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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N잡러 - 한승현 [내부링크]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 놓으니 여러 가지 책을 그때그때 골라서 읽을 수 있는 부분이 참 좋다. 그런데 대신 사둔 종이 책을 잘 안 읽게 된다. 책상에 앉아있는 습관이 잘 안 되어있어서 그런가 보다. 전자책은 침대에 누워서, 소파에 앉아서도 읽을 수 있고, 어디서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책 읽는 습관이 안되어있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것 같다. 물론 종이 책도 어디서든 읽을 수 있지만 아직 나에게는 전자책이 더 접근하기 편한 것 같다. 종이책이 내 눈앞에 실제로 존재하고, 줄도 그으면서 읽기가 좋아서 더 좋긴 하지만 습관이 안되어있기에 전자책으로 책 읽는 습관을 기른 후에 종이책 읽는 습관도 점차 만들어가야겠다. 이 책은 전자책을 통해 접했다. 침대에 앉아 무릎 위로 이불을 덮고 폰을 하다가, 밀리의 서재에..

백만장자 마인드 - 모리세 시케토모 [내부링크]

미래를 바꾸는 백만장자의 말, 사고, 행동, 습관 2022년 마지막으로 완독 한 책이다.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의 말, 사고, 행동, 습관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글이 구성되어 있다. 한 가지 한 가지 비교하면서 핵심과 부연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읽기가 쉽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그리고 쭉 읽지 않더라도 한 가지씩 꾸준히 읽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크게는 말, 사고, 행동, 습관으로 4가지로 나뉘었고 세부적으로 여러 개가 있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가난한 사람은 돈보다 사랑을 중시하고 부자는 사랑을 위해 돈을 번다는 것이었다. 보통은 돈이 중요한가 사랑이 중요한가를 놓고 비교를 한다. 그래서 부자는 돈을 사랑보다 중요시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사실 돈과 사랑은 비교할 수 있는 ..

양산 카페 인더숲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희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양산 캠핑감성 맛집 백동소풍가는길을 갔다가 바로 근처에 있는 이곳 카페 인더숲을 방문했어요!! 백동소풍가는길 방문후기는 아래 링크에 있어요 :-) 정말 이쁘고 분위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양산 캠핑감성 맛집 백동소풍가는길 안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저희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양산에 다녀왔어요 캠핑장 감성으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바로 백동소풍가는길입니다. 가기 reading-artist.tistory.com 백동소풍가는길을 지나쳐서 올라오면 카페 인더숲 주차장이 있는데 넓지는 않지만 내리막길에도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주차를 하신 뒤에 조금 올라오면 이렇게 목조 건물로 된 카페가 있어요!! 여기에도 산타가 요염한 뒤태를 보이며..

양산 캠핑감성 맛집 백동소풍가는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저희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양산에 다녀왔어요 캠핑장 감성으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바로 백동소풍가는길입니다. 가기 전에 네이버예약을 하고 갔어요! 2인이었는데 예약비로 먼저 1인 35,000원을 결제했고요 당일에 현장에서 나머지 1인과 햇반, 음료 등 추가 음식들을 같이 계산했어요 저희가 갔던 날에는 하늘이 매우 맑고 날씨가 좋았어요!! 크리스마스트리가 이쁘게 있네요 밤에 가면 불멍도 할 수 있어요! 계산을 하고 나면 자리 번호를 알려주는데요 저희는 아주 운이 좋게도 호수가 잘 보이는 좋은 자리를 받았어요!! 호수에 비친 하늘이 아주 이쁩니다. 텐트 안은 이런 모습입니다. 불판이 있는 가스레인지와 라면이나 찌개를 끓여 먹을 가스레인지가 ..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 박세니 [내부링크]

인생은 고도의 최면상태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사실 무슨 말인지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웠다. 끝까지 읽다 보니 결국 핵심은 뭐든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 목표와 방향성을 잃지 말고 꾸준하게 노력하자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내용이 구체적이라기보다는 애매하고 두리뭉실한 부분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 강력한 멘탈과 자기 확신을 강조하지만 강력한 멘탈을 가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기 확신을 갖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는 설명이 잘 안 되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책 중간중간에 우리의 마음가짐을 바꿔줄 만한 좋은 말들은 많이 있었다. 그중, '편한 것을 따르기보다 치열하게 자기 삶을 디자인해 나가는 사람이 더 매력적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맞는 말이다. 항상 편한 것만 따르고 힘든 ..

해운대31cm해물칼국수 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에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벡스코에서 2022부산국제아트페어가 열렸어서 다녀왔는데 전시가 워낙 넓고 작품도 많아서 보다가 배가 너무 고프더라고요 원래는 밥을 먹을 계획이 없었지만, 안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여길 다녀왔습니다! 해운대31해물칼국수는 지점이 많아서 벡스코에서는 광안리점이 더 가깝긴 합니다. 하지만 이왕 가는 거 본점으로 가보자 해서 좌동재래시장에 있는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시장 안에 있었어요 저희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두세 시쯤 도착했는데 그때에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해물칼국수 1인분과 해물파전 1개, 그리고 고기만두를 주문했어요 윤기가 좌르르르르 해운대 좌동 맛집 해운대31cm해물칼국수입니다. 칼국수는 엄청 큰 그릇에 조개가 왕가득 들었..

