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칼국수는 밀대 한 개만 있으면 만들어 버립니다. 칼국수의 영향인지 우동도 밀대 한 개로 만들 수 있는데요 소바만 반죽 밀대 3개를 사용해서 만드는 방법으로 변했습니다. 글루텐으로 탄력이 생긴 밀가루 반죽은 얇게 만든 이후에도 옮기거나 다룰 때도 끊김 없이 더욱 얇게 얇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크기가 커지면 이리저리 옮기기 힘들고 팔이 닿지 않는다 반면 메밀 소바는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탄력을 얻을 수 없어 얇아진 상태에서 들어 옮기거나 했을 때 끊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반죽 밀대 3개를 사용해서 얇아진 소바 원단을 방향 전환하거나 쉽게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밑에 그림을 보시면 사람이 서있고 밀대로 녹색의 소바 원단을 얇게 펴고 있는데요 펴면 펼수록 크기는 커지게 마련입니다. 작업대의 크기 보다 소바 원단의 크기가 커지게 될 수도 있는데요 이때 반죽 밀대를 한 개 더 사용해서 김밥 말듯이 말아 크기를 줄여 계속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는 소바 원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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