확히 어떤 성분 때문인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고 연구 중이라고 하지만, 강아지에게 급여해서는 안 될 과일 중 유명한 게 포도다.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건포도도 마찬가지. 2. 아보카도 '페르신'이라는 독소가 심장 근육을 손상시킬 수 있다. 반추동물에겐 치명적이지만 개와 고양이는 일부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워낙 지방 함량이 높아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웬만하면 급여를 권하지 않는다. 3. 매운 채소(양파, 고추, 마늘, 파 등) 보통 매운 성분을 가진 채..

긴긴밤 (스포 주의) [내부링크]

감동적인 책, 어른이 읽어도 되는 어린이 동화 삽화 있는 동화책 제 2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삽화를 곁들인 동화다. 맘 잡고 읽는다면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얇고, 술술 읽힌다.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니 술술 안 읽히는 것도 이상하겠지만. 각자의 바다를 향해 흰바위코뿔소 노든은 코끼리 고아원에서 코끼리들과 함께 살았다. 코끼리 고아원엔 다리를 다쳤거나, 귀가 없거나 하는 등의 아픈 코끼리들이 많았다. 하지만 다른 코끼들의 그들의 곁을 지키며 보듬었다. 어쩌다 코뿔소가 코끼리들 틈에 살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노든은 그저 조금 다르게 생긴 코끼리들의 가족이었다. 어느 날 까마귀가 날아와 바깥 세상엔 노든과 비슷한 코뿔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노든은 한..

에어팟 3세대 구매 후기 (kt 멤버십 할인 방법) [내부링크]

에어팟 싸게 사는 법 에어팟 할인 구매 방법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노래 듣기 좋은 계절이다. 얼마 전 sns를 통해 앤 마리가 2002를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을 보고 매력에 푹 빠졌다. 그 뒤로 팝송 리스트를 만들고 노래들을 추가하는 중이다. 근데 난 최근 몇 년간 이어폰 없는 삶을 살았다. 재택근무자라 딱히 이어폰이 필요 없다. 스피커만 있으면 되지. 하지만 강아지들이랑 산책 다니면서 팝송을 듣고 싶어서 에어팟 구매를 결정했다. KT 멤버십을 통한 할인 방법! kt 통신사를 쓰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멤버십 포인트를 차감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내가 알아본 바로는 이게 에어팟3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2022년 제조 모델이 있는데 그건 조금 더 비싸다. 하지만 내..

프로젝트 헤일메리 (스포 주의) [내부링크]

영화화 확정! '마션' 작가 앤디 위어의 SF 장편소설 또 하나의 sf 소설이다. 을 쓴 작가 앤디 위어의 두번째 후속 작품이다. 이미 영상화까지 예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재밌기에? 하는 호기심으로 구매했다. 무려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는다고. 프로젝트 헤일메리 - 낙관과 위트가 넘치는 SF 소설 인류는 최초의 우주 생명체를 발견한다. 태양의 빛을 훔쳐 먹고 살며 머지 않아 지구에 종말을 가져다 줄 막강한 존재였다. 아스트로파지라는 미생물이다. 그레이스라는 중학교 과학 교사가 이름을 붙였다. 그는 교사가 되기 전 과학계에서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한다는 이유로 쫓겨나다시피 은퇴한 학자였다. 각국의 수장들로부터 지구를 구할 임무를 부여 받은 스트라트는 그레이스를 찾아와 아스트로파지의 정체에 대해 알아..

지구 끝의 온실 (스포 주의) [내부링크]

