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 꼬리곰탕 # sop buntut #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인도네시아 # 꼬리곰탕 # sop buntut #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다 보면 한국 음식이 그리워질 때가 생긴다. 그럴 땐 그 지역에 있는 한국 음식점을 찾아가거나 챙겨온 컵라면을 먹기도 하지만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현지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아닌가 싶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한국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인 국 요리가 있다. 그게 바로 sop buntut, 슾 분툿이라고 적으면 젤 가까운 발음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리가 먹던 소꼬리 곰탕을 맛있게 끓어놓은 맛이 나는 요리이다. sop은 수프를 의미하고 buntut은 꼬리를 의미하는 말이다. 메뉴의 buntut만 보고 주문했다간 볶음밥이 같이 나오는 nasi goreng buntut 일수도 있으니 꼭 sop이라는 단어가 buntut 앞에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전 인도네시아 출장 때 너무 배가 고파서 메뉴 속 buntut만 대충 보고 냅다 시켰다가 볶음밥이랑 같이 소꼬리를 구워서 나온 음식을 먹은 아픈 기억이 있다...) 자카르타 호텔 식당들에서 먹어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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