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호공원 - 하진이네 식구들과 번개


수원 서호공원 - 하진이네 식구들과 번개

평상시에 번개를 좋아하는 우리 쉬는날인데 뭐하냐며 점심무렵쯤 하진이네서 연락이 왔다. 우린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그냥 있었는데 하진이네는 우리근처인 왕송호수라도 간다고 하여 그럼 먼저 출발하라고 우린 준비되는데로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왕송호수는 이미 들어가는 입구부터 만원. 주차장까지 들어가지도 못하고 수원 서호공원으로 방향을 바꿨다. 급히 수원 서호공원으로 오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도 아이들은 공원에 가면 소풍가는 줄 안다. 갑자기 준비를 하려니 정신이 없었지만 급히 챙겨본다. 김밥을 좋아하지 않는 하진이네 가족이기에 김밥은 우리먹을 것 조금만 사고 청포도, 치킨마루에서 치킨튀기고, 아이들 좋아할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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