마산 오리불고기 맛집 동굴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동굴에서 오리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동굴집을 다녀왔어요!!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많이 길어요 그래서 저희는 도착하기 30분 전쯤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원격 줄서기를 하고 갔어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저희 뒤에 3팀인가 정도 더 있었는데 영업시간 때문에 더이상 대기를 받지 않더라구요 미리 원격 줄서기를 하고 가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동굴 유래도 읽어주고요 원격 줄서기를 하고 갔어도 많이 기다렸어요 주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일찍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차례가 되어 드디어 들어갑니다!! 진짜 동굴이에요!! 생각보다 엄청 깊었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이렇게 테이블이 많은데도 웨이팅이 오래 걸리는 걸 보면 정말 사람들이 많이 오는 핫플인가 봐요 ..

명지 수플레 맛집 한그루양과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명지 파스타와 수플레가 정말 맛있는 집 한그루양과점을 다녀왔어요!! 한그루라는 이름처럼 가게 뒤편에는 나무 한그루가 아주 멋있게 자리하고있어요!! 할로윈이라서 포토존을 이쁘게 꾸며뒀네요 저희도 마녀모자를 쓰고 호박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한컷 찍었어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저녁을 여기서 먹으려고 갔기 때문에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물론 여기는 수플레 맛집이기 때문에 수플레도 같이 주문해서 식사가 끝난 후 바로 디저트로 먹었지요!! 왼쪽은 머쉬룸크림파스타 오른쪽은 게살오이스터파스타입니다!! 짱 맛이에요!! 어떻게 맛있는지 먹방 bj들처럼 설명하고 싶지만 맛을 설명하는 능력은 부족하기 때문에ㅎㅎㅎ 직접 가서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파스타를 다 먹어 갈 때쯤 나온 수플레입니다. 정말 탱..

어쩌다 카페 사장 - 이세잎 [내부링크]

여자친구가 밀리의 서재에서 찾아서 읽고 재밌다고 해서 나도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한 줄로 적어보면 이렇다. 카페 창업의 현실과 경험자로서의 팁이 담긴 책. 나중에 막연히 카페를 창업해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 우리에게 카페 창업의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었다. 사장이 되면 어느 회사의 직원으로 있을 때보다 더욱더 많이 일하고, 고민해야 하지만 돈은 더 적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 저자는 카페 창업이 정말 꿈이 아니면 하지 마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사람들은 본인의 생각대로 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정말로 먼저 한번 경험해본 사람으로..

창원 동읍 오리불고기 맛집 오리야 놀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창원 동읍에 있는 오리야 놀자에 다녀왔습니다. 메뉴판이에요! 대표 메뉴는 대패오리간장불고기와 대패오리고추장불고기 그리고 대패오리소금구이가 있었어요 저희는 대패오리간장불고기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메인 메뉴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고추전이 나와요! 고추라서 그런가 메인 메뉴를 먹기 전에 입맛을 싹 돋워 주더라구요ㅎㅎ 고추전을 먹으며 기다리는 동안 대패오리간장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와우 너무 맛있겠잖아요 오리불고기를 거의 다 먹고 나서 볶음밥을 시켰어요 한국인은 볶음밥은 필수죠~ 여자 친구가 저를 위해 하트를 만들어줬어요! 아쥬 이쁘죠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 좋았어요! 역시 볶음밥은 필수입니다. 밖에는 정원이 아주 넓게 있어서 밥을 다 먹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가질 수 있었는데, 오리야 놀..

포항 구룡포 홍게짬뽕 맛집 짬홍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주 포항에 일정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다녀오는 김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가보자 하고 구룡포에 갔는데 여기엔 뭐가 맛있나 찾아보다가 홍게짬뽕 맛집 짬홍을 알게 되었어요 예능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추천한 식당이더라구요 제가 짬뽕도 좋아하고 강릉에서 홍게라면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여기다! 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짬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 것 같아요 홍게라면 가격은 시가였는데 저희가 갔을 땐 19,000원이었어요 홍게 짬뽕입니다! 비주얼이 장난 아니죠 짬뽕에 홍게가 한 마리 떡하니 올라가 있습니다. 홍게가 저를 째려보는 것 같았어요. 째려본 대가로 등딱지를 갈라줍니다. 홍게 손질하는 법도 아주 잘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저를 째려봤기 때문에 봐주는 것 없이 손질 법대로 다리도..

