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말로 상처를 주고 있다면, <말 그릇>


나도 모르게 말로 상처를 주고 있다면, <말 그릇>

나는 대부분의 책을 e-book으로 읽는다. 의과대학생 시절, 나는 ‘말하는 방식’을 굉장히 저평가했다. 실재하는 물질적인 것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에서 기인한 걸까, 말을 예쁘게 하든, 직설적으로 하든 전달하는 내용은 변함이 없다고 믿었고 조금 예쁘게 의미를 전달한다고 해도 그것은 기분에 대한 속임수일 뿐, 본질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는 말을 툭툭 내던지는 사람들을 혐오하고, 최근에 들어서는 사려 깊지 못한 방식으로 다가오는 사람들 때문에 감정적으로는 인생의 밑바닥까지 갔다가 왔다. 그렇게 그 어둡고 컴컴한 바닥에서 어떻게든 기어올라오고자 ‘힘든 일을 이겨내는 법’, ‘나를 알아가는 법’을 제시하는 책을 수십 권 읽어왔고 그러다 우연히 들어간 독서모임에서 참 소중히 대하고 싶은 인연들을 만났다. ‘이성적인 뇌’는 불과 일 년 전까지의 나의 모든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지배했다. 감정이란 실체 없는 정신작용에 불과하다고 믿었다. 하지만 고마운 인연들은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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