환경문제, 기후 위기를 다룬 한국 SF소설 SF에 여성 서사 로맨스 한 스푼 '두 번째 달'을 읽고 나서 sf소설에 대한 흥미가 솟구쳤다. 비슷한 느낌의 소설이 없을까 찾아 헤매다가 구매한 책이 바로 '지구 끝의 온실'이다. 책을 구매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표지 디자인을 무시할 수 없다. 이 책도 표지가 상당히 예쁘다. '더스트'라는 이상 현상이 지구의 종말을 초래했다. 더스트가 스치고 지나간 자리엔 죽음만이 남는다. 곤충도, 식물도, 짐승도, 인간도 모두 썩어 없어진다. 더스트에 면역이 있는 내성종들을 제외하고는. 살아남은 내성종들은 메말라버린 지구에서 식량과 물자를 위해 서로를 해치고 약탈한다. 미래의 흔한 디스토피아를 묘사하고 있는 소설이다. 시점은 현재와 과거를 오간다. 현재는 인류를 멸망에서 구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feat. 오틀리 바리스타) [내부링크]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VS 넥스트 오트우유를 활용한 라떼 만들기 작년에 구매했지만 올해까지 통틀어 가장 잘 한 소비라고 자부한다. 내 커피 값을 반 이상 줄여준 존재니까. 재택근무 하면서 커피 배달에만 하루 만원 이상을 쓰고는 했는데 이 커피머신을 산 뒤로 커피 배달은 아예 딱 끊었다. 구매 전부터 선택장애를 불러일으킨 건 커피머신 종류였다. 네스프레소, 네스카페, 일리 등... 여러가지라 차이점을 알아보는 데만 시간이 좀 걸렸다. 제일 중요하게 본 건 역시 맛이었다. 버츄오 커피가 그렇게 맛있다고들 해서 선택지를 좁힐 수 있었다. 버츄오 머신은 플러스와 넥스트 두 가지가 있는데 플러스 모델을 구매한 이후에 넥스트가 출시됐던가? 왜인지 플러스 vs 넥스트를 두고 고민한 기억이 없다. 나중에 찾아보니 ..

작심랩 콤부차, 콤부티 [내부링크]

인스타그램을 구경하다 보면 진행 중인 공동구매 제품들이 많다. 그런 것들에 좀처럼 눈이 돌아가지 않는 성향인데 하도 평이 좋아서 구매해 봤다. 콤부티, 콤부차로 불리는 음료인데 물에 타서 먹는 가루 제형이다. 다른 포인트들은 다 제치고 일단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다. 총 7개의 맛이 출시되어 있다. 사진 순서대로 블루베리, 자몽, 매실, 복숭아, 샤인머스캣, 체리콕, 레몬. 첫 주문에 구매한 맛은 레몬, 복숭아 그리고 매실! 실패할까봐 익숙한 맛들로 시켰는데 대체로 성공적이었다. 레몬과 복숭아는 흔히 아는 아이스티 맛이었고 매실은 처음엔 약간 낯설었는데 먹다 보니 맛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 주문에 위 사진처럼 모든 맛을 다 주문했다... 글 쓰면서 체리콕 맛 먹는 중... 한 팩에 총 15포가 들어있다. ..

마샬 앰버튼Ⅱ 블루투스 스피커 [내부링크]

마샬 스피커 정품 구분법 소개 마샬 앰버튼1, 2 차이는? 내 첫 블루투스 구매 후기다. 2022년에 첫 블루투스 스피커라니 좀 늦은 것 같지만. 이전까지 데스크탑 연결용으로 아무 생각 없이 유선 스피커를 썼었는데 설치 후 비교하니 확실히 깔끔하고 편리하다. 위의 사진은 전에 쓰던 유선 스피커 후면. 선이 대체 몇개야. 아무리 정리를 잘해도 지저분해 보일 수밖에 없다. 이것도 별 생각 없이 수년 썼는데 수명을 다해가는지 삐이-하는 전자음이 종종 들리더라. 해서 요즘 유행 중인 보스와 마샬 중에 잠깐 고민했었다. 막귀인 나는 성능보단 디자인을 보고 골랐다. 단순히 예뻐서. 유행템인지 카페 돌아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눈에 띈다. 어떤 이들은 오히려 너무 흔해서 불호를 표하기도 하더라. 구매 전에 중요하게 확인..

필리핀 - 보라카이 [내부링크]

2019년의 여행기다. 시작부터 다사다난했던... 여름 휴가 차 나와 부모님, 그리고 동생 이렇게 총 4명의 보라카이행 항공권을 구매했다. 그리고 출발 당일 새벽, 아침 비행기라 해가 채 뜨기 전에 짐을 챙겨 집을 나섰는데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새벽이라 어두운 데다 비까지 내리니 한치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우리는 공항에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헐레벌떡 안내데스크로 뛰어가 늦었다는 걸 알면서도 물었지만 역시나 비행기가 떠났다는 직원의 대답이 돌아왔다. 허무하기 짝이 없었다. 그렇게 날아간 수백만원어치의 항공권. 심지어 다 내 돈이었음ㅋㅋ 억울하면서도 자괴감이 밀려오는 가운데, 도저히 공항에서 발이 떨어지질 않았다. 1년에 한번 뿐인 여름 휴가를 이렇게 망쳐도 되나? 오히려 부모님은 체념이 빨랐지만, 나와..