창원 상남동 맛집 기요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창원 상남동에 일본식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이 있는 기요항을 다녀왔어요! 메뉴판이에요! 가장 기본 메뉴인 기요항과 여러 가지 재료가 추가된 메뉴들이 있어요! 가격은 해산물이다보니 조금은 부담스러운 금액이기도 하네요 기요항의 이름 뜻은 위 사진과 같아요! 기요는 사람의 이름이고 항은 밥을 의미하네요 덮밥 모양과 연어알 그리고 참치와 각종 해산물을 통해서 화산과 용암 바다를 나타내었네요! 덮밥의 사진을 보면 쉽게 이해하실 거예요! 쨘! 덮밥의 모양이 화산 모양이고 연어알이 용암이 흘러내리는 것 같아요 기요항이라는 이름의 뜻과도 연관이 되네요ㅎㅎㅎ 저희는 기본 메뉴인 기요항과 성게알이 추가된 우니동을 주문했어요 맛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가격이 아깝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참치도 같이 나오는데 반은 김..

편스토랑 이찬원 수육 직접 해먹어본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여자 친구와 함께 집 데이트를 했습니다! 편스토랑에 나온 이찬원 요구르트 수육과 함께요 얼마 전 어머니가 해주셨었는데 잡내도 안 나고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한 거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요구르트로 했다고 하셔서 조금 놀랐어요.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했던 거라고 하더라구요 맛있어 보여서 한번 해봤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저도 여자 친구에게 해줘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결심을 지키게 되었어요 재료 요구르트 간장 수육용 고기 끝입니다! 하는 법 요구르트와 간장 비율을 15:2로 해서 냄비에 고기가 잠길 때까지 부어요. 그리고 불을 켜고 끓으면 불을 낮춰서 고기가 익을 때까지 약 30분 정도 익히면 됩니다. 그게 끝입니다. 요구르트 한 묶음 저는 양을 적게 해서 8~9개..

진해 오리불고기 맛집 무학산 오리하우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진해 자은동에 새로 생긴 무학산 오리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마산 서원곡에 위치한 오리불고기 맛집인데요! 진해에도 생겼다길래 어머니와 함께 가봤습니다. "이보다 건강한 요리는 없다" 건물 밖에는 주차공간이 넉넉히 있어요. 차 있으신 분들은 주차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을것 같아요! 과연 맛은 어떨지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메인 메뉴는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산더미 간장 오리불고기! 저희는 어머니와 저 둘이라서 가장 작은 걸로 주문했어요! 고기가 나왔습니다! 오리불고기가 대패삼겹살처럼 아주 얇게 나왔어요! 부추랑 양파 그리고 팽이버섯도 있고 떡도 있어요 고기 먼저 올리고 위에 표고버섯을 올려줍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 양은 위 사진의 불판에 세 번 정도 올려서 먹었습니다. 맛은..

진해 속천 바다가 보이는 카페 푸떼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진해 속천에 있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푸떼즈에 다녀왔어요 외부는 일반 주택이었는데 건물 뒤쪽에 운동장에 있을법한 녹색 의자가 있고 녹색으로 FOUTAISES COFFEE라고 적혀있었어요! 그리고 그 위에는 파라솔이 놓여있어요 안으로 들어오면 1층에는 주문받는 곳과 디저트가 있는 쇼케이스가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있어요 소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귀여운 맥! 마우스를 움직여 보면 모니터 위에 있는 작은 카메라를 통해서 얼굴이 화면에 나와요! 셀카 찍기에도 좋더라구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콘크리트가 다 노출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요 전에 후기를 남겼었던 노논 카페도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였는데 요즘은 다 드러내는 인테리어가 유행인가 봐요 투박하기도 했지만 라탄 가구들과 잘 어..

창원 사파동 파이가 맛있는 카페 파이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페리뷰 남깁니다. 이번에는 창원 사파동에 새로생긴 카페 파이브를 다녀왔어요! 파이를 파는 카페인데 이름을 정말 잘 지은것 같아요 파이, 그리고 브이를 하고 있네요!! 외관은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뻐요 식빵같이 생긴 캐릭터가 를 하고 있어요 알록달록하게 꾸며져있긴 한데 주된 컬러는 오렌지색 같아요! 저와 여자친구는 개인적으로 오렌지색을 정말 좋아해서 카페에 있는 동안 기분이 좋았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있는 발매트도 오렌지색 글자로 WELCOME PIE'V 라고 적혀있어요 파이브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벽면은 이쁜 포스터들이 걸려있어서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맥북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고릅니다. 맥북을 메뉴판으로 쓰는 것을 보니 정말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책리뷰] 브레이킹 루틴 - 천인우 [내부링크]

늘 가던 길로만 가면, 삶은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방송에도 출현해서 유명한 천인우님이 쓴 브레이킹 루틴을 읽어보았다. 나는 천인우님이 나온 방송을 군대에서 아주 재미있게 봤었고, 페이스북 본사에서 일했던 사람이라는 것에 정말 놀랐다. 그리고 엄청 멋있었다. 그러다 최근에는 한국에 와서 일했던 곳이 뱅크샐러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너무 놀랐다. 나는 뱅크샐러드를 전부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천인우님이 쓴 책을 알게 되었고 읽어보게 되었다. 천인우님은 페이스북에서 안정적으로 다니다가, 한국으로 와서 뱅크샐러드 그리고 지금은 다시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도전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데, 익숙하고 안전한 길 대신 낯설고 불확실한 길은 선택하고 도전하는 이유는 본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

