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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와 성시경이 인정한 그곳! 신당동 중앙시장 <옥경이네건생선> [내부링크]

최자와 성시경이 인정한 그곳! 신당동 중앙시장 안 그래도 유명했는데 성시경의 와 최자의 팀이 다녀간 후 더 유명해진 그곳, 에 다녀왔다. 지난번에 지나가면서 보니 웨이팅하던 사람들이 많았던게 기억나서 주말 오픈하자마자 달려갔는데 미리와서 웨이팅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은근 자리가 넓어서 굳이 오픈 전 미리 올 필요까지는 없고 바쁜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는걸 감안해야할 거 같다. 옥경이네건생선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85길 7 영업시간: 13:00 - 24:00 (매주 월요일 휴무) 신당역 2호선 1번, 2번 출구에서 매우 가까운 신당동 중앙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 시장 안에 위치한 것 치고는 깔끔한 편. 시장이라 화장실 걱정도 됐는데 매장 안쪽에 화장실도 따로 있었다(가보진 ..

우정욱 선생님의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압구정 <수퍼판>에서 런치 코스 [내부링크]

우정욱 선생님의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압구정 에서 런치 코스 압구정에 간 김에 요리연구가로 유명한 우정욱 선생님의 에 들렸다. 즐겨보는 미식가 비밀이야님 블로그에서도 몇 번 소개된 곳으로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았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주말 런치였는데 1인 워크인으로 가능했다. 우정욱의 압구정 한식 다이닝 수퍼판 위치와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167길 15 휴에프빌딩 2층 영업시간: 월-토 12:00 - 22:00(매주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4:30 - 17:30, 라스트 오더 21:15 휴에프 빌딩 2층에 위치한 압구정 한식 다이닝 수퍼판. 깔끔한 건물에 적당히 모던한 느낌이었다. 압구정 수퍼판 메뉴 A la carte 형식으로 시킬 ..

다운/설치없이 무료! 피그마에서 구글 폰트 쓰기 - 구글 폰트 페어링 방법 [내부링크]

다운/설치없이 무료! 피그마에서 구글 폰트 쓰기 - 구글 폰트 페어링 방법 업무 상 구글폰트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피그마에서 다운/설치없이 무료로 구글 폰트를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공유한다. 별도로 가입이나 로그인도 필요없이 피그마 아이디만 있으면 돼서 편리하다. 1. 아래 구글 폰트 페어링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s://www.figma.com/google-fonts/ Google Font Pairings The top 10 Google font combinations, beautifully designed and available for free with Figmas ready-made type pairing palettes www.figma.com 2. 원하는 구글 폰트를 확인한 뒤 Get t..

[영화] 어떤 공간은 기억을 대체한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내부링크]

어떤 공간은 기억을 대체한다 골든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등 화려한 이력으로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뤄왔던 영화 . 보고 난 후 왜 이렇게 극찬받는지는 알겠다만 두 번은 다시 못 보겠다 싶은 영화였다. 나에게는 그런 영화들이 몇몇 있는데 예를 들면 라던가, ... 다 명작인 건 알겠는데 감정 소비가 너무 커서 다시 볼 엄두는 안 난다. 역시 그런 류의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Manchester By the Sea(2016)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하고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미셸 윌리엄스 작품보는 눈은 역시나 탁월. 주연 배우 케이시 애플렉은 성추행 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반격? 빙 AI 챗GPT 사용 방법 + 노션 AI 사용 방법 [내부링크]

마이크로소프트의 반격? 빙 AI 챗GPT 사용 방법 + 노션 AI 사용 방법 2013년 개봉 후 많은 입소문을 탔던(나 역시 매우 좋아하는) 영화 를 보면 주인공 테오도르는 인공지능 OS인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다.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겼던 상상의 스토리가 더 이상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 건 최근 화두에 오른 대화형/생성형 인공지능(AI) 챗 GPT의 역할이 크다. 축적된 학습 데이터를 통해 단순 검색이 아닌 대화, 나아가 콘텐츠를 직접 생성해 주는 말 챗 GPT는 말 그대로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렸음을 실감케 한다. 챗 GPT로 가장 씨끄러운 산업군이 있다면 아마 내가 몸 담고 있는 마케팅이 아닐까? 카피라이트, 블로그 콘텐츠로 골머리를 앓던 콘텐츠마케터라면 반색할 생성형 AI의 시대(혹은 가장 먼저 사..

