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오세요~! 용기를 드립니다.


이리 오세요~! 용기를 드립니다.

달콤하지만, 이룰 수 없는 꿈. 현실성이 없고, 망상에 가까운 꿈. 자신도 부끄럽고, 남들도 비웃는 그런 꿈. 저는 그 꿈을 낭만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꼴등은 1등을 꿈꿀 수 없지만, 뒤에서 2번째 녀석까지는 '할만'합니다. 그리고 그 녀석은 그 앞 놈 정도는 '할만'할 테니,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나면 꼴찌도 1등의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꿈이 너무 허황된다고 느끼는 것은 본인이 그만큼 꼴찌에 근접하다는 뜻이며, 단 한 번도 올라가 보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부끄러움을 알고 꿈을 함부로 비웃으면 안 됩니다. 약속은 깨라고 하는 거야!라는 우스갯소리처럼, 등수와 계급은 깨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것들보다 상당히 재미있는 일이죠. 그리고 그런 인생이야말로 낭만 있는 인생이 아닐까요? 걷고 싶은 자에게 길이 보이고, 눕고 싶은 자에게 그늘이 보일 것입니다. ( _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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