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육아일기] 1989. 11. 12 (일)


[30년 전 육아일기] 1989. 11. 12 (일)

아들아 오늘은 시끄럽다고 생각 되질 않니? 큰집에 호경이랑 유리가 와서 람보란 만화를 비디오로 보고 있다. 애들이 없다보니 신경쓰이고 시끄럽기만 하구나 너도 낳으면 크고 개구장이 같이 되어 가겠지 친구도 와 있는데 툭하면 싸우고 정신 없구나 난 네가 개구장이 짓을 하면 통제할려고 들텐데 그것도 걱정이구나 어젠 밤엔 아빠 없이 혼자 잠을 자서 불안했던지 너를 낳은 꿈을 꾸었는데 뭔가 안타깝고 마음에 들지 않았단다 네가 뱃속에 있는 동안 아주 건강하게 좋은 소리들만 듣고 예쁘고 근사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 배가 아직 고프진 않구나 일요일이라 한끼밖엔 먹질 못했는데 네게 괜찮을지 모르겠다 밖엔 날씨가 과히 좋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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