류이치 사카모토 별세 - 내가 좋아하던 그의 음악 [내부링크]

류이치 사카모토 별세 - 내가 좋아하던 그의 음악 지난 3월 28일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가 직장암 투병 끝에 타계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나의 에어팟 비디오 담겨있던 그의 음악을 생각하며 대표곡 포함 내가 좋아하던 곡 몇 개를 소개해본다. 류이치 사카모토 - Aqua듣다 보면 물 위를 부유하는 느낌이다. 류이치 사카모토 - Amor사랑에 음율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기를. 류이치 사카모토 - A flower is not a flower외로움을 위로해주는 외로운 곡. 류이치 사카모토 - Flower가사 있는 곡도 좋음. 류이치 사카모토 - Say you love me(Kiss OST)Kiss라는 만화 사운드트랙으로 쓰인 Say you love me 재즈 편곡 버전. 만화책 어렸을 적에 읽었었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여성용 FC-235M1S6 슬림라인 스몰세컨드 후기 [내부링크]

프레드릭 콘스탄트 여성용 FC-235M1S6 슬림라인 스몰세컨드 후기 몇년전 면세점에서 구입했던 프레드릭 콘스탄트 슬림라인 여성용 워치.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시계도 보고있었는데(예를들어 구찌나 펜디) 그래도 시계는 역시 시계 브랜드에서 사는게 맞다는 생각에 이전부터 눈이 가건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로 샀었다. 더이상 손이가지 않아 중고 매물로 내놓으면서 아쉬워 남겨본다. 케이스부터 클래식한 느낌 뿜뿜. 쿼츠 타입에 사이즈는 28.6, 밴드너비는 14mm 블랙 레더로 이름 그대로 심플하고 클래식한 멋이 있는 시계다. 시계 전문 브랜드 중 네임밸류도 있으면서 100만원 이하대로 입문하기 괜찮지 않았나 싶다. 물론 나는 시계에 대해 잘 몰라서 그냥 브랜드+디자인보고 고른게 다긴 함. 인터내셔널 개런티. 저..

용산 주민이 강추하는 효창공원역 건강한 빵집 <우스블랑> [내부링크]

용산 주민이 강추하는 효창공원역 건강한 빵집 한창 열심히 가다가 오랜만에 다녀온 효창공원역 빵집 . 몇 달 만에 갔더니 새로운 빵 메뉴도 들어오고 커피 원두도 바뀌고 반가운 마음에 찍어왔다. 샌드위치 류는 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신선하고 무엇보다 빵이 너무 맛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말 오후에 오면 품절된 빵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주중 출근하기 전에도 은근 사람이 많고 특히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앉을자리를 찾기 힘들 때도 많다. 이날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있는 곳은 사진도 못 찍음. 원래 헬카페 원두를 썼었는데 우스블랑 자체 원두로 바꿨나 보다. 디카페인 원두도 생겨서 반갑! 바게트를 주문하고 먹고 가면 로즈마리 오일과 생크림을 함께 준다고 한다. 다음번에 꼭 먹고 가야지(메모메모) 안..