배달의 민족 vs 요기요 비교 [내부링크]

나는 최근 몇 년간 재택근무자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요리 실력이 쥐꼬리만큼도 늘지 않은 건 배달 업체의 공헌이 컸다. 근래 배달팁이 크게 오르기 전까지 거의 1일 1회 이상 배달 음식을 먹었다. 1000원이었던 배달팁이 2000~3000원으로, 혹은 그 이상으로 갑자기 오르는 걸 보고 학을 떼며 떨어져 나왔지만. 아직 완전히 끊은 건 아니고 배민 '천생연분' 등급을 유지하다가 '귀한분' 등급으로 굴러 떨어진 정도. 그 외에도 배달앱에 대한 불만이 차츰 쌓여서 사용 빈도를 줄이는 중이다. 특히 배달의 민족. 배달팁이 오르기 전까지만 해도 요기요보다 수수료 책정을 낮게 하는지 똑같은 가게의 똑같은 음식 값이 더 싸다든가, 쿠폰 발행을 자주 한다든가 하는 이점이 있었다. 어떻게 정책이 바뀐 건지는 몰라도 배..

무조건 챙기는 반려견 건강 영양제와 약품 [내부링크]

반려견 영양제, 뭐부터 챙겨야 할까? 강아지 필수 영양제 소개 집에서 시츄 두 마리를 키운다. 첫째는 동물복지에 그닥 관심 없던 시절 펫샵에서 입양을 했고 둘째는 첫째와 얼굴이 너무 닮아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했다. 이름은 각각 머루(중성화女, 5살)와 오디(중성화男, 4살 추정)다. 머루는 먹을 것을 이름으로 지어주면 오래 산다는 말을 듣고 아빠가 지었다. 그리고 오디 이름은 비슷한 맥락으로 내가 지었다. 사실 머루를 데려오기 전, 입양한지 한달 만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가 있다. 동생이 또비라고 이름을 지어줬었다. 머루와 오디는 안경을 썼는데 또비는 한쪽 눈 주변만 갈색이었다. 등도 갈색 털보다 흰색 털이 더 많은 아이였다. 노란 눈곱이 끼는 걸로 시작해 배에 퍼진 발진, 그리고 무기력한 증상으로 ..

일본 - 오사카, 교토 [내부링크]

첫 해외 여행지로 추천 가깝고 물가도 비슷 내 첫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다. 때는 2017년, 노재팬(일본제품불매운동)이 있기 전. 아무래도 첫 해외 여행지로 만만한 게 일본이었다.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가깝고 경비도 비교적 싸고. 살면서 일기를 쓴다거나 뭔가를 기록한다거나 해본 적이 없어서 그때의 추억은 몇 장의 사진으로만 남아있다. 지금이라도 끄적여 놓으면 미래의 내가 즐거워하지 않을까 싶어서, 블로그를 개설한 김에 여행에 대한 포스트도 작성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꽤 많이 지났기 때문에 관광 장소나 구매 물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기대하지 마시길. 내 MBTI는 INTJ다. 그걸 기반으로 하면 난 매우 계획적인 인간이다. 당장의 할일을 미루는 것조차 큰 계획 안에 포함되어 있다. 일을 좀 ..

두 번째 달 [내부링크]

기후위기를 다룬 한국 sf 소설 최근 왓챠에서 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다. 지구의 탄생 과정에 대한 묘사를 인상 깊게 감상했는데, 마침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SF소설을 발견했다. 평소에 독서량이 많은 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흥미를 끈 소재여서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재밌게 읽어서 후기를 남긴다. 두 번째 달 - 기록보관소 운행 일지 일단 배송 받고 보니 표지가 너무 예뻤다. 반짝이는 유광 재질에 옅게 홀로그램이 코팅되어 있다. 검은색 큐브가 대체 뭘 표현한 건지 아리송하긴 했으나 책을 다 읽은 후엔 모든 것이 이해됐다. 저건 바로 '달'이다. 소설 도입부에서 인류는 두 번째 달을 발견한다. 미래에서 온 것인지, 과거에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이 물체는 인공위성처럼 지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