진해 석동 신상카페 노논 [내부링크]

진해 신상 카페 노논 석동중학교와 석동 체육공원이 만나는 자리에 신상 카페 노논이 새로 생겼다. 원래는 돼지국밥집 곰메가 있던 자리다. 곰메 정말 맛있었는데 주인 할머니가 직접 기르신 정구지로 겉절이를 만들어 반찬으로 내주셨다. 그게 정말 정말 진짜 진짜 맛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그곳을 지나다가 곰메가 없어진 것을 보았다. 공사 중인 것이 아닌가! 정말 슬펐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카페를 찾아보던 중 신상 카페를 발견하고 가보기로 했다. 어? 그런데 곰메가 있던 자리였다. 곰메 맛있었는데. 또 슬퍼졌다. 하지만 없어진 건 돌이킬 수 없고 새로 신상 카페가 생겼으니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렇게 찾아갔는데 사장님의 반려견 메이와 함께 있었다. 너무 귀여웠다. 어 그런데 아직 오픈이 아니었다..

[자격증 시험]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 시험 후기 [내부링크]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실기시험을 응시하고왔다. 실기시험도 필기때와 마찬가지로 창원에서 응시했다. 창원은 cs4, 영문판이었다. 부산은 한글판이라고 들어서 창원에서 칠까 부산에서 칠까 고민도 했지만 아침일찍 멀리까지 움직이거나, 전날에 가서 자고 시험치러 간다면 시간도,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그냥 창원에서 치기로 했다. 창원은 한국폴리텍대학 바로 아래에 위치해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에서 시험을 치게된다. 내가 응시하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는 창원에서는 3월 20일 일요일 한번밖에 시험이 열리지 않아서 그 날에만 응시할 수 있다. 오전 8시 30분까지 입실이다. 놀랐다. 이렇게 빨리 시작하다니. 시험 준비는 학원에서 이기적 책으로 배우고 연습하였다. 일주일 전에는 계속해서 시간을 재가면..

[책리뷰]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 지이 [내부링크]

이 모든 것은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위기감에서 시작됐다! 이 부제를 보고 이 책을 열어보게 되었다. 나는 으른이다. 게으른. 잠시 쉬려고 누우면 일어날 수가 없다. 누운 그 순간부터 너무 게을러져서 해야 할 일들을 미루고 인스타만 보고 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하는 것도 많은데 정말 게으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뒤로 미뤄둔 채 누워만 있다. 하고 싶은 일들, 해야 할 일들은 머릿속으로만 할 뿐이다. 그러다가 나도 인생이 망할 것 같은 위기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게으름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그것도 머릿속으로만 일어나는 일이었다. 그러다 그나마 쉽게 시도해볼 만한 일이 있었다. 책을 읽는 것이다. 원래라면 책을 주문하거나 사러 가야 하고, 가진 ..

진해 맛집, 산에 산에 [내부링크]

진해 맛집 산에 산에! 꼭 산에 들에 같다. 산에 들에 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은 많은데 산에 산에는 여기뿐이겠지. 차림표. 명태전도 있고, 해물파전도 있다. 수제비도 맛있겠다. 오늘은 비도 오니 막걸리를 먹기 위해 왔다. 두부김치와 공기밥, 그리고 매콤달콤닭발을 시켰다. 아 물론 동동주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은 진해 맛집 돌담길과 비슷하다. 우와아아 두부김치다. 두부김치가 참 오랜만이다. 근접샷. 완전 군침 돋는다. 두부는 부드럽고, 김치는 맛있다. 김치는 그냥 다 맛있는 거 같다. 하지만 약간 아쉬웠다. 공기밥도 시켜서 그냥 김치도 나왔는데 김밥집이나 돈가스집에 있는 셀프 김치 같았다. 그리고 나온 것과 같은 김치로 볶은 것 같다. 하지만 그 김치도 맛있으니 괜찮다. 난 김치를 좋아한다. 이번엔 매..

[책리뷰]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 김신지 [내부링크]

잊지 않으려고 시작한 매일의 습관. 문화누리카드가 있어서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골랐다. 이 책 저 책 둘러보다 여자친구가 마음에 들어 하는 책이 있었다. 김신지 작가님의 에세이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책의 내용을 쓱 보더니 이거 사고 싶다고 해서 샀다. 다른 책들도 몇 권 샀는데 이 책을 가장 먼저 읽고는 너무 마음에 들어 했다. 그리고는 나에게도 읽어보라고 주었다. 그래서 읽게 되었다. 작가님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기록의 과정들을 알려주고 소개하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기록을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무엇이든 기록해주세요. 매일 기록하는 사람은 하루도 자신을 잊지 않습니다. 그건 곧, 하루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말과 같아요 하루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표..