태국 파타야 골프여행 - 가성비 좋은 피닉스CC(Phoenix Golf & Country Club) 후기 [내부링크]

태국 파타야 골프여행 - 가성비 좋은 피닉스 CC(Phoenix Golf & Country Club) 후기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많은, 대중적인 파타야 CC라 말할 수 있는 피닉스 골프 CC에 다녀왔다. 람차방 CC와 마찬가지로 새벽 6시 30분 첫 티업으로 시간을 잡았다. 파타야 시내에서 매우 가까워서 30분만 달려도 도착하는 게 장점이며 Mountain, Lake, Ocean 각 9홀씩 27홀로 구성되어있다. 람차방 CC와는 다르게 페어웨이에 카트가 진입 가능하다. 페어웨이 상태를 생각하면 람차방 CC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전날 더위에 지쳐있던 지라 카트 진입이 너무 반가웠다. 어차피 그린 스피드에 좌우되는 실력이 아니기도 합니다!^^!... 아침 일찍 도착했더니 프로샵도 다 닫혀있었다. 레스토랑은..

태국 파타야 골프여행 - 파타야 명문 골프장 람차방CC(Laem Chabang International Country Club) 후기 [내부링크]

태국 파타야 골프여행 - 명문 골프장 람차방 CC(Laem Chabang International Country Club) 후기 태국 파타야 골프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CC 중 하나인 람차방 CC(Laem Chabang International Country Club). 잭니콜라우스가 설계한 Mountain, Lake, Valley 각 9홀씩 총 27홀로 이루어져 있다. Lake 코스는 야간 조명도 설치되어 있어 파타야에서는 유일하게 야간 골프도 가능한 곳이라고 한다. 동남아에서 야간 골프 치면 날씨는 딱 적당하긴 할 듯. 태국 파타야로 해외 골프여행을 찾아보면 시암CC, 부라파CC, 람차방 CC 정도가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골프장인 걸로 보인다. 당연히 가격도 다른 골프 CC보다는 약간 더 있었지만..

태국 방콕/파타야 자유 골프여행 골프장/차량픽업 예약 방법 [내부링크]

태국 방콕/파타야 자유 골프여행 골프장/차량픽업 예약 방법 보통 태국 골프여행은 여행사를 끼고 많이 진행하는 것 같지만 나 같은 경우는 자유 일정으로 진행했다. 요즘에는 골프 어플(카카오 골프, 스마트스코어 등등) 눌러봐도 이런저런 해외골프 투어 상품이 많은데 동남아 골프의 경우 대부분 매일 27~36홀이 넘는 강행군인지라 부담스럽기도 하고 원하는 숙소/골프장 조합을 맞추기도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제대로 알아본 적은 없지만 매일 똑같은 골프장 홀에 골프리조트에서 묵어야 하는 것 같았음. 특히나 더운 동남아 날씨를 고려했을 때 욕심내기보다는 이렇게 몇 군데만 자유일정으로 예약하고 남은 시간에 관광이나 휴식을 즐기는 게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 싶다. 골프 예약뿐만 아니라 동남아 차량 픽업, 액티비티 등을 예..

방콕 수완나품 국제 공항 탑승구 E 오만 항공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내부링크]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 탑승구 E 오만 항공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방콕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대부분 Red Eye가 많아 라운지 이용이 더 소중하다...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딱히 즐겼다곤 볼 수 없지만 핸드폰 충전하러 헐레벌떡 다녀온 오만항공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PP카드로 이용한 라운지 중 유일하게 탑승구 E에 위치한 라운지이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 오만항공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정보 운영시간: 24시간(오!) 장소: 국제선 탑승동 3층(서편) E Remarks: 7세 이하 어린이 무료. 최대 2.5시간 체류 가능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오만 항공. 입구부터 중동느낌이 물씬 난다. 세련된 블루+베이지 톤의 내부 인테리어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석이 따로 구비되어..

PP카드로 이용한 인천공항 제 2 터미널 라운지엘(Lounge L) 후기 [내부링크]

PP카드로 이용한 인천공항 제2 터미널 라운지엘(Lounge L) 후기 원래 스타얼라이언스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오랜만에 대한항공을 타서 제2 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게 됐다. 제1 터미널보다 조금 더 들어가고 면세 규모는 작아졌지만 깔끔하고 쾌적해서 좋은 제2 여객터미널. 2 터미널에서 PP카드를 이용하여 사용 가능한 라운지는 총 3개이다. SPC 라운지 마티나 라운지 라운지 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SPC라운지는 SPC에서, 라운지엘은 롯데에서 운영하고 마티나 라운지는 워커힐 그룹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중 나는 라운지엘은 선택했는데 별 이유는 없고 탑승 게이트에서 젤 가까워서... 이전에는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했었는데 크기도 넓고 무엇보다 워커힐 호텔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F&B로 매우 만족스..

