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문 메이레키 대화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문 메이레키 대화재

에도시대 264년간 대화재의 기록은 90건 정도인데 평균으로 나누면 3년에 한 번은 크고 작은 화재가 일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그중 10만 명의 사망자를 낸 메이레키 대화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화재의 원인이 가리키는 방향 1657년 메이레키(明暦)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의 원인으로 알려진 첫 번째 소문 말고도 다른 설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고 합니다. 첫 번째 설은 죽은 소녀의 옷(후리소데: 소매가 긴 기모노)을 사찰 (혼묘지 本妙寺 )에서 태우다 일어난 우발적인 화재였다는 설입니다. 두 번째 소문은 막부의 도시 재건 계획을 위해 마쓰다이라 노부쓰나(松平信綱)가 의도 적으로 방화를 저질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당시 막부는 서슬이 퍼렇게 살아있던 권력이라 도시계획이 세워졌다면 서민들을 몰아내는 것은 불이 아니라도 어렵지 않았을 거라는 추측입니다. 세 번째 설은 불의 진원지가 막부 실권자인 아베 타다아키(阿部忠秋)의 집에서 일어난 실화(실수로 낸 ...


#대화재 #메이레키 #메이레키대화재 #사무라이 #소바포장마차 #아베타다아키 #에도시대막부 #혼묘지 #후리소데

원문링크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문 메이레키 대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