진해 석동 카페 읍천리382 [내부링크]

진해 석동 카페 읍천리382. 원래는 유가네가 있었던 자리에 읍천리가 생겼다. 생겼을 때 바로 가보려 했는데 이런 일 저런 일 계속 생겨 미뤄지다 이제야 다녀왔다. 낮과 밤의 사이. 밝았다가 한순간에 어두워지는 아주 짧은 그 찰나의 순간 여전히 밝기만 한 카페 내부의 조명은 큰 창을 통해 어두워지는 바깥을 환하게 비춰준다. 메뉴를 일러스트로 그려서 이 메뉴는 이렇게 생겼구나 한눈에 알 수 있다. 미숫가루도 있고, 읍천리감주도 있고, 읍천리달배도 있다. 옥수수밭라떼도 있고, 참외밭라떼도 있다. 이번엔 읍천리 할미 추천 메뉴! 마도 있다. 대박. 예전에 아침마다 마를 갈아서 마셨는데 맛이 같을까? 새마을운동모자처럼 생긴 읍천리 모자! 할머니 집 같은 카페 내부 카페 테이블은 자개 소반이다. 좌식을 불편해하는..

진해 경화동 카페 요한 [내부링크]

진해 경화동 카페 요한 밤에 갔는데 역시 밤에 밖에서 보는 카페 내부는 참 이쁘다 그게 어디든. 사람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에 위치하지 않고 조용한 골목 안에 위치해있다. 그리고 바로 앞에는 기찻길이 있다. 기찻길 감성. 밤늦게 아무도 다니지 않는 기찻길을 걸을 때면 하루의 모든 스트레스와 피로가 녹아버릴 정도로 설레었다. 그래서 나는 아무도 다니지 않는 늦은 밤 기찻길을 좋아한다. 내가 다녔던 기찻길은 아니지만, 그 길과 이어지는 차가 다니는 대로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조용한 기찻길이 앞에 있어서인지 이 카페도 정이 갔다. 그리고 바로 맞은편에는 유명한 진해 맛집 경화반점이 있다. 경화반점에서 저녁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시러 와도 괜찮겠다. 쇼케이스 파운드와 마들렌, 그리고 에그타르트가 있다...

진해 찐 닭발 맛집 할매닭발 [내부링크]

진해 맛집 할매닭발 진짜 찐 맛집이다. 닭발을 먹고 이정도로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닭발은 맛있는 집도 그냥 맛있는 정도였는데 여기는 진짜 너무 맛있다. 진해 이동에 있는 할매닭발이다. 원래는 이동에 있는 닭발포차에 가려했는데 홀 영업을 안해서 여기로 왔다. 와 근데 홀 영업 안한게 신의 한수인가 여기도 너무너무 진짜 맛있다. 닭발포차는 아직 안먹어봐서 둘 중 어디가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기는 진짜 맛있었다. 사진만 봐도 군침난다. 블로그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졌다. 휴 내가 닭발을 좋아하게 될줄이야 이것은 여자친구덕분이다. 맥주를 시켰는데 사장님이 눈이 휘둥그레 지셨다. 많이 어려보이셨다보다. 자연스럽게 신분증을 꺼내 보여드렸다. 확인하고도 의아해하시면서 맥주를 가져다주..

[책리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내부링크]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회사생활만으로는 노후준비나 여러 가지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느껴가던 도중이었다. 아내와 저녁 먹기로 하였지만 갑작스러운 회식이 생겨 저자가 시간이 비게 되고, 서점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때 우연히 눈에 들어온 책이 인생을 바꾸게 된다. 그 책이 바로 부동산에 관한 재테크 책이었다. 돈 걱정 없이 살려면 월급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얼마나 부족한지 계산하고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불과 3년 만에 5000만 원에서 20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저자는 부동산이나 재테크에 관한 전문가가 아니었다.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우연히 책 한 권을 읽고 생각이 바뀌어 공부를 하고 계획을 세워 직접 실행한 ..

창원 상남동 그림카페 그림정원 [내부링크]

그림 카페 리뷰 창원 상남동 그림정원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그림정원을 갔다. 1층에는 옷가게 구비, 2층에는 옷가게 구비와 소품샵 비밀정원 그리고 3층에 그림 카페 그림정원이 있다. 이쁘고 커다란 샹들리에가 있고, 벽에는 그림들이 걸려있다. 그림들이 아기자기하게 참 예쁘다. 여러 가지 소품들도 팔고 폴라로이드로 사진도 찍어준다. 소품들이 귀여운 게 아주 많았다. 반지도 있고 키링도 있다. 머그잔도 귀여운게 많았고 드레이도 있다. 집게핀도 있다. 아래층 소품샵 비밀정원이랑 같이 운영을 해서 그런가 귀여운 소품들을 여기에도 많이 가져다 두었다. 이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이젤이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캔버스들도 그리고 싶은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물론 사이즈별로 가격은 ..