[영화] 명작은 영원하다 <무간도>, <무간도2>, <무간도3> 그리고 <디파티드> [내부링크]

명작은 영원하다 , , 그리고 인생 영화라고 부를 수 있는 영화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아끼는 시리즈. 마틴 스콜세지 감독 스타일로 재창조한 까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이다. 무간도(無間道), Infernal Affairs,(2002)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이중 첩자라는 이제는 꽤나 식상해진 소재지만 지금 봐도 세련된 스토리 플롯으로 를 뛰어넘을 이중 첩자물은 다시 나오기 힘들 거 같다. 이후의 이중 첩자물은 모두 무간도의 아류로 느껴질 지경. 실제로 가 그런 논란이 있기도 했고. 깡패와 경찰이라는 액션물임에도 불구하고 유혈이 낭자하는 폭력씬 없이 긴장감을 자아내는데 20년도 더 된 영화에서 이런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니. 다른 영화들도 액션물이라는 변명으로 제발 불필요한 싼 티 나는 대사와..

[영화]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다섯 사람, 이 중 하나는 사람이 아니다 <데블> [내부링크]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다섯 사람, 이 중 하나는 사람이 아니다 (2010) 2010년 개봉한 공포 영화 . 15세 이상 관람이라는 공포 영화치고는 낮은 관람 등급으로 별생각 없이 봤다가 생각보다 심오한 내용이라 놀랐다(쫄보 맞음) 영화 제목부터 시작, 그리고 마지막까지 매우 종교적 색채가 강한 작품으로 악한 자들을 벌하는 절대적 존재 '악마'를 등장시킨다. 엘리베이터라는 밀실 공간에서 사람이 죽어나가고 이 중 하나가 악마라는 설정으로, 누가 악마인지 추리하며 볼 수 있음(나는 극 초반부에 누가 악마인지 맞췄다 후후). 종교적 내용이 강한만큼 '악'과 '회개', 그리고 '용서'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보면서 다시 한번 착하게 살자라고 다짐함. 사실 제일 간단한 건데 요즘 뉴스를 보면 그 간단한 것도 못..

아이스크림 매니아라면 들려야하는 염리동 성지 <녹기 전에> [내부링크]

아이스크림 매니아라면 들려야 하는 염리동 아이스크림 성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라 서울 시내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 집은 한 번씩은 다 가본 거 같은데 그중에서도 아끼는 곳인 염리동 개성 강한 사장님들과 브랜딩으로 가히 염리동의 자랑이라 칭할 만 하다. 여기 사장님(일명 녹싸)이 굉장히 독특하신데 일단 카이스트 졸업에 대기업 다니시다가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했다는 배경이 없이 인스타만 봐도 그 바이브가 느껴진다. 본인만의 신념이 확실하고 좋아하는 일을 이렇게 할 수 있는 추진력이 너무 멋지신 분 같다! 녹기 전에 위치는: 마포구 백범로 127-24, 대흥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영업시간: 화요일은 정기휴무로 화요일 제외 매일 12:00 - 22:00 언제 와도 사람이 많은 곳 염리동 . 여름에 오면 가게..

