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을 만들고, 목표를 세워보자


루틴을 만들고, 목표를 세워보자

이제 곧 어흥이의 돌이 다가온다. 출산이후 육아에만 전념하면서 생전 처음 느껴보는 괴로움, 행복, 즐거움 다 느껴본 것 같다. 새벽에 곧잘 깨던 어흥이는 100일 전후로 통잠을 최소 9시간은 자주니 이 얼마나 엄청난 발전인가! 출산한 몸으로 모유수유를 하며 새벽에 시도때도없이 깨서 우는 신생아를 돌보는 것은 내가 태어나 경험한 모든 일 중에 가장 힘든 일이었다. (강남에서 부동산영업업무+게스트하우스사업은 육아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우리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엄마를 닮아 소화가 잘 안되었던지 많이 먹지도 못했고 금방 배고파했다. 잠은 많은데 소화가 안되니 잠들때까지 칭얼대기 일쑤.. 나 또한 밥차릴 시간도 없으니 먹질못해서 젖양이 줄어들고ㅠ 마음같아선 계속 주고싶었는데.. 만 5개월 채우고 이유식 들어가는 첫날 단유했다 시간이 지나니 다 해결되더라~~ 내가 태어나 제일 잘한 일이 아이낳은일.. 딩크족일때 엄마들이 이런 얘기하는걸 듣고 얼마나 사회적으로 능력이 없으면...


#매일계획 #육아하면서 #하루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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