창원 중동 이쁜 카페 오우가 [내부링크]

문어 샐러드가 맛있는 박말순 이태리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우리는 바로 옆 오우가로 향했다. 빵도 많고 마당도 있어 이쁜 베이커리 카페이다. 오우가가 무슨 뜻이지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조선시대의 시인 고산 윤선도가 지은 연시조이다. 수, 석, 송, 죽, 월을 다섯 벗으로 삼아서 자신의 자연애와 관조를 표현했다고 한다. 물과 돌과 소나무, 대나무, 그리고 달을 다섯 벗으로 삼아서 오우가인가 보다. 그래서 카페 곳곳에는 물도 흐르고 돌도 많고 대나무와 소나무 장식도 있다. 그리고 물론 달을 활용한 장식도 있다. 이렇게 다섯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참 이쁘고 괜찮았다. 메뉴판!! 오우가라는 카페 이름처럼 시그니처 음료들이 송, 월, 수, 죽, 석이다. 우린 늘 먹는 아메리카노와 딸기 브래드를 주문했다. 시그니처..

창원 중동 맛집 박말순 레스토랑 [내부링크]

창원 중동 박말순 레스토랑 이태리 식당이다. 내가 언제 이런 곳을 와보겠나 싶다. 앞으론 여자친구랑 이런 곳도 자주 다녀야겠다. 발렌타인데이라 여자친구가 데려와줬다. 창원 중동에 있고 주변에는 금성여인숙이라는 카페와 오우가 카페가 있다. 예약석에 이름도 같이 출력되어 있는데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감쪽같이 지웠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감쪽같다. 언제 와보겠나 싶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인데 귀여운 스티커로 가리면 안 어울릴 것 같아서 감쪽같이 지워버렸다. 박말순 이태리 식당은 60여 년간 이곳에서 사신 박말순 할머니의 성함을 가게 이름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박말순 레스토랑이 있는 골목 입구 이렇게 친절하게 '여기에 박말순 이태리 식당이 있다' 하고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 여기도 있다. 길 잃을 걱정은 없다...

창원 상남동 스시맛집 만타스시 [내부링크]

창원 상남동 맛집 만타스시! 대표 메뉴는 31 피스 준다. 정말 많다. 거기에 연어초밥까지 추가로 하나 더 준다. 매장 안에는 테이블이 세 개 있었고, 매장 식사보다 배달 주문이 훨씬 많다. 우리는 매장에서 먹었는데 배달의 민족 주문이 계속 울렸다. 배달하는 분들도 계속 와서 받아갔다. 31피스를 줘서 많다는 의미의 만타스시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소름. '쥐가오리'였다. 프랑스어로는 '만트(Mante)' 스페인어로는 '만타(Manta)' 영어로는 '스핀테일 데빌 레이(Spinetail Devilray)' 악마 가오리이다. 덩치가 아주 크고 무섭게 생겼다. 그래서 악마 가오리라고 이름 붙여졌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독도 없고 물거나 해치지 않는다. 매우 온순한 친구들이다. 불쌍하다 외모만 ..

진해 돈까스 맛집 곤조 [내부링크]

진해 맛집 곤조! 돈까스 맛집이다. 진해 중원로 카페 2층에 위치해있다. 중원로 카페도 되게 이쁘다. 많이 많이 가주세요. 담에 기회가 되면 중원로 카페도 리뷰해야겠다. 다시 곤조로 돌아와서 메뉴는 딱 세 가지가 있다. 아 물론 마실 것도 포함하면 여섯 가지다. 맥주, 소주, 음료. 우리는 수제돈까스랑 판모밀을 시켰다. 판모밀이랑 우동 중에 매우 고민했는데 0.000001이라도 더 끌리는 게 뭐냐는 여자친구의 질문에 바로 판모밀을 골랐다. 돈까스!! 아주 큼지막하다. 돈까스 소스는 따로 나오는데 소금도 같이 나온다. 돈까스 소스랑 소금 중에서 취향껏 찍어먹으면 된다. 부먹이 아닌 찍먹이다. 소금에 찍어먹어도 나는 맛있었는데 여자친구는 돈까스 맛 밖에 안 난다고 했다. 판모밀!! 두 명이라 그런가 육수는 ..

진해 맛집 돌담길 [내부링크]

진해 맛집 돌담길. 여기는 진짜 맛집이다. 진해 이동에 안쪽 골목길에 숨어있는데 숨은 맛집이다. 비빔밥도 먹고 싶고 오랜만에 여기가 생각나서 먹으러 왔다. 조명도 이쁘다 유등같이 생긴 조명으로 가게를 은은하게 밝히고 있다. 우리는 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왔다. 새싹비빔밥 하나 김치전 하나 그리고 동동주를 주문했다. 전에는 동동주가 빠질 수 없지 피자에는 맥주라면 코리안 피자에는 막걸리, 동동주이다. 밑반찬이 가장 먼저 나오고. 새싹 비빔밥이 나왔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된장찌개랑 푸짐한 새싹 그리고 밥. 새싹에는 날치알도 있다. 고추장을 뱅뱅 돌려서 뿌리고, 밥을 통째로 부어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김치전이 나왔다. 글 쓰고 있는 지금도 침이 고인다. 오징어도 듬뿍 들어가 있고 땡초..