[카페] 보난자커피를 만날 수 있는 효창공원역 힙스터 카페 <mtl 효창> 새메뉴 [내부링크]

보난자커피를 만날 수 있는 효창공원역 힙스터 카페 새메뉴 집 근처여서 자주 가게 되는 효창공원역 핫플 카페 한남동에 복작복작 사람많은 그 mtl의 본점 맞고요, 보난자 커피 가져오는 그곳 맞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평소 때보다 사람이 없었다. 원래 주중이고 주말이고 시간 상관없이 사람들로 꽉 차있는 곳. 가끔씩 신기한 건 재택근무하러 가면 주중 낮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작업하기 좋은 카페는 사실 아닌데 맥북 들고 와서 작업하시는 분들도 많음.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가 바뀌어 있었다! 물어보니 3월 초에 바꾸셨다고~ 디카페인은 드립 커피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제 전 메뉴 디카페인 가능하다. 그 외에 샌드위치 종류도 생기고 논커피 메뉴도 바뀜. 나는 아메리카노&샌드위치 세트를 선택, 애플 고다 샌드위치..

[맛집] 블루리본 서베이 9년 연속 용산역 맛집! 카이센동 &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산블루> [내부링크]

용산역 블루리본 서베이 선정 카이센동 & 오마카세 전문점 용산역 아이파크몰을 들릴 때마다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에서 다녀왔다. 한국인의 미슐랭 가이드라고 볼 수 있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2015년부터 선정되고 있는 는 용산역 테이스트파크 7층에 위치하여 위치 접근성도 매우 좋다. 오마카세 외에도 카이센동이 유명하고 이외 단품 메뉴도 많다. 참고로 미슐랭 가이드 선정 기준은 선정된 평론가가 맛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토대로 내린다면 블루리본 서베이는 일반인+평론가로 구성된 다수의 평가단이 평가를 내린다는 점이 다르다. 한국인의 입맛이나 접근성, 보편적인 맛 평가를 생각하면 블루리본 서베이가, 레스토랑의 역사, 분위기, 재료 등 종합적인 평가을 생각하면 미슐랭 가이드를 참고하는 게 좋을 ..

[맛집] 공덕역 나고야식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전문점 <함루> [내부링크]

공덕역 나고야식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전문점 공덕역에서 히츠마부시 맛집으로 유명한 에 다녀왔다. 히츠마부시라는 메뉴답게 분위기도 정갈하고 메뉴도 깔끔하게 나와서 술집 가기는 뭣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식당을 찾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사실 마포역 쪽에 이라고 히츠마부시 전문점이 한 군데 더 있는데 아무래도 공덕역이 더 가깝다보니 함루만 가게 되고 마루심은 한 번도 안 가봤다. 나중에 가서 비교해 봐야지. 가격이나 스타일은 비슷한 듯? 공덕역외에도 여의도, 서울역, 건대점이 나오는 데 어디가 본점인지는 모르겠다(아마도 공덕?) 함루 영업시간 및 매장 위치는 아래에.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위치: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170(공덕역 1번 출구에..

[영화] 비오는 뉴욕, 그리고 재즈 <레이니 데이 인 뉴욕(Rainy Day in New York)>(2019) [내부링크]

레이니 데이 인 뉴욕(Rainy Day in New York)>, (2019) 우디 앨런 영화 중 최근작(2019)이지만 정작 감독 본캐의 병크 때문에 포스터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고 홍보도 미미했던 . 워낙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티모시 샬라메 주연이어서 평은 나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역시 대중픽은 아니었는지 평점도 그냥 그렇다. 그도 그럴게 우디 앨런 영화가 뭐 대중 영화보다는 인디 영화에 가깝지 않나. 코로나기도 하고 우디 앨런 영화에 흥미가 떨어졌을 때라 개봉하고 몇년이 지난 후에나 보게 됐는데 개인적으로는 우디 앨런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작품이었다. 우디 앨런 영화답게 뉴욕 맨하탄에 현학적 말투와 교오양으로 중무장한 도련님 '개츠비'(티모시).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나 상류층 문화..

