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축구 '잘알못' 입니다. 월드컵 기간에만 잠깐 좋아하는 뜨내기랄까요? 제가 최근까지 아는 유명 축구선수는 메시, 호날두 가 끝입니다. 아들이 축구를 좋아해서 최근 '음바페'에 빠졌는데. 제가 못 알아듣고 아들에게 실수를 했어요. " 어? 뭐라고? 뭐를 팬다고?" 무식한 엄마로 찍혔습니다.(ㅡ ㅡ);; 연휴를 맞아 소파와 한 몸이 되고자 넷플릭스를 켰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다큐가 눈에 띄더라고요. 오~ 베컴 오빠! 저에게 데이비드 베컴은 그냥 축구 잘하는 날라리 오빠로 인지되어 있습니다. 축구에 재능이 있어서 별 노력 없이도 잘생긴 얼굴 때문에 더욱 주목받은 선수?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노력 안 하는데 잘하는 애들... (부러운 종족들) 그 와이프도 미디어 노출을 즐기는 천생 연예인? BUT (버트) 다큐를 보는 동안 베컴 오빠에게 사과했네요. 데이비드 베컴은 '퍼펙트 맨'이였네요. '미안해. 오빠. 내가 오해했어~' 세계적인 운동선수들 뒤에는 위대한 아버지가 있다. 물론...
원문링크 : 오해가 불러 일으킨 급반성의 시간(Feat. 완벽한 사람이 있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