[책리뷰] 굿 멘토 - 데이비드 코트렐 [내부링크]

당신이 성공하기로 결정한 순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교훈을 많이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주인공 잭 데이비스라는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 멘토를 찾아가 만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설명보다는 공감을 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꾸며낸 이야기라고 한다. 잭이 멘토와의 9번의 수업을 통해 교훈을 얻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독자들도 함께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내가 생각하고 깨달은 것들이 있다. 첫 번째, 목표이다. 많은 책들을 읽으면 반복적으로 나오는 내용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과 지식을 통해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목표를 세우는 것.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세운 목표조차 없..

[책리뷰] 엑시트(Exit) - 송희창 [내부링크]

평범한 삶을 벗어나 부자의 길로 엑시트(Exit) 하라! 나이트클럽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하여 부동산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일군 송희창 대표님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적은 책이다. 평범한 삶을 벗어나 부자의 길로 가게 된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신뢰가 간다. 우선 이 책은 나의 생각을 많이 바꾸어 주었다. 책에서는 누구든 조금만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 그러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노력조차 하지 않은 채 그대로 현실에 갇혀있는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 지금껏 나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악물고 뼈저리게 노력해야 한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구든 조금만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니.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말이 일리가 있..

[책리뷰]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내부링크]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 제40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가 책으로 나왔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체제를 알기 위해서는 이 책을 추천한다. 2013년에 나온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자본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사실 우리는 자본주의라는 경제 체제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본질과 그 안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오늘날을 살아가는 누구든. 인류의 역사 500만 년을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23시 59분 56초.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은 자본주의의 작동원리는 무엇일까? ..

부산 사상 카페 쿼피집 [내부링크]

부산 사상에 있는 쿼피집을 다녀왔다. 영어로 하면 'QUOFFEE HOUSE' 전포에도 있는 유명한 카페이다. 쿼카 캐릭터가 이 카페의 주인공이다. 부산 사상에 덕포역 4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된다. 가기 전에 국밥집에 들렀는데 역시 국밥은 부산이다. 구덕골 장모님 국밥. 6,000원이었는데 지금은 올라서 6,500원이다. 국밥을 먹고 조금 걸어서 쿼피집에 갔다. 작은 공장들이 모여있는 곳에 뜬금없이 위치해있다. 알고 보니 이 카페도 작은 공장을 인테리어 해서 만든 카페였다. 사상 카페 쿼피하우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오렌지주스를 시켰다. 얼죽아! 오렌지주스는 병에 담겨있다. 카페에서 먹으면 얼음컵을 따로 준다. 아주 귀여운 쿼카 쿠키도 있지만 우리는 먹지 않았다. 공장을 개조해 만든 카페..

[책리뷰] 오늘만큼은 내 편이 되어주기로 했다 - 권민창 에세이 [내부링크]

오늘만큼은 내 편이 되어주기로 했다. 여자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준 책이다. 너무 감동받았다. 나는 책 선물을 좋아한다. 원래 사주고 싶었던 책이 있었는데 출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창원 교보문고에 아직 입고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둘러보다 괜찮은 책이 있어 이것부터 사주었다고 한다. 정말 감동받았다. 권민창 작가님의 에세이였다. 작고 작은 여러 좋은 글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권민창 작가님의 소개를 보니 행복은 출근길의 달달한 바닐라라떼 같은 것이라 생각하며 사신다고 한다. 짧고 차가운 말 한마디보다, 길더라도 따뜻한 말 두 마디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글로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 그야말로 소확행이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나는 언젠가부터 이런 소소한 행복을 잊고..

창원 도계동 카페 버터풀데이(Butterfull Day) [내부링크]

창원 도계동에 있는 작은 카페 '버터풀데이' 이 작은 카페에서 영수증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서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 밖은 아주 캄캄하고, 안은 아주 환하다. 버터풀데이 입구. 빨간 문이 아주 귀엽다. 왼쪽에는 로고가 날개를 달고 있다. 이것도 아주 귀엽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본다. 우와! 케이크와 여러 가지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다. 종류가 아주 많다! 빵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면 좋을 것 같다! 두둥!! 우리의 목적 영수증 카메라! 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폴라로이드처럼 바로 사진이 출력된다. 그런데 이 카메라만의 특이한 점은 필름이 아니라 영수증 종이에 사진이 출력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수증 사진기라고 부른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까만 액정을 누르면 셀카를 찍을 때처럼 우리의 모습이 보인다...