[영화] 과거만큼 먼 이상과 현실 <블루 재스민(Blue Jasmine)>(2013) [내부링크]

사운드트랙 들으면서 읽으시길. 블루 재스민(Blue Jasmine), (2013) 케이트 블란쳇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이라는 영광을 안긴 영화 우디 앨런의 블루 재스민(Blue Jasmine). 케이트 연기야 뭐 더 설명할 것도 없지만 특히나 블루 재스민에서의 열연은 아무리 극찬해도 모자라다. 다른 우디 앨런 영화와는 달리 여주인공 원톱으로 이어가는데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케이트의, 케이트에 의한 영화라 봐도 좋을 듯. 블루 재스민에서 허영심에 사로잡혀 사리 분별 못하는 백인 상류층 캐릭터를 맡았는데 너무 연기를 잘해서 보다보면 짜증 날 지경이다. 부유한 상류층 라이프를 즐기던 '재스민'(케이트)는 남편 '할'의 외도와 사기 행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여동생 '진저'(샐리 호킨스)에게 신세 지기 위해..

[영화] 우디 앨런의 뮤지컬 영화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Everyone says I love you)>(1996) [내부링크]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Everyone says I love You), (1996) 제목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우디 앨런의 뮤지컬 영화 . 우디 앨런이 사랑하는 도시 뉴욕 맨하탄(그것도 무려 파크애비뉴 펜트하우스)와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가족 영화로 딱히 코멘트할 줄거리는 아니고 뮤지컬 영화이니만큼 통통 튀는 귀여운 영화였다. 사운드트랙도 좋아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즐겨들었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없어져서 아쉽네. 드류 베리모어와 에드워드 노튼, 줄리아 로버츠같은 슈퍼스타들의 소싯적 모습을 볼 수 있는 귀한 영화다. 와중에 90년대 패션을 훔쳐보는 재미도 있고 특유의 필름 느낌도 너무 좋았다. 영화에서 제일 좋았던 전설적인 우디앨런과 골디 혼의 센느강 장면. 가히 마법같이 로맨틱하다. 그나저나 우..

[영화] 우디 앨런 좋아하세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2011) [내부링크]

우디 앨런 좋아하세요? 인정하기 싫지만 우디 앨런 영화를 오랫동안 좋아해 왔다. 감독 본캐를 옹호할 생각은 없음. '우디 앨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노래 가사가 나올 정도로 대중적인 감독이지만 옛날에는 한국에서 그렇게까지 인기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내 기분 탓인가? 도시 혹은 특정 장소를 배경으로 한다던가, 찌질한 주인공의 현학적 말투와 속물적인 여자 캐릭터, 반복되는 출연 배우들, 그리고 결정타로 감독의 사생활까지 겹쳐져 한국의 홍상수와 비교가 많이 되는데 영화만 놓고 봤을 때는 공감하기 힘들다. 사실 대학교 때까지는 홍상수 영화도 좋아해서 많이 봤었는데 뭔가 풍기는 정체성이 다르다 해야 할까? 어느 하나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그냥 김치찌개와 파스타를 비교하는 느낌이다. 일단 우디 앨런 ..

[골프] 여주 골프장 빅토리아GC 노캐디 퍼블릭 라운딩 3월 다녀온 후기 [내부링크]

여주 골프장 빅토리아 GC 노캐디 퍼블릭 3월 라운딩 3월 중순 여주 빅토리아 GC에 라운딩을 다녀왔다. 3월 기준 그린피 가격은 아래와 같았음. 나는 주중 2부로 다녀와 1인당 그린피 11만 원을 지불했다. 카트비는 9만 원에 노캐디여서 다른 구장보다 저렴한 곳이었다. 이제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격을 올리겠지? 빅토리아 GC 홈페이지는 여기로: http://www.victoriagc.co.kr/ 빅토리아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송삼로 191 사업자등록번호: 710-87-00597 COPYRIGHT VICTORIA RESORT. ALL RIGHT RESERVED. www.victoriagc.co.kr 클럽하우스 모습. 오른쪽 부분에는 식당이 있는데 뚝배기 불고기, 된장찌개 등 백반과 주류를 팔고 있었..