[자격증 시험]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 후기 [내부링크]

1/24(월)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기시험을 응시했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필기는 한번 합격해두면 필기면제기간이 2년이다. 2년까지는 필기 합격을 인정해준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랑 웹디자인기능사는 필기는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한 번에 준비했다. 합격만 해두면 2년 내에 언제든 실기 칠 수 있으니까. 우선 2022년 정기 기능사 일정이다. 1회 필기원서 1/4(화) ~ 1/7(금) 필기시험 1/23(일) ~ 1/29(토) 합격발표 2/9(수) 실기원서 2/15(화) ~ 2/18(금) 실기시험 3/20(일) ~ 4/6(수) 합격발표 4/15(금) ~ 6/14(화) 2회 필기원서 3/7(월) ~ 3/11(금) 필기시험 3/27(일) ~ 4/2(토) 합격발표 4/13(수) 실기원서..

[책리뷰]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 레비앙 [내부링크]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얼마 전 엑시트(Exit)를 읽고 나서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다. 밀리의 서재에 들어가서 경제 경영 분야, 부동산 분야를 열었다. 눈에 들어오는 책이 두 권 있었다. '20대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두 책 다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었다. 두 권 다 읽어보고 싶은데, 아니 두 권 다 읽어볼 건데 뭐부터 읽을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한 줄 리뷰를 보았다. 여러 사람들이 남긴 한 줄 리뷰를 보니 왠지 이 책이 더 끌려서 이 책부터 읽기로 했다. 확실히 처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한번 읽고 가기 좋다. 어떤 책으로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은지 잘 설명해준다. 그런데 직접적으로 부동산에 대해 깊게 들어가지는 않는다. ..

[책리뷰]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 김유진 [내부링크]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앞서 읽었던 책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의 저자 김유진 변호사님의 두 번째 책이다. 여자 친구가 먼저 읽었고, 내가 읽었던 책과 저자가 같아서 나도 읽어보게 되었다. 김유진 변호사님은 이전 책을 통해 새벽 기상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직접 경험해보고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쓴 책이기 때문에 신뢰가 갔고, 아침시간보다는 밤 시간이 좋은 나에게도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그래서 이 책도 나에게 분명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나는 생각의 변화를 경험했다. 이 책은 혼자 있는 시간의 힘에 대해서 알려준다. 우선 한가지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시간을 가진 게 언제인가?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계획한 적이..

[책리뷰]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김유진 [내부링크]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새벽 일찍 일어난다. 그것도 4시 30분에 일어난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나라면 절대 시도조차 해보기 힘든 시간이다. 책 앞표지에는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이라고 적혀있다. 일찍 일어난다고 두배로 살 수 있을까? 그만큼 잠을 줄여야 하고, 더 피곤하진 않을까 싶기도 하다. 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라고 적혀있다. 맞는 말이다. 누군가는 자고 있을 때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당연히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하는데, 이 책은 그것을 아침잠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떨까. 잠이 많다. 아주 많다. ..

[책리뷰]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 노명우 [내부링크]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딱히 없다. 나는 요즘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서 전자책으로 책을 읽는다. 책을 읽을 자투리 시간은 있었는데, 읽고 있던 책이 없었다. 읽고 싶었던 책도 없었다. 그래서 밀리의 서재 어플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니은서점. 독립서점에 관한 내용이었다. 목차를 보니 독립서점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들도 담겨있고, 여러모로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읽게 되었다. 서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한걸음, 두 걸음 내딛으면서 어떤 책이 있는지 구경을 하고, 책을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구경하게 된다. 그게 재밌다. 그래서 나는 서점에만 가면 항상 들떠있다. 하지만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처럼 차분하게 책을 고..

진해 여좌동 카페소망 [내부링크]

2022년 1월 8일 토요일 저녁. 진해 여좌동에 있는 작은 카페, '카페소망'에 갔다. 늦은 오후 시간이나 해 질 녘에 가면 햇빛이 아주 잘 들어온다. 카페 안으로 햇빛이 들어오면 사진도 잘 나오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진다. 아주 작은 카피이지만, 들어오는 햇빛은 여기만의 매력이다. 밖에서 보는 모습은 이런 모습. 작은 카페 이지만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이쁘게 잘 되어 있다. 밖에는 벤치가 놓여있고, 벤치 옆쪽으로는 작은 입간판이 놓여 있다. 쫀득버터바가 무슨 맛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가게 되었다. 쫀득버터바는 왼쪽 쇼케이스에 있다. 오른쪽 위에도 디저트 쇼케이스가 있는데, 쫀득버터바가 있는 왼쪽 쇼케이스는 눈에 잘 안 띄어서 조금 아쉬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그리고 쫀득버터바. 초코파운드는 서비스..

[책리뷰]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허필선 [내부링크]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책을 자주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늘 했었다. 그런데 책을 사두면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지만 실천이 참 어려웠다. 그러다 밀리의 서재를 구독했다. 한 달에 한 권 이상만 읽어도 이득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책을 사서 읽지 않고 두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었다. 아직 책 읽는 습관이 만들어져있지 않는 나에게는. 전자책을 구독하니 책을 접하기가 쉬워졌다. 언제 어디에서든 자투리 시간이 나면 쉽게 열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렇게 조금씩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책을 읽어도 머릿속에 남아있는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읽기만 하면 성장이 매우 더딜 것 같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읽는지가 궁금해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