[맛집] 1968년부터 충무로를 지켜온 터줏대감 <사랑방칼국수> [내부링크]

Since 1968, 충무로 백숙 백반 맛집 중국 비자 센터를 방문하고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충무로 노포 중 하나인 에 다녀왔다. 정확히 말하면 충무로와 을지로 3가 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사랑방칼국수. 외관부터 노포 느낌 팍팍. 여러 맛집 프로그램도 많이 왔다 간듯하다. 평일 2시가 넘었었는데도 안에 사람이 어느 정도 차있어서 놀랐다. 충무로 맛집 을지로 맛집 사랑방칼국수 위치랑 영업시간은 아래에! 영업시간: 월-금 10:30 - 21:40 토 10:30 - 21:00 일 10:30 - 16:00 재료 소진 시 마감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27길 46(을지로 3가 역 9번 출구, 충무로역 6번 출구) 메뉴는 별 거 없이 깔끔하다. 백숙 백반: 9000원 백숙 한 마리: 18000원 칼국수:..

[영화] 정신없지만 다정한 우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2022) [내부링크]

1.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영화 . B급 감성으로 무장한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 감독(일명 다니엘스)의 영화로 전작 도 보고싶었는데 을 먼저 감독을 만나게 되었다. B급 영화 감성으로 무장했을 지언정 영화는 S급이라는 평이 많은데 보고나면 왜 그런 평이 나오는지 이해가 확 된다. 2. 한국에서도 팬이 많은 미국 영화 배급사 A24의 작품으로 비평가들과 관객의 입소문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 , , , 등 A24가 배급한 영화 중 웰메이드 영화가 많은데 날 잡아 훝어보시는 걸 추천. 한국에서는 이동진 평론가가 2022년 이후 두번째로 만점을 준 영화로 알려지며 관심을 가졌고 나 역시 그 사람 중 하나였다. 줄거리도 모르고 보러 갔었는데 이제보니 줄거리 읽고 갔어도 못 알아들었을 거 같다(..

[영화] 여전히 사랑을 믿고 싶어요 <프랭키와 쟈니(Frankie and Johnny)> (1991) [내부링크]

무려 내 나이보다 오래된 고전 로맨스코미디 영화 . 으로 잘 알려진 감독 게리 마샬 감독의 영화로 주연은 젊은 시절의 알파치노와 미셸 파이퍼가 맡았다. 영화는 바쁜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데, 갓 감옥에서 출소한 쟈니(알파치노)가 한 식당에서 요리사로 취직하게 되고 그곳에서 웨이트리스 프랭키(미셸 파이퍼)를 만나며 시작한다. 초반에는 시니컬하고 무던한 프랭키와 달리 명량하고 농담 던지기를 좋아하는 쟈니는 잘 어울리지 못하지만 이내 프랭키가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는 것을 알게 된 쟈니의 열렬한 구애에 프랭키 역시 마음을 열고 이를 받아들인다. 외로워서 돈을 주고 매춘부에게 껴안아 달라고 말하고, 의미 없는 잠자리를 하는 쟈니. 사실 이 부분 보면서 좀 마음 싸늘해진 게 사실. 로맨스 코미디 영화의 국룰과도 같은..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하는 이유 [내부링크]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티스토리 블로그로의 이사를 맘먹고 시작하려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전에도 몇번 시도했었는데(지금은 아이디조차 기억 안 남) 불편해도 너~무 불편한 태블릿/모바일 UX와 어플의 부재로 손이 가지 않아 결국 방치했었다. 심지어 진짜 옛날에는 초대장 없으면 가입도 안됐걸로 기억... 이제는 다음에 인수되면서 카카오 연동이 가능해져서 접근 허들도 낮아지고 어플 활용도도 많이 높아진거 같다.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블로그 활성화하기'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쪼록 열심히 써봐야지. 첫 시작은 간단하게 내가 왜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하는지에 대해 적어본다. 네이버 블로그, 왜 사람들이 떠날까? 광고가 많아도 너무 많다. 일일 방문객 몇백이 다인 내 블로그에도